[fra-eng]
provenance $ 불어 origin [chn_eng_soothil]
業魔 Karma-māras, the demons who or the karma which hinders and harms goodness. [vajracchedikā prajñāpāramitā sūtraṁ]
▼●[羅什] 所得功德, 於我所供養諸佛功德, 百分不及一, 千萬億分乃至算數譬喩, 所不能及.」 얻는 공덕은 내가 부처님께 공양한 공덕으로는 백분에 일에도 미치지 못하 며 천분의 일, 만분에 일, 억분에 일에도 미치지 못하며 산수(算數)나 비유 (譬喩)로도 미칠 수 없느니라.” [玄奘] 善現, 我先福聚於此福聚, 百分計之所不能及, 如是千分、若百千分、若俱胝百千分、若俱胝那庾多百千分、若數分、若計分、若 算分、若喻分、若鄔波尼殺曇分, 亦不能及! [義淨] 所得功德, 以前功德比此功德百分不及一, 千萬億分、算分、勢分、比數分、因分、乃至譬喻, 亦不能及! 16-05 अस्य खलु पुनः सुभूते पुण्यस्कन्धस्यान्तिकादसौ पौर्वकः पुण्यस्कन्धः शततमीमपि कलां नोपैति, सहस्रतमीमपि शतसहस्रतमीमपि कोटिममिपि कोटिशततमीमपि कोटिशतसहस्रतमीमपि कोटिनियुतशतसहस्रतमीमपि। संख्यामपि कलामपि गणनामपि उपमामपि उपनिषदमपि यावदौपम्यमपि न क्षमते॥
asya khalu punaḥ subhūte puṇyaskandhasyāntikādasau paurvakaḥ puṇyaskandhaḥ śatatamīmapi kalāṁ nopaiti | sahasratamīmapi śatasahasratamīmapi | koṭitamīmapi koṭiśatasatamīmapi koṭiśatasahasratamīmapi koṭiniyutaśatasahasratamimapi | saṁkhyāmapi kalāmapi gaṇanāmapi upamāmapi upaniṣadamapi yāvadaupamyamapi na kṣamate | 수보리여! 참으로 이 공덕무더기의 경우에 가까이 것보다 저 예전의 공덕무더기는 백분의 일의 작은 만큼에도 미치지 못하며, 천분의 일에도、 십만분의 일에도、 천만분의 일에도、 십억분의 일에도、 일조분의 일에도、 백만조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며), 셈도 열거도 계산도 비유도 유추도 나아가 비교조차 허용되지 않는다.” ▼▷[asya] ① asya(pn.ƾ.gen.) → [이] ② asya(pn.ƾƿ.gen.sg.) < idam(pn. this) ▼[khalu] ① khalu(ƺ.) → [참으로] ▼[punaḥ] ① punaḥ(ƺ.) → [다시] ▼[subhūte] ① subhūte(ƾ.voc.) → [수보리여!] ▼[puṇyaskandhasyāntikādasau] ① puṇya+skandhasya(ƾ.gen.) + antikāt(nj.abl.) + asau(pn.ƾ.nom.) → [공덕무더기의 경우에、 가까이 것보다、 저] → 공덕무더기에 비하면 ② puṇya(ƿ. virtue, religious or moral merit; a virtuous or meritorious act; purity) ② skandha(ƾ. the five objects of sense; the five forms of mundane consciousness) ② antikāt(adv. near to, in the vicinity; near, closely, within in presence of; from near) < antika(nj. near, proximate; reaching to the end of, reaching to; lasting till, until) ② asau(pn.ƾƷ.nom.sg.) < adas(pn. that, a certain) ▼[paurvakaḥ] ① paurvakaḥ(nj.→ƾ.nom.) → [예전의] ② paurvaka(nj. relating to the past; relating to the east, eastern; coming in succession) ▼[puṇyaskandhaḥ] ① puṇya+skandhaḥ(ƾ.nom.) → [공덕무더기는] ▼[śatatamīmapi] ① śatatamīm(nj.→Ʒ.acc.) + api(ƺ.) → [백분의 일、 또한] ② śatatama(nj. onehundredth) < śata(ƿ. a hundred) ▼[kalāṁ] ① kalāṁ(Ʒ.acc.) → [작은 만큼에] → 백분의 일의 작은 만큼도 ② kalā(Ʒ. a small part of anything; any practical art, any mechanical or fine art) ▼[nopaiti] ① na(ƺ.) + upaiti(pres.Ⅲ.sg.) → [미치지 못한다.] ② upe(2.ǁ. to go or come or step near; to join; admit, acknowledge) < upa + i(2.ǁ.) ▼▷[sahasratamīmapi] ① sahasratamīm(nj.→Ʒ.acc.) + api(ƺ.) → [천분의 일인 (+작은 만큼)에도] ② sahasratama(nj. onethousandth) < sahasra(ƿ. a thousand; a large number) ▼[śatasahasratamīmapi] ① śata+sahasratamīm(nj.→Ʒ.acc.) + api(ƺ.) → [십만분의 일에도] ▼▷[koṭitamīmapi] ① koṭitamīm(nj.→Ʒ.acc.) + api(ƺ.) → [천만분의 일에도] ② koṭitama(nj. onetenmillionth) < koṭi(ƾ. ten millions, a crore) koṭi : 천만, 억, 만억, 백천, 십만, 京 → 俱胝 ▼[koṭiśatasatamīmapi] ① koṭi+śatasatamīm(nj.→Ʒ.acc.) + api(ƺ.) → [십억분의 일에도] ▼[koṭiśatasahasratamīmapi] ① koṭi+śatasahasratamīm(nj.→Ʒ.acc.) + api(ƺ.) → ▼[일조분의 일에도 → 십만 구지분의 일에도] ▼[koṭiniyutaśatasahasratamimapi] ① koṭi+niyuta+śatasahasratamīm(nj.→Ʒ.acc.) + api(ƺ.) → [백만조분의 일에도 → 십만 구지 니유타분의 일에도] ② niyuta(ƿ. a million; a hundred thousand; ten thousand crores or 100 Ayutas) ▼▷[saṁkhyāmapi] ① saṁkhyām(Ʒ.acc.) + api(ƺ.) → [셈도] ② saṁkhyā(Ʒ. enumeration, reckoning, calculation; a number; a numeral; sum) ▼[kalāmapi] ① kalām(Ʒ.acc.) + api(ƺ.) → [열거도] ② kalā(Ʒ. a small part of anything; any practical art; enumeration) ▼[gaṇanāmapi] ① gaṇanām(nj.→Ʒ.acc.) + api(ƺ.) → [계산도] ② gaṇana(ƿ. counting, calculation; adding, enumerating; considering, supposing) ▼[upamāmapi] ① upamām(Ʒ.acc.) + api(ƺ.) → [비유도] ② upamā(Ʒ. resemblance, similarity, equality; simile, comparison) ▼[upaniṣadamapi] ① upaniṣadam(Ʒ.acc.) + api(ƺ.) → [유추도] ② upaniṣad(Ʒ. an esoteric or secret doctrine; true knowledge; a religious observance) ▼[yāvadaupamyamapi] ① yāvat(ƺ.) + aupamyam(nj.→Ʒ.acc.) + api(ƺ.) → [나아가、 비교도] ② yāvat(ƺ. as far as, for, up to, till; as long as, while, by the time) ② aupamya(ƿ. comparison, resemblance, analogy) ▼[na] ① na(ƺ.) ▼[kṣamate] ① kṣamate(pres.Ⅲ.sg.) → [허용되지 않는다.] ② kṣam(1.Ʋ.4.ǁ. to permit, allow, suffer; to pardon, forgive; to be patient or quiet, wait) 출처 봉선사_범어연구소_현진스님_금강경_범어강의
『능단금강반야바라밀다경』(能斷金剛般若波羅密多經) - 범어 텍스트 vajracchedikā prajñāpāramitā sūtraṁ
♣K0116-001♧
♣K0117-001♧
●그러므로 이 주문은 파계(破戒)한 사람에게는 계의 근본을 청정케 하고, 계를 얻지 못한 사람에게는 계를 얻게 하며, 정진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정진하게 하고, 지혜 없는 사람에게는 지혜를 얻게 하며, 청정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빨리 청정한 몸을 얻게 하고, 재계(齋戒)를 지니지 못한 사람에게는 스스로 재계를 지니게 하느니라.
“이 모든 어리석은 사람들은 복을 닦을 줄 모르고 뭇 생명을 죽이고 모든 요사스러운 망량(魍魎)과 귀신을 불러들여 복덕을 달라고 조르지만 얻을 수 없다. 마땅히 향을 사르고 많은 이름난 꽃을 뿌려 시방 3세의 모든 부처님께 예경하고, 죽은 사람을 위하여 많은 죄를 참회해야만 근심과 괴로움에서 해탈할 수 있다.”
아난이 또 부처님께 여쭈었다. “만일 사람이 생명이 끊어진 후 산야에 운반하여 무덤과 탑을 세운다면, 이 사람의 정혼(精魂)이 그 안에 있습니까?”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그 사람의 정혼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아난이 또 여쭈었다. “무엇을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고 합니까?”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그 혼이 있다는 것은, 만일 사람이 살아 있을 적에 선근(善根)을 심지 않고 삼보를 몰랐지만 악한 일도 하지 않았다면, 복을 받을 만한 선도 없고 재앙을 받을 만한 악도 없으며 그를 위하여 복을 닦을 선지식도 없으므로, 정혼이 아직 갈 곳이 없어 무덤과 탑 안에 있다. 그러므로 있다고 말한 것이다.”
아난이 또 말씀드렸다. “없다는 것은 어떤 경우입니까?”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혼이 없다는 것은, 그가 전생에 세상에 있을 때에 복덕을 크게 닦고 부지런히 도를 행하였을 경우로서 혹은 천상의 삼십삼천(三十三天) 가운데 태어나 복을 받기도 하고, 혹은 인간의 명문 집안에 태어나기도 하여 자연히 뜻에 따라 태어난다. 또 없다고 말한 것은, 혹은 그가 전생에 살생하여 기도하고 제사지내며, 참되고 바른 것을 믿지 않고 삿된 방법으로 생활하며, 아첨하고 거짓으로 남을 속였을 경우로서, 아귀나 축생 가운데 떨어져 많은 고통을 받고 지옥을 전전한다. 그러므로 무덤과 탑 가운데 없다고 말한 것이다.”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또 있다고 말한 것은, 오곡(五穀)의 정령이니, 뼈가 미처 썩어 흐무러지지 않았기 때문에 미세한 영(靈)이 남아 있는 경우이다. 그러나 뼈가 만일 썩어 문드러지면 이 영은 곧 멸하여 기세(氣勢)가 없어지고, 또한 사람에게 화나 복을 줄 수 없게 된다. 영이 아직 멸하지 않았을 때, 혹 향친(鄕親)일 경우에는 새로 죽은 사람이 세상에 있을 때 복이 없고 또 간사하고 아첨했으면 귀신에 떨어진다. 혹은 수목과 여러 가지 물건의 정령이 되니, 천복(天福)을 받을 수도 없고 지옥에 들어가지도 못하며, 종횡으로 세간을 누비면서 그가 살았던 마을을 떠돌아다닌다. 이미 천선(天饍)이 없으므로 모든 변괴를 일으켜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사람의 마음을 선동시킨다. 혹은 발매(魃魅)의 삿된 스승을 의지하여 신으로 삼아 모든 복우(福祐)를 구하고, 장생(長生)을 얻고자 하여 어리석고 삿된 소견으로 살생하여 제사를 지내니, 죽어 지옥과 아귀와 축생에 떨어져 벗어날 날이 없어도 삼가지 않는다.”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왕궁에서 태어났을 때 한량없고 끝없는 항하사만큼의 중생들이 나의 몸을 보고 한량없이 기뻐 뛰었고, 각기 본원(本願)에 따라 모두 도(道)의 자취를 얻었다. 내가 득도했을 때 두루 모든 나라를 교화하였으니, 가는 곳마다 그곳의 바라문과 거사가 도(道)를 받고 복종하여 교만한 마음이 없이 제자가 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이제 이미 두루 교화하기를 마치고 이 사라쌍수(娑羅雙樹) 사이에서 열반하려 한다. 그리고 몸에 사리(舍利)를 남기어 모든 탑묘(塔廟)를 일으키게 하려 하니, 그로써 모든 중생에게 이익을 주기 위해서이다.”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이제 이 대중 가운데에서 사리의 복덕 인연을 자세히 말하겠다. 이 사리는 비록 깨나 쌀과 같으나 각기 위신(威神)이 있다. 내가 멸도한 후에 만일 선남자나 선여인 등이 지극한 마음으로 탑사(塔寺)를 일으키고자 생각한다면, 전일한 마음과 한결같은 뜻으로 사리를 생각하라. 그러면 사리가 감응하여 곧 탑을 일으켜 공양하게 될 것이며, 마침내 그 본심(本心)이 본원(本願)과 어긋나지 않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사리가 비록 깨나 쌀과 같으나 커다란 위신이 있다고 하는 것이다. 만일 어떤 선남자나 선여인 등이 무덤과 탑을 일으킨다면, 또한 사천(四天)과 삼십사천이 감동하여 천상의 가루로 된 온갖 잡향(雜香)을 비 내리듯 뿌려 이 탑에 공양할 것이다. 그리고 그 공덕으로 말미암아 길이 부처를 만나 8난(難)에 떨어지지 않고, 공덕을 쌓아 정각(正覺)을 이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