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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진리와실천
불기2554-03-25_보현보살행원찬_001 본문
『보현보살행원찬』
K1282
T0297
보현보살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 해제[있는경우]
● TTS 음성듣기 안내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 [pt op tr] 보현보살행원찬_K1282_T0297 핵심요약
♣1282-001♧
『보현보살행원찬』
보현보살
■ 용어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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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보살행원찬
해제보기
■ 보현보살행원찬(普賢菩薩行願讚)
불공(不空) 한역
김영덕 번역
시방세계에 머무시는
일체 3세의 인사자(人師子)1)님들께
모든 청정한 몸과 입과 뜻으로써
제가 지금 빠짐없이 예경드립니다.
몸이 마치 국토의 티끌 수처럼 많은
일체여래께 제가 빠짐없이 예경드리며
온 마음과 뜻으로써 모든 부처님을 대함에
이러한 보현의 행원력으로써 하겠습니다.
하나의 티끌 끝이라도 수많은 부처님 계시고
모든 부처님과 불자들이 그 가운데 앉아 계시나니
이와 같이 법계에 빠짐없이
모든 부처님께서 다 충만하심을 제가 믿습니다.
저 다함없는 공덕의 바다에
온갖 음성의 공덕 바다로써
여래의 공덕을 드날릴 때에
제가 언제나 모든 선서(善逝)를 찬탄하겠습니다.
아주 아름다운 꽃다발과 바르는 향과
기악(伎樂)과 좋은 가리개 등의
온갖 장엄구를 다 훌륭한 것으로 하여
제가 전부 모든 여래께 공양하겠습니다.
좋은 의복과 여러 향과
가루향을 수미산처럼 쌓아 놓고
아주 밝은 등촉과 사르는 향으로써
제가 전부 모든 여래께 공양하겠습니다.
가장 광대한 공양으로
제가 빠짐없이 모든 여래를 잘 알고
보현행의 승해력(勝解力)으로써
모든 여래께 예배하고 공양하겠습니다.
■ 제가 일찍이 지었던 많은 죄업들
모두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 때문이었으며,
몸과 입과 뜻을 말미암아 역시 그러했나니
제가 온갖 죄업을 모두 말씀드리겠습니다.
■ 시방의 여러 중생들이 짓는 복업과
유학(有學)2)과 무학(無學)과 벽지불과
모든 불자들과 모든 여래께서 닦으신 복덕을
제가 모두 따라 기뻐하겠습니다.
■ 시방의 세간 등불께서 보리를 증득하시어
본래 물들지 아니한 청정함을 깨달으시니
제가 이제 모든 세존께 권청하여
위없이 높고 미묘한 법륜을 굴리시도록 하겠습니다.
열반을 나타내고자 하는 분이 계시면
제가 그분들 모두에게 합장하고 권청하리니
바라오니,
찰진겁(刹塵劫)토록 오래 머무시어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이롭고 안락하게 하소서.
■ 예배하고 공양드리며 또 죄업을 고백한 것과
따라 기뻐한 공덕과 권청한 것까지
제가 쌓아 모은 모든 공덕을
전부 다 보리에 회향하겠습니다.
제가 모든 여래께 닦고 배워서
보현의 행원을 원만히 할 때에
원하옵건대 제가 과거 부처님과
현재 계신 시방 세존께 공양하게 하소서.
미래에 속히 원력이 이루어져서
뜻과 원이 원만하게 보리를 증득하고
시방의 모든 국토가
전부 광대하며 청정해지도록 하소서.
모든 부처님께서 보리수[覺樹王] 아래로 나아가시며
불자들이 모두 다 충만하여
시방의 모든 중생들이
모두 안락하고 여러 가지 우환이 없게 되기를 원합니다.
일체 모든 중생들이 법의 이익을 얻어서
뜻한 바대로 수순하여지고
제가 미래에 보리를 수행할 적에
여러 갈래[諸趣] 가운데에서도 숙명을 기억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만일 여러 중생의 종류 가운데 나서 죽게 되거든
제가 어느 곳에서든 항상 마땅히 출가하여
계행(戒行)은 더러움 없이 늘 청정하며
항상 수행에 있어 결함 없고 빈틈없게 하소서.
천(天)의 말, 용의 말, 야차의 말
구반다(鳩槃荼)의 말과 사람들의 말까지
일체 여러 중생들의 말을 가지고
모두 그런 음성으로 설법하게 하소서.
미묘한 바라밀행을 언제나 가행(加行)하여
보리심에서 미혹함을 일으키지 않으며
여러 죄업과 장애를
모두 없애서 남음이 없게 하소서.
업장과 번뇌,
그리고 마의 경계와
세간도(世間道) 가운데에서 해탈을 얻어서
마치 연꽃에 물이 묻지 않은 것과 같으며
또한 해와 달이 허공에 매달리지 않은 것과 같게 하소서.
■ 모든 악취(惡趣)의 고통이 적정해져서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안락하게 하며
모든 중생에게 이익을 행하여
마침내 시방 모든 국토의 중생들에게 이롭게 되게 하소서.
항상 모든 중생들에게 수순하여
보리의 미묘한 수행으로 원만하게 하며
보현의 행원을 닦아 익혀서
미래세까지 수행하게 하소서.
저와 함께 수행을 같이 하는 자는
그와 함께 항상 같이 모여서
몸과 입과 뜻의 업에서
동일한 행원으로 닦아 익히게 하소서.
좋은 벗이 되어 나를 이익되게 하는 자는
저를 위해 보현행을 나타내 보여주시니
그와 함께 항상 모여서
거기에서 모두 싫증내지 않는 마음을 얻게 하소서.
항상 직접 눈앞에서 모든 여래를 친견하고
여러 불자들과 함께 여래를 에워싸며
거기에서 모두 광대한 공양을 올리는데
모두 미래세까지 게으름이 없게 하소서.
항상 모든 부처님의 미묘한 법을 지녀서
전부 광명으로 보리행을 나타내도록 하며
보현행을 모두 청정히 하여
모두 미래세까지 수행하게 하소서.
여러 존재 속에서 유전할 때에
복덕과 지혜가 다함없음을 얻으며
반야ㆍ방편ㆍ선정ㆍ해탈로
다함없는 공덕장(功德藏)을 획득하게 하소서.
한 터럭 끝과 같고 티끌과 같이 많은 나라
그 가운데 헤아릴 수 없는 부처님 나라
부처님과 불자들이 그 속에 앉아 계시니
항상 보리의 승묘한 수행을 친견하게 하소서.
이와 같이 한량없는 온갖 방향에
한 터럭마다 3세를 헤아리나니
바다처럼 많은 부처님과 국토에
제가 바다처럼 많은 겁 동안 들어가 수행하게 하소서
한 음성의 바다처럼 광대한 공덕에서
일체여래의 청정한 음성과
일체 모든 중생들의 마음으로 좋아하는 소리들이
언제나 모두 부처님의 변재에 들어갈 수 있게 하소서.
저 다함없는 음성 가운데에서
일체 3세의 모든 여래께서
마땅히 진리에 나아가는 묘한 법륜을 굴리실 때에
저의 지혜력으로써 널리 능히 들어가게 하소서.
한 찰나에 모든 미래에 들어가나니
제가 미래의 일체겁과
3세에 걸친 무량겁에 들어가
찰나에 능히 구지겁에 들어가게 하소서.
3세의 으뜸가는 인사자(人師子)들을
한 찰나 동안에 제가 다 친견하옵고
그 경계에서 언제나 여환(如幻) 해탈의
위력 있는 행에 들어가게 하소서.
3세에 미묘하게 장엄된 나라가
능히 한 티끌 속에서 버젓이 출생하나니
이와 같이 다함없는 모든 방위의 처소에서
능히 모든 부처님의 장엄된 나라에 들어가게 하소서.
미래의 세간 등불께서
모두 다 깨달아 법륜(法輪)을 굴리시고
열반의 구경 적멸을 나타내실 적에
제가 다 세존께 찾아가 참배하게 하소서.
두루 빠르게 나아가는 신족력(神足力)과
널리 두루한 문인 승위력(乘威力)과
평등한 공덕인 행위력(行威力)과
널리 두루하게 행하는 자위력(慈威力)으로써
그리고 두루 단엄하는 복위력(福威力)과
집착하지 않는 행인 지위력(智威力)으로써
반야와 방편과 등지력(等持力)과
보리의 위력을 모두 다 쌓아 모으게 하소서.
모든 업력에서 청정해져서
제가 이제 번뇌의 힘을 꺾어 없애고
능히 마라(魔羅)3)의 모든 힘을 항복받아
보현의 모든 원력을 원만하게 하소서.
널리 바다처럼 많은 국토를 청정하게 하고
널리 바다처럼 많은 중생을 해탈하게 하며
모두 능히 바다처럼 많은 모든 법을 관찰해서
바다처럼 많은 지혜의 근원을 증득하게 하소서.
널리 바다처럼 많은 행을 다 청정하게 하고
또 바다와 같은 원력을 다 원만하게 하며
바다처럼 많은 모든 부처님의 모임에 다 공양드리며
보현행에서 영겁토록 싫어함이 없게 하소서.
■ 3세의 모든 여래의
보리행원이 여러 가지로 차별되지만
원하옵건대 제가 다 빠짐없이 원만히 하여
보현행으로써 보리를 깨닫게 하소서.
모든 부처님 여래께 장자(長子)가 있으니
그 명호를 보현존(普賢尊)이라 하는데
모두 그의 지혜로써 똑같이 미묘한 수행을 하여
모든 선근(善根)을 회향하게 하소서.
몸과 입과 뜻의 업이 원컨대 청정해져서
모든 수행이 청정하고 국토가 청정하여
저 지혜로운 보현의 이름처럼
원하옵건대 저도 이제 전부 그와 같게 하소서.
보현행원을 널리 단엄하고 나서
제가 만수실리(曼殊室利)의 행원도 수행하는데
저 모든 미래세까지 싫증냄이 없도록 하여
일체를 빠뜨림 없이 원만하게 하소서.
닦아온 수승한 수행은 헤아릴 수 없고
소유한 공덕도 가히 헤아릴 수 없나니
한량없이 수행하여 머문 다음에
일체의 그 신통을 모두 알게 하소서.
나아가 허공까지도 구경각을 증득하고
중생들이 빠짐없이 구경에 이르러서
결국 업의 번뇌가 다하게 된다면
마침내 저의 원력도 역시 다하도록 하소서.
만약 시방에 가없는 나라가 있어
보배로써 장엄하여 모든 부처님께 공양드리면
천계의 뛰어난 백성들이 아주 안락하게
한 나라의 티끌처럼 많은 겁 동안 공양을 베풀게 하소서
만일 어떤 이가 이 가장 크고 뛰어난 원을
한 번 듣고 능히 올바르게 이해하면
수승한 보리를 구하고자 하게 되어
전에 쌓은 복보다 뛰어난 것을 얻게 하소서
그는 모든 악취를 멀리 여의게 되고
온갖 나쁜 벗을 전부 멀리하며
매우 빨리 무량수부처님을 친견하옵고
오직 보현의 수승한 행원만을 기억하게 하소서.
큰 이익인 뛰어난 수명을 얻어서
이 사람의 생명을 위해 잘 오시는
저 보현대보살과 같이 그 사람도
오래지 않아 미래에 뛰어난 수명을 획득하게 하소서.
5무간(無間)4) 지옥에 떨어질 죄업은
지혜가 없음을 말미암아 지은 것이니
그가 보현행원을 독송할 때에
신속하게 소멸하여 하나도 남음 없게 하소서.
지혜와 용모와 상호에서
그리고 족성(族姓)의 품류에서 성취하며
마군과 외도에게 꺾이지 않으니
항상 삼계에서 공양하게 하소서.
속히 보리수에 나아가
거기에 이르러 앉자마자 유정들을 이롭게 하며
보리를 깨달아 법륜을 굴리고
마라와 그 따르는 무리들을 꺾어 항복하게 하소서.
만일 어떤 이가 이 보현의 원력을 간직하여
독송하고 받아 지니며 나아가 연설한다면
여래만이 그가 얻는 과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아시나니
수승한 보리를 얻는 것에 대해 의심하지 말게 하소서.
묘길상(妙吉祥)의 용맹스러운 지혜처럼
또한 보현의 이와 같은 지혜처럼
나도 마땅히 닦고 배우는 그 때에
모든 선근을 다 회향하게 하소서.
일체 3세의 모든 여래께서
이로써 수승한 원력에 회향하시니
나도 전부 모든 선근을
다 보현행에 회향하게 하소서.
임종에 이르러 목숨을 마칠 때에
모든 업장이 다 바뀌어져서
직접 무량광불(無量光佛)을 친견하옵고
속히 그 극락세계에 왕생하게 하소서.
그곳에 이르러 이 수승한 원력이
전부 다 현전하여 구족하게 되고
제가 마땅히 전부 빠짐없이 원만하게 하여
세간에서 중생들을 이롭게 하소서.
저 부처님 회상에서 매우 단엄하게
수승한 연꽃 가운데에 화생하고
그곳에서 수기를 받으며
친히 무량광여래를 가까이 하게 하소서.
■ 그곳에서 수기를 받은 뒤에는
구지(俱胝)의 한량없는 종류로 변화하여
널리 시방세계에서 지혜의 힘으로
유정들을 여러 가지로 이롭고 안락하게 하소서.
만일 어떤 이가 보현의 원을 지송하며
선근을 쌓아서 모은다면
한 찰나에 원하는 대로 되어
이로써 이 중생들이 수승한 원력을 획득하게 하소서.
제가 이 보현행을 획득하여
수승하고 한량없는 복덕이 모였는데도
여러 중생들이 나쁜 악습에 빠져 있다면
모두 다 무량광부처님 나라에 왕생하게 하소서.
■ 8대보살(大菩薩)의 찬탄
[『팔대보살만다라경(八大菩薩曼茶羅經)』 끝에 나옴]
원만하고 적정한 궁성의 문에서
능히 집집의 사립문을 부수는 분이여,
모든 불법을 수용하시며 세상을 구원하시는 분께
제가 머리 숙여 예배드리나이다.
손으로부터 맑은 물을 흐르게 하시어
능히 아귀(餓鬼)의 목마름을 없애주시니
삼계의 여의수(如意樹)이신
연화수(蓮花手)5)보살님께 머리 숙여 예배드리나이다.
대자(大慈)의 물로 마음을 삼아
능히 성냄의 불길을 꺼주시며
능히 욕망의 화살을 꺾어주시는
자씨존(慈氏尊)6)께 머리 숙여 예배드리나이다.
미묘한 혜(慧) 지닌 허공장(虛空藏)보살7)이여,
허공의 적정(寂靜)하신 존이시여.
생사의 흐름 속에서 해탈하시니
불심자(佛心子)께 머리 숙여 예배드리나이다.
가없는 유정의 어리석음에서
능히 무익한 마음을 쉬게 하시니
선서(善逝)의 상수 제자이신 보현보살께
제가 머리 숙여 예배드리나이다.
번뇌가 시키는 종노릇 다하게 하시고
마라의 군대를 완전히 이기시고
능히 일체의 명(明)8)을 설하시는
금강수(金剛手)9)보살께 머리 숙여 예배드리나이다.
묘길상(妙吉祥)10)께 머리 숙여 예배드립니다.
미묘한 동자의 형상으로 계시며
지혜의 등불을 널리 펴시니
삼계의 무명을 없애 밝게 하시나이다.
일체제개장(一切除蓋障)11)보살이시여,
다함없는 지혜의 존이시여,
능히 마르지 않는 변재를 내시니
그러므로 제가 머리 숙여 예배드리나이다.
대지는 모든 유정들이
의지하기만 하면 어느 하나도 끊지 못하듯이
견고한 지혜와 자비와 연민을 간직하신
지장(地藏)보살께 제가 머리 숙여 예배드리나이다.
이 진실한 선서(善逝)의 아들이시여,
그 얻으신 복덕을 찬탄합니다.
이로써 모든 유정들이
그와 같이 찬탄하는 법기를 이루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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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처님의 용맹함이 사자와 같음을 나타내는 말.
인간의 세계에서 존숭되는 부처님을 찬탄하는 용어이다.
2 4과(果)에서 예류과(預流果)는 유신견(有身見),
계금취(戒禁取),
의(疑)의 세 가지 번뇌[三結]가 끊어진 것이고,
일래과(一來果)는 위의 세 가지 번뇌가 끊어지고 탐욕,
성냄,
어리석음이 엷어진 것이며,
불환과(不還果)는 욕계의 다섯 가지 번뇌가 다한 것이다[五下分結].
이상의 경계는 아직 배우고 수행해야 할 것이 있기 때문에
이를 유학(有學)의 성자라고 하는데 대하여
제4의 아라한과에 이르면 할 바를 이미 다 마치고 또한 배워야 할 것이 더 이상 없기 때문에 무학(無學)이라고 부른다.
3 수도에 장애가 되는 것.
산스크리트로 māra의 음역인 마라(魔羅)의 줄임말.
장애(障碍)ㆍ살자(殺者)ㆍ탈명(奪命)이라 번역하며 악마라고도 하는데 우리나라에선 흔히 마구니라 한다.
몸과 마음을 요란케 하여 선법을 방해하고 좋은 일을 깨뜨려 수행을 방해하는 마군(魔軍)은 바로 마의 군졸들이다.
마왕은 욕계의 제6 타화자재천의 높은 곳에 살면서 올바른 가르침을 파괴시키는 신이라 하여 천자마(天子魔)라 한다.
부처님이 성도할 때 제6천의 마왕이 그의 권속을 거느리고 와서 성도를 방해함에 부처님이 신통력으로 이들을 모두 항복시켰다 한다.
또 마의 의미를 내관적(內觀的)으로 해석할 때는 중생을 괴롭히는 일체의 번뇌를 마라고 부른다.
4 아비지옥의 다른 이름.
아비지옥에는 다섯 종류의 무간(無間)이 있으므로 5무간이라 한다.
⑴ 취과무간(趣果無間);
이 지옥의 고통스러운 과보를 받는 죄업은 순현업(順現業)이나 순생업(順生業)으로 업을 짓는 것과 과보를 받는 사이에 절대 다른 생을 격함이 없는 것.
⑵ 수고무간(受苦無間);
고통을 받는데 간격이 없는 것.
⑶ 시무간(時無間);
고를 받는 시간에 끊임이 없는 것.
⑷ 명무간(命無間);
목숨이 항상 계속되어 끊임이 없는 것.
⑸ 형무간(形無間);
넓이가 8만 유순이나 되는 지옥에 몸이 가득 차서 조금도 빈틈이 없는 것.
이러한 무간지옥에 떨어지는 과보를 받게 되는 다섯 가지의 악업은 5역죄(逆罪)를 가리킨다.
첫째 아버지를 살해하는 것,
둘째 어머니를 살해하는 것,
셋째 아라한을 살해하는 것,
넷째 부처의 몸에 피가 나게 하는 것,
다섯째 화합승단을 깨뜨리는 것이다.
5 관세음보살을 가리킨다.
6 산스크리트로 Maitreya.
미륵보살을 말함.
현재 도솔천의 내원궁에서 설법하고 있으며,
부처님께서 돌아가신 후 56억 7천만 년 뒤에 이 사바세계에 와서,
용화수 밑에서 성불하고 중생을 제도한다 함.
7 산스크리트로 Ākāśagarbha,
또는 Gaganagañja.
우주를 모두 함장하고 무량한 복덕과 지혜를 갖추며 언제나 중생에게 베풀어서 모든 원을 성취시키는 보살.
삼매야형은 보검(寶劍)ㆍ이검(利劍)ㆍ보주(寶珠)이고 종자는
ā,
ī,
oṃ,
trāḥ,
trāṃ이다.
또한 대일여래의 복과 지혜의 두 가지 자량을 본서로 한다.
8 산스크리트로 Vidya.
진언(眞言)의 다른 이름.
『대승의장(大乘義章)』 14에 ‘진언은 능히 무명 번뇌의 어두운 장애를 깨뜨리므로 명(明)이라 한다.
그리고 입으로 설하는 것을 진언이라 하고,
몸으로 화현하는 것을 명이라 하는데 부처님은 밝고 밝은 속에서 밝고 밝은 설법을 하셨기 때문에 명이라 한다’고 하였다.
9 산스크리트로 vajra-pāni,
vajra-dhara.
손에 금강장(金剛杖) 또는 금강저(金剛杵)를 쥐고 있는 보살.
집금강보살(執金剛菩薩)ㆍ비밀주(秘密主)라고도 한다.
10 문수사리보살을 가리킨다.
『번역명의집(翻譯名義集)』에 실려 있는 것에 의하면,
문수사리(文殊師利,
Mañjuśrī)는 만수시리(滿殊尸利)ㆍ만수실리(曼殊室利)라 한다.
의역하여 襄麽묘덕(妙德)ㆍ묘수(妙首)ㆍ묘길상(妙吉祥)이기에 문수의 세 가지 명칭이 있게 되었다.
곧 ⑴ 문수사리(文殊師利)는 묘덕(妙德)으로 불가사의한 갖가지의 미묘한 공덕을 갖추었기에 이러한 이름이 있다.
⑵ 만수시리(滿殊尸利)는 불가사의하며 미묘한 공덕을 갖추어서 모든 보살의 위이기에 묘수(妙首)라 칭한다.
⑶ 만수실리(曼殊室利)는 묘길상(妙吉祥)으로 불가사의하며 미묘한 공덕을 갖추어 가장 길상하기에 이렇게 부른다.
11 제개장(除蓋障)은 범어로 Sarvanīvaraṇaviṣkambhin이다.
또는 제일체개장보살(除一切蓋障菩薩)ㆍ항복일체장애보살(降伏一切障礙菩薩)ㆍ기제음개보살(棄諸陰蓋菩薩)이라고도 한다.
태장만다라 제개장원(除蓋障院)의 주존(主尊)이다.
제개장(除蓋障)이란 온갖 번뇌를 모두 없앤다는 뜻이다.
『대일경소』에서는 정보리심으로 제법을 두루 비춤으로 해서 적은 공력으로 제개장삼매(除蓋障三昧)를 얻어 8만4천 번뇌의 실상을 보며,
8만4천의 보취문(寶聚門)을 성취한다고 한다.
그 형상은 왼손에 연꽃을 잡는데 연꽃 위에 여의주가 있으며,
오른손으로는 무외인(無畏印)을 결하고 있다.
이것은 보리심의 여의주로써 모든 중생들에게 베풀어서 그 원하는 것을 채운다는 뜻이다.
밀호는 이뇌금강(離惱金剛)이다.
○ [pt op tr]
◈Lab value 불기2554/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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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정보 ori
https://buddhism007.tistory.com/430#1179
sfed--보현보살행원찬_K1282_T0297.txt ☞보현보살 sfd8--불교단상_2554_03.txt ☞◆vrrs1179 불기2554-03-25 θ |
>>>
2554_0325~06817
05gfl--가치_단상_2010_0325_0817_NOTE.TXT
가치단상_2010_0325_0817_NOTE
http://story007.tistory.com/619
θθ
■ 선물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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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이 제8지(地) 이상에서 저절로 무공용(無功用)으로 닦는 10바라밀의 행을 말함.
답 후보
● 대바라밀(大波羅蜜)
대법장(對法藏)
대비로자나(大毘盧遮那)
대삼재(大三災)
대승교(大乘敎)
대신주(大神呪)
대일공(大日供)
ॐ मणि पद्मे 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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