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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fk-ks-v10
안립
【安立】 p2395-上≫卽施設差別之義. 亦卽用語言․名相來區別種種事物. 反之, 則爲非安立. 非安立乃超越相對之差別, 不以語言․名相表示. 據唯識二十論述記卷上, 擧出安立之四義, 卽 : (一)安置, 係於已存在之事理上, 建立其存在之依據, 又稱爲建立․成立. (二)施設, 係廣以道理施設敎法之理趣. (三)開演, 係對於未經闡說之事理加以新說, 或將已有之舊說加以廣說者. (四)可建, 係對言亡慮絶之法性境界, 以敎理相稱, 可通解此境界之語言表達者. 同書竝擧出, 陳那論師將一切之｢能立｣․｢能破｣總稱爲安立 ; 卽謂能立自宗大乘唯識之說, 能破他宗執著有境之論, 故謂之安立. 又據大毘婆沙論卷一二一載, 安立果, 謂依風輪安立水輪, 復依水輪安立金輪, 如此復安立大地, 乃至安立一切有情․無情 ; 亦卽於某基礎上安立之結果, 稱爲安立果. 此處之安立, 爲安置建立之義, 相當於唯識二十論述記之｢成立｣之義. 此外, 對眞如之本質(眞諦之理)施設差別之名言以解說者, 稱爲安立諦 ; 離一切言說․名相, 由絶對超越之立場來體達眞如之理者, 稱爲非安立諦. 成唯識論卷九所擧之相見道中, 觀非安立諦者有三品之心, 而緣安立諦者則有十六心. 又大乘法苑義林章卷二末所說之四種世俗諦, 屬於安立諦, 而四種勝義諦中之前三種亦屬安立諦, 唯最後之｢勝義勝義諦｣屬於非安立諦. [無量壽經卷上․俱舍論卷十一․成唯識論卷八․成唯識論述記卷九末․勝鬘寶窟卷上末]
자씨보살이 다시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네 가지 소연경사(所緣境事)가 있으니,
=>
둘째는 무분별영상 소연경사(無分別影像 所緣境事)요,
셋째는 사변제 소연경사(事邊際 所緣境事)요,
넷째는 소작성판 소연경사(所作成辦 所緣境事)입니다.
몇 가지가 사마타의 소연경사이며,
몇 가지가 비발사나의 소연경사이며,
몇 가지가 모두의 소연경사입니까?”
부처님께서 자씨보살에게 말씀하셨다.
“선남자여,
한 가지가 사마타의 소연경사이니,
이른바 무분별영상(無分別影像)이다.
한 가지가 비발사나의 소연경사이니,
이른바 유분별영상(有分別影像)이다.
두 가지는 모두의 소연경사이니,
이른바 사변제(事邊際)와 소작성판(所作成辨)이다.”
소연
[Kor]소연[Chn]所緣[San]ālambana ; ālambya[Tib]dmigs pa[Eng]objects of cognition
[mean]대상. 인식의 대상. 마음에 의해 인지되는 것.[opp]반}능연(能緣).
From Unheo_Dongguk_univ_Buddhism_v24
소연
●소연 ◀所緣▶
↔능연. 마음으로 인식하는 대상. 6식의 대상으로 인식되는 6경(境)과 같은 것.((운허_동국역경원사전))
K0154V10P0722c20L; 慈氏菩薩復白佛言世尊云何菩薩
K0154V10P0722c21L; 依是四種奢摩他毘鉢舍那所緣境
K0154V10P0722c22L; 事能求奢摩他能善毘鉢舍那佛告
K0154V10P0723a02L; 慈氏菩薩曰善男子如我爲諸菩薩
K0154V10P0723a03L; 所說法假安立所謂契經應誦記別
K0154V10P0723a04L; 諷誦自說因緣譬喩本事本生方廣
=> 몸의 가벼움[輕安]과 마음의 가벼움[輕安]을 일으키니
이것을 이름하여 ‘사마타’라 한다.
이러한 보살은 능히 사마타를 구할 수 있다.
통리
●통리 ◀通利▶
어느 일에 통달하여 자재하고 걸림이 없는 것을 잘 드는 칼에 비유한 것.((운허_동국역경원사전))
=> 안의 삼마지가 의존하는 바 인식대상인 [所緣] 영상에 대하여
뜻을 짓고 사유한다면
이런 작의는 무엇이라 합니까?”
“선남자여,
비발사나의 작의가 아니다.
이는 비발사나에 수순하는 승해와 상응하는 작의이다.”
●소연
From Korea-tipitaka-dic
소연
[Kor]소연[Chn]所緣[San]ālambana ; ālambya[Tib]dmigs pa[Eng]objects of cognition
[mean]대상. 인식의 대상. 마음에 의해 인지되는 것.[opp]반}능연(能緣).
From Unheo_Dongguk_univ_Buddhism_v24
소연
◀所緣▶
↔능연. 마음으로 인식하는 대상. 6식의 대상으로 인식되는 6경(境)과 같은 것.((운허_동국역경원사전))
From 陳義孝佛學常見辭彙-edited
소연
【所緣】緣是攀緣的意思, 心識所攀緣的境界, 叫做所緣. →2870
From fk-ks-v10
소연
【所緣】 p3250-上≫梵語 ālambana, 巴利語同. 爲｢能緣｣之對稱. 指認識之對象, 爲心․心所法生起之因, 且被其所執取者. 俱舍宗建立｢六識｣之說, 故主張所緣之境爲色․聲․香․味․觸․法等六境, 卽眼識以色境, 耳識以聲境, 鼻識以香境, 舌識以味境, 身識以觸境, 意識以六境之諸法爲其各自之所緣. 法相宗建立｢八識｣之說, 故除上記之外, 尙論七․八二識所緣之境, 卽第七識以第八識之見分, 第八識以種子․有根身․器界等三境, 各爲其所緣. 且依法相宗所立｢萬法唯心｣之旨, 故謂所緣六境之諸法係由｢六識聚｣所起之影像相分, 其影像以第八識之相分爲本質, 亦卽相分係由第八識之業力所任運變現者. 此外, 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五, 就所緣擧出：非有所緣․有所緣, 乃至須臾所緣․隨轉所緣等二十九種. 俱舍論卷二(大二九․七上)：｢心․心所法執彼而起, 彼於心等, 名爲所緣.｣ 又｢所緣｣有親疏之別：(一)親所緣, 卽內識所慮託之影像, 亦卽內識由作用所産生之影像. (二)疏所緣, 卽外在對境之本質. 於成唯識論卷七, 謂上記之親疏二緣竝爲四緣中之｢所緣緣｣；然唯識二十論則認爲親所緣爲四緣中之｢所緣緣｣, 疏所緣爲四緣中之｢增上緣｣. [大毘婆沙論卷十六․瑜伽師地論卷一․俱舍論卷七․成唯識論卷二․觀所緣論釋](參閱｢能緣｣4298)
이는 모두 식으로부터 나타난 것이다.
따라서 마음과 차이가 없다는 것으로 본다.
K0154V10P0723b16L; 此心還見此心善男子此中無有少
K0154V10P0723b17L; 法能見少法然卽此心如是生時卽
K0154V10P0723b18L; 有如是影像顯現善男子如依善瑩
K0154V10P0723b19L; 淸淨鏡面以質爲緣還見本質而謂
K0154V10P0723b20L; 我今見於影像及謂離質別有所行
K0154V10P0723b21L; 影像顯現如是此心生時相似有異
K0154V10P0723b22L; 三摩地所行影像顯現世尊若諸有
“세존이시여,
만일 그 행하는 대상인 영상이 이 마음과 차이가 없다면
어떻게 이 마음이 도리어 이 마음을 볼 수 있습니까?”
“선남자여,
=> 이 가운데는 조그마한 법이라도 볼 수 있는 조그마한 법도 없다.
이 마음이 이렇게 생길 때에
곧 이러한 영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선남자여,
마치 잘 닦여진 청정한 거울의 표면에 의지해
=> 본 바탕이 의존함이 되어 도리어 본바탕을 보는 것과 같다.
그러나 ‘내가 이제 영상을 보았다’고 말하며,
또는 ‘본 바탕을 떠나 <= 또는 ‘본질을 떠나서
따로 행하는 바가 있어 영상이 나타난 것이다’라고 말한다. <= 따로 영상이 있어서 나타난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와 같아서
이 마음이 생길 때에 <=마음이 생길 때에
모습이 비슷하지만 차이가 있는 <= 비슷하지만 차이가 있는
삼마지를 행할 바인 영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 삼마지의 대상인 영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K0154V10P0723b23L; 情自性而住緣色等心所行影像彼
K0154V10P0723b24L; 與此心亦無異耶善男子亦無有異
K0154V10P0723c02L; 而諸愚夫由顚倒覺於諸影像不能
K0154V10P0723c03L; 如實知唯是識作顚倒解慈氏菩薩
“세존이시여,
만일 모든 유정이 자신의 성품으로 머물러 <= 만일 모든 유정이 자성에 머물러
색(色) 등을 의존[緣]하여 마음의 행하는 바 영상을 얻는다면, <= 마음의 대상인 영상으로 색(色) 등을 반연한다면,
그것은 이 마음과 또한 차이가 없습니까?”
“선남자여,
또한 차이가 있지 않다. <= 또한 차이가 없다.
그러나 모든 어리석은 범부는
모든 영상에 대한 잘못된 깨달음으로 말미암아 <= 잘못된 깨달음에 의지해
오직 식뿐임을 실답게 알지 못하고 <= 모든 영상이 오직 식뿐임을 여실히 알지 못하고
잘못된 이해를 한다. <= 잘못된 알음알이를 짓는다.”
K0154V10P0723c04L; 復白佛言世尊齊何當言菩薩一向
K0154V10P0723c05L; 修毘鉢舍那佛告慈氏菩薩曰善男
K0154V10P0723c06L; 子若相續作意唯思惟心相世尊齊
K0154V10P0723c07L; 何當言菩薩一向修奢摩他善男子
K0154V10P0723c08L; 若相續作意唯思惟無閒心世尊齊
K0154V10P0723c09L; 何當言菩薩奢摩他毘鉢舍那和合
K0154V10P0723c10L; 俱轉善男子若正思惟心一境性世
K0154V10P0723c11L; 尊云何心相善男子謂三摩地所行
K0154V10P0723c12L; 有分別影像毘鉢舍那所緣世尊云
K0154V10P0723c13L; 何無閒心善男子謂緣彼影像心奢
K0154V10P0723c14L; 摩他所緣世尊云何心一境性善男
K0154V10P0723c15L; 子謂通達三摩地所行影像唯是其
K0154V10P0723c16L; 識或通達此已復思惟如性慈氏菩
자씨보살이 다시 부처님께 여쭈었다. <=
“세존이시여,
어떤 경우에 보살이 한결같이 비발사나를 닦는다고 말씀하십니까?”
부처님께서 자씨보살에게 말씀하셨다. <=
“선남자여,
만일 작의를 상속하고 오직 심상(心相)을 생각할 경우이다.” <= 작의를 상속하고 심상(心相)을 생각할 경우이다.”
“세존이시여,
어떤 경우에 보살이 한결같이 사마타를 닦는다고 말씀하십니까?”
“선남자여,
만일 작의를 상속하며 오직 무간심(無間心)을 생각할 경우이다.” <= 작의를 상속하며 무간심(無間心)을 생각할 경우이다.”
“세존이시여,
어떤 경우에 보살이 사마타와 비발사나를 합쳐 함께 굴린다고 말씀하십니까?”
“선남자여,
만일 심일경성(心一境性)을 바르게 생각할 경우이다.” <= 심일경성(心一境性)을 바르게 생각할 경우이다.”
“세존이시여,
무엇이 심상(心相)입니까?”
“선남자여,
이른바 삼마지를 행할 바인 유분별영상(有分別影像)과 <= 이른바 삼마지의 대상인 유분별영상(有分別影像)과
비발사나의 의존할 바 인식대상인 소연(所緣)이다.” <= 비발사나의 소연(所緣)이다.”
“세존이시여,
무엇이 무간심(無間心)입니까?”
“선남자여,
이른바 저 영상을 의존[연]하는 마음과 사마타의 의존할 바 인식대상인 소연이다.” <= 이른바 저 영상을 반연하는 마음과 사마타의 소연이다.”
“세존이시여,
무엇이 심일경성(心一境性)입니까?”
“선남자여,
이른바 삼마지를 행할 바인 영상이 오직 그 식임을 통달하거나 <= 이른바 삼마지의 대상인 영상이 오직 식임을 통달하거나
혹은 이렇게 통달하고
다시 성품과 같이 생각하는 것이다.” <= 다시 진여의 성품을 생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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