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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진리와실천
불기2561-08-23_잡아함경-K0650-026 본문
『잡아함경』
K0650
T0099
제26권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안내
○ 해제[있는경우]
● TTS 음성듣기 안내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잡아함경』 ♣0650-026♧
제26권
♥아래 부분은 현재 작성 및 정리 중인 미완성 상태의 글입니다♥
용어풀이
● 오개
한글위키백과 '오개'
● 칠각지
한글위키백과 '칠각지'
709. 칠각지경(七覺支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만일 비구가 그 마음을 전일(專一)하게 하여
바른 법을 귀기울여 들으면,
다섯 가지 법을 끊을 수 있을 것이요,
일곱 가지 법(七覺支)을 닦아 익히면
더욱 정진하게 하여
만족하게 할 것이다.
어떤 것을 다섯 가지 법을 끊는 것이라고 하는가?
탐욕개·진에개·수면개·도회개·의개[탐욕·성냄·잠·들뜸·의심의 덮개]이니,
이것을 다섯 가지 법을 끊는 것이라고 한다.
어떤 것이 일곱 가지 법을 닦아 익히는 것인가?
염각지(念覺支)·
택법각지(擇法覺支)·
정진각지(精進覺支)·
의각지(猗覺支)·
희각지(喜覺支)·
정각지(定覺支)·
사각지(捨覺支)
[생각·법 가림·정진·쉼·기쁨·선정·버림의 깨달음 갈래]를 말한다.
이 일곱 가지 법을 닦아 익히면
더욱 정진하게 하여
만족하게 될 것이다.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mus0fl--Daniele Darrieux - On Ne Voit Ca Qu'a Paris.lrc
세계 여행은 칠각지 역을 이용해 떠나는 것이 낫다.
그래서 그간 칠각지를 많이 소개했다.
그런데 오늘 『잡아함경』에서 칠각지에 대한 부분을 다시 살핀다.
『잡아함경』에서는 이를 5개와 함께 소개한다.
현실은 본래 청정한 니르바나 상태다.
그런데 망집을 일으키면 올바른 참된 실상을 보지 못한다.
그래서 마치 눈에 가리개를 덮은 상태처럼 된다.
그리고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그런 상태로 지낸다.
그리고 또 다음 생에 이어서 그렇게 살아가게 된다.
그런데 이를 벗어나려면
수행을 통해서 5 개를 제거해야 한다.
그리고 또 자주 7 각지에서 여행을 떠나야 한다.
이는 정려 수행과 관련된다.
원래 경전에서 정려(선정) 수행방안을 제시한다.
그런데 중국에서 선종이 발달함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형되었다.
예를 들어 화두를 들고 선수행을 하는 형태가 그런 사례다.
이는 알고보면 7 각지의 수행 방안과 비슷하다.
7 각지에 포함된 정려 수행의 전후에 다양한 내용이 제시된다.
다음과 같다.
념 - 택법 - 정진 - 희 - 경안 - [ 정려 ] - 사
이를 살피면 이는 결국 같은 내용이다.
그런데 이런 수행을 통해
원래 청정한 마음 상태를 덮고 있는 덮개를 제거해야 한다.
그리고 욕계를 벗어나 색계와 무색계 세계의 상황을 살펴야 한다.
○ 5개
5 가지 덮개[오개]는 다음이다.
좋음에 대해 탐욕으로 반응하는 상태 [탐욕개]
나쁨에 대해 분노로 반응하는 상태 [진에개],
그리고 일체에 대해 그 의미를 모르고 의문을 갖고 머무는 상태 [의개]
그리고 정서적으로 우울하고 침울한 상태 [혼침수면개]
그리고 지나치게 산만하고 들뜬 상태다. [도거오작개(掉擧惡作蓋)]
이들은 문제가 있다.
이 가운데 탐욕과 분노는
좋음과 나쁨을 놓고 계에 어긋나는 반응을 하게 한다.
그래서 업의 장애를 만든다.
그리고 복덕을 감쇄시켜 생사고통에 묶이게 한다.
정려에 들려면 마음을 한 대상에 집중해야 한다.
산만하고 들뜬 상태는 정려 수행에 들어가는 것을 장애한다.
우울하고 침울하여 가라앉은 상태는 지혜를 장애한다.
올바른 진리에 의심을 갖는다고 하자.
그러면 전도망상과 사견을 제거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올바른 진리에 바탕한 수행을 실천해가기 힘들다.
결국 이들은 실상을 올바로 관하지 못하게 만든다.
그리고 생사의 묶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만든다.
그래서 수행을 장애하는 내용들이다.
한편,
자신은 정신을 통해 세계와 자신의 존재를 파악한다.
즉, 자신의 감각기관에 의존한 내용을 얻는 정신이 관계한다.
그리고 다시 분별을 행하는 정신이 관계한다.
이는 처음 생을 출발할 때 분화 생성된 정신이다.
이를 통해 그 주체는 그렇게 세계를 대하고 이해한다.
비유하면 잠수부가 어떤 안경을 끼고 물에 들어간다고 하자.
그러면 물 밖으로 나올 때까지 그 안경을 쓰고 보게 된다.
그런 사정과 비슷하다.
한편 어떤 이가 최면에 걸린 상태로 삶을 시작한다고 하자.
그리고 그렇게 살아가다가 죽고 나서야 최면에서 풀려난다고 하자.
이런 상태에 비유할 수 있다.
살면서 정신의 표면에서 내용을 얻는다.
그런데 전도망상을 일으켜 이를 대한다.
따라서 수행과정에서는 이를 점차 제거해야 한다.
그래서 각 부분을 맑게 정화시켜야 한다.
그래서 원래의 본 정신 상태까지 들어가는 것이 요구된다.
그렇게 되기 위해
기본적으로 마음을 하나의 내용을 선택해 집중해야 한다. [심일경성]
마음에는 잠시 들어와 머무는 손님이나 티끌과 같은 내용이 있다.
마음을 집중하게 되면 이런 내용이 제거된다. [사마타 ]
그리고 집중된 마음으로
일정한 내용에 대해 탐색해간다. [비발사나, 삼매]
집중이 이뤄지면 기본적으로 분노와는 거리가 멀어진다.
분노는 어떤 상태에서 불쾌를 느끼기에 발생한다.
이런 경우 무언가에 대해 오래 대하지 않으려는 경향을 갖게 된다.
분노를 발산하면서 산만하게 날뛰는 상황이다.
분노가 일어나면 무엇을 마구 부수기도 한다.
그리고 무언가를 던지고 혼자 씩씩거리는 상태가 된다.
그런데 이는 정려 상태와는 거리가 멀다.
그래서 정려 수행을 하면
이런 분노의 마음과는 떨어진 상태가 된다.
한편 무엇인가 좋다고 여기고
탐욕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오히려 그 내용에 대해 오래 대하려는 경향을 갖게 된다.
그래서 탐욕은 그래도 정려와는 조금 가깝다.
즉, 좋게 여기는 것에 대해서는 오래 대하려 한다.
그리고 분노를 일으키는 것은 자꾸 그로부터 떨어지려 한다.
한편 정려 수행을 행하면
그 상태에서부터는 욕계를 떠나 색계로 진입하게 된다.
그리고 색계의 초선 이선 삼선 사선을 통해서
색계의 17 천의 세계 여행이 이뤄지게 된다.
좀더 수행하면 무색계에 진입하게 된다.
그래서
공무변처
식무변처
무소유처
비상비비상처와 같은 무색계의 4 천의 여행을 하게 된다.
그래서 나중에 이런 세계에 태어나고자 할 때에는
평소 이런 수행을 잘 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날 때부터 노래를 잘 하는 것은
공연히 잘 하는 것이 아니다.
그 이전부터 노래방에서 열심히 노래 연습을 해서 그랬다고 보게 된다.
현실에서도 이런 세계여행을 꾸준히 연습을 하면
그런 세계에 태어날 수 있다고 경전에 제시된다. .
◧◧◧ para-end-return ◧◧◧
정려수행을 행하면 색계와 무색계에 들어간다.
그런데 세계를 욕계 색계 무색계로 나누는 사정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먼저 세계의 정체를 이해하기 위해
평소 자신이 현실에서 이해하는 세계나 자신의 내용을
먼저 잘 확인해보자.
그런 가운데 자신이 세계로 이해하는 내용을 잘 붙잡아 둘 필요가 있다.
눈을 뜨고 거리에 서서 본다면 무엇을 세계라고 여기는가.
그리고 무엇을 자신이라고 여기고 대하는가
이것을 먼저 확인하고 붙잡아 둔다.
그래서 평소 자신이 무엇을
세계라고 이해하고 대했던가부터 잘 붙잡아둬야 한다.
예를 들어 용산 삼각지역에서 배낭을 매고 세계 여행을 떠난다고 하자.
그런 경우 그렇게 대하는 세계의 정체가 무엇인가를 살펴야 한다.
그리고 다시 다른 생명 메뚜기나 두더쥐 박쥐 이런 여러 생명을 살펴보기로 하자.
그런 가운데 그 각 생명이 각 상황에서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세계는 또 무엇일까를 추리해 보자.
한편 그런 감각현실을 바탕으로 분별을 행하는 정신이 있다.
예를 들어 감각현실을 얻고 나서
각 부분을 A 라거나 자신이라는 등으로 분별을 행한다.
그런 분별은 눈으로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다.
따라서 색과 상대하여 이를 무색이나 명이라고 칭한다.
따라서 현실에서 표면적으로 얻는 정신 내용 즉 세계는
주로 이 두 영역이 재료가 된다.
○ 욕계
그런데 세계를 분류랄 때 색계와 무색계로 단순하게 2분하지 않는다.
그리고 욕계를 다시 시설해 제시한다.
이는 중생의 망집과 관련된다.
중생은 앞과 같은 재료를 바탕으로
전도망상을 일으켜 새로운 내용을 있다고 여긴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삶을 영위해간다.
이런 사정 때문에 욕계를 별도로 시설하게 된다.
즉, 한 주체는 색과 같은 감각현실을 얻는다.
또한 이에 대해 분별을 행한다.
한 주체는 이들 정신내용을 동시에 얻는다.
그런 가운데 각 주체는 전도망상을 일으키게 된다.
그래서 원래 재료에 해당하는 앞의 두 내용을 바탕으로
망집에 바탕한 내용이 그런 현실에 있다고 잘못 여긴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생활해 간다.
이런 사정을 비닐판으로 행하는 마술쇼의 비유를 통해 설명하게 된다.
참고 비닐판 마술쇼 트릭
https://buddhism007.tistory.com/3467#001
예를 들어 한 비닐판에 동그라미가 있다고 하자.
그리고 또 다른 비닐판에 작은 세모가 있다.
그런데 이 둘을 합쳐 놓고 대하면
안이 세모인 도너츠가 그 상황에 있다고 잘못 여기게 된다.
즉, 두 비닐판을 동시에 포개 놓고 대하게 되면
각 비닐판에 없는 내용을 있다고 잘못 여기며 대하게 된다.
욕계는 이런 상태와 성격이 같다.
예를 들어 감각현실과 관념분별 내용을 겹쳐놓고 대한다.
그런 가운데 이들 재료에는 얻을 수 없는 내용이
현실에 있다고 잘못 여긴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현실에 임한다.
○ 3계의 생사고통
색계나 무색계는 순수하게 하늘로 세계가 이뤄져 있다.
그러나 망집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여서
3 계에 생사윤회를 하게 된다.
따라서 문제가 남아 있다.
한편 욕계에서는 하늘만 있는 것이 아니고 3 악도의 세계가 있게 된다.
즉 감각현실과 관념 영역의 관계를 통해서
뜻과 같지 않게 고통과 공포를 겪게 된다.
이것이 지옥 아귀 축생세계다.
예를 들어 관념영역에서 생각하는 내용이 있다.
여기에서 좋고 나쁨을 분별해 나눈다.
그리고 그에 따라 희망을 일으켜 갖는다.
그리고 현실을 대한다.
그 희망은 관념영역에서 만들어 갖지만,
그 성취를 감각현실에서 구한다.
그런 가운데 희망에 맞는 상태가 얻어진다고 하자.
그러면 만족을 얻는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는 고통을 얻게 된다.
한편, 희망은 좋음과 관련된 IF 구문형태다.
그런데 IF 문장은 반대로 두려움이나 공포도 만들어낸다.
전도망상을 바탕으로 그렇게 현실을 대한다.
그래서 욕계에는 공포와 고통을 겪는 3악도가 있게 된다.
중생이 생사고통을 받는 관계는 다음과 같다.
탐욕과 분노 어리석음에 집착하여 업을 행한다.
그러면 이로 인해 생사고통에 묶인다.
그래서 그 주체가 원하지 않아도 강제로 3 악도의 세계에 처해야 한다.
현실에서 장발쟌이나 투우장에서 날뛰는 황소나 루팡이 처하는 상태와 성격이 같다.
이들이 수사관에 의해 체포되면 그 뜻과 관계없이
어떤 일정한 시설에 강제로 묶여 지내게 된다.
이런 경우와 사정이 같다.
이들이 자신 마음대로 돌아다니면
그 세계에 같이 머무는 다른 생명들이 평안하게 임할 도리가 없다.
현실에서 수사관에 의해 체포되어 감옥에 갇힌다고 하자.
그러면 아무리 많은 재주가 있어도
감옥에서 벗어나오기가 쉽지 않다.
평소 생활하는 가운데
전도몽상에 바탕해서
탐욕과 분노에 집착하여 정에 묶여 지내는 정도가
반절이상이면 => 축생
70 % 이상이면 => 아귀
90 % 이상이면 => 지옥
이런 공식이 『수능엄경』에서 제시된다.
○ 3계 생사고통의 예방과 해결방안
○ 에방 방안
3계 6 도의 생사고통을 예방하려면 먼저 계에 해당하는 수행덕목을 성취히야 한다.
즉, 보시 정계 안인 정진 등의 수행덕목을 잘 성취해야 한다.
이를 통해 생사과정에서 업의 장애를 해소해야 한다.
그래야 이런 상태를 예방할 수 있다.
그렇지 못하면 자신의 뜻과 달리 이런 세계에 강제로 묶여 지낼 도리 밖에 없다.
본 바탕은 부처님과 차별이 없다.
그러나 그런 사정으로 3 악도에 갇혀 지내게 된다.
그래서 가장 기본적으로 이런 상태를 벗어나는 것이
수행의 기본 목표가 된다.
현실에서 감옥을 만들어 운영하지 않으면
일반 시민들이 평온하게 생활할 도리가 없다.
그래서 감옥을 시설해서 운영한다.
욕계에 3 악도가 있게 되는 사정도 이와 마찬가지다.
감옥에 갇힌 이들이 기술과 적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없다.
건강한 시민들의 희망에 어긋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현실 감옥에 갇히면 볼펜이나 라이터 소지도 위험하다고 보게 된다.
그래서 소지가 허가되지 않는다.
3 악도의 상황도 이와 사정이 비슷하다.
욕계의 사정을 이에 준해 이해해야 한다.
욕계내 하늘도 이들이 활동하면 대단히 방해된다.
현재 인간의 상태는
축생이나 아귀 지옥세계도 아니다.
그렇다고 하늘의 세계도 아니다.
이들 각 세계의 중간 상태다.
그래서 이후 3 악도로 나아갈 수도 있고
아니면 하늘로 나아갈 수도 있는 중간상태다.
일종의 가석방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생에서 중요한 것은
현실에서 잔 기술에 해당하는 지혜가 얼마나 쌓였는가 여부가 아니다.
얼마나 자신의 탐욕과 분노를 억제하고
어리석음(무명)을 제거하였는가이다.
삶을 마칠 때까지
이런 문제를 잘 해결해야 한다.
○ 원칙적 근본해결방안
평소 자신이라고 여기는 부분을 자신이라고 여기는 것을 신견이라고 한다.
이처럼 상을 취해 임하는 것이 망집현상이다.
그렇게 되면 그런 바탕에서 생사 윤회를 겪게 된다.
앞의 예방방안은 이런 바탕에서 극심한 생사고통을 겪는 3 악도에 처하지 않는 방안이었다.
그런데 이런 생사고통을 근본적으로 벗어나려면
기본적으로 세계나 자신의 정체에 대해 전도망상을 제거해야 한다.
또 그러기 위해서 우선 정려 수행을 통해서
자신이 대하는 세계가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가를 기본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어떻게 해서 다른 세계로 옮겨 다니는가를 평소 잘 관찰해야 한다.
한편 정려 수행을 잘 하려면
기본적으로 계에 해당하는 보시 정계 안인의 수행부터 원만히 성취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현실에서 번뇌에 묶여 사역을 당하며 바쁘게 된다.
또 다른 생명을 그처럼 사역시키는 활동에 바쁘게 된다.
그렇게 행하다 생을 마치게 된다.
그리고 사후에는 3 악도에서 묶여 사역을 당하게 된다.
그런 과정에서 불필요한 내용을 모두 삭제당하게 된다. [분단생사]
그리고 다시 묶여 지내는 상태를 반복하게 된다.
따라서 먼저 업의 장애를 제거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기본적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는 수행자체가 곤란하게 된다.
그런 다음 반야지혜를 닦아서 근본 무명 어리석음과 망상분별을 제거해야 한다.
예를 들어 평소 눈을 떠서 자신으로 여기고 대하는 모습이 있다.
이런 모습을 대하며 이를 자신이라고 여기는 망상현상을 먼저 잘 해결해야 한다.
그리고 이에 집착을 제거해야 한다.
현실에서 일정한 부분을 자신으로 여기게 되는 사정이 있다.
생활하는 가운데 늘 일정 부분이 파악된다. [상]
그 부분이 자신의 뜻에 따라 변화하고 움직인다.[락]
그 부분이 다른 부분을 대하는 주관인 듯 하다. [아]
이런 사정들이다.
그런데 그런 사정을 통해 그런 부분을 자신으로 여기게 된다고 하자.
그런 뜻으로 자신을 찾는다면
차라리 근본 정신을 차라리 그런 자신이라고 여겨야 할 것이다.
생사윤회과정을 통해 이 근본정신이 이어진다. [=>상]
근본정신은 처음 생을 출발할 때 각 정신과 기관을 분화 생성시킨다. [=>락]
그래서 이들 분화생성시킨 정신이 그런 세계나 그런 자신모습을 얻는다. [=>아]
그러나 이런 근본정신도 참된 진짜의 실체는 아니다.[무아, 무자성]
따라서 처음 나에 관해 갖던 집착을 근본정신으로 옮겨 오면 곤란하다.
그런 가운데 이 근본정신이 어떻게 각 세계를 여행하고 다닐 수 있는가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예를 들어 수행자가 수행을 통해 열반을 증득한다고 하자.
그렇다해도 중생제도를 위해서는 중생이 머무는 세계에 머물러야 한다.
그런 바탕에서 보리심을 일으켜야 한다.
그리고 중생제도와 성불의 서원을 잘 구상해야 한다.
그래서 이번 생 이후 어떤 세계에서 수행을 이어나갈 것인가를 잘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생사현실에 임해 중생을 제도하려면 역시 처음 제시한 수행방안을 잘 성취해야 한다.
그래서 계의 성취는 어느 경우나 수행자가 필수적으로 잘 성취해야 한다.
생사현실에서 계를 성취하면 처음 업의 장애가 해소되고 3 악도에서 벗어난다.
그리고 업의 장애가 다 해소된 후는 복덕자량이 쌓이게 된다.
복덕자량이 쌓이면 이후 지혜자량을 닦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반야지혜를 닦아 생사의 묶임에서 벗어난다.
그리고 복덕자량과 지혜자량이 쌓여야 생사현실에서 중생을 제도할 수 있게 된다.
◧◧◧ para-end-return ◧◧◧
■ 퀴즈
다음에 해당하는 단어?
K0650
5근(根)의 하나. 불ㆍ법ㆍ승 3보와 고(苦)ㆍ집(集)ㆍ멸(滅)ㆍ도(道) 4제(諦)의 이치를 믿음.
답 후보
● 신근(信根)
신심환희(信心歡喜)
실단(悉檀)
실상(實相)
실제회향(實際廻向)
심근(心根)
심수(心數)
ॐ मणि पद्मे हूँ
○ [pt op tr]
[오래된 조각글재정리 안내]
☎잡담☎ = 순전한 잡담부분
● = 논의부분
재검토시작 Lab value 불기2564/06/11/목/22:31
♥본 페이지는 현재 작성 중인 미완성 상태의 글입니다♥
문단, 표현 재정리 작업중
경전정리 (▽정리중) (▼마침)
논의 (○정리중) (●마침)
조각글 (☆정리중) (★마침)
○ [pt op tr]
● 잡아함경_K0650_T0099 [문서정보]- 일일단상키워드
K0650
T0099
제2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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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함경』 ♣065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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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풀이
● 오개
한글위키백과 '오개'
● 칠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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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칠각지경(七覺支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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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만일 비구가 그 마음을 전일(專一)하게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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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가지 법(七覺支)을 닦아 익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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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각지와 세계여행
세계 여행은 칠각지 역을 이용해 떠나는 것이 낫다.
그래서 그간 칠각지를 많이 소개했다.
그런데 오늘 『잡아함경』에서 칠각지에 대한 부분을 다시 살핀다.
『잡아함경』에서는 이를 5개와 함께 소개한다.
현실은 본래 청정한 니르바나 상태다.
그런데 망집을 일으키면 올바른 참된 실상을 보지 못한다.
그래서 마치 눈에 가리개를 덮은 상태처럼 된다.
그리고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그런 상태로 지낸다.
그리고 또 다음 생에 이어서 그렇게 살아가게 된다.
그런데 이를 벗어나려면
수행을 통해서 5 개를 제거해야 한다.
그리고 또 자주 7 각지에서 여행을 떠나야 한다.
이는 정려 수행과 관련된다.
원래 경전에서 정려(선정) 수행방안을 제시한다.
그런데 중국에서 선종이 발달함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형되었다.
예를 들어 화두를 들고 선수행을 하는 형태가 그런 사례다.
이는 알고보면 7 각지의 수행 방안과 비슷하다.
7 각지에 포함된 정려 수행의 전후에 다양한 내용이 제시된다.
다음과 같다.
념 - 택법 - 정진 - 희 - 경안 - [ 정려 ] - 사
이를 살피면 이는 결국 같은 내용이다.
그런데 이런 수행을 통해
원래 청정한 마음 상태를 덮고 있는 덮개를 제거해야 한다.
그리고 욕계를 벗어나 색계와 무색계 세계의 상황을 살펴야 한다.
○ 5개
5 가지 덮개[오개]는 다음이다.
좋음에 대해 탐욕으로 반응하는 상태 [탐욕개]
나쁨에 대해 분노로 반응하는 상태 [진에개],
그리고 일체에 대해 그 의미를 모르고 의문을 갖고 머무는 상태 [의개]
그리고 정서적으로 우울하고 침울한 상태 [혼침수면개]
그리고 지나치게 산만하고 들뜬 상태다. [도거오작개(掉擧惡作蓋)]
이들은 문제가 있다.
이 가운데 탐욕과 분노는
좋음과 나쁨을 놓고 계에 어긋나는 반응을 하게 한다.
그래서 업의 장애를 만든다.
그리고 복덕을 감쇄시켜 생사고통에 묶이게 한다.
정려에 들려면 마음을 한 대상에 집중해야 한다.
산만하고 들뜬 상태는 정려 수행에 들어가는 것을 장애한다.
우울하고 침울하여 가라앉은 상태는 지혜를 장애한다.
올바른 진리에 의심을 갖는다고 하자.
그러면 전도망상과 사견을 제거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올바른 진리에 바탕한 수행을 실천해가기 힘들다.
결국 이들은 실상을 올바로 관하지 못하게 만든다.
그리고 생사의 묶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만든다.
그래서 수행을 장애하는 내용들이다.
한편,
자신은 정신을 통해 세계와 자신의 존재를 파악한다.
즉, 자신의 감각기관에 의존한 내용을 얻는 정신이 관계한다.
그리고 다시 분별을 행하는 정신이 관계한다.
이는 처음 생을 출발할 때 분화 생성된 정신이다.
이를 통해 그 주체는 그렇게 세계를 대하고 이해한다.
비유하면 잠수부가 어떤 안경을 끼고 물에 들어간다고 하자.
그러면 물 밖으로 나올 때까지 그 안경을 쓰고 보게 된다.
그런 사정과 비슷하다.
한편 어떤 이가 최면에 걸린 상태로 삶을 시작한다고 하자.
그리고 그렇게 살아가다가 죽고 나서야 최면에서 풀려난다고 하자.
이런 상태에 비유할 수 있다.
살면서 정신의 표면에서 내용을 얻는다.
그런데 전도망상을 일으켜 이를 대한다.
따라서 수행과정에서는 이를 점차 제거해야 한다.
그래서 각 부분을 맑게 정화시켜야 한다.
그래서 원래의 본 정신 상태까지 들어가는 것이 요구된다.
그렇게 되기 위해
기본적으로 마음을 하나의 내용을 선택해 집중해야 한다. [심일경성]
마음에는 잠시 들어와 머무는 손님이나 티끌과 같은 내용이 있다.
마음을 집중하게 되면 이런 내용이 제거된다. [사마타 ]
그리고 집중된 마음으로
일정한 내용에 대해 탐색해간다. [비발사나, 삼매]
집중이 이뤄지면 기본적으로 분노와는 거리가 멀어진다.
분노는 어떤 상태에서 불쾌를 느끼기에 발생한다.
이런 경우 무언가에 대해 오래 대하지 않으려는 경향을 갖게 된다.
분노를 발산하면서 산만하게 날뛰는 상황이다.
분노가 일어나면 무엇을 마구 부수기도 한다.
그리고 무언가를 던지고 혼자 씩씩거리는 상태가 된다.
그런데 이는 정려 상태와는 거리가 멀다.
그래서 정려 수행을 하면
이런 분노의 마음과는 떨어진 상태가 된다.
한편 무엇인가 좋다고 여기고
탐욕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오히려 그 내용에 대해 오래 대하려는 경향을 갖게 된다.
그래서 탐욕은 그래도 정려와는 조금 가깝다.
즉, 좋게 여기는 것에 대해서는 오래 대하려 한다.
그리고 분노를 일으키는 것은 자꾸 그로부터 떨어지려 한다.
한편 정려 수행을 행하면
그 상태에서부터는 욕계를 떠나 색계로 진입하게 된다.
그리고 색계의 초선 이선 삼선 사선을 통해서
색계의 17 천의 세계 여행이 이뤄지게 된다.
좀더 수행하면 무색계에 진입하게 된다.
그래서
공무변처
식무변처
무소유처
비상비비상처와 같은 무색계의 4 천의 여행을 하게 된다.
그래서 나중에 이런 세계에 태어나고자 할 때에는
평소 이런 수행을 잘 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날 때부터 노래를 잘 하는 것은
공연히 잘 하는 것이 아니다.
그 이전부터 노래방에서 열심히 노래 연습을 해서 그랬다고 보게 된다.
현실에서도 이런 세계여행을 꾸준히 연습을 하면
그런 세계에 태어날 수 있다고 경전에 제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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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를 무색계 색계 욕계로 나누는 사정
정려수행을 행하면 색계와 무색계에 들어간다.
그런데 세계를 욕계 색계 무색계로 나누는 사정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먼저 세계의 정체를 이해하기 위해
평소 자신이 현실에서 이해하는 세계나 자신의 내용을
먼저 잘 확인해보자.
그런 가운데 자신이 세계로 이해하는 내용을 잘 붙잡아 둘 필요가 있다.
눈을 뜨고 거리에 서서 본다면 무엇을 세계라고 여기는가.
그리고 무엇을 자신이라고 여기고 대하는가
이것을 먼저 확인하고 붙잡아 둔다.
그래서 평소 자신이 무엇을
세계라고 이해하고 대했던가부터 잘 붙잡아둬야 한다.
예를 들어 용산 삼각지역에서 배낭을 매고 세계 여행을 떠난다고 하자.
그런 경우 그렇게 대하는 세계의 정체가 무엇인가를 살펴야 한다.
그리고 다시 다른 생명 메뚜기나 두더쥐 박쥐 이런 여러 생명을 살펴보기로 하자.
그런 가운데 그 각 생명이 각 상황에서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세계는 또 무엇일까를 추리해 보자.
○ 색
먼저 각 주체는 감관을 통해 색성향미촉
즉 시각정보, 청각정보, 후각정보, 미각정보, 촉각정보를 얻는다.
그리고 한 주체는 이들 내용을 기본적으로 외부 세계라고 여긴다.
그래서 그가 이해하는 세계는
사실은 자신의 마음에서 얻는 감각정보이다.
즉 각 주체는 이런 내용을 자신이나 세계라고 여기고 대한다.
여하튼 각 주체는 그처럼 각기 다른 감관을 통해 얻은 내용을 세계로 이해하게 된다.
이 가운데 이런 감각정보로 얻는 색성향미촉을 넓은 의미로 색이라고 칭한다.
결국 한 주체가 이해하는 세계란
그 주체의 마음이 받아들이는 내용이다.
이를 놓고 각 주체가 세계라고 여긴다.
가상 현실 VR 기기가 요즘 나온다.
이는 이런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는 감관에 의존해 각 감각현실을 받아들이는 정신과 관련된다.
○ 무색, 명,
즉 시각정보, 청각정보, 후각정보, 미각정보, 촉각정보를 얻는다.
그리고 한 주체는 이들 내용을 기본적으로 외부 세계라고 여긴다.
그래서 그가 이해하는 세계는
사실은 자신의 마음에서 얻는 감각정보이다.
즉 각 주체는 이런 내용을 자신이나 세계라고 여기고 대한다.
여하튼 각 주체는 그처럼 각기 다른 감관을 통해 얻은 내용을 세계로 이해하게 된다.
이 가운데 이런 감각정보로 얻는 색성향미촉을 넓은 의미로 색이라고 칭한다.
결국 한 주체가 이해하는 세계란
그 주체의 마음이 받아들이는 내용이다.
이를 놓고 각 주체가 세계라고 여긴다.
가상 현실 VR 기기가 요즘 나온다.
이는 이런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는 감관에 의존해 각 감각현실을 받아들이는 정신과 관련된다.
○ 무색, 명,
한편 그런 감각현실을 바탕으로 분별을 행하는 정신이 있다.
예를 들어 감각현실을 얻고 나서
각 부분을 A 라거나 자신이라는 등으로 분별을 행한다.
그런 분별은 눈으로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다.
따라서 색과 상대하여 이를 무색이나 명이라고 칭한다.
따라서 현실에서 표면적으로 얻는 정신 내용 즉 세계는
주로 이 두 영역이 재료가 된다.
○ 욕계
그런데 세계를 분류랄 때 색계와 무색계로 단순하게 2분하지 않는다.
그리고 욕계를 다시 시설해 제시한다.
이는 중생의 망집과 관련된다.
중생은 앞과 같은 재료를 바탕으로
전도망상을 일으켜 새로운 내용을 있다고 여긴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삶을 영위해간다.
이런 사정 때문에 욕계를 별도로 시설하게 된다.
즉, 한 주체는 색과 같은 감각현실을 얻는다.
또한 이에 대해 분별을 행한다.
한 주체는 이들 정신내용을 동시에 얻는다.
그런 가운데 각 주체는 전도망상을 일으키게 된다.
그래서 원래 재료에 해당하는 앞의 두 내용을 바탕으로
망집에 바탕한 내용이 그런 현실에 있다고 잘못 여긴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생활해 간다.
이런 사정을 비닐판으로 행하는 마술쇼의 비유를 통해 설명하게 된다.
참고 비닐판 마술쇼 트릭
https://buddhism007.tistory.com/3467#001
예를 들어 한 비닐판에 동그라미가 있다고 하자.
그리고 또 다른 비닐판에 작은 세모가 있다.
그런데 이 둘을 합쳐 놓고 대하면
안이 세모인 도너츠가 그 상황에 있다고 잘못 여기게 된다.
즉, 두 비닐판을 동시에 포개 놓고 대하게 되면
각 비닐판에 없는 내용을 있다고 잘못 여기며 대하게 된다.
욕계는 이런 상태와 성격이 같다.
예를 들어 감각현실과 관념분별 내용을 겹쳐놓고 대한다.
그런 가운데 이들 재료에는 얻을 수 없는 내용이
현실에 있다고 잘못 여긴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현실에 임한다.
○ 3계의 생사고통
색계나 무색계는 순수하게 하늘로 세계가 이뤄져 있다.
그러나 망집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여서
3 계에 생사윤회를 하게 된다.
따라서 문제가 남아 있다.
한편 욕계에서는 하늘만 있는 것이 아니고 3 악도의 세계가 있게 된다.
즉 감각현실과 관념 영역의 관계를 통해서
뜻과 같지 않게 고통과 공포를 겪게 된다.
이것이 지옥 아귀 축생세계다.
예를 들어 관념영역에서 생각하는 내용이 있다.
여기에서 좋고 나쁨을 분별해 나눈다.
그리고 그에 따라 희망을 일으켜 갖는다.
그리고 현실을 대한다.
그 희망은 관념영역에서 만들어 갖지만,
그 성취를 감각현실에서 구한다.
그런 가운데 희망에 맞는 상태가 얻어진다고 하자.
그러면 만족을 얻는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는 고통을 얻게 된다.
한편, 희망은 좋음과 관련된 IF 구문형태다.
그런데 IF 문장은 반대로 두려움이나 공포도 만들어낸다.
전도망상을 바탕으로 그렇게 현실을 대한다.
그래서 욕계에는 공포와 고통을 겪는 3악도가 있게 된다.
중생이 생사고통을 받는 관계는 다음과 같다.
탐욕과 분노 어리석음에 집착하여 업을 행한다.
그러면 이로 인해 생사고통에 묶인다.
그래서 그 주체가 원하지 않아도 강제로 3 악도의 세계에 처해야 한다.
현실에서 장발쟌이나 투우장에서 날뛰는 황소나 루팡이 처하는 상태와 성격이 같다.
이들이 수사관에 의해 체포되면 그 뜻과 관계없이
어떤 일정한 시설에 강제로 묶여 지내게 된다.
이런 경우와 사정이 같다.
그 세계에 같이 머무는 다른 생명들이 평안하게 임할 도리가 없다.
현실에서 수사관에 의해 체포되어 감옥에 갇힌다고 하자.
그러면 아무리 많은 재주가 있어도
감옥에서 벗어나오기가 쉽지 않다.
평소 생활하는 가운데
전도몽상에 바탕해서
탐욕과 분노에 집착하여 정에 묶여 지내는 정도가
반절이상이면 => 축생
70 % 이상이면 => 아귀
90 % 이상이면 => 지옥
이런 공식이 『수능엄경』에서 제시된다.
○ 3계 생사고통의 예방과 해결방안
○ 에방 방안
3계 6 도의 생사고통을 예방하려면 먼저 계에 해당하는 수행덕목을 성취히야 한다.
즉, 보시 정계 안인 정진 등의 수행덕목을 잘 성취해야 한다.
이를 통해 생사과정에서 업의 장애를 해소해야 한다.
그래야 이런 상태를 예방할 수 있다.
그렇지 못하면 자신의 뜻과 달리 이런 세계에 강제로 묶여 지낼 도리 밖에 없다.
본 바탕은 부처님과 차별이 없다.
그러나 그런 사정으로 3 악도에 갇혀 지내게 된다.
그래서 가장 기본적으로 이런 상태를 벗어나는 것이
수행의 기본 목표가 된다.
현실에서 감옥을 만들어 운영하지 않으면
일반 시민들이 평온하게 생활할 도리가 없다.
그래서 감옥을 시설해서 운영한다.
욕계에 3 악도가 있게 되는 사정도 이와 마찬가지다.
감옥에 갇힌 이들이 기술과 적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없다.
건강한 시민들의 희망에 어긋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현실 감옥에 갇히면 볼펜이나 라이터 소지도 위험하다고 보게 된다.
그래서 소지가 허가되지 않는다.
3 악도의 상황도 이와 사정이 비슷하다.
욕계의 사정을 이에 준해 이해해야 한다.
욕계내 하늘도 이들이 활동하면 대단히 방해된다.
현재 인간의 상태는
축생이나 아귀 지옥세계도 아니다.
그렇다고 하늘의 세계도 아니다.
이들 각 세계의 중간 상태다.
그래서 이후 3 악도로 나아갈 수도 있고
아니면 하늘로 나아갈 수도 있는 중간상태다.
일종의 가석방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생에서 중요한 것은
현실에서 잔 기술에 해당하는 지혜가 얼마나 쌓였는가 여부가 아니다.
얼마나 자신의 탐욕과 분노를 억제하고
어리석음(무명)을 제거하였는가이다.
삶을 마칠 때까지
이런 문제를 잘 해결해야 한다.
○ 원칙적 근본해결방안
평소 자신이라고 여기는 부분을 자신이라고 여기는 것을 신견이라고 한다.
이처럼 상을 취해 임하는 것이 망집현상이다.
그렇게 되면 그런 바탕에서 생사 윤회를 겪게 된다.
앞의 예방방안은 이런 바탕에서 극심한 생사고통을 겪는 3 악도에 처하지 않는 방안이었다.
그런데 이런 생사고통을 근본적으로 벗어나려면
기본적으로 세계나 자신의 정체에 대해 전도망상을 제거해야 한다.
또 그러기 위해서 우선 정려 수행을 통해서
자신이 대하는 세계가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가를 기본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어떻게 해서 다른 세계로 옮겨 다니는가를 평소 잘 관찰해야 한다.
한편 정려 수행을 잘 하려면
기본적으로 계에 해당하는 보시 정계 안인의 수행부터 원만히 성취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현실에서 번뇌에 묶여 사역을 당하며 바쁘게 된다.
또 다른 생명을 그처럼 사역시키는 활동에 바쁘게 된다.
그렇게 행하다 생을 마치게 된다.
그리고 사후에는 3 악도에서 묶여 사역을 당하게 된다.
그런 과정에서 불필요한 내용을 모두 삭제당하게 된다. [분단생사]
그리고 다시 묶여 지내는 상태를 반복하게 된다.
따라서 먼저 업의 장애를 제거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기본적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는 수행자체가 곤란하게 된다.
그런 다음 반야지혜를 닦아서 근본 무명 어리석음과 망상분별을 제거해야 한다.
예를 들어 평소 눈을 떠서 자신으로 여기고 대하는 모습이 있다.
이런 모습을 대하며 이를 자신이라고 여기는 망상현상을 먼저 잘 해결해야 한다.
그리고 이에 집착을 제거해야 한다.
현실에서 일정한 부분을 자신으로 여기게 되는 사정이 있다.
생활하는 가운데 늘 일정 부분이 파악된다. [상]
그 부분이 자신의 뜻에 따라 변화하고 움직인다.[락]
그 부분이 다른 부분을 대하는 주관인 듯 하다. [아]
이런 사정들이다.
그런데 그런 사정을 통해 그런 부분을 자신으로 여기게 된다고 하자.
그런 뜻으로 자신을 찾는다면
차라리 근본 정신을 차라리 그런 자신이라고 여겨야 할 것이다.
생사윤회과정을 통해 이 근본정신이 이어진다. [=>상]
근본정신은 처음 생을 출발할 때 각 정신과 기관을 분화 생성시킨다. [=>락]
그래서 이들 분화생성시킨 정신이 그런 세계나 그런 자신모습을 얻는다. [=>아]
그러나 이런 근본정신도 참된 진짜의 실체는 아니다.[무아, 무자성]
따라서 처음 나에 관해 갖던 집착을 근본정신으로 옮겨 오면 곤란하다.
그런 가운데 이 근본정신이 어떻게 각 세계를 여행하고 다닐 수 있는가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예를 들어 수행자가 수행을 통해 열반을 증득한다고 하자.
그렇다해도 중생제도를 위해서는 중생이 머무는 세계에 머물러야 한다.
그런 바탕에서 보리심을 일으켜야 한다.
그리고 중생제도와 성불의 서원을 잘 구상해야 한다.
그래서 이번 생 이후 어떤 세계에서 수행을 이어나갈 것인가를 잘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생사현실에 임해 중생을 제도하려면 역시 처음 제시한 수행방안을 잘 성취해야 한다.
그래서 계의 성취는 어느 경우나 수행자가 필수적으로 잘 성취해야 한다.
생사현실에서 계를 성취하면 처음 업의 장애가 해소되고 3 악도에서 벗어난다.
그리고 업의 장애가 다 해소된 후는 복덕자량이 쌓이게 된다.
복덕자량이 쌓이면 이후 지혜자량을 닦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반야지혜를 닦아 생사의 묶임에서 벗어난다.
그리고 복덕자량과 지혜자량이 쌓여야 생사현실에서 중생을 제도할 수 있게 된다.
◧◧◧ para-end-return ◧◧◧
◆vmhc1856
◈Lab value 불기2561/08/23 |
○ [pt op tr]Kossak_Rokitna mus0fl--Dalida & Alain Delon - Paroles, paroles.lrc ♥잡담♥지옥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노래를 한국어로 시감상하다 보면 엉뚱한 메세지를 듣게 된다. 노래에서는 무언가 잘못을 저지른 다음 스위스 쮜리휘로 도망가 홀로 지내는 이가 나오는 듯하다. 그러나 문제를 끝내 잘 해결하지 못하면, 결국 말로만 듣던 지옥이 드디어 자신의 것이 되었다고 외치게 된다고 하는 듯하다. 그런데 이런 내용을 참조해서 3 악도를 잘 벗어나야 한다. |
문서정보 ori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0/06/2561-08-23-k0650-026.html#1856 sfed--잡아함경_K0650_T0099.txt ☞제26권 sfd8--불교단상_2561_08.txt ☞◆vmhc1856 불기2561-08-23 θθ |
■ 퀴즈
다음에 해당하는 단어?
K0650
5근(根)의 하나. 불ㆍ법ㆍ승 3보와 고(苦)ㆍ집(集)ㆍ멸(滅)ㆍ도(道) 4제(諦)의 이치를 믿음.
답 후보
● 신근(信根)
신심환희(信心歡喜)
실단(悉檀)
실상(實相)
실제회향(實際廻向)
심근(心根)
심수(心數)
ॐ मणि पद्मे हूँ
○ [pt op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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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 순전한 잡담부분
● = 논의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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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 op tr]
● 잡아함경_K0650_T0099 [문서정보]- 일일단상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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