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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진리와실천

불기2561-11-22-불설장아함경 제4권 본문

과거조각글/불기2561(2017)

불기2561-11-22-불설장아함경 제4권

진리와 가치를 고루고루 2017. 11. 22. 12:25



®

『불설장아함경』
K0647
T0001

제4권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 [pt op tr] 불설장아함경_K0647_T0001 핵심요약



♣0647-004♧
『불설장아함경』

제4권







◆vdnn3726

◈Lab value 불기2561/11/22/수/12:26





○ [pt op tr]  mus0fl--Marie Laforet - A Maree Haute, A Maree Basse.lrc

○ [pt op tr]Choragiew_pancerna_rotmistrza_Jozefa_Hulewicza



♥ 잡담 ♥일일단상 복귀 
 
2 주만에 일일단상과 경전공부 코너에 복귀를 하게 되었다. 
본인이 여행후 복귀가 되지 않아서 
doctr 님이 실종신고를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다만 손이나 다리만으로
신원을 확인하기가 곤란해서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2 주만에 복귀하고 경전을 살펴나가려는데
니르바나 행복론 각론의 편집을 이번에 시작하라고 해서 
각 희망의 성취 문제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려고 한다. 

현실적으로 추위가 닥쳐오면
어떻게 추위를 해결할 것인가가 고민이 되고 
생계 해결 문제도 쉬운 문제가 아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희망이 성취되어도 
희망이 끝이 없기에
여전히 행복의 문제는 성취하기 어렵게 느끼게 된다. 

또 그런 여러 희망을 골고루 다 잘 성취한다해도
결국 다 함깨 생사문제라는 병목지점에서 
그 생사문제 해결이 어려운 문제로 제기된다.

그리고 오늘 뽑혀진 장아함경 내용을 보니 
석가모니 부처님이 열반에 드시는 내용이 제시되고 있다. 

부처님을 포함해서
우리가 아는 모든 위대한 분들이 
어느 시점 어느 곳에서인가 태어난 다음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을 보게 되는데 

이 생사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는 
행복의 문제도 결국 
살아서 죽을 때까지 그 안에서의 행복이란 문제로 
범위가 좁혀지게 마련이다. 

그래서 반대로 말하면
이렇게 닫힌 범위에서 
아무리 자신의 뜻을 마음껏 뜻대로 성취하고 
행복하게 살았다고 해도 
끝내 생사를 벗어나지 못하면 
결국 별 볼 일 없는 상태가 된다. 

더 나아가
마치 방학기간을 즐겁게 잘 보내는 것이 
전체 학창시절이나 전 삶의 기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경우처럼 
어떤 닫힌 삶의 기간에서 최선이라고 보는 것은 
전체적으로 보면 오히려 최악의 내용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과연 행복의 문제를 이처럼 
닫힌 범위에서 논의하는 것이 적절한가 
이런 문제점을 제기되었다.

doctr 님이 이에 대한 내용을 검토한 후 
기존의 행복론을
종전의 단순한 선한 행복론에서 
생사고통을 벗어나 무량한 복덕과 지혜를 구족하는 
상태를 지향하는 '니르바나 행복론'으로 
편집체계를 전체적으로 바꾸기로 하였다.


기존에 행복론에는 큰 변화가 한 번 있었다. 
처음에는 행복과 행복을 성취하는 수단과의 관계에 대해서 단순하게 접근하여
어차피 행복한 상태에서 차이가 없다면
행복을 성취하는 수단 부분을 가장 많이 성취하는 것이 낫다고 보고
그런 방향으로 편집이 이뤄졌었다. 

쉽게 말하면 행복한 점에서 같다면 
거리에서 노숙하고 통 속에서 지내던 디오게네스 상태로 행복한 것 보다는 
알렉산더처럼 많은 재화를 다 차지한 황제의 지위에서 
행복한 것이 낫다고 보는 것이다. 

어차피 행복한 점에서 같다면
돈이 없이 행복한 것보다는
돈이 많은 상태로 행복한 것이 낫다고 보는 것도 이런 입장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행복을 성취하는 
각 수단방안을 나열해 놓고 
그 각 수단을 극도로 많이 성취하는 그런 방안을 
주된 방향으로 doctr 님이 연구에 임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행복이란 목표를 성취하는 수단을 놓고 
그 상위 가치가 되는 행복의 우열을 논의한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고
이것은 결국 수단에 묶여서
악마의 행복을 추구하는 상태와 같게 된다

따라서 앞의 입장은 폐기되고 
이후 행복론은 
행복한 여러 상태 가운데에서 
그 행복이 아름답고 선한 가치있는 형태인가 여부로 
그 우열을 살피고 
결국 아름답고 선한 뜻의 실현을 - 지혜롭고 행복하게 - 라는 
모토로 방향을 전환하여 
편집이 이뤄지게되었다. 

이는 각 요소가 충돌될 때는 
앞에 나열된 요소가 우선된다는 내용을 나타낸다. 


아름답고 선한 가치  > 그런 선한 뜻의 성취여부 > 
그 뜻의 성취가 지혜로운 방안을 통한 것인가. > 
그리고 그 성취 과정이나 결과 전반이 그 주체에게 행복을 주었는가. 
이런 형태로 각 요소간의 우선순위를 두는 입장이다. 

doctr 님은 
불교의 입장을 잘 이해하지만, 
행복론이 오직 불교를 믿는 입장만 고려하기 곤란하므로, 
일반적 상식적 입장에서 행복론을 서술하고 

다만 사후의 문제와 관련해서 종교적으로 논의되는 내용들은
각기 살펴나갈 수 있도록 연결시키고 
어느 입장에서도 현실에서 타당하다고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로 
논의 범위를 제한한 것이다. 

그러나 앞과 같은 문제점 때문에 
그처럼 행복 문제를 살피면 
그 논의는 논의대로 대단히 불충분하고 
또 제한된 삶의 기간만 놓고 최상을 판단하는 입장 때문에 
잘못된 기준을 놓고 행복을 살피고
그로 인해 무량한 기간 극심한 생사고통을 받아가는 상태로
이끌어가게 되기 쉽다. 
물론 전반적인 내용을 검토하면 
비록 종교적 입장을 적극적으로 포함시키지는 않았지만, 
doctr 님의 행복론 내용은
어느 입장에서나 선한 가치를 집착없이 추구함에
초점을 맞추기에 크게 잘못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삶의 기간으로 그 범위를 좁히면 
무량한 기간 생사를 초월해서 
무량한 복덕과 지혜를 구족하고 
또 다른 생명을 그런 생사고통에서 벗어난 
니르바나의 상태에 이르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함은 행복론에서 제시하기 힘들게 된다. 

그래서 불충분한 행복론이 되는 한편, 
전도망상을 해소시켜 주지 못하고 
오히려 대부분 갖는 전도망상을 바탕으로
현실에서 대충의 안락한 삶을 사는 것을 목표로 제시하여 
생사고통문제 해결에 있어서
단순한 미봉책을 제시하는 것에 그치기 쉽다.

여하튼 이런 점에서 그간 이 문제를 놓고 
기존의 행복론을 니르바나 행복론의 형태로 
새로 체계를 구성해서 편집해 나가기로 하였다.




생계나 추위 이런 삶의 문제 해결이 
쉽지 않고 어려운 것도 사실이고 
수능시험이 내일이라고 하는데 
대학진학이나 취직 결혼 등등의 문제도 
하나하나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런 모든 것을 다 잘 해결해도 
생사고통의 문제를 잘 해결하지 못하면 
다 별 볼 일 없는 상태가 된다. 

이에 반해서 
생사고통의 문제를 잘 해결하는 경우에는
앞의 문제들도 이를 통해 대단히 쉽게 잘 성취할 수 있게 된다.
그 뿐 아니라,
설령 그런 문제는 잘 성취되지 못해도
결과적으로 별 문제가 없게 된다.

그래서 니르바나 행복론의 방향은 
가장 먼저 
현실적으로 각 생명이 어떤 사정으로
전도몽상을 일으킨 가운데
어떤 형태로 생사고통을 받아나가는가를 잘 이해해서
이 문제 해결이 핵심이 된다. 

전도몽상 상태에서 집착하고 추구하는 내용들은 
단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보아야 한다. 

다만 한 주체가 갖는 뜻이 무량하기에 
이런 내용을 하나하나 살피는 것은 
조금 번잡한 사정이 있는데 
경전공부를 일단 중심으로 하는 가운데 
관련된 문제가 제기될 때마다 
이런 내용을 관련된 부분에서 
논의하는 방식으로 살펴나갈까 한다. 







갑자기 지진이 발생해서 
예정된 수능시험이 미뤄졌다는데 
보고에 의하면 
그것이 지열발전소에서 
물을 주입한 일 때문에 
그렇게 지진이 발생한 것 같다고 보고한다. 

 


>>>  2017_1122_1640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1122_0000155495&cID=13001&pID=13000


최근 2년간 지열발전소의 물 주입과 배출작업 등으로 인해
주변에 63차례 걸쳐 소규모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 중 10차례(15.8%)가 규모 2.0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오늘 이전에 올렸던 장아함경 내용을 다시 살피다 보니 
땅의 흔들림이 발생하는 사유로 8 가지를 나열한다. 
그런데 그 대부분이 수행자와 관련이 깊음을 보게 된다. 

참고 장아함경 제 2권 http://buddhism007.tistory.com/3693#001

그리고 자연적인 사정으로 발생하는 사유 가운데 
물이 땅을 흔들리게 하는 중요사정으로 제시되고 있어서 
관심을 갖게 된다. 





삶의 문제가 이렇게 복잡한데 
수행자는 수행을 해서 깨달음을 얻더라도 
이로 인해 수험생들이 피해가 가지 않도록
그리고 건물에서 살아가는 많은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보게 된다. 


또 하나 관심을 끄는 것은 
단순한 전자파일에 불과한 가상화폐가 
900 만원대에 진입했다는 소식도 보게 된다. 

가치문제 등을 논의하면서
아무런 실물배경을 갖지 않는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왜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가와 관련해 언급한 적이 있다. 

대강 7 월달 즈음에 300 만원에 거래되던 전자화폐가 
9 월달에는 500 만원대가 되고 
11 월 현재는 900 만원대에 거래가 되고 있다. 

처음 300 만원이라고 할 때에도 
시세가 대단히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이럴 줄 알았다면", 
비트코인에 투자를 조금했다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데 앞으로 몇 억원대까지 올라간다는 전망이 있는 한편 
결국 실물배경이 없으므로 언제 0 원대로 떨어져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는 전망도 있다. 

이런 문제가 결국 니르바나 행복론에서
관심을 가질 논의라고는 본다. 
그런데 그렇게 해서 수십조원을 확보한들 
생사를 벗어나지 못하면 
그 투자금을 어디에서 환전받아 사용할 수 있을 것인가. 

그래서 니르바나 행복론은 
바로 이 문제에 가장 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img2-49] [그림] - 이하 아래 부분은 현재 [작성, / 표현교정, 수정, 보완/ 문단 재배치 순서 정리 등 ] 작업중입니다. -

재정리 작업 시점 2563_0702_111254







○ [pt op tr]  mus0fl--Serge Gainsbourg - Les Sucettes.lrc


앞에서 이럴 줄 알았으면 투자를 했을텐데 라고 적었는데
현실을 살아가는 이들 가운데
이번에 지진이 나고 또 그로 인해 수능시험이 1주일 연기되었을 것을
미리 알고 있었던 이가 있을까. 

그런데 투자문제도 마찬가지다. 

지나간 시세변동 상황을 그려 놓은 차트를 보면 
언제 사서 언제 팔고 사고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과거자료를 가지고
오늘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를 물으면
결국 매 순간 같은 문제상황으로 된다. 

즉, 오늘까지의 시세는 잘 알 수 있지만,
그러나 이 내용을 놓고
오늘 자신이 투자하면 이후 계속 오를 것인가. 
아니면 이제는 계속 내려갈 것인가는 
현재 가격이 높거나 낮거나 
매 순간 풀기 어려운 문제가 되는 것은
매 경우가 마찬가지다. 


그런데 
니르바나 행복론이나 
수행에 있어서도 마찬가지 퀴즈가 매 순간 제출된다. 

결국 수행은 
무량한 생사기간을 전제로 
무량한 수명과 복덕과 지혜를 향한 투자를 하는 입장이다. 

니르바나 행복론도 결국 
이런 방향으로 행복을 추구할 것을 제시하고자 하는 논의인데 
그러나 그것이 어떤 사정으로 
그런 내용이 제시된 것인가를 
적절하게 제시하지 못하고 
단순히 수행을 해야 한다고만 제시하면 
서로 답답하게 여기게 된다. 


지금까지 현실이 이처럼 생생하고 
실답게 여겨지고
자신이 생각하는 내용이 이들 현실에
그처럼 실답게 있다고 여겨지지만, 
그러나 본 사정이 그렇지 않음을 제시했다. 

그러나 아무리 그 내용을 이론적으로 설명하고 그 근거를 제시해도 
그러나 막상 자신이 현실에 처해서 생활에 임하면 
곧바로 자신이 대하는 현실이 하나같이 실다운 내용이라고 여기고
그에 집착해 그 안에 매몰되어 들어가게 되기쉽다 

그래서 이런 점을 주의하지 않으면 
이론은 이론이고 
현실의 삶은 현실대로 따로라고 생각하면서 임하면서 
생사고통을 하나하나 생생하게 받아나가는 상태가 된다. 



오늘 살핀 『장아함경』에 
석존이 열반에 드는 내용이 나온다. 
이 내용이 일반인들이 사고나 질병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고 화장터에서 화장을 하거나 
매장을 하는 상황과는 무슨 차이가 있는가. 

차이가 없다면 석존은 왜 생사를 벗어나는 길을 가르쳤다고 하는가. 
이 부분을 잘 이해하지 못하면 
수행이나 니르바나 행복론과 관련된 내용도
결국 함께 이해해 받아들이지 못하게 된다. 


이전에는 이런저런 짧은 생각을 적는 글상자를 맨 위에 배치했다.
그런데 경전과 밀접하지 않은 주제를 놓고
적는 내용이 경전을 살피는데 오히려 장애를 초래하는 측면도 있어서 
이번부터 글상자를 맨 아래로 옮기기로 했다. 

개인적인 이런 저런 생각을 적는 작업과 
경전을 하루에 조금씩 살피고 공부하는 일은 
성격이 다른 것이어서 분리해야 할 내용이지만, 
이것을 함께 묶어서 적는 것이 편하다는 이유로 
함께 묶어 놓게 된다. 
그런데 이를 통해서 개인적으로 매일 조금씩이라도 
경전 내용을 살펴나가게 되기에 
대단히 의미가 있다. 

여하튼 일일단상 코너에 복귀하면서
조금 쉬기로 한다. 




오늘 장아함경을 읽는 가운데 
발난타(跋難陀)라는 인물이 등장함을 볼 수 있다. 

물론 이 발난타는
경전에서는 석존이 열반에 들었음을 듣고 
진정한 자유를 찾게 되었다고 반기는 품행이 좋지 않은 비구다. 
 
그런데 오늘날 수행자는 이 발난타에 대해 
오히려 대단히 고마움을 느껴야 한다고도 보게 된다. 
오늘날 경전을 쉽게 대하게 된 것은 
역설적으로 이 발난타가
이런 발언을 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수행자 입장에서 볼 때 
세상을 놓고 보면 
하나같이 전도몽상에 바탕해 
엉뚱한 내용을 집착하면서 행해 나가는 모습이 
대부분이지만, 
바로 이것이 수행자가 수행에 전념해야 할 사정이고
그런 수행에 의미를 주는 근거임도 잘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설령 이런 내용으로 수행에 진입해 들어가지는 못 해도
적어도 그렇게 하면 안 됨을 전반적으로 알게 해주는 
반면 스승의 역할만은 늘 갖고 있다. 


그래서 발난타 이 분의 성함은 
가섭존자와 함께 특별히 잘 기억해둬야 한다고 보게 된다. 



문서정보 ori http://buddhism007.tistory.com/3743#3726
sfed--불설장아함경_K0647_T0001.txt

sfd8--불교단상_2561_11.txt ☞◆vdnn3726

불기2563-11-22
θ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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