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2-06-03_마하반야바라밀경_008
Jeanne Moreau - Je Monte Sur Les Plan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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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 op tr] fr sfed--마하반야바라밀경_K0003_T0223.txt ☞마하반야바라밀경 제8권
지옥과 아귀 축생과 같이 극심한 생사고통을 겪는 욕계라는 엉뚱한 세계가 왜 색계 무색계와 별도로 시설되는가를 이해할 수 있다.
비닐마술은 다음 내용이다
△ ○
하나의 비닐 면에 △가 그려져 있고 다른 비닐에는 ○ 가 그려져 있다. 그런데 이것을 합쳐 놓고 대하면 각 비닐에는 없는 ㋰ 와 같은 형태로, 안이 세모인 도너츠가 나타나 보이게 되는 마술이다.
그런데 본래 그 상황에서 각 비닐에 ㋰ 내용은 없다. 그런데도 앞과 같은 상태에 임하는 각 주체는 그 상황에 ㋰ 과 같은 내용이 있다고 여기면서 매 상황에 그렇게 임하게 된다.
본래 각 영역의 내용의 정체를 살필 때 △ 도 실답지 않다고 하고 ○ 도 역시 실답지 않고
앞의 비닐마술 형태로 새로 ㋰가 같은 내용이 있다고 여길 때 그 역시 실답지 않은 것은 매 마찬가지다.
그런데 극심한 생사고통을 겪게 되는 것은 비록 △와 ○ 를 재료로 해서 ㋰ 를 있다고 여기게 되지만, 그런 생사고통은 △와 ○ 에서 겪는 것이 아니고
㋰ 를 있다고 여기는 상태에서 그런 생사고통을 극심하게 겪게 됨을 의미한다.
일단 비닐마술을 가지고 비유적으로 설명했지만, 이것이 생사현실에서 매순간 그 형태나 크기가 다른 모습 α,β,γ,δ,ε,ζ,η,θ,ι,κ,λ,μ,ν,ξ 와 같은 모습을 매 순간 영희나 자신으로 여기면서 대하는 현실과 관련이 된다.
여기서 α,β,γ,δ,ε,ζ,η,θ,ι,κ,λ,μ,ν,ξ는 기호가 아니고 자신이 현실에서 눈을 떠 대하는 매 순간의 감각현실을 가리킨다.
그리고 이런 감각현실을 구체적으로 보면 α,β,γ,δ,ε,ζ,η,θ,ι,κ,λ,μ,ν,ξ 그 각각이나 전체나 어디에도 그 주체가 생각하는 영희는 얻을 수 없다.
그런데 그 주체는 이 내용을 대하면서 그 각 내용이 영희'이다' 라거나 그 각 내용에 영희가 '있다'라고 여기며 대한다.
그래서 알고보면 그 주체에게는 α 는 단순한 α 가 아니고 '영희'인 α이고 β 는 단순한 β 가 아니고 '영희'인 β이고 ... ξ 도 단순한 ξ 가 아니고 영희인 ξ인 것이다.
그리고 이는 각 비닐에 있는 △ 과 ○ 을 재료로 해서 그 상황에서 각 비닐에 없는 ㋰ 과 같은 '안이 세모인 도너츠'가 있다고 여기는 비닐마술과 성격이 같다.
이렇게 되는 것은 다음 사정 때문이다.
△가 있는 비닐 영역에 ○ 는 없다. 그런데 그 주체가 이것을 접착시켜 놓고 대하는 가운데 △가 있는 비닐 영역에 ○ 가 있다고 여긴다. 그리고 이것을 포개 놓고 대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 비닐영역에는 본래 없는 ㋰가 거기에 있다고 여기면서 대하는 상태가 된다.
즉, 여기서 △ 를 각 주체가 눈을 떠 대하는 감각현실로 놓고 이런 감각현실을 대하면서 각 부분이 무엇무엇이라고 분별을 일으키는 내용을 ○ 이라고 놓고
이 관계를 살피면
이는 매 순간 현실에서 α,β,γ,δ,ε,ζ,η,θ,ι,κ,λ,μ,ν,ξ 라는 모습을 대하면서 그 각각이 영희라고 여기면서 대하는 상태와 사정이 같다.
나누어 살피면 우선 감각현실과 관념분별 이 두 내용을 다음과 같이 스스로 구별해 볼 수 있다. 눈을 감고 뜸을 반복함에 따라 그 때마다 사라지고 나타나는 내용을 스스로 잘 확보해보자. 이는 자신이 눈을 뜨는 순간 얻는 감각현실이다.
한편 눈을 감고 뜨고와 관계없이 그리고 그 모습을 보지 않는 경우에도 자신이 일으킨 일정한 관념분별은 일정하게 계속 떠올려 생각할 수 있다.
이런 상태에서 그 관념분별 안에 직전에 눈을 뜨고 본 모습이 들어 있는가를 스스로 확인해보자. 그렇지 않다.
그런 관념분별 내용에 그 직전에 눈을 떠서 보았던 내용 가운데 그 전체는 아니더라도 단 한 부분이라도 그런 내용이 찾아지는가. 그렇지 않다.
그런 관념분별은 그런 감각현실을 대하면서 '관념분별 영역에서' 일으킨 내용이다. 그리고 그런 감각현실 영역에는 자신이 생각하는 그런 관념분별이 얻어지지 않는다.
사정이 그런데 그러나 현실에서는 매 순간 그렇게 여기고 대한다는 점이 문제다.
그것은 결국 △가 있는 비닐 영역에 ○ 는 없는데 △가 있는 비닐 영역에 ○ 가 '있다'고 여기는 한편 이를 통해 결국 이 둘을 합쳐서 그 비닐영역에는 본래 없는 ㋰가 거기에 있다고 여기며 대하는 상태가 된다.
그리고 이런 사정은 본래의 재료들이 있는 세계와 별도로 욕계라는 세계가 따로 시설되는 사정이다.
이런 상태를 전제로 한 주체는 영희가 여기 있어서 대단히 좋다거나 또는 반대로 대단히 나쁘다. 또는 영희가 자신에게 오면 좋겠는데, 라고 생각하거나, 또는 반대로 영희가 자신에게 다가와 당장 돈을 갚으라고 하면 큰일인데라고 생각하면서 좋고 나쁨 희망 두려움을 갖고 현실에 임하고 그에 바탕해 업을 행해 나간다.
그런 가운데 극심한 생사고통과 두려움을 겪는 지옥과 아귀 축생의 세계에 처하고 묶이게 된다. 그런데 그런 세계에 처하는 근본 바탕은 처음 한 주체가 영희가 있어서 좋다거나 영희가 나타난다면 좋겠는데 하는 생각을 ㋰ 을 놓고 문제삼기에 그렇게 되는 것이다.
현실에서 분주하게 살아가는 입장에서는 이것이 무슨 문제인가 하겠지만, △ 가 있는 영역에는 자신이 생각하는 그런 ○ 가 있는 것이 아니다. 거기에서는 ○ 를 본래 얻을 도리가 없다.
그런데 그 △ 가 있는 영역에 ○가 있다고 망상분별을 일으키고 그로 인해 ㋰ 과 같은 내용이 있다고 여기게 되면,
그 이후 △ 가 얻어질 영역에서 △ 가 얻어지고
그에 대해 ○ 라는 분별을 행할 수 있는 상태가 되면
자신이 처음 원한 희망이 뜻대로 성취되었다고 여기며 대하게 된다.
그래서 이상한 망집을 일으키고 현실에 임하게 된다. 그리고 이런 망집을 바탕으로 집착하고 업을 행하면 그것이 뜻대로 잘 성취될 사정이 별로 없고 생사고통을 극심하게 받는 상태로 묶이게 된다.
현실에서 매 경우 그 형태나 크기가 다른
α,β,γ,δ,ε,ζ,η,θ,ι,κ,λ,μ,ν,ξ 와 같은 감각현실을 놓고 그것을 자신이나 영희라고 대하는 현실이 이와 같다.
그런데 현실에서 영희를 좋아해서 영희를 만나고 싶어하는 어떤 이는 이 상황에 대해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한다.
그래서 α,β,γ,δ,ε,ζ,η,θ,ι,κ,λ,μ,ν,ξ 이 각 상황에서 α를 대해도 이는 '영희인 α' 라고 여기며 좋아하고 ξ 를 대해도 이는 '영희인 ξ 라고 여기며 좋아한다.
또 영희를 만나고자 하는 희망을 갖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영희라고 생각하는 α, 즉 '영희인 α',를 현실에서 대하기를 원하는 것이다.
경전에서 전도된 망집을 일으켜서 생사현실에 묶여 생사고통을 받는다고 지적하는 기본 상태가 바로 이와 같다.
그런 α,β,γ,δ,ε,ζ,η,θ,ι,κ,λ,μ,ν,ξ 에서는 영희를 얻을 수 없다. 그리고 심지어 더 나아가 α,β,γ,δ,ε,ζ,η,θ,ι,κ,λ,μ,ν,ξ 와 같은 내용도 본 바탕인 실재에는 그런 내용을 얻을 수 없음을 경전에서 제시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이런 상황에서 지금 자신이 영희라고 여기는 α를 생생하게 얻고 있고 또 이에 대해 그것이 영희라고 명료하게 분별하고 있는데 무슨 엉뚱한 이야기를 하는가. 이렇게 거꾸로 어리둥절하게 여기면서 이런 내용은 이치에 맞지 않는 궤변이라고 여긴다. 그래서 욕계에서 이런 증상을 쉽게 제거하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다.
앞 내용만 놓고 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영희라고 생각하는 α,β,γ,δ,ε,ζ,η,θ,ι,κ,λ,μ,ν,ξ 를 매순간 그렇게 얻어서 좋음을 얻으면 그것이 하나같이 실답지 않더라도 큰 문제는 없다고 할 수도 있다.
그런데 그런 경우도 물론 있지만 대부분 그런 전제에서 그런 상태를 징검다리로 하여 극심한 생사고통을 겪는 세계에 묶여 들어가게 된다.
예를 들어 α,β,γ,δ,ε,ζ,η,θ,ι,κ,λ,μ,ν,ξ 가 영희면 좋겠지만 어느날 잠을 자고 일어나보니 자신 주변에 온통 바퀴벌레나 지렁이가 가득한 어떤 창고에 자신이 묶여 있음을 보게 되었다고 하자.
사실 끔직한 상황이다. 또 그런 상태에 처할 가능성이 있다면 또 어떤가. 상당히 공포스럽다.
그런데 이들 경우도 그 성격이 다 앞과 마찬가지다. 본래 그 각 상황에 그가 생각하는 그런 내용은 얻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그 각 상황에 그 주체가 앞과 같은 형태로 망상분별을 일으켜 대하고 업을 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욕계 안의 각 6 도세계는 기본적으로 이런 바탕에서 나타난다.
그래서 욕계에는 좋음을 쉽게 성취하고 오래 누리는 하늘 상태도 있고 지금 자신이 처해 있는 인간세계도 있지만, 눈만 조금 돌리면 평생 더러운 환경에서 지내다가 다른 생명에게 붙잡혀 죽임을 당하는 축생 세계도 있고 그외 '인간의 감관'을 통해서는 직접 그 내용을 얻지 못하지만, 그보다 더 극심한 상태에서 고통을 받는 지옥과 아귀와 같은 세계가 하늘과 함께 상응해 있다고 경전에서 제시한다.
그러나 욕계와 달리 색계나 무색계의 세계는 그렇지 않다. 그래서 색계나 무색계는 오로지 하늘 세계들로만 구성된다.
그래서 색계나 무색계의 하늘세계는 그 자체만 놓고 보면 별 문제가 없고 사정이 그렇기에 혹시 이것이 구극적인 수행 목표상태가 아닌가라고도 잘못 여길 수 있다. . 이들이 어차피 실답지 않지만, 욕계의 3 악도에 묶여 들어갈 가능성이 전혀 없다면 실답지 않은 생사현실도 큰 문제가 없다고 해야 한다.
그런데 사정이 그렇지 않다. 존재에 대해 망집을 일으킨 바탕에서는 수승한 정려 수행을 통해 색계나 무색계에 임하게 되어도 존재에 대한 망집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면 끝내 생사의 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하기에 결국 가장 문제라고 보는 욕계의 3 악도에 처하게 된다. 그리고 이것이 문제이므로 결국 근본적으로 망집을 제거하지 못하면 이들은 결국 다 함께 문제가 된다.
현실에서 자신이 커피를 한 잔 마시고 싶다는 희망을 갖는다고 하자. 이런 경우 앞에서 제시한 △ 과 ○ 을 놓고 자신이 어떤 상태를 희망하는가를 살펴보자.
우선 여기서 △ 은 자신이 현실에서 눈이나 귀 코 입 몸 등으로 얻는 감각현실 즉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그런 내용을 가리킨다.
그리고 ○은 이를 바탕으로 그 주체가 일으킨 관념분별 영역의 내용이다. 그리고 현실에서 어떤 주체가 세계라고 이해하는 내용의 구성 요소는 이것이다. 결국 각 주체는 이들 내용을 세계나 자신이라고 여기며 살아간다.
원래 존재를 문제삼을 때는 본 바탕이 되는 '실재 진여'도 함께 고려 대상으로 놓고 문제삼아야 한다. 그런데 일반적으로는 현실에서 이런 내용을 직접 얻지 못하는 한편, 한 주체가 현실에서 내용을 얻고 그 정체를 문제삼는 것은
위와 같은 내용들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한 주체가 현실에서 세계나 자신이라고 여기는 내용은 이런 내용이 된다.
그리고 감각으로 얻는 감각현실은 눈으로 보거나 만지고 대할 수 있기에 이 전체를 '색'이라고 표현하고, 반대로 그렇지 않은 관념 영역의 내용 등은 '무색'이라고 표현한다.
이들은 모두 본 바탕인 실재와 함께 진짜라고 할 내용이 없고 [무아, 무자성] 실답지 않은 것은 매 마찬가지다.
그래서 이렇게 각 영역에서 얻는 내용만을 살피면 될 것 같지만,
욕계내 중생은 이런 실답지 않은 내용을 재료로 해서 앞과 같이 망집을 일으켜 자신이 일으킨 관념분별 내용이 다른 영역에도 그처럼 있다고 여기는 가운데 ㋰ 과 같은 또 다른 실답지 않은 내용이 그 상황에 있다고 여기며 임하기에
욕계의 세계가 또 별도로 시설되게 된다.
△과 ○ 이 각 영역에 그렇게 재료 형태로 있는 것과 그런 재료가 있는 상황에 ㋰ 가 있다고 여기는 상태는 의미가 다르다.
이는 쉽게 표현하면 △라는 재료를 대하면서 이를 ㋰ 라고 대하는 상태다. 또 이 상태는 ○ 라는 재료를 대할 때도 마찬가지로 이를 ㋰ 라고 대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런데 욕계에서 어떤 주체가 자신의 희망이 성취되었다고 하는 그 순간 어느 단면에도 그런 내용은 얻을 수 없다.
그러나 여하튼 감각현실 안에서 자신이 영희라고 여기는 α,β,γ,δ,ε,ζ,η,θ,ι,κ,λ,μ,ν,ξ 를 매순간 대하고 그것을 영희라고 여기고 또 그 영희를 자신이 좋아하고 그런 형태로 매 경우 쉽게 희망을 잘 성취했다고 여기며 만족을 얻으면 그래도 별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문제가 더 심해진다.
그런데 앞과 같은 기본 사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런 바탕에서 계속 머물고 업을 행해가면 그처럼 망집에 바탕해 임하는 각 생명들이 서로 얽혀 서로 해를 주고 받아가는 가운데 업의 장애를 만들어 지옥 아귀 축생과 같은 3 악도에 묶여 지내게 된다.
그런데 이 경우도 마찬가지다.
현실이 환과 같고 꿈과 같다는 것은 어떤 주체가 지극히 싫어하고 끔직하게 여기는 바퀴벌레나 지렁이 뱀 이런 것만 가득한 어떤 지하실에 자신이 감금되어 매 순간 극심한 고통을 겪는 그 상황에서 그 주체가 그렇게 여기는 α,β,γ,δ,ε,ζ,η,θ,ι,κ,λ,μ,ν,ξ 에 그가 생각하는 그런 내용은 기본적으로 얻을 수 없음을 제시하는 내용이다.
그런데 그 사정을 기본적으로 잘 이해하지 못하고 또 이론적으로는 이해해도 막상 그 상황에 처하면 그 상태에서 그런 내용으로 평안하게 임하기가 대단히 힘들다는 것이 욕계내 생사현실의 문제다.
여하튼 욕계내 생사현실에서 어떤 이가 커피를 마시고 싶어하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영희를 만나고 싶어하거나 등등 온갖 소원을 일으키고 추구하는 상황은 이와 같다.
그런 희망 자체는 관념영역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무언가가 있다면 좋겠는데, 이런 형태로 희망을 만들어 갖는 것으로서 그 자체는 관념분별의 성격을 갖는다. 앞에 비닐마술에서 ○ 와 같은 형태의 내용이다.
그런데 이런 희망을 통해서 성취하고 싶어하는 내용은 평소 자신이 감각현실 내용에서 ○ 이라고 여기고 대한 △을 감각현실에서 얻어내기를 원하는 것이다.
물론 ○ 은 관념분별 내용으로서 감각현실에서 아무리 구해도 얻어낼 수 없고 사정이 그렇기에 ○ 라는 관념분별은 실답지 않다고 제시하지만, 일반적으로 이를 그렇게 이해하지 못한다.
그런 가운데 그 주체가 어떤 노력을 해서 △과 같은 내용을 감각현실에서 얻어내고 다시 이 △을 대하여 그것은 자신이 처음 관념분별 형태로 희망한 ○ '이다'라고 여기면 그 상황에서 그 주체는 자신이 희망한 내용이 뜻처럼 성취되었다고 여기며 만족을 얻는다.
그래서 욕계에서 희망이 성취된 상태는 바로 이런 상황을 의미한다.
이것이 비닐마술에서 △ 과 ○ 을 겹쳐 놓고 각 비닐에 없는 실답지 않은 ㋰ 과 같은 내용을 보게 되는 상황과 사정이 같다.
이러한 현실 상황을 이해하려면 위와 같이 소원이 성취된 상태를 그렇지 못한 상태와 비교해보면 좀 더 쉽게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현실에서 앞과 같이 ○ 라는 희망을 갖고 추구하여 성취되었다고 여기는 상황은 △ ○ 과 같은 상황에서 이를 대해 ㋰과 같은 내용을 얻게 되는 상태라고 단순히 표시해보자.
그런데 현실이 이와 같지 않은 경우가 문제다. 예를 들어 정작 자신이 구한 감각현실 상태가 얻어졌는데도 멍한 상태로 그에 대해 아무런 관념분별을 일으키지 못하거나, 또는 다른 생각을 하거나, 최면이나 착각으로 의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는 이아 반대로 감각현실은 사실은 자신이 찾은 상태가 아닌데도 최면이나 망상으로 자신의 희망이 성취된 상태라고 잘못 여기고 대하는 상태도 있다.
예를 들어 현실에서는 다음처럼 다양한 경우를 나열할 수 있다.
○ 관념에서 그려내는 희망만 있는 상태
▼ ● 감각현실 1 + 다른 관념분별 ▼ 감각현실 1만 얻는 상태 ▼ ○ 상응하지 않는 감각현실 1 + 관념에서 그려내는 희망 [ 일치하지 않음을 의식]
▼ ○ 상응하지 않는 감각현실 1 + 관념에서 그려내는 희망 [ 최면이나 착각으로 일치한다고 잘못 인식하는 경우]
△ 감각현실 2 △ ● 감각현실 2 + 다른 관념분별 [ 현실과는 다른 엉뚱한 상상 ]
△ ● 다른 관념분별 [ 최면 등으로 다른 관념분별만 얻어냄]
△ ○ 감각현실도 얻고 관념분별도 일으키지만, 그 감각현실에 ○ 이 있다고 보지 않는 상태 △ ○ 감각현실도 얻고 관념분별도 일으키지만, 감각현실 △ 에 ○ 이 있다고 여기며 ㋰과 같은 내용을 얻게 되는 상태
이런 여러 상황을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이는 다음 상태와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현실에서 구분하게 된다.
△ ○ => ㋰ ㋰ ㋰
여하튼 어떤 주체가 ○ 라는 희망을 갖고 그 희망이 성취된 상태를 본래 ○를 얻을 수 없는 △을 얻게 될 때 이로 인해 성취된다고 여긴다면, 위와 같은 여러 경우와 함께 그 상태를 얻기가 상당히 쉽지 않다.
그리고 망집상태에서 ○ 라는 희망을 갖고 추구하는 이가 자신의 뜻이 성취되었다고 여기며 대하는 그 상태란 결국 △ ○ => ㋰ ㋰ ㋰ 과 같은 상태로서 알고보면 그 상태란 그런 내용을 본래 얻을 수 없는데도 그가 망집에 바탕해 그런 상태로 임하는 것이다.
그래서 관념내용을 기준으로 잡는다면 그 관념이 다른 영역에서 본래 그처럼 얻어지지 않는다는 사정을 잘 관하고 그래서 그 관념내용은 실답지 않다 꿈과 같고 환과 같다는 사정을 먼저 잘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꿈과 같다는 것은 꿈꾼 내용이 바다나 황금이라면 그 꿈 내용이 꿈꾸는 상황에서는 그처럼 얻어지는데 그 꿈을 꾼 현실의 침대에서는 얻어지지 않고, 없다는 의미다. 그래서 꿈을 실답지 않다고 하는 것이다.
현실에서 문제삼는 내용은 그 일체의 성격이 위와 같다는 의미다.
여기서 비닐마술로 상황을 비유했지만, 현실에서 얻는 감각현실과 관념분별이 이 비닐마술과 조금 차이가 나는 부분을 또 추가로 살펴보자.
현실에서 한 주체가 △ 라는 감각현실과 ○ 라는 관념분별을 얻을 때 이 두 내용을 같이 접착시켜서 ○ 을 얻을 수 없는 감각현실 영역에 그런 내용이 있다고 여기는 것을 망상증이라고 제시했는데
이런 망상 작용을 일으키는 부분은 감각현실 영역이 아니고 관념분별 영역이다.
그래서 △ 라는 감각현실은 비록 이런 망상분별을 일으키는데 있어서 그 소재가 되어주기는 하지만, 정작 망상분별은 그 영역에서 일으키는 것이 아니고 관념분별 영역에서 ○라는 관념분별을 일으킨 다음 그 다음에 ○ 라는 관념분별이 자신이 대해 얻는 △ 라는 감각현실에 그렇게 있다고 여기면서 일으키게 되는 증상이다.
눈으로 색상과 형체를 보는 경우 그 부분에서는 다른 감관으로 얻는 소리나 냄새 등을 얻지 못한다.
또 소리를 얻는 부분도 사정이 같다.
그래서 각 정신이 이처럼 자신이 얻는 내용만 얻고 다른 정신부분이 얻는 것과 함께 이를 서로 접착시켜 대할 수 없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비닐 마술에서 설명한 것과 같은 접착에 의한 증상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
눈으로는 그런 모습을 보고 귀로는 그런 소리를 듣고 그런 것 뿐이고 모습을 보고 소리를 여기에 접착시키지도 않고 소리를 냄새에 접착시키지도 않고 그것 뿐이다.
그런데 손을 마주치거나 북을 두드리는 모습을 보는 가운데 소리를 듣는다. 손바닥이나 북이 소리를 낸다. . 또는 옆의 영희가 일어나며 의자 소리를 낼 때 향기로운 냄새가 났다. 일어나는 소리가 냄새를 냈다.
짜장면을 먹으니 짠 맛이 느껴졌다. 짜장면은 짜다.
이런 식으로 이 각 내용을 접착시키고 관련시키는 작용이 현실 각 주체에게 있는 것은 정신의 사정이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눈을 통해 모습과 같은 어떤 감각현실을 얻거나 귀를 통해 소리와 같은 감각현실을 얻는 경우에서 또 다음을 살펴야 한다.
처음 눈을 떠서 감각현실을 얻을 경우 각 부분을 구획해서 이리저리 묶고 나누는 가운데 그 안에 영희나 자신이 있다고 분별을 행하게 된다.
그것은 감각현실을 전체로 얻지만 분별을 행하는 가운데 그 내용을 살피면 그 내용이 단일하게 하나의 흰색이라거나 검은 색이 아니고 각 부분이 서로 생생하게 다르다고 보는 그런 형태로 얻어진다.
그런데 그처럼 감각현실이 각 부분이 생생하게 서로 다른 형태로 얻어지지만, 정작 그런 내용은 전체로 얻어지는 것이고 그 각 부분을 묶고 나누어 이 부분은 영희 저 부분은 의자 또 이부분은 자신의 몸 이런 식으로 묶고 나누어 대하는 것은 감각현실 영역에서 행하는 일이 아니다.
비록 그 소재는 감각현실 영역에서 제공하지만, 그렇게 묶고 나누는 것은 관념분별 영역에서 행하는 것이다.
그래서 처음 자신이 영희라고 구분해서 본 그 부분도 다시 달리 묶고 나누면서 관념분별을 행하면 그 부분은 귀나 코 손 발 이런 형태로 더 나누어 분별을 행할 수도 있고
조금 더 현미경적으로 더 나누면 무기물질 바이러스 세균 정상세포 암세포 기생충 벌레 이런 형태로 나누어 볼 수도 있고
이와는 달리 조금 망원경적으로 달리 나누고 묶으면 학생들 군대 이런 형태로 묶어 분별을 행할 수도 있다.
자신이 그처럼 이리저리 묶고 나누면서 헤아려 분별을 행할 때마다 그런 내용이 그 감각현실에 있는 것처럼 여겨지고 또 그렇게 묶고 나누게 하는 기본 소재를 감각현실 영역에서 제공해주지만, 정작 그처럼 묶고 나누는 일은 감각현실 영역에서 행하는 일이 아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시인이나 전문적인 망상증 환자가 관여하면 그 사정이 더 복잡해진다. 그런데 그 과정과 그에 바탕한 반응은 일반의 경우와 사정이 마찬가지다.
현실에서 시인이 화분과 걸레가 있는 상황에서 이를 보고 시를 썼다고 한다면 그 상황이 또 일반의 경우와 유사하다.
예를 들어 그 시인이
걸레는 자신의 몸을 더럽히며 방을 깨끗이 만드는 수퍼맨, 화분은 더러운 흙을 담아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사찰 그러나 화분에 걸레를 올려놓으면 쓰레기가 되네
이런 말도 안되는 시를 썼다고 해보자. 그 상황에 수퍼맨이나 사찰이 없고 더러움이나 깨끗함도 얻을 수 없는데 그러나 이 시인이 이렇게 관념분별을 일으켜 시를 쓰면 마치 그 현실에 그런 내용이 있거나 있어야 하는 것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그 사정은 병원에서 치료받는 망상증 환자의 경우도 같다. 일반인이 화분이라고 여기는 것을 대할 때마다 그것은 외계인의 기지라고 여기면서 반응하고 일반인이 걸레라고 여기는 것을 대할 때마다 그 망상증 환자는 털이 많은 개라고 여기면서 반응한다면 그 성격이 일반인의 분별과 그에 바탕한 반응과 성격이 같다는 의미다.
왜 이 환자를 망상증 환자라고 하는가하면 그가 생각하는 그런 내용이 그가 대하는 그 현실에 없는데 그 환자는 매번 그것을 대할 때마다 그런 것이 있다고 여기면서 그에 바탕해 행해 나가기에 망상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를 치유하는 의사나 환자 가족이 걸레를 대해 걸레라고 여기고 대하고 화분을 대해 화분이라고 여기고 그에 바탕해 행위를 취하는 것도 알고보면 그런 내용을 얻을 수 없는 것을 대하면서 그렇게 자신이 생각하는 내용이 거기에 있다고 여기면서 반응을 취한다는 점은 마찬가지다.
정도 차이이고 같은 증상을 갖고 임하는 이들의 수나 영향력이 차이가 있는 것이다.
일반적인 입장에서는 자신과 같은 인간을 기준으로 잡고 현실을 대할 때 자신의 상태가 망상상태라는 주장에 쉽게 동의하지 않는다.
그러나 만일 그런 각 판단을 행하는 주체의 수만으로 이 문제를 판정한다면 수많은 바퀴벌레나 개미 세균 이런 주체에 대해 오히려 수적으로 열세에 놓이게 된다.
이 문제를 과거에 물을 놓고도 살폈다.
하나의 물이라고 하는 그 부분을 놓고 하늘은 감로수라고 보고 인간은 물이라고 보고 아귀는 타는 불이라고 보고 공수병 걸린 개는 공포를 주는 것으로 보고 대하는 상황이 이런 상태이다.
욕계내 각 생명이 자신의 상황에 따라서 하나의 내용을 대하면서 제각각 달리 보고 다른 내용을 얻고 이처럼 다른 반응을 취한다.
그리고 그에 대해 좋고 나쁨의 판단도 다 제각각이다.
이것이 욕계의 기본적인 상황이다.
그런데 여하튼 감각현실을 대해 일정부분을 나누고 묶고 △ 라는 부분을 대하고 그 부분이 ○ 라고 관념을 일으키고 이것을 접착시켜 ㋰와 같은 엉뚱한 내용이 거기에 있다고 여기며 대하는 이 접착현상은 각 주체의 정신 안에서 관념분별을 행하는 영역에서 그렇게 일어난다.
각 내용을 얻는 부분이 각 내용만 얻고 그치면 이런 문제가 없겠지만, 결국 정신의 상황이 그렇지 않다.
그래서 처음 △ ○ 과 같은 내용을 얻고 이 상황에서 △ ○ => ㋰ 과 같은 형태로 접착해서 △ 은 ○이다 또는 △ 에는 ○이 있다고 이렇게 망상분별을 일으키고 다시 그런 ○ 이 좋다 나쁘다 분별하면서 이에 집착을 일으킨다.
그런 가운데
욕계내 각 주체가 무언가 자신이 좋다고 보는 상태를 성취시키기 위해 생각하고 말하고 행위를 해나가면 그 상태가 이후 걷잡을 수 없는 수많은 망상분별을 증폭시켜 나가게 되는 한편
이런 각 주체의 활동으로 인해 각기 그런 상태로 임하는 주체간에 업의 장애가 쌓이게 된다.
그런 결과 그 주체가 그런 망집에 바탕해 무언가 좋다고 여기는 것을 집착하고 그런 바탕에서 추구하면 할수록 그의 본 취지와는 달리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중생까지 다 함께 극심한 생사고통을 겪어나가는 상태에 묶이게 된다.
그리고 이것이 생사현실의 생사고통의 문제다.
만일 현실 상황이 처음부터 그렇지 않고 또 그 바탕에서도 다음 반응을 그렇게 취하지 않고 또 그렇다 해도 그렇게 업을 행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별 문제가 없다고 할 것이다.
그런데 처음 그렇게 망집을 일으키고 임하고 나서는 그 이후 이후 내용들이 그렇게 되어서 생사고통을 겪어 나가게 되니
그것이 하나같이 꿈처럼 실답지 않다고는 하지만, 그러나 이는 정작 꿈은 아닌 것이어서 이것을 그냥 실답지 않다고 방치하기가 곤란하게 된다.
그것이 곧 현실에서 각 주체가 겪는 생사고통의 문제다.
지옥이나 아귀 축생 세계가 굳이 아니더라도 인간세게 현실에서 어떤 이가 당장 묶인 상태로 감금되고 그리고 굶주리고 병들고 그리고 쉼없이 괴롭힘을 당한다면 그 일체가 본 바탕이 모두 그렇지 않고 그런 내용은 실답지 않다고 해도 그 주체가 대단히 고통을 겪기에 그것을 당연히 방치하기 곤란하고 해결해야 한다고 보게 된다.
그런데 비록 이런 하나 하나의 문제를 잘 해결해도 앞과 같은 기본 원인이 되는 부분에서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이런 생사고통의 근본적 해결이 대단히 힘들다.
처음 어떤 이가 각 정신영역에서 △ ○ 과 같은 내용을 얻고 이 상황에서 △ ○ => ㋰ 과 같이 이 각 내용을 접착해서 △ 은 ○ '이다' 또는 △ 에는 ○이 '있다' 이렇게 망상분별을 일으키고 현실에 임한 가운데
자신이 그런 것을 좋아한다고 하면서 그것을 집착하여 추구하면
앞과 같은 여러 경우들에서는 그 망상분별과 집착의 정도에 비례해서 다양한 문제현상과 생사고통을 겪는 상태로 진입해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비록 그 주체 입장에서 그 소원이 성취되었다고 여기는 상태가 실현되어도 그 한 상태에 대해 욕계내 각 주체가 다 제각각 달리 이를 대하고 좋고 나쁨을 달리 얻게 되기에 이후 상황은 더욱 복잡하게 전개 된다.
이는 다양한 주체간에 다양한 측면에서 장구한 기간 가해와 피해가 중첩되어 업의 장애를 일으키는 문제현상이다. 그런데 결국 그 문제가 위와 모두 관련이 된다.
자신은 자신만 기준으로 놓고 보면 자신이 좋다고 보는 것을 그저 열심히 추구하고 살았을 뿐이라고 여길 수 있다. 그런데 그가 망상환자로서 그렇게 사정을 올바로 보지 못하고 현실에 임했기에 현실에서 병원을 도망나온 한 극심한 망상증 환자가 자신이 좋다고 보는 것을 추구해 행할 때마다. 사회의 다른 이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게 되는 경우처럼 현실이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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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까지만 살피고 글도 많이 길어졌기에 이후 내용은 다음 페이지로 넘기기로 한다.
올려진 노래에서 자꾸 파순이 등장하는데 파순이란 욕계에서 최고의 지위에 있는 존재다.
그런데 먼저 이 불어 노래에 과연 불교경전에 나오는 파순이란 내용이 들어 있겠는가. 이것부터 잘 검토해야 한다.
불어 노래에 그런 내용이 있을리 없다. 그런데 이런 노래를 듣고 그렇게 그런 내용이 있다고 여기며 노래를 듣고 시감상하게 되는 그 사정이 결국 지금까지 살핀 욕계내 기본 사정과 공통한다.
그리고 그런 증상을 갖고 수많은 중생이 임하는 욕계의 최상부에 있는 것이 파순이다.
생물학에서 각 생명들이 서로 얽혀 생태계가 피라미드 구조로 순환관계와
계층관계를 이루고 있다고 제시하듯
욕계의 현실은 이런 파순을 정점으로해서 전체가 얽혀서 돌아가고 있는 상태다.
그리고 욕계가 하늘의 상태로 있으려면 결국 어떤 존재는 그 기간만큼 지옥에서 묶여 있어야 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런 상태에서 지옥 중생을 구출하려면 정작 그 상대도 그렇게 별로 좋아하지 않고 이를 통해 하늘의 상태에서 좋음을 얻는 파순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수행자가 이들 각 생명을 생사고통의 묶임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수행을 하면 파순이 가장 신경을 쓰게 되는 기본 사정이 있다.
예를 들어 현실에서 어떤 이가 축사에 지내는 축생의 입장에서 가혹한 축사 환경을 문제삼고 축사내 모든 축생들이 고통을 더 이상 받지 않고 뜻에 반해 도축도 당하지 않도록 자연에 잘 풀어주고 잘 살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면 목장 주인이 가장 신경을 쓰게 되는 것과 사정이 같다.
그런데 정작 그 축사내 축생도 그렇게 자연에 풀어주는 것을 또 달가워 하지 않게 된다. 왜냐하면 자신의 상태를 잘 파악하지 못하는 것도 한 원인이지만, 정작 자신을 도축할 때까지 당장의 음식과 주거등을 제공해주며 잘 보살펴주는 것은 목장 주인이라고 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황이 어렵다.
그러나 넓고 길고 깊게 관찰하면 이 상태로 방치하면 목장 주인이나 축사나 좋을 일이 없다. 그래서 수행자는 이 상황에서 파순도 방향을 전환하고 욕계내 3 악도에 묶인 중생도 다 함께 생사고통을 벗어나게 하기 위해 수행에 임하는 것이다.
-- 아래에 조각글 작성시 휴식시점에 붙인 노래가사,사진,풍광,예술작품 자료를 편집상 옮겨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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