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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2-06-09_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_001 본문

과거조각글/불기2562(2018)

불기2562-06-09_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_001

진리와 가치를 고루고루 2018. 6. 9. 19:42



®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K0400
T0842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 [pt op tr]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_K0400_T0842 핵심요약



♣0400-001♧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만일 허공 꽃이 없어진다 해도 

허공은 조금도 변동이 없나니 

환은 원각으로부터 생긴 것이기에 


환이 없어져도 각(覺)은 본래 그대로이니 

본각의 마음은 동요하지 않는 까닭이니라. 

만일 그 보살들이나 

말법 세계의 모든 중생들은 

언제나 환을 멀리 여의어야 하나니 


환들을 모조리 다 여의면 

마치 나무를 비벼 불을 일으켜 

나무가 다 타고 나면 

불도 꺼지는 것처럼 

깨달음에 점차가 필요 없고 방편도 또한 그러하니라. 



■■

◆vfew1056

◈Lab value 불기2562/06/09/토/19:43




mus0fl--M. Pokora - Juste Un Instant.lrc


♥ 잡담 ♥창조적복사를 통한 예술활동

한문 등 어려운 용어가 많이 들어간 문서 편집에 유용한 D, 4  핫키를 개발했다. 
해당 부분에서 누르면 해당 부분을 복사해 
필요한 사전이나 인터넷 창을 띄어주는 핫키다. 
해당 내용을 참조하고 해당핫키를 다시 누르면 그 창을 다시 닫아주어 
원래 문서 창으로 돌아올 수 있게 했다. 

몸이 불편한 상태가 거의 한달이 넘어가는 듯한데 
이제는 많이 좋아져서 조금 있으면 잘 걸어다닐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몇 주 전에도 조금 좋아지다가 다시 상태가 안 좋아져서 
좀 더 주의를 해야 할 것 같다. 

tv 에서 의학 관련프로그램을 보았는데 
운동을 하면서 머리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을 해야 
치매도 예방되고 건강이 좋아진다는 내용을 보았다. 

그래서 종전에 외우던 다라니나 게송을 좀 더 많이 외우고 
이것을 운동과 결합시키고 
또 평소에 쉴 때에도 담배를 피우기 보다는 
정려 수행을 하는 방안을 사용해야 할 것 같다. 

사 놓은 담배가 다 떨어지고
전에 파이프로 피우던 담배잎만 조금 남은 상태인데
담배를 사러나가지도 못하고 
아직 중독증상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서 
이것을 파이프로 피우는데 상당히 독하다. 

오늘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이 뽑혀 살펴보는데 
이전에 살핀 수능엄경처럼 
여래장이란 생소한 용어가 나오고 
또 본각이란 표현도 나온다. 

그런데 거의 같은 내용을 제시하는 경전들이라고 
이해하게 된다. 

현실에서 눈을 뜨면 
세상의 모습과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는데 
이처럼 세상의 모습을 보는 경우거나 
그렇지 못한 경우거나 
그와 관계없이 그대로인 그 무엇을 찾고, 

이처럼 들고 나고 하는 것이 꿈과 같고 실답지 않다는 것을 
잘 이해하여서 이에 대해 일으키는 망상분별과 집착을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눈을 떠서 대하면 일정한 모습을 보게 되고 
그 가운데 자신이 스스로 자신이라고 보는 부분을 자신이라고 여기게 되고 
나머지는 외부 세상이라고 여기게 되고 
또 자신이라고 여기는 부분에 달린 손으로 무언가를 만지면 촉감이 느껴지는 것으로 여기는데 
왜 이것을 망상분별이라고 하는지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그것이 망상분별인 사정을 반복해서 제시했는데 
그것이 망상분별인 사정을 한편으로 잘 살피고 이해하는 한편, 
사정이 그런데도 왜 현실에서는 
자꾸만 위와 같이 생각하게 되고 
그에 바탕해 생활하게끔 되는가도 잘 이해해서 
이런 망상분별과 집착에 바탕해 행해나가는 상태에서 
벗어나와야 한다고 본다. 

경전에서는 그렇게 하거나 그렇게 하지 않거나 
본 바탕은 차이가 없다고 제시하는데 
문제는 그처럼 이렇든 저렇든 차이가 없는 
그런 본 바탕에서 이러한 내용이 문제가 된 적은 일찍이 없었던 것이고 

그런 본사정에도 불구하고 
현실에서 망집을 일으켜 임하게 되면 

이번 생은 이번 생대로 엉망이 될 뿐만 아니라, 
그런 상태로 무량겁에 걸쳐서 엉망인 상태로 
생사고통에 묶여 생사고통을 받아나가게 된다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현실에서 눈을 뜨고 대할 때 생각하게 되는 그 내용을
모두 기준으로 잡고 현실에 임하면 
오히려 앞의 내용들이 엉터리인 것처럼 여겨지게 되고 
그래서 기존의 망집을 붙들고 하루 더 그렇게 나아가고 
또 그렇게 다시 하루 하루 나아가고
그러다가 삶의 최후 시점까지 임하기 쉬운데 

그것이 바로 무량겁에 걸쳐 그 주체가 
생사고통에서 벗어나오지 못하는 사정인 것이다. 


오늘 살핀 경전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제시한다. 


...

일체 중생들은 생겨나는 것이 없는 가운데에서 

허망하게도 생겨나고 없어짐이 있다고 여기나니, 

그러므로 생사에 바퀴 돌 듯 한다고 말하느니라. 


선남자야, 

여래의 인지(因地)에서 

원각(圓覺)을 닦는 이가 

이러한 모든 것이 본래 허공 꽃과 같은 줄을 알면 

헤맴이 즉시 없어져, 

그 생사(生死)를 겪는 몸과 마음도 없어질 것이니, 

인위적으로 없애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본래의 성품이 없기 때문이니라. 

...




그런데 자신이 세상에서 대하는 그 일체가 
실답지 않음을 관한다고 해서 
곧바로 즉시 생사를 겪는 몸과 마음이 없어진다는 부분에서 

실제로 어떤 이가 세상을 그렇게 관한다고 해서 
갑자기 폭발이 일어나듯 
자신이 그 전까지 자신의 몸과 마음으로 여겼던 것들이 
펑하고 없어지는 일은 잘 일어나지 않는다고 본다. 


그래서 이 표현을 잘 이해해야 한다고 본다. 


보통 사람과 자동차가 오가는 거리에
거기에 그런 사람과 자동차가 실답게 있는 것이 아님을 제시하면 
그로 인해 그 거리를 오가는 사람과 자동차가 
펑하고 없어지는 것으로 이해하기 쉬운데 

이것은 그런 현실에 그런 것들이 있다고 여기는 그 망집을 제거하면 
그런 현실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이해하고 
그것을 대하게 된다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종전에는 그것이 그런 것인줄 알고 
망상분별을 일으켜 대했는데 
이제는 그런 망상분별을 가지고 대하지 않게 된 것이어서 
그런 망집을 바탕해 생사고통에 묶인 상태에서 벗어난다는 것이지 
그런 망집의 재료가 된 내용들을 그처럼 못 얻게 되고
그래서 다 없어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여기서 100M 떨어진 곳에서 
자신을 향해 수밀도같은 가슴에 이슬이 맺도록 달려오는 영희를 또 놓고 살피면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 

매 순간 그 모습이 달라져서 
그것을 α,β,γ,δ,ε,ζ,η,θ,ι,κ,λ,μ,ν,ξ
이와 같은 문자로 표시할 때 

이전에는 이런 α,β,γ,δ,ε,ζ,η,θ,ι,κ,λ,μ,ν,ξ 
하나하나가 다 영희라고 생각하면서 대했던 것이다. 


그런데 그런 현실에 
그런 내용이 얻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하고 
또 한편 본 바탕에도 
그런 내용은 얻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면 
그런 망집이 제거되는 것이다. 

물론 이 상태에서 
α,β,γ,δ,ε,ζ,η,θ,ι,κ,λ,μ,ν,ξ 와 같은 모습을 얻는 
내용까지도 없앨 수 있지만, 
굳이 없애지 않아도
앞과 같은 망집만 제거를 잘 한다면
그 상태로도 무방한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망집상태에서 
무엇이 있다거나 없다거나 
생한다거나 멸한다는 등으로 망상분별을 행하는 상태가 
제거된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다. 



이론상으로는 그래서 생사의 묶임에서 벗어나는 것은 
이처럼 간단하다. 

문제는 그 이론이
수행자의 현실에서도 
그렇게 잘 적용이 되는가 하는 점이다. 

수행자의 현실에서 
그 이론이 그대로 잘 이해되고 
그래서 본 사정을 본 사정 그대로 잘 파악하게 되고 
그런 상태로 현실에 잘 임할 수 있는가는 

그 수행자가 일반적으로 
극도로 고통을 느끼게 된다고 여기는 상황 
또는 극히 불쾌하거나 억울하다고 느낄만한 상황 등에서 
과연 그 상황에 그런 것을 얻을 수 없다고 잘 파악하고 
평안하게 임할 수 있는가가 
그 시금석이 된다고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비록 이론적으로는 그런 내용을 이해하지만, 
위와 같은 상황에서 그렇게 임하지 못하는 것은 
아직은 수행이 원만하게 성취되지 못해서 
그런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상태에서는 
수행자가 공연히 굳이 들어가지 않아도 되는데도 
극도로 고통을 느끼게 된다고 여기는 상황 
또는 극히 불쾌하거나 억울하다고 느낄만한 상황 등에
굳이 들어가게 될 그런 업을 행해서는 안 된다. 
또 과거에 그런 상태에 들어가게끔 되는 업을 많이 행했으면 
그 업의 장애도 해소시킬 수행에 정진해야 한다. 

왜냐하면 위 내용만으로 
생사고통을 직접 대면하는 상황에 임하게 되면 
그 수행자가
앞과 같은 원칙적 내용만으로
그 상황을 벗어나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세상 일체가 다 허공의 꽃과 같이 실답지 않은 것이 사실인데 
그것을 잘 이해하게 되었다고 하여 
그것만으로 자신이 자신의 손과 발이 톱으로 잘리워지는 상태에서 
평안하게 임할 수 있는가. 
굳이 손과 발이 잘리워지지는 않더라도 
단지 옆에 바퀴벌레나 지렁이 이런 곤충이나 생쥐 호랑이 등등이 다가올 때
그것이 허공의 꽃과 같이 실답지 않음을 잘 이해하기에
놀라지 않고 대할 수 있는가. 

일체가 다 허공의 꽃과 같이 실답지 않다는 것은 
사실은 이런 현실을 놓고 제시하는 내용이다. 
그래서 그 사정을 잘 이해하면 
사실은 그런 상태에서도 평안하게 임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은 극단적으로 
평소 자신이 자신이라고 보는 그런 신체나 생명이 
훼손당하고 그로 인해 곧 죽음에 이르게 된다고 보는 그런 상황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그런데 이치상 허공의 꽃과 같이 실답지 않은 것을 
아무리 잘 이해해도 
막상 그런 상황이 되면 그렇게 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것은 한마디로 수행의 미숙함
또는 아직 수행이 완전히 원만하게 성취되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그런 상태는 먼저 
불필요한 생사고통을 3 악도에 묶여 장구한 세월동안 
받아나가게 하는 그런 업의 장애부터 먼저 잘 해소해야 한다. 
왜냐하면 위 내용만으로 그런 생사고통을 직접 대면하는 상태에서 
그 수행자자 잘 벗어나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원래는 앞의 원칙적인 내용으로 벗어나와야 하는데 
이론은 이론이고 현실에서는 그것이 잘 안되는 것이다. 

심지어 그런 이론을 잘 이해하지 못하면 
이런 생사고통을 받게 하는 업의 장애를 현실에서 중지하고 
반대로 현실에서 복덕을 받을 수 있는 수행 조차도 
대단히 행하기 힘들다고 여기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그런 기본 수행조차 잘 행하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 현실이다. 

일단 당장 자신이 좋다고 보는 것들에 대해 집착이 강하고
그래서 그런 것들이 아깝기에
다른 생명에게 베푸는 것을 대단히 힘들게 여기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수행의 가장 기본이 되는 그런 내용조차도 잘 안되는 것이다. 

그러니 실답지 않다는 사정을 잘 관하여 
그런 보시하나도 제대로 행하지 못하는 입장에서 
세상일체가 실답지 않다는 사정을 관하여 
생사고통을 벗어날 수 있겠는가. 

사실은 힘든 것이다. 

그래서 이 문제가 
원칙적인 내용만 놓고 보면 
이런 내용을 잘 이해해서 
곧바로 생사고통을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은데 
현실에서는 좀처럼 잘 안된다는 것이 어려운 문제다. 

반야심경에서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 오온개공 도일체고액 
이렇게 제시해서 
한 두줄에 생사고통을 벗어날 방안의 핵심을 모두 추려서 제시했는데 
그러나 이 내용으로 일체고액을 쉭 하고 벗어날 수 있는 경우는 
현실에서 상당히 드문 것이다. 

그런데 기본 원리나 원칙이 잘못이라기 보다는 
현실에서 일반적으로 일으킨 망상분별의 정도가 
너무 심하기에 그렇다라고 이 사정을 보게 된다. 

원칙적으로 사정이 그런데 
현실에서는 자꾸 자신의 손을 컵에 대면 
그 때마다 왜 촉감이 느껴지는가 
본 사정이 그렇지 않은데도 
현실에서는 왜 자꾸 그런 망상분별을 일으키게 되었는가 
이런 사정을 또 시간을 내서 
자세히 살펴나가야 하는 사정도 그것때문이다. 

일단 쉬기로 한다. 








문서정보 ori http://buddhism007.tistory.com/4829#1056
sfed--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_K0400_T0842.txt
sfd8--불교단상_2562_06.txt ☞◆vfew1056
불기2562-06-09
θθ

 



-- 아래에 조각글 작성시 휴식시점에 붙인 노래가사,사진,풍광,예술작품 자료를 편집상 옮겨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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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Christina-Robertson-maria-nicolaevna-duchess-of-leuchtenberg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Amezing_flower_05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768px-Sumadera_201404



♡吉崎御坊, Japan


○ [pt op tr]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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