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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진리와실천

불기2562-10-27_보살장경_001 본문

과거조각글/불기2562(2018)

불기2562-10-27_보살장경_001

진리와 가치를 고루고루 2018. 10. 27. 13:16



®

보살장경
K0543
T1491

보살장경 제1권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 [pt op tr] 보살장경_K0543_T1491 핵심요약



♣0543-001♧


 ♧보살장경 제1권



보살장경_핵심





3계 생사에 묶인 상태에서 

어떻게 여기에서 벗어나 

삼먁삼보리- 정등정각을 얻어 

부처님이 되겠는가 하는 주제를 놓고 

그 핵심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념불

-보시 

-참회

-권청

-수희

-회향




>>>

어떻게 선남자․선여인이 참회하여야 

죄를 멸하고, 속히 삼먁삼보리를 얻겠습니까?”


>>>

마땅히 10방(十方)의 10세계의 10불(佛)의 명호를 외우고, 

만 개의 등을 소(酥)나 기름으로 켜며, 

향과 마향(魔香)도 등의 개수대로 하고, 

갖가지 꽃과 갖가지 잎으로 큰 공양을 하고 큰 보시를 행하며, 

10빈가(頻伽)에 물을 채우고, 

10단지에 물을 채워서 

목욕을 청정히 하고, 

향을 몸에 쪼이고, 

깨끗한 새 옷을 입고, 

다시 손․발을 씻고, 

양 손에 각각 10개의 연꽃을 가지며, 

마땅히 채식(菜食)을 하고, 

급사(給使)하는 심부름꾼도 모두 정결하게 하고는 

10방의 면(面)에 각각 불좌(佛座)를 베풀라.


>>>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말씀하셨다. 

“동방의 이름은 아수가(阿輸謌) 세계이고, 

거기에 계신 부처님의 명호는 월승길(月勝吉)이며, 


남방은 난타(難陀) 세계이고

[이곳에서는 환희(歡喜)라 한다.]. 

거기에 계신 부처님의 명호는 전단길(旃檀吉)이며, 


서방은 발타라(跋陀羅) 세계이고

[이곳에서는 현(賢)이라 한다.], 

거기에 계신 부처님은 명호가 무변광명(無邊光明)이며, 


북방은 요익안(饒益眼) 세계이고, 

거기에 계신 부처님은 명호가 당길(幢吉)이며, 


동남방은 월광(月光) 세계인데, 

거기에 계신 부처님은 명호가 무우길(無憂吉)이며, 


서남방은 유당(有幢) 세계인데, 

거기에 계신 부처님은 명호가 보찰(補刹)이며, 


서북방은 유명(有鳴) 세계인데, 

거기에 계신 부처님은 명호가 화덕(花德)이며, 


동북방은 이름이 안온(安穩) 세계인데, 

거기에 계신 부처님은 명호가 삼용맹(三勇猛)이며, 


상방은 유월(有月) 세계인데, 

거기에 계신 부처님은 명호가 대공덕길(大功德吉)이며, 


하방은 대명(大名) 세계인데, 

거기에 계신 부처님은 명호가 광명길(光明吉)이니라. 



>>>

‘제가 과거에 지은바 행업(行業)을 드러내어 

참회하옵니다. 

또 시작이 없는 생사를 겪어오는 동안에 지은바 모든 악도 뉘우쳐서 

과거를 고치고 미래를 닦으며 맹세코 다시는 짓지 않겠나이다’라고 하라.” 


>>>

만약 찰제리(刹帝利)나 

부귀한 종성(種性)에 태어나서 

재보가 넉넉하며, 

갖가지를 갖추고, 

외모가 단정하며, 

대승을 얻고자 하는 자는 

마땅히 이와 같이 참회하라. 


>>>

만약 일체지(一切智)․청정지․불가사의지․무등등지․정변지를 얻고자 하거든 

이와 같이 참회해야 한다. 


사리불아, 

왜냐하면 

일체 모든 법이 인연을 말미암아서 생기는지라, 

여래가 설하시기를, 

‘존재하는 법이 인연을 쫓아서 생기고, 

존재하는 법이 인연을 쫓아서 멸한다’고 하였다. 


인연으로 변화하는지라, 

저 법에 있어서 

과거에 그것이 이미 멸하고 이미 변했으니 

저 업에 장애가 없으며, 

저 모든 법이 아직 생기지 않았고 또한 걸림이 없느니라. 


사리불아, 

왜냐하면 

일체 모든 법이 여래께서 

설하신 것으로 모두 공적(空寂)하다고 하셨나니, 

중생도 없고, 

수명도 없고, 

사람도 없으며, 

생함도 아니요 

멸함도 없느니라. 


사리불아, 

일체 모든 법은 

자신이 만든 것이며, 

자신도 존재하는 것이니라. 


사리불아, 

만약 선남자․선여인이 

이 법혜(法慧)에 든다면, 

이른바 진실로 중생이 없는지라, 

이를 일러서 일체의 업장을 멸하였다고 하느니라.”



>>>

선남자․선여인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고자 하거나, 

성문승․연각승․대승을 얻고자 하거나, 

어떤 사람이 공덕을 닦거나 한다면, 

어떻게 따라서 기뻐하는 선근(善根)을 내어야 합니까?”


>>>

현재 10방의 모든 부처님께서 

현재에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으시고, 

현재 법륜을 굴리시며, 

현재 법의 횃불을 밝히시고, 

현재 법고를 치시며, 

현재 법라(法螺)를 부시고, 

현재 법당(法幢)을 세우시며, 

현재 법시(法施)로써 

중생을 충족히 하시고, 

중생을 이익되게 하시고, 

중생을 일체 인간․천상과 저 성문․연각․대승을 이익되게 하시어 

지으시는 공덕을 제가 모두 수희하되, 

제일 수희 내지 무등등 수희로써 하겠나이다.’ 


>>>

현재와 미래의 보살 광명을 위하여 

어떻게 권청(勸請)해야 합니까?” 


>>>

저는 마땅히 저 부처님께 권청하되 

≺원컨대 오래 세상에 머무시어 중생에게 이로움을 주소서. 

중생을 안온케 하소서. 

세간을 자비로 대하시어 의로써 일체 천상과 인간에게 이로움을 주시소서≻라고 

하오리다. 


저는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위하여서 

이 권청을 하나이다.’ 



사리불아, 

이것을 권청취(勸請聚)라고 하느니라. 



>>>

사리불아, 

내가 먼저 모든 여래께 법을 위하여 

오래 머무시도록 권청하였나니, 

내가 이 공덕의 뿌리로써 

10력․4무외․18불공법을 얻었고, 

4무애변을 얻었으며, 

대자대비를 얻었느니라. 


내가 이미 열반에 들었으나 

나의 법은 마땅히 오래 머무르리라.” 


>>>

“세존이시여, 

어떻게 하여야 선남자․선여인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고자 하면, 


>>>

마땅히 선근(善根)에 회향하여서 

일체지(一切智)가 되나이까?” 


>>>

나아가 축생에게 베푼 한 덩이의 밥과 

혹은 참회하고, 

혹은 권청하고, 

혹은 수희하고, 

혹은 3보께 귀의하여 계를 받은 공덕을 

모두 화합하여 일체 중생에게 돌려 베풀어 주겠나이다. 


>>>

이전의 모든 보살이 보리의 수행을 위하여, 

선근 수행하고 

일체지를 위하여 

회향하는 것처럼, 

저도 이와 같이 일체지를 위하여 

회향하겠나이다. 


>>>

여기 말한 저 갈가타 여인이 어찌 다른 사람이겠느냐? 

곧 그것은 나의 몸이었느니라. 

내가 예전에 억백천 세계에서 

무수한 부처님을 만났으니, 

같은 이름인 광명취여래였느니라. 


>>>

교시가여, 

이 경의 큰 공덕의 은혜가 

능히 모든 보살마하살의 선근을 섭수(攝受)하고, 

능히 모든 업의 장애를 없이하리라.”


>>>





◆viyi7406

◈Lab value 불기2562/10/27/토/13:17






○ [pt op tr] 아름다운 음악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Edith Piaf - Les Gars Qui Marchaient.lrc 



2016_0505_165503_nikon.jpg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Ernst-Ludwig-Kirchner-railways-in-the-taunus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Red_rose_-_5595




♥Cloughmills, ,Ireland


○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상세정보=> http://buddhism007.tistory.com/5237






♥ 잡담 ♥방편은방관과강제의중간


경전에 일체중생성청정 이런 구절이 있다. 
이는 가섭여래님이 남기신 게송에도 들어 있는데
이는 모든 생명이 본 바탕이 청정한 니르바나의 상태임을 
제시하는 구절이다. 

그런데 망집을 제거하고
현실의 본 정체를 관하면 
일체 생사현실과 중생의 상태가 청정한 니르바나의 상태임을 이해할 수 있지만,
그러나 또 한편 망집이 잔류된 상태에서 현실을 대하면 
여전히 현실은 수많은 차별이 있고 
수많은 사건 사고와 함께 생사고통을 겪는 상황에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또 생사현실에서 수행을 하는 수행자는 
이 두 내용의 경계선에서 
이 두 측면을 놓고 
생사고통을 벗어나고 또 벗어나게 하고자 수행에 임하는 것이다. 

처음 내용만 놓고 생각하면 
사정이 본래 그렇기에 그렇다고만 하고 
생사현실에서 더 이상 할 아무것도 없다고 해야 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 

본 사정이 그렇지만 
망집에 바탕해서 본 사정이 그렇다는 것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또 그렇게 사정을 이해하지 못하기에 
망집에 바탕에서 무한한 생사고통을 매순간 
실답고 생생하게 겪어나가는 것이 
바로 생사현실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 생사현실이 비록 꿈처럼 실답지 않다고 하지만,
그러나 또 정작 꿈은 아니어서 
그것이 단순히 실답지 않고 
본 바탕이 모두 차별없이 청정한 니르바나의 상태라고 
이것을 방관하고 방치할 도리는 없는 것이다. 

즉, 생사현실은 꿈처럼 실답지 않지만, 
정작 꿈은 아니어서 
현실에서 대하는 수많은 실답지 않은 내용을 놓고 
매 순간 수많은 번뇌와 생사고통을 쉼없이 받아나가는 것이 
바로 중생이 겪어 나가는 생사현실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결국 이 문제는 유치원에서 무언가를 
가르치는 선생님의 입장을 놓고 생각해야 한다. 
유치원 원아들과 유치원선생님들이 
어떤 놀이를 하면서 경기를 하는 상황을 놓고 생각해보자. 

원래 선생님은 이들 유치원생들이 
자발적으로 그리고 자율적으로 무언가를 
잘 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런 가운데 열심히 무언가를 일정한 방식으로 가르쳤는데 
선생님이 옆에서 있을 때는 잘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러나 선생님이 잠깐 자리를 비운다거나, 
학생들이 유치원 과정을 마치고 나서 생활해가는데 
선생님이 평소 가르친대로 하나도 하지 않고 
제멋대로 해서 각종 사고를 당하고 고통을 받게 된다면 
선생님이 이것을 놓고 생각할 때 
공연히 쓸모없는 노력을 오랜 시간 했구나 
이렇게 생각하게 될 것이다. 

사정이 그렇다면 그것은 정말 쓸모없는 노력을 
그렇게 한 것이다. 

그래서 유치원 선생님은 유치원생을 대할 때 
결국 유치원 선생님이 없을 때 
스스로 잘 할 수 있게끔 되게 하기 위해 
그 방향으로 모든 교육내용과 방식을 갖추고 
유치원생을 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게 된다. 

그리고 이것이 생사현실에 임해 
수행을 임하는 수행자의 상황과도 마찬가지다. 


모든 중생은 본 바탕이 청정한 니르바나의 상태이고 
또 생사현실에 임하여 각 중생이 끝내는 
성불하게 된다는 내용도 마찬가지다. 

이런 측면은 모두 각 중생의 상태에 대해 긍정적인 면을 제시하는 것이지만, 
그러나 생사현실에서는 바로 이런 중생들이 
무량겁에 걸쳐 생사고통을 받아나가고 있는 것이고 
바로 그것이 생사현실에서 수행이 필요한 사정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단순히 사정이 그렇다고 
이것을 그대로 방치한다는 것도 문제이고 

또 앞과 같은 사정으로 
그 효과가 가장 직접적이고 좋다고 보지만, 
어떤 내용을 강제하는 것도 문제가 된다. 
그런 경우는 당장은 눈앞에서는 원하는 내용을 얻어서 
그 방안이 가장 효과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스스로 질적인 변화를 이뤄낸 것이 아니므로 
결국은 마찬가지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생이 처음 생사고통을 겪는 상태에서 
이를 벗어나고 
또 올바른 깨달음을 얻어서 
망집을 제거하고 다른 중생을 제도할 수 있는 상태까지 되려면 
어떻게 임해야 하고 
또 그런 중생이 다른 중생을 또 제도해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가 
늘 수행자의 의문사항과 연구 수행 주제가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내용을 이번에 살피는 보살장경에서 
단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처음 보시를 행하여 계를 지키고 업의 장애를 해소하고 

부처님을 믿고 념하고 
참회를 하고 
부처님에게 가르침을 베풀어 주실 것을 청하고 
그리고 이에 따라 기뻐하고 
그리고 자신이 쌓은 공덕에 머무르지 않고
공덕을 중생에게 방향을 돌려서 베풀고 
방향을 돌려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가는 내용들이 
단계적으로 제시되고 있다. 

그리고 알고보면 지금의 부처님도 
그런 과정을 거쳐서 지금의 상태에 이르렀다고 
그 배경을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밀린 조각글에 붙여진 
각 경전 내용을 정리하면서 살피는 가운데 
밀려도 너무 밀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핫키를 30 개를 준비했는데 28 개가 사용되고 있다. 

우선순위는 경전을 읽고 정리하는 것이고 
그 다음은 원래 살피던 마음의 정체를 살피고 
현실에서 망집이 잔류되게끔 되는 그 사정을 함께 살펴서 
말끔하게 망집을 제거할 수 있게 하는 것을 주제로 삼는데 
MUN 님과 사찰 탐방 여행을 다녀오는 가운데 
이것이 모두 밀린 상태가 되어 버렸다. 

그래서 마음은 바쁜데 
그러나 해야 할 일이 전과 달라진 것은 아니고 마찬가지다. 
그래서 쉬엄쉬엄 이것을 함께 살펴나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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