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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진리와실천
불기2563-02-05_보살선계경_001 본문
『보살선계경』
K0532
T1583
보살선계경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 [pt op tr] 보살선계경_K0532_T1583 핵심요약
♥ 잡담 ♥졸리운 경전공부
경전공부는 때로는 졸립기도 하고 지겹기도 할 수 있다.
아무리 보아도 의미를 알기 힘든 다라니를 외울 때도 그렇지만,
별로 내키지 않은 내용을 해야 한다고 계속 제시받는 경우도 그런 심정이 되기 쉽다.
『보살선계경』이란 중생제도와 깨달음을 얻어 성불하고자 하는 수행자에게
제시되는 계율에 대한 내용이다.
계율은 ~해야 한다는 형태의 규범 내용인데
그 성격상 ~하고 싶다는 형태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을 수가 있다.
a 자체는 같은 내용이라고 해도
A 를 '해야 한다'라고 자세를 취해서 대하는 경우와
A 를 '하고 싶다'라고 자세를 취해서 대하는 경우
그 주체가 A 를 대하는 심리가 다르다.
~해야 한다라는 내용을 대할 때는 마음이 억눌리고
답답해지기도 하고 때로는 억울하기도 하고 이런 다양한 부작용을 겪게 된다.
왜 이렇게 하기 싫은데 ~ 해야 한다라고 제시되는 내용이 많은가.
그 사정은 뭔가.
이런 의문을 일으키게 된다.
그 사정은 무엇일까.
그런 내용을 부처님이나 어떤 하늘의 생명이나 다른 주체가 좋아해서일까.
그런 사정도 있는데
그런 사정을 포함해서 생사현실에서 적용되는 인과(연기)관계때문에
무언가 대단히 좋음을 얻으려면 그 전에 그러그러한 행위나 자세를 취해야 한다.
이것을 지금 제시하는 것이다.
그래서 인과를 부정하는 경우는 계를 취해서 실천하기가 힘들게 되고
인과를 이해하면 ~ 해야만 한다는 형태로 제시되는 계를
스스로 그 사정을 이해하고 매번 거부감없이 ~하고 싶다라는 형태로
바꾸어서 즐겁게 잘 실천해나가게 된다.
그래서 인과의 이해와 계의 실천은 밀접하다.
무슨 사정인가.
이 씨를 밭에 뿌리면 가을에 맛있는 과일을 맛볼 수 있다.
이것이 인과관계다.
문제는 씨를 뿌려도 오늘 당장 그 맛을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한편 열매의 맛을 보는 것은 대단히 즐겁고 좋고 보람되고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씨를 뿌리는 일은 대단히 힘들고 어렵고 때로는 더럽기도 하고
이런 형태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런 생사현실 안의 내용을 대할 때
대단히 좁고 짧고 얕게 협단천 관찰로 얄팍하게 현실을 대하는 입장은
경전에서 제시되는 계의 내용을 무시하거나 외면하기 쉽고
더 나아가 그것을 받아들이더라도
어떤 분이 ~하라고 하니까 하기 싫은데 억지로 ~ 해야만 한다.
그것도 하나 둘이 아니고 대단히 많고 복잡하다.
힘들다. 미치겠다. 답답하다. 이런 마음 자세로 이들 내용을 대하게 되기 쉽다.
왜냐하면 그렇게 요구되는 내용이 하나같이
지금 당장 자신이 좋아하는 내용을 기준으로 잡고 이것을 대하면
대단히 힘들고 평소 하기 싫어하는 내용들로 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이것을 그렇게 하라고 하는가.
일반적으로 계에 대해 일으키는 의문이 이 부분이다.
그런데 그 답은 사실은 간단하다.
그 주체가 그렇게 좋아하고 성취하고 싶어하는 좋고 좋은 내용은
바로 그런 내용을 실천해서 그 열매로 나중에 얻고
오래오래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인과다.
그리고 이런 인과에 바탕해서
지금 이 순간에 요구되는 내용이 계인 것이다.
그래서 넓고 길고 깊게 이 사정을 관할 때는
이것이 반대가 된다.
그리고 그 인과지식이 정확하면,
지금 계를 실천하는 행위에서 곧바로
그를 통한 결과의 내용을 확인하고
그 결과를 바로 향수하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대단히 즐겁게 그것을 실천해나갈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이는 고진감래나 감진고래의 인과관계를 관찰해서
그런 계를 실천해가게 되는 것이지만,
이를 통해 고진감래나 감진고래 어느 형태도 아닌
감진감래 감진감래의 형태로 이를 대하게 된다.
이는 즉 우선 고진감래의 경우를 관찰하고,
계를 실천하는 것은 힘들지만,
광장심관찰에 의하면 이런 계를 실천하면
자신뿐만 아니라 온 생명이
나중에 아주 오래오래
그리고 이 측면만 아니라 두루두루
모두 좋고 좋게 된다.
그러니 계를 실천해야 한다. 이렇게 제시받거나,
반대로 감진고래의 형태를 관찰하고
즉 그런 계를 무시하고 당장 자신에게 좋다고 보는 것을 취하면
이와 반대로 자신뿐 아니라 수많은 생명이
오래오래 두루두루 나쁘고 나쁜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
그러니 싫어도 계를 실천해야 한다. 이렇게 제시받게 되지만,
이 관계를 뚜렷하게 잘 이해하는 입장에서는
이후 이 내용을 이렇게 대하는 것이 아니고
감진감래, 감진감래 이런 형태로 이것을 대하게 된다는 의미다.
그런데 한번만 감진감래로 대하는 것이 아니고
왜 두번씩 대하는가는
수행자에게 각 경우마다 그런 내용이 모두 요구되기 때문이다.
즉 자신이 과거에 계를 지키지 않아서,
지금 이런 고통의 과보를 받는 상황에서는
감진고래의 형태가 된다.
그런데 수행자는 그 고통을 다시 안인 수행 자세로 임해서 감으로 바꾼다.
이런 의미다.
이는 지금 당장 겪는 고통에 대해 그런 자세로 임해
그 이후 무량하게 연이어 발생할 손해와 고통을 모두 제거한다.
지금 받는 고통은 어떻게 보면 무량한 손해를 작은 손해로 끊어 내는 형태다.
투자자의 입장이라면 손해를 끊어내는 매매[손절매]와 비슷하다.
그러니 대단히 좋은 일이다.
무량하게 반복해 받아나갈 고통이 이로 인해 모두 청산되니 얼마나 좋은가.
그리고 또 한편 이로 인해 자신의 수행 단계가 급상승된다.
이른바 불퇴전위로 올라가는 한편
이후 무량한 방편을 부처님과 대력보살님으로부터 무상 제공받고,
그리고 무량한 불국토를 뜻대로 왕래할 수 있는
여행허가증과 상대 불국토의 비자가 발급된다.
그러니 대단히 좋은 일이다. 이렇게 대한다는 의미다.
또 미래에 좋은 과보를 얻으려면
싫어도 지금 이런 계를 지켜 실천해야 한다.
이 내용은 고진 감래인데
이 경우도 지금 행하는 그런 내용을 감으로 바꾼다.
이런 의미다.
이것도 마찬가지다.
대부분 지금 이렇게 고생하고 고통을 받으면
무슨 보람이 있는가. 이렇게 여기면서 대하는 상황에
그 수행자는 그 관계를 잘 이해하고
무량겁 후에 받을 과보를 뚜렷하게 이해하고 믿는 상태이므로
그 내용에서 곧바로 열매의 모습을 보고
바로 맛을 얻는 것이다.
이는 농부의 심정과도 같다.
이 씨를 뿌리면 가을에 이런 수확을 한다는 것은
무수히 경험했다.
그래서 씨뿌리는 단게에서부터 가을에 얻을 수확과 수익을
미리 가늠하고 흐뭇해 하는 상태에서 씨를 뿌리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수행자도 마찬가지다.
이런 수행을 하면 무량겁후에 성불한다는 내용은
부정적으로 대하면 무량겁까지는 성불할 일이 없다. 이렇게 이해할 수도 있지만,
수행자는 그렇게 이해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그 상태의 내용을 지금 당장의 현실로 끌어와
미리 맛을 보고 사용하는 것이다.
그래서 감진감래의 형태로 수행에 임하게 된다고 할 수 있다.
수행자가 수행을 하는 사바세계에서
설령 지금 당장 수행의 목표 상태가 바로 바로 성취되지 않는다해도
늘 유희 자재 신통을 기본으로 임한다는 것은 이런 의미다.
그래서 고진감래나 감진고래에서 문제되는 고를 제거해서
어느 경우나 감진감래 이런 형태로 바꾸어서
생사현실에서 무량한 복덕과 수명과 지혜를 구족하는 상태로 나아갈 필요성을 느낄 때
지금 대하는 경전은 지겨운 내용이 되지 않는다.
구제적인 내용을 알수록 자신이 얻는 감의 양이나 크기가 확대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자세를 취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나가야 하는데
사실은 본인은 졸립다.
보살선계경
◈Lab value 불기2563/02/05 |
♥ 잡담 ♥졸리운경전공부와 설날소원의 성취방안 |
문서정보 ori
http://buddhism007.tistory.com/5364#1479 |
-- 아래에 일일단상과 경전공부, 경률논코너, 불교 용어공부 코너 등에서 조각글 작성시
휴식시점에 붙인 노래가사, 사진, 풍광, 예술작품 자료 등을 편집상 옮겨 붙입니다.--
▼ 2015_1116_132317_canon.jpg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Ernst-Ludwig-Kirchner-female-nudes-striding-into-the-sea.jpg!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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