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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진리와실천
십팔유학 본문
【십팔유학
[한문]十八有學】
○ 2019_1106_120116_nik_exc_s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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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개요
성문수행 과정에서 아라한(阿羅漢)인 무학위(無學位) 이전의 모든 성자로서 배워야 할 것이 더 남아 있는 경지를 유학(有學)이라고 칭한다.
즉, 견도와 수도를 닦는 성문 수행자가 유학위에 해당한다.
이 경우 처음 견도에 들면 이후 수행자는 생사과정에서 인간세계와 천상세계를 오가게 된다.
그런데 남아 있는 번뇌의 정도에 따라, 그 상태가 제각기 다르게 된다.
그래서 이를 다시 좀 더 자세히 18 단계로 분류하기도 한다.
즉, 유학을 18부류로 나눈 것을 18 유학이라고 칭한다.
이를 18학인(十八學人) 또는 18현성(十八賢聖)이라고도 한다.
18유학(十八有學)은 산스크리트어로 aṣṭādaśa-śaikṣāḥ라고 한다.
이들은 수행 초기 단계부터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다.
---- 견도
1 신행(信行)은 처음 수행함에 있어서 믿음[信]을 우선으로 삼아 성도(聖道)의 수행에 들어간 상태다. 이는 성문승(聲門乘)의 견도위(見道位)에 해당한다.
2 법행(法行)은 수행을 하면서 진리[法법]에 대해 능히 스스로 잘 생각하고 이치에 맞게 수행[行행]하는 상태다. 이 역시 성문승(聲門乘)의 견도위(見道位)에 해당한다.
3 예류향(預流向)은 처음 4제법을 닦아 3계에서 이치적 번뇌[견혹見惑]을 끊어 나가는 상태다. 이에는 16심을 나열한다. 제 16심에서는 견혹을 다 끊는다. 이 가운데 15심까지를 가리켜 예류향이라 한다.
4 예류과(預流果)는 견혹을 다 끊는 생태를 가리킨다. 여기서 예류(預流)는 견혹(見惑)을 모두 끊고 비로소 성자의 흐름에 갓 들어섰다는 뜻이다.
이경우 이후 인간 세계와 천상 세계를 최대 7차례 왕복하는 사이에 열반에 이르게 된다. 그래서 이를 7유라고 칭한다. 이는 곧 예류과(預流果)의 상태를 의미한다.
--- 수도
5 신해(信解)는수도(修道)를 닦아 나가기 시작하는 단계에 해당한다. 수도(修道)를 닦으려면 먼저 다른 선지식(善知識)의 말을 통해 불법(佛法)을 듣는다. 그리고 이를 믿고 이해해 닦아나가게 된다. 이를 신해라 칭한다.
6 견지(見至)는 스스로 사유하여 선택한 진리[法법]에 따라 올바르게 수도(修道)를수행해 가는 상태를 가리킨다.
7 일래향(一來向)은 욕계(欲界) 수혹(修惑) 9품 가운데 1품내지 5품의 번뇌를 끊어낸 상태다. 이로 인해 인(人)ㆍ천(天)을 최대 5~2 회 왕래하는 사이에 열반을 증득하는 상태를 가리킨다.
8 가가(家家)는 욕계(欲界) 수혹(修惑) 9품 가운데 3품 내지 4품을 끊어 없앤 경우다. 그래서 인(人)ㆍ천(天)을 최대 3~2회 왕래하는 사이에 열반을 증득할 수 있는 상태다.
9 일래과(一來果)는 욕계(欲界)의 수혹(修惑) 9품(品) 중 6품을 끊은 상태를 일컫는다. 인(人)ㆍ천(天)을 최대 1회 왕래하는 사이에 열반을 증득할 수 있는 상태다.
10 불환향(不還向)은 불환과를 향해 가는 단계가 된다.
일래과 이후 욕계의 남은 3품의 수혹(修惑)을 끊어 나가기 시작하는 상태를 가리킨다.
11 일간(一間)은 욕계 수혹 중 7품 혹은 8품을 끊어낸 상태다. 열반에 이르기까지 1생 이상이 간격으로 남은 상태다.
12 불환과(不還果) 욕계의 9품 수혹(修惑)을 다 끊은 상태다. 불환과는 5하분결(五下分結)의 단멸 상태라고도 설명한다. 그래서 다시 욕계에 돌아와 태어나지 않는다. 이후 색계ㆍ무색계에서 열반을 증득할 수 있는 상태다. 불환과(不還果)의 단계는 다시 다음과 같이 여러 상태로 나눌 수 있다.
13 상류반(上流般)은 이후 색계나 무색계에 태어나 머무른다. 그리고 이후 좀 더 상위의 처소[上地]로 유전(流轉)한다. 그 다음 비로소 열반을 증득하는 경우다.
14 무행반(無行般)은 이후 색계나 무색계에 태어나 머무른다. 이후 가행(노력 · 수행)을 게을리한다[無行무행]. 그래서 오랫동안을 지내 '열반[般, 반열반]을 증득하는 경우다.
15 유행반(有行般)은 이후 색계나 무색계에서 태어난다. 이후 남은 5상분결을 끊기 위해 '많은 노력'[有行]을 기울인다. 그래서 열반[般, 반열반]을 증득하는 경우다.
16 생반(生般)은 색계에 태어나[生생] 머무르며 오래 지나지 않아 열반[般, 반열반]을 증득하는 경우다.
17 중반(中般)은 색계에 태어나기 전 색계 중유(中有)에서 열반(반열반)을 증득하는 경우다.
18 신증(身證)은 8해탈을 순차적으로 성취한다. 그래서, 제8해탈인 멸진정을 성취한다. 다만 아직 모든 번뇌를 멸진하지는 못한 상태다. 따라서 무학도 아라한과에는 이르지는 못한 상태다.
한편, 이후 수행 단계는 무학도가 된다.
여기에는 다시 9 종류의 무학인의 단계가 있다.
퇴법(退法)ㆍ사법(思法)ㆍ호법(護法)ㆍ안주법(安住法)ㆍ감달법(堪達法)ㆍ
부동법(不動法)ㆍ불퇴법(不退法)ㆍ
혜해탈(慧解脫)ㆍ구해탈(俱解脫)이다.
☞ 구무학[九無學]
더 배울 것이 없는 무학의 경지에 이른 아라한(阿羅漢)을 아홉 가지로 나눈 것이다. 구사론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아라한의 상태에 이른 경우에도 나쁜 인연을 만나면 아라한의 경지에서 퇴보하기 쉬운 상태가 있다. 이를 퇴법아라한(退法阿羅漢)이라 한다.
한편 아라한의 경지에서 퇴보할 것을 두려워하여 미리 삶을 마치려고 생각하는 상태가 있다. 이를 사법아라한(思法阿羅漢)이라 한다.
한편, 아라한의 경지에서 퇴보하지 않도록 그 경지를 온전하게 잘 지키는 상태가 있다. 이를 호법아라한(護法阿羅漢)이라 한다.
한편, 아라한의 경지에서 안주하여 그 경지에서 퇴보하지는 않지만 어떠한 향상도 없는 상태가 있다. 이를 안주법아라한(安住法阿羅漢)이라 한다.
한편, 소질이 뛰어나 곧바로 동요하지 않는 단계에 도달하는 상태가 있다. 이를 감달법아라한(堪達法阿羅漢)이라 한다.
그리고 수행에 의해 아라한의 경지에서 결코 동요하지 않는 상태가 있다. 이를 부동법아라한(不動法阿羅漢)이라 한다.
그리고 본디부터 아라한의 경지에서 퇴보하지 않는 소질을 갖추고 있는 상태가 있다. 이를 불퇴법아라한(不退法阿羅漢)이라 한다.
그리고 무루(無漏)의 지혜로써 견혹(見惑)과 사혹(思惑), 2혹을 끊는다. 다만, 해탈장(解脫障)을 모두 없앤 상태는 아니다. 이를 혜해탈(慧解脫)이라 한다.
한편, 번뇌장(煩惱障)과 해탈장(解脫障)을 모두 없앤다. 그리고, 8해탈(八解脫) 및 9차제정(九次第定)을 모두 성취한다. 그래서 혜(慧)와 정(定)에 아무런 장애가 없는 상태가 있다. 이를 다시 구해탈(俱解脫)이라 한다.
이들 18유학(十八有學)과 9무학(九無學)은 통칭하여 27현성(二十七賢聖)이라고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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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개인논의
▪18유학과 수행
생사현실에서 망집번뇌를 일으켜 업을 행한다.
그리고 생사고통을 받아나간다. (혹-업-고)
따라서 생사 현실에서 겪는 3악도의 생사고통의 해결이 문제 된다.
그런데 불교 수행에는 이 문제 해결에 있어서 크게 방향이 다른 2방향이 있다.
3악도의 생사고통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가장 기초적으로 먼저 인간과 하늘은 오가는 상태에 이르러야 한다.
이를 위해 보시 및 계의 성취 및 인천교적인 10선법이 먼저 잘 성취되어야 한다.
( 施戒天시계천-인천교적 가르침)
이후 성문승의 수행목표는 수행자 자신이 생사 묶임에서 완전히 벗어남에 목표를 둔다.
그런데 수행자 자신뿐 아니라, 다른 중생도 함께 생사 묶임에서 벗어나게 함에 목표를 두는 대승의 수행도 있다.
그래서 수행의 목표점과 방안및 수행 단계가 차이가 있게 된다.
우선, 수행자 자신이 생사고통의 묶임에서 벗어나려면 번뇌를 제거해야 한다.
그런데 번뇌에는 단순히 올바른 이치만을 깨달아 제거해내기 힘든 번뇌[修惑수혹]가 있다.
즉, 수행자가 끊어야 할 번뇌 가운데는 견혹(見惑)과 수혹(修惑)이 있다.
우선 번뇌 가운데 이치를 잘못 알아 일으키는 견해의 번뇌가 있다.
이는 이치를 잘 관해 끊어낼 수 있다. 이를 견혹(見惑)이라고 칭한다.
한편 이치의 깨달음만으로는 끊기 어렵고, 수행 노력을 통해 점차 끊어나갈 번뇌를 수혹(修惑)이라 한다.
이들은 태어나기 이전부터 일으킨 태생적 생래적인 번뇌에 바탕한다.
이를 구생기(具生起) 번뇌라고 칭한다.
예를 들어 망집을 제거해도 추위, 배고픔, 갈증, 소대변이나 수면에 대한 생리적 욕구, 그리고 자신의 몸에서 느끼는 통증감각 등은 달라지지 않는다.
이들은 생사현실에 태어나기 이전 단계에서 근본정신을 바탕으로 일으킨 번뇌에 토대를 둔다. [구생기신견, 변견]
그래서 이들 번뇌는 이후 태어나 삶을 영위하는 상태에서 단지 올바른 견해를 갖는다고 쉽게 제거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들 번뇌는 오랜 기간 수행을 닦아, 생사과정에서 끊어내야 할 성격의 번뇌가 된다.
그래서 이를 수혹(修惑)이라 칭한다.
그러나 생사의 묶임에서 끝내 벗어나려면 이들 견혹(見惑)과 수혹(修惑)의 번뇌를 모두 끝내 잘 끊어내야 한다.
그리고 이들 번뇌를 다 끊으면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는 지위인 아라한(阿羅漢) 무학위(無學位)에 이르게 된다.
그런데 이처럼 수행자가 끊어나가야 할 번뇌의 특성이 다르다.
따라서 불교 성문승의 수행 과정에는 전체적으로 견도 · 수도 · 무학도의 3도로 나뉘게 된다.
견도(見道)는 4성제 등 이치를 올바로 관해 견혹(見惑)을 끊는 수행 과정이 된다.
한편, 수도(修道)는 탐(貪) 진(瞋) 치(癡) 만(慢) 등 수행을 닦아 이들 수혹(修惑)을 끊어 나가는 단계다.
그래서, 성문수행 과정에서는 이들 수행자가 번뇌를 끊는 단계별로 계위를 나누어 벌리게 된다.
그리고 이 경우 처음 견도에 든 이후 수행자는 생사과정에서 인간세계와 천상세계를 오가게 된다.
그런데 성문수행자에게 남아 있는 번뇌의 정도에 따라, 그 상태가 제각기 다르게 된다.
그래서 이를 자세히 18 단계로 분류한다. 이것이 18 유학이다.
한편 대승보살은 중생제도를 위해서는 중생이 놓여 있는 생사현실에 임해야 한다.
그래서 대승 보살 수행자의 경우는 중생제도를 위해 욕계에서 생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게 된다.
대승보살 수행자도 기본적으로 생사묶임에 벗어나기 위해 성문수행자처럼 계, 정, 혜 수행을 닦는다.
그러나 방편을 사용해서, 그 수행결과를 직접 증득해 색계 무색계와 같은 장수천에 태어나지 않게 된다.
수행결과를 증득해 색계무색계에 태어나면 1생에 최소 1겁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사정 때문이다.
그리고 당장 구제할 중생은 욕계에 놓여 있고 욕계에 생사고통을 겪는 3악도가 놓여 있기 때문이다.
한편 대승보살 수행자의 경우는 욕계현실에서 겪는 생사고통을 피하지 않고 욕계 생사현실에 임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대승보살 수행자의 경우는 실상이 공함을 관하여 생사현실을 니르바나처럼 여여하게 임할 수 있는 자세가 기본적으로 요구된다. 그리고 이를 위해 대승보살수행자의 경우에는 생사 즉 열반관을 기본적으로 갖추는 것이 요청된다.
이는 병을 치유하는 의사가 병원을 퇴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고 병원에 남아 환자를 돌보는 상황과 같다.
따라서 대승보살은 중생제도와 성불의 서원을 실천하는 방안으로 따로 52 계위 등의 수행방안을 채택하게 된다.
☞ 52계위
【mem】키워드암기
18유학 - 신법예예신 견일가일불 일불상무유 생중신 信法預預信 見一家一不 一不上無有 生中身
9무학 - 퇴사호안감 부불혜구 退思護安堪 不不慧俱
27 현성
【mean】설명
십팔학인
●○십팔유학【十八有學】 ▶18유학◀
아라한(阿羅漢)인 무학위(無學位) 이전의 모든 성자로서 배워야 할 것이 더 남아 있는 경지를 유학(有學)이라고 칭한다.
수행자가 끊어야 할 번뇌에는 견혹과 수혹을 든다.
견혹에는 신견(身見)ㆍ변견(邊見)ㆍ사견(邪見)ㆍ견취견(見取見)ㆍ계금취견(戒禁取見)ㆍ탐(貪)ㆍ진(瞋)ㆍ치(癡)ㆍ만(慢)ㆍ의(疑) 등 10종이 있다.
한편, 수혹은 구생기(俱生起) 신견(身見)ㆍ변견(邊見) 탐(貪) 진(瞋) 치(癡) 만(慢) 등이 있다.
그러나 생사의 묶임에서 끝내 벗어나려면 이들 견혹(見惑)과 수혹(修惑)의 번뇌를 모두 끝내 잘 끊어내야 한다.
그리고 이들 번뇌를 다 끊으면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는 지위인 아라한(阿羅漢) 무학위(無學位)에 이르게 된다.
그런데 이처럼 수행자가 끊어나가야 할 번뇌의 특성이 다르다.
따라서 불교 성문승의 수행 과정에는 전체적으로 견도 · 수도 · 무학도의 3도로 나뉘게 된다.
견도(見道)는 4성제 등 이치를 올바로 관해 견혹(見惑)을 끊는 수행 과정이 된다.
한편, 수도(修道)는 탐(貪) 진(瞋) 치(癡) 만(慢) 등 수행을 닦아 이들 수혹(修惑)을 끊어 나가는 단계다.
이처럼, 견도와 수도를 닦는 수행자를 유학(有學)이라고 칭한다.
그런데 처음 견도에 들면 이후 수행자는 생사과정에서 인간세계와 천상세계를 오가게 된다.
그런데 남아 있는 번뇌의 정도에 따라, 그 상태가 제각기 다르게 된다.
그래서 이를 다시 좀 더 자세히 18 단계로 분류하기도 한다.
즉, 유학을 18부류로 나눈 것을 18 유학이라고 칭한다.
이를 18학인(十八學人) 또는 18현성(十八賢聖)이라고도 한다.
18유학(十八有學)은 산스크리트어로 aṣṭādaśa-śaikṣāḥ라고 한다.
이들은 수행 초기 단계부터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다.
이들은 수행 초기 단계부터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다.
---- 견도
01 신행(信行)
02 법행(法行)
03 예류향(預流向)
04 예류과(預流果) ● 7유
--- 수도
05 신해(信解)
06 견지(見至)
07 일래향(一來向)
08 가가(家家)【1】
09 일래과(一來果)
10 불환향(不還向)
11 일간(一間)
12 불환과(不還果)
13 상류반(上流般)
14 무행반(無行般)
15 유행반(有行般)
16 생반(生般)
17 중반(中般)
18 신증(身證)【2】
다만 18 유학의 구체적 내용을 이와 달리 제시하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어 위 내용에서 신증(身證)을 빼고 아라한향(阿羅漢向)을 넣는 경우도 있다.【3】
한편, 『대승의장』(大乘義章)에서는 다음과 같이 이에 대해 제시한다.【4】
우선 수신행 · 수법행 · 신해 · 견지의 4부류가 모든 유학(有學)의 성자들을 포괄한다고 제시한다.
그리고 나머지 14부류는 이 4부류를 보다 자세히 나누어 밝힌 것이라고 관계를 제시한다.
【주석】---
【1】 { K0549V14P1043b19L; 有家家須陁洹三世生三世 『대지도론』(大智度論), 제54卷 釋天主品 제27 용수보살조. 후진 구마라집역(龍樹菩薩造. 後秦 鳩摩羅什譯), K0549, T1509 }
【2】 { 中阿含卷 三十 福田經 }
【3】{ K0894v22p0915c01L 『근본설일체유부니타나』(根本說一切有部尼陁那) 제2권 }
【4】 { 『대승의장』(大乘義章) 제17권말 }
【주석끝】---
이하에서 18 유학 등의 성문 계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피기로 한다.
------ 견도
☞ 신행(信行):
처음 수행을 함에 있어서 믿음[信]을 우선으로 삼아 성도(聖道)의 수행에 들어간다.
그래서 이를 신행(信行)이라고 칭한다.
처음에 수행자는 다른 사람에게서 부처님의 교법(敎法)을 듣는다.
그리고 믿고 우러르는 생각을 일으킨다.
그래서 이 법을 따라 수행한다.
이는 성문승(聲門乘)의 견도위(見道位)에 해당한다.
믿음을 따라 수행을 행하는 이라는 의미로, 수신(隨信), 또는 수신행(隨信行)이라고도 칭한다.
$=신행(信行) = 수신(隨信) = 수신행(隨信行)
☞ 법행(法行)
수행자는 수행을 하면서 이후 진리[法법]에 대해 능히 스스로 잘 생각하고 이치에 맞게 수행[行행]한다.
이런 상태를 법행(法行)이라고 칭한다.
이는 진리[法법]에 따라 수행을 행하는 이라는 의미로, 수법(隨法), 또는 수법행(隨法行)이라고도 칭한다.
이전 단계 수신행(隨信行)은 믿음을 우선으로 삼는다.
그러나 수법행은 지혜[慧]를 우선으로 삼아 진리에 의존한다.
그래서 이는 상대적으로 근기가 날카로운 성인에 해당한다.
이는 성문승(聲門乘)의 견도위(見道位)에 든 상태다.
$=법행(法行) = 수법(隨法) = 수법행(隨法行)
☞ 예류향(豫流向)
처음 4제법을 닦아 3계에서 이치적 번뇌[견혹見惑]을 끊어 나간다.
견혹은 4성제의 진리를 통해 끊어 나가게 된다.
그리고 이런 견혹을 끊어가는 수행과정을 견도(見道)라고 한다.
이 견도에는 16심을 나열한다.
결국 이는 16심(心)으로 욕계ㆍ색계ㆍ무색계의 4제(諦) 이치를 관찰함을 말한다.
그래서 잘못된 견해를 제거한다.
그래서 처음으로 성자(聖者)라 칭하는 지위가 된다.
이 단계에서 3계 견혹(見惑)의 88사(使)를 끊어 나간다.
그리고 제 16심에서는 견혹을 다 끊는다.
그래서 예류과(預流果)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이 가운데 16심에서 15심 단계까지를 이런 상태를 향해가는 단계로서, 예류향(預流向)이라 한다.
이는 예류과를 향해 나아가는 단계다.
예류(預流)는 견혹(見惑)을 모두 끊고 비로소 성자의 흐름에 갓 들어섰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는 견도위(見道位)의 성자가 된다.
이는 번뇌를 낳지 않는[無漏무루]의 성지(聖智)를 처음 얻는 단계다.
성문4향(聲聞四向)의 하나다.
범어로 Srotāpatti pratipannaka 라고 한다.
16심의 단계는 다음과 같이 나열한다.
먼저 관찰할 4제법은 고ㆍ집ㆍ멸ㆍ도가 된다.
즉 고통ㆍ고통의 발생원인ㆍ고통이 소멸된 상태ㆍ고통을 소멸시키는 방안이 그 내용이 된다.
이 경우 이들 내용을 통해 한창 번뇌[혹惑]을 끊어 가는 지위는 지인(智忍)이라 칭한다.
그리고 이미 번뇌를 끊어 마친 지위를 지(智)라 칭한다.
한편, 이들 내용은 먼저 욕계와 관련된 내용을 관한다.
그리고 이를 고법ㆍ집법ㆍ멸법ㆍ도법이라 칭한다.
그리고 이후 색계ㆍ무색계의 내용을 관한다.
이들은 욕계에서 얻은 지혜와 '동류'가 된다.
따라서 이는 유(類)를 붙인다.
그래서 고류ㆍ집류ㆍ멸류ㆍ도류로 칭한다.
그래서 16심에 다음의 단계가 나열된다.
-----4성제--- 욕계 ----------------------------------- 색계ㆍ무색계
01. 고 법지인(苦法 智忍). 02. 고 법지(苦法 智). 03. 고 류지인(苦類 智忍). 04. 고 류지(苦 類智).
05. 집 법지인(集法 智忍). 06. 집 법지(集法 智). 07. 집 류지인(集類 智忍). 08. 집 류지(集 類智).
09. 멸 법지인(滅法 智忍). 10. 멸 법지(滅法 智). 11. 멸 류지인(滅類 智忍). 12. 멸 류지(滅 類智).
13. 도 법지인(道法 智忍). 14. 도 법지(道法 智). 15. 도 류지인(道類 智忍). 16. 도 류지(道 類智).
원칙적으로 이들 16심 전체를 견도라고 한다.
☞ 예류과(預流果)
3계의 4제를 관찰하는 단계로 16심을 나열한다.
이 16심에서 제16심 단계에 이르면 예류과라고 칭한다.
제 16심에서는 견혹을 다 끊는다.
그리고 이를 예류과(預流果)라고 칭한다.
여기서 예류(預流)는 견혹(見惑)을 모두 끊고 비로소 성자의 흐름에 갓 들어섰다는 뜻이다.
그래서 예류과는 3계의 견혹만은 다 끊은 단계의 과위(果位)를 가리킨다.
그러나 아직 수혹은 하나도 끊지 못한 상태다.
그래서 아직 욕계 9품의 수혹이 남아 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욕계 인간세계와 천상을 최대 7번 오가는 사이 최종 열반을 증득할 수준이다.
그래서 이런 상태를 7유(有) 또는 극칠반유(極七返有)라고 칭한다.
이는 처음 득도해 지위에 이른 후 최대 14 번 생사를 겪고 최종적으로 열반에 이름을 나타낸다.
이는 바로 예류과를 가리키는 것이다.
이는 한편, 수다원(須陀洹)이라고 칭한다.
이는 범어로는 srota āpatti-phala이다.
또는 예류과를 다음처럼 설명하기도 한다.
처음 예류향의 상태 이후 3결을 끊는다고 하자.
여기서 3결은 신견ㆍ계금취견ㆍ의(疑)를 말한다.
그러면 예류과의 상태가 된다.【1】【2】【3】
한편 예류과에 이른다고 하자.
그러면 이를 통해 견혹(見惑)은 다 끊어진 상태로 본다.
즉, 신견ㆍ계금취견ㆍ의(疑)를 끊으면 곧 나머지 견혹(見惑) 일체도 다 끊어진 상태로 간주된다.
한편, 정서적이고 의지적인 번뇌로서 수행을 통해 끊어야 할 번뇌를 수혹(修惑)이라고 칭한다.
그리고 이런 수혹을 끊는 수행과정을 수도(修道)라고 칭한다.
그래서 견혹을 다 끊은 이후에는 수도(修道)에 들어간다.
예류과는 아직 어떤 수혹(修惑)도 끊지 못한 단계다.
그래서 수혹을 1품도 끊지 못한 상태다.
따라서 제16심은 여전히 견도의 단계로 본다.
그러나 제16심은 수도(修道)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러므로 수도위(修道位) 처음으로 보기도 한다.
그래서 제16심만은 따로 수도(修道)라 구분하기도 한다.
또는 견도(見道)와 수도(修道) 둘을 갖춘 최초 상태로 보기도 한다.
다만, 수혹(修惑)을 조금이라도 끊은 이후부터 수도에 넣는 입장에서는 이는 여전히 견도(見道)에 해당한다.
예류과는 성문 4과의 제1과로서 성인의 지위에 오른 상태다.
대승 유식종(唯識宗)에서는 이는 5위 중 통달위(通達位)에 해당한다.
이 단계에서 유식(唯識)의 성품인 진여의 이치를 체득한다.
그래서 후천적으로 일어나는[분별기] 번뇌장(煩惱障)ㆍ소지장(所知障)의 종자를 끊는다.
그리고 선천적으로 갖춘[구생기] 번뇌장의 활동을 아주 누르는 단계다.
대승 10지(地)에서는 처음 환희지에 해당한다.
$=예류과 - 수다원, 4제 16심, 3결, 신,계,의, 견혹, 칠유, 극칠반유
【주석】---
【1】 『증일아함경』 제16권
【2】 『잡아함경』 제34권,
【3】 『아비달마구사론』 제21권
【주석끝】---
☞ 7유(有)
7유(有)라 함은 열반에 이르기까지 인간 세계와 천상 세계를 최대 7차례 왕복해야 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그리고 그 동안에 반드시 아라한과(阿羅漢果)를 이루어 고통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경지에 이른 상태다.
여기서 7유(有)는 인간이나 천상 한 세계를 기준으로 7번의 유[七有]를 받는다는 뜻이다.
그래서 이를 윤7생(潤七生)이라고도 일컬는다.
다만 여기서 생이라 함은 어떤 한 세계를 기준으로 그 회수의 생을 살게 됨을 뜻한다.
따라서 생사과정의 횟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7유(有)는 처음 득도해 지위에 이른 후 최대 14 번 생사를 겪고 최종적으로 열반에 이름을 나타낸다.
즉, 인간계와 천상계를 오가며 최대 14번 태어나게 된다.
그래서 이는 본유(本有)에 의해서만 말한다면 14유라고 말해야 한다.
천상과 인간 세계에 각각 7곱 번씩의 본유가 있기 때문이다.
만일 본유에 중유(中有)까지 포함시켜 말한다면 28유라고도 해야 한다.
그러나 이를 7생이라고 표현한다.
이는 천상과 인간을 기준으로 본유와 중유에 각각 7 번의 생활[有유]이 있기 때문이다.【a】
그리고 이를 극칠반유(極七返有) 또는 극칠반생(極七返生)이라고도 칭한다.
그리고 이는 범어로 saptakṛdbhavaparama라고 한다.
그리고 이 7유(有) 또는 극칠반유(極七返有)는 바로 예류과를 가리키는 것이다.【b】
【주석】---
【a】 { K0952V26P0353b23L; 極七返有者謂唯受七有 『아비달마대비바사론』(阿毗達磨大毘婆沙論) 46권 1) 불선납식(不善納息) ①
【b】 { K0572v16p0198c02L 『대승아비달마집론』(大乘阿毘達磨集論) 제6권 3) 득품(得品) ① }
}
【주석끝】---
-------- 이후 수도
☞ 신해(信解)
신해(信解)는 견도를 지나서 수도(修道)를 닦아 나가기 시작하는 단계에 해당한다.【1】
수도(修道)를 닦으려면 수행자는 먼저 다른 선지식(善知識)의 말을 통해 불법(佛法)을 들어야 한다.
그리고 이를 믿고 이해해야 한다.
그래서 이런 상태에서 수도를 처음 닦아 나가게 된다.
이를 신해(信解)라고 칭한다.
그리고 이를 신승해(信勝解) 또는 신해탈(信解脫)이라고도 한다.
이는 범어로 adhimukti 또는 adhimokṣa라고 한다.
신해(信解) = 신승해(信勝解) = 신해탈(信解脫)
【주석】---
【1】{ K0956V27P1231a17L; 有學修道位中摠亦名爲信解見至 『아비달마순정리론』(阿毘達磨順正理論) 제64권 6. 변현성품 ⑧ }
【주석끝】---
☞ 견지(見至)
견지(見至)는 앞의 신해(信解)와 함께 수행계위상 수도(修道)의 단계에 해당한다.【a】【b】
수혹(修惑)를 끊는 수행[修道수도]을 행하려 한다고 하자.
이런 경우 다른 선지식(善知識) 등의 말을 통해 불법(佛法)을 대한다.
그리고 이에 대해 다시 스스로 경전과 논서를 공부한다.
그리고 스스로 사유하여 선택 결정[決擇결택]을 행한다.
그리고 이후 이렇게 결정하고 선택한 진리[法법]에 따라 올바르게 수행해 가게 된다.
그래서 수혹(修惑)를 끊는 수행[修道]을 행해 나가게 된다.
그리고 이런 상태를 견지(見至)라고 칭한다.
견지(見至)는 신해(信解)와 상대가 되는 지위다.
견지(見至)는 상대적으로 날카로운 근기[利根이근]의 성인의 지위에 해당한다.
그리고 이를 견도(見到) 또는 견득(見得)이라고도 번역한다.
그리고 이는 범어로는 dṛṣṭi-prāpta라고 한다.
견지(見至) = 견도(見到) = 견득(見得)
【주석】---
【a】 { K0955V27P0627a20L; 諸有學修道位中摠亦名爲信解見至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 제23권 6.분별현성품② }
【b】 { K0957V28P0224c09L; 有學修道位中摠亦名爲信解見至 『아비달마장현종론』(阿毘達磨藏顯宗論) 제31권 7. 변현성품 ③ }
【주석끝】---
☞ 일래향
수행자가 견혹을 끊어 예류과에 이른다고 하자.
그런 경우 이후에는 점차 수혹[탐ㆍ진ㆍ치ㆍ만ㆍ구생기신견ㆍ구생기변견]을 끊어가게 된다.
이 경우 수행자가 끊어야 할 욕계(欲界)의 수혹(修惑) 번뇌를 9품으로 나눈다.
그런데 이 가운데 제1품부터 5품의 번뇌까지 끊어낸다고 하자.
그런 경우 이런 상태를 모두 일래향(一來向)이라 칭한다.
그래서 일래향은 끊은 수혹의 단계가 1품부터 5품까지 다섯 유형이 있게 된다.
우선 제1품 상상품(上上品)의 수혹을 끊는다고 하자.
이는 인(人)ㆍ천(天)을 최대 5회 왕래하는 사이에 열반을 증득할 경지에 이른 상태다.
다시 제2품 상중품(上中品)의 수혹까지 끊는다고 하자.
그러면 이는 인(人)ㆍ천(天)을 최대 4회 왕래하는 사이에 열반을 증득할 경지에 이른 상태다.
그리고 이 가운데 3품, 혹은 4품을 끊어 없앤다고 하자.
이는 인(人)ㆍ천(天)을 최대 2~3회 왕래하는 사이에 열반을 증득할 경지에 이른 상태다.
그리고 이 경우만을 묶어 특별히 가가(家家)라고 말한다.
이후 욕계(欲界)의 수혹(修惑) 9품 가운데 5품까지 끊어 없앤다고 하자.
이 역시 인(人)ㆍ천(天)을 최대 2회 왕래하는 사이에 열반을 증득할 경지에 이른 상태다.
여기까지를 일래향이라고 칭한다.
결국 일래향은 인(人)ㆍ천(天)을 최대 5~2회 왕래하는 사이에 열반을 증득할 경지에 이른 상태다.
범어로는 sakṛd-āgāmi-pratipannaka이라고 한다.
한편, 이후 욕계(欲界)의 수혹(修惑) 9품(品) 중 6품까지 끊은 상태가 되면 이를 일래<과>라고 한다.
☞ 가가(家家)
수행자가 끊어야 할 번뇌 가운데 욕계수혹(欲界修惑)이 있다.
욕계의 수도에서 끊어지는 번뇌[결]을 점차로 끊는다.
그런 가운데 여러 가지 보특가라를 벌려 세운다.
이 가운데 3품(三品) 혹은 4품(四品)의 번뇌[惑혹]을 끊은 단계만을 특별히 따로 가가(家家)라 칭한다.
즉, 이는 욕계 9품(品)의 수혹 가운데 앞의 3품, 혹은 4품을 끊어 없앤 상태를 말한다.【a】
이런 단계의 수행자는 이후 인간에서 천상, 천상에서 인간으로 번갈아 태어나게 된다.**
때문에 가가성자(家家聖者)라고 한다.
가가(家家)란 가(家)에서 가(家)에 이르는 이라는 뜻이다.
인간과 천상의 집[家가]에서 집[家가]에 이르는 성자(聖者)란 뜻이다.
이는 범어로는 kulaṃkula 라고 한다.
가가(家家)는 일래향(一來向)의 성자(聖者) 가운데 하나다.
이처럼 3품, 혹은 4품을 끊어 없앤 경우 인(人)ㆍ천(天)을 최대 2~3회 왕래하는 사이에 열반을 증득할 경지에 이른 상태다.
그리고 이 경우를 묶어 특별히 가가(家家)라고 말한다.
한편, 욕계9품 수혹 가운데 5품을 끊는 상태까지를 모두 일래향이라고 칭한다.
여기까지는 여전히 2생을 받는 상태가 된다.
그리고 이후 중하품의 수혹까지 총 6품의 수혹을 제거한다고 하자.
그러면 이로 인해 1생만을 받는 상태가 된다.
그래서 이를 일래과라고 칭한다.
가가(家家) = 가가성자(家家聖者) = 가가수다원(家家須陀洹) = 가가사다함(家家斯陀含)
【주석】---
【a】 { K0952V26P0405a04L; 謂斷三四說名家家 『아비달마대비바사론』(阿毗達磨大毘婆沙論) 53권 2. 결온(結蘊) 1) 불선납식 ⑧ }
【주석끝】---
☞ 가가성자(家家聖者)의 자세한 구분;
3생가가ㆍ2생가가, 천가가(天家家)ㆍ인가가(人家家), 등생가가(等生家家)ㆍ부등생가가(不等生家家)
**
수행자가 수행으로 끊어야 할 번뇌에는 9품이 있다.
수행으로 끊어야 할 번뇌[수소단]를 수혹이라고 칭한다.
욕계에 속한 탐 · 진 · 만 · 무명이 있다.
이는 욕계에 속한 수소단의 수혹이라고 한다.
이들 욕계 수혹은 다시 9품으로 나눈다.
즉 그 강약 또는 추세(麁細, 거침과 미세함)에 따라, 상품 · 중품 · 하품의 3품으로 나눈다.
그리고 다시 그 각각을 상중하의 3품으로 나눈다.
그래서 총 9가지로 나누게 된다.
즉, 이는
① 상상품(上上品) ② 상중품(上中品) ③ 상하품(上下品)
④ 중상품(中上品) ⑤ 중중품(中中品) ⑥ 중하품(中下品)
⑦ 하상품(下上品) ⑧ 하중품(下中品) ⑨ 하하품(下下品)으로 나열한다.
수행자는 이들을 순서상
① 상상품(上上品) ② 상중품(上中品) ③ 상하품(上下品)...의 순서로 끊어나가게 된다.
즉, 수행자가 수혹 가운데 가장 먼저 끊어야 할 성격의 수혹을 상상품에 배열하는 것이다.
이 가운데
상상품의 수혹이 남아 있게 되면, 이로 인해 2생을 받게 한다.
또 상중ㆍ상하ㆍ중상의 수혹들은 이로 인해 각각 1생을 받게 한다.
또 중중ㆍ중하는 이 둘을 합하여 1생을 받게 한다.
하상ㆍ하중ㆍ하하의 수혹의 경우는 이 셋을 모두 합하여 1생을 받게 한다.
그래서 욕계 9품의 수혹이 모두 남아 있는 상태라고 하자.
그런 경우 그 세력이 욕계 어느 한 세계를 초점으로 해서 7번 생을 받게 한다. [윤칠생(潤七生)]
이는 아래표와 같다.
3향3과 단멸한번뇌 단멸에소요되는생 별도 명칭
-------------------------------------------------------------------------
예류향 견혹 알 수 없음 견혹은 단박(16심)에 끊어짐
예류과 견도후열반까지최대 7생
-------------------------------------------------------------------------
일래향
욕계수혹①상상품(上上品) 2생 (5생)
욕계수혹②상중품(上中品) 1생 (4생)
욕계수혹③상하품(上下品) 1생 가가 · 3생가가
욕계수혹④중상품(中上品) 1생 가가 · 2생가가
욕계수혹⑤중중품(中中品) 1/2 생 (2생)
------------------------------------------------------------------------
일래과
욕계수혹⑥중하품(中下品) 1/2 생 (1생)
------------------------------------------------------------------------
불환향
욕계수혹⑦하상품(下上品) 1/3 생 일간
욕계수혹⑧하중품(下中品) 1/3 생 일간
불환과
욕계수혹⑨하하품(下下品) 1/3 생
------------------------------------------------------------------------
합계 (욕계수혹 총 9품)
욕계9품 수혹 가운데 상삼품의 수혹을 처음 제거한다고 하자.
그러면 이로 인해 2생이 줄어 이후 받을 생이 5생이 남게 된다.
욕계9품 수혹 가운데 상중품의 수혹까지 제거한다고 하자.
그러면 이로 인해 다시 1생이 줄어 이후 받을 생이 4생이 남게 된다.
한편 욕계9품 수혹 가운데 3품의 수혹까지 제거한다고 하자.
그러면 이로 인해 다시 1생이 줄어 이후 받을 생이 3생이 남게 된다.
즉, 수행자가 수행을 통해 욕계의 수혹 가운데 3품(品)을 끊는다고 하자.
이는 순서상 욕계 수혹 ① 상상품(上上品) ② 상중품(上中品) ③ 상하품(上下品)의 수혹을 끊은 상태가 된다.
그러면 전체 윤7생(潤七生) 가운데 총4생이 줄게 된다.
그래서 이후 윤회해야 하는 생은 최대 3생이 남게 된다.
다만 여기서 생이라 함은 생사과정의 횟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후 인간계나 천상계를 오가며 생사를 반복한다.
이 경우 어떤 한 세계를 초점으로 해서 그 세계에서 그 회수의 생을 살게 됨을 뜻한다.
예를 들어 앞에서 3 생이라고 표현은 생사과정에서 인(人)ㆍ천(天) 가운데 어느 한 세계를 기준으로 그 세계를 3번 들른다는 의미다. **
즉 욕계 인(人)ㆍ천(天)의 사이를 오가는 사이에 이후 같은 세계를 3 번 오간다고 하자.
그러면 이를 3생이라고 표현한다.
그리고 이런 경우를 3생가가(生家家)라 한다.
그래서 처음 3품의 혹(惑)을 끊은 경우는 3생가가(生家家)가 된다.
이는 생사과정 횟수로 계산하면 최대 6번 생사를 겪는 경우가 된다.
그 형태는 다음과 같은 경우들이 될 수 있다.
즉, 인(득도)-천-/인-천-/인-천-/인(열반)
또는 인(득도)-/천-인-/천-인-/천(열반)
또는 천(득도)-인-/천-인-/천-인-/천(열반)
또는 천(득도)-/인-천-/인-천-/인(열반)
이런 형태가 될 수 있다.
한편 욕계의 4품의 수혹(修惑)을 끊는다고 하자.
그러면 이로 인해 총 5 생이 줄게 된다.
그리고 이후 받을 생이 2생이 남게 된다.
그 형태는 다음과 같은 경우들이 될 수 있다.
즉, 인(득도)-천-/인-천-/인(열반)
또는 인(득도)-/천-인-/천(열반)
또는 천(득도)-인-/천-인-/천(열반)
또는 천(득도)-/인-천-/인(열반)
이런 형태가 될 수 있다.
이는 생사과정 횟수로 계산하면 최대 4번 생사를 겪는 경우다.
이런 경우를 2생가가(生家家)라 한다.
이리하여 3생가가ㆍ2생가가란 이름이 있다.
그리고 이 3생가가ㆍ2생가가에는 천가가(天家家)ㆍ인가가(人家家)의 구별이 있다.
이는 최종적으로 열반에 들게 되는 세계가 천(天)인가. 인간계인가의 구분에 따른 명칭이다.
천가가는 인(人) 또는 천(天) 중에서 처음 득도(得道)한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천상계에서 열반에 드는 이를 가리킨다.
인가가는 천 또는 인중에서 처음 득도한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인간계에서 열반에 드는 이를 가리킨다.【a】
또는 등생가가(等生家家)ㆍ부등생가가(不等生家家)로도 구별한다.
등생(等生)이란 것은 천3 인3ㆍ인3 천3ㆍ천2 인2ㆍ인2 천2를 말한다.
부등생(不等生)이란 천3 인2ㆍ인3 천2ㆍ천2 인1ㆍ인2 천1을 말한다.
여기서, 천3 인3ㆍ인3 천3의 인천의 순서는 열반시점을 기준으로 거꾸로 헤아려 나열한다.
그리고 이는 처음 득도시에서부터 열반에 든 시점까지 거치는 천상계와 인간계를 나열한 것이다.
그래서 등생 중에서 천3 인3이라 함은, 천 중에서 처음 득도한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즉 처음 천상계에서 득도한다.
그 이후 다음 생 제1에 인의 1생을 산다.
제2에 천의 1생,
제3에 인의 1생,
제4에 천의 1생,
제5에 인의 1생,
제6에 천의 1생을 받아 이생에서 열반에 든다.
이것이 3생천가가이다.
이는 생사과정을 6번 걸치는 경우가 된다.
인간계와 천상계에는 각기 득도시기를 포함해 총 7번 머물러 있게 된다.
한편 인3 천3이라 함은, 인간계 중에서 처음 득도한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그 이후 다음 생 제1에 천,
제2에 인,
제3에 천,
제4에 인,
제5에 천,
제6에 인의 생을 받아 이생에서 열반에 드는 이를 가리킨다.
이것이 3생인가가다.
한편, 부등생 중 천3 인2라 함은 처음 인 중에서 득도한 경우가 된다.
이후 제1에 천, 제2에 인, 제3에 천, 제4에 인, 제5에 천의 생을 받아 이생에서 열반에 드는 이를 가리킨다.
이것은 3생천가가의 경우에 해당한다.
이는 처음 득도한후 최종적으로 열반에 들때까지 천상계에 3번 머문다는 의미로 <3>가라고 한다.**
부등생 중 인3 천2라 함은 처음 천 중에서 득도한 경우가 된다.
이후 제1에 인, 제2에 천, 제3에 인, 제4에 천, 제5에 인의 생을 받아 이생에서 열반에 드는 이를 가리킨다.
이것은 3생인가가에 해당한다.
처음 득도한후 최종적으로 열반에 들때까지 인간계에 3번 머문다는 의미로 3 생 인가가라고 한다.**
천2 인2ㆍ인2 천2ㆍ천2 인1ㆍ인2 천1 등은 앞의 것에 따라 알 수 있다. 【b】
【주석】---
【a】{ K0952V26P0405c18L; 人家家者謂於人中或受二... }
【b】 (참조: 운허_동국역경원사전)
【주석끝】---
☞ 일래과(一來果)
욕계(欲界)의 수혹(修惑) 9품(品) 중 6품을 끊은 상태를 일래과라고 한다. 【1】
이 경우는 욕계의 수혹이 상당히 조복된 상태다.
다만 아직 나머지 3품의 번뇌가 있다.
그래서 이를 끊기 위하여 천계(天界)에 태어난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인간계에 태어난다.
그 후 열반을 증득하게 되는 경지에 이른 수준이다.
또는 일래과를 다음처럼 설명하기도 한다.
예류과에 이르러 3결[신견ㆍ계금취견ㆍ의疑]을 제거한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 다시 수혹 가운데 탐ㆍ진ㆍ무명을 조복한다.
이런 상태를 일래과라고도 설명한다.
일래과는 사다함과(斯陀含果)라고도 한다.
범어로는 sakṛd-āgāmi-phala 이라고 한다.
【주석】---
【1】 { K0952V26P0405a05L; 若斷第六說名一來 『아비달마대비바사론』(阿毗達磨大毘婆沙論) 53권 2. 결온(結蘊) 1) 불선납식 ⑧ }
【주석끝】---
☞ 불환향(不還向)
만일 욕계의 9품 수혹(修惑)을 다 끊는다고 하자.
그런 경우 다시 욕계에 돌아와 태어나지 않는다.
그래서 이후 색계ㆍ무색계에서 열반을 증득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따라서 이를 불환과라고 칭한다.
그런데 일래과는 욕계(欲界)의 수혹(修惑) 9품(品) 중 6품을 끊은 상태다.
그래서 아직 끊지 못한 수혹이 3품이 남아 있다.
그래서 일래과 이후 욕계의 제7품ㆍ제8품 수혹(修惑)을 끊어 나가기 시작한다.
그래서 일래과 이후, 욕계의 9품 수혹(修惑)을 다 끊기 이전까지는 불환과를 향해 가는 단계가 된다.
따라서 이를 불환향이라고 칭한다.
범어로는 anāgāmi-pratipannaka라고 한다.
☞ 일간(一間)
수행자는 욕계 수혹 9품을 일단 모두 끊어야 한다.
일간(一間)은 욕계 수혹 중 7품 혹은 8품을 끊어낸 단계를 일컫는다.【a】
욕계 수혹 중 7품 혹은 8품을 끊어낸다고 하자.
그런 경우 끊어야 할 수혹의 번뇌가 2품, 혹은 1품이 남아 있다.
그래서, 불환과까지 끊어야할 번뇌가 남아 있다.
또 열반에 이르기 까지 1생 이상이 간격으로 남아 있다.
그래서 다시 1생(生) 이상을 받아야 하는 상태다.
'일간'(一間)은 이런 의미를 나타낸다.
여기서 '일간'(一間)은 '하나의 간격(틈)'이라는 뜻이다.
이를 일간성자(一間聖者) 또는 일종(一種), 일종자(一種子) 라고도 번역한다.
그리고 이를 산스크리트어로 ekavīcika, eko vīciḥ라고 한다.
이는 성문 4향4과 가운데 불환향(不還向)의 지위다.
$=일간(一間) = 일간성자(一間聖者) = 일종(一種) = 일종자(一種子)
【주석】---
【a】 { K0952V26P0405a05L; 若斷七八說名一間... 『아비달마대비바사론』(阿毗達磨大毘婆沙論) 53권 2. 결온(結蘊) 1) 불선납식 ⑧ }
【주석끝】---
☞ 불환과(不還果)
욕계의 9품 수혹(修惑)을 다 끊는다.
그래서 욕계 수혹은 남은 것이 없는 상태라고 하자.
이런 경우 다시 욕계에 돌아와 태어나지 않는다.
다만 여전히 색계ㆍ무색계와 관련된 번뇌가 남아 있다.
그래서 이후 색계ㆍ무색계에서 열반을 증득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따라서 이를 불환과라고 칭한다.
이를 또 아나함(阿那含)이라고도 한다.
범어로는 anāgāmin 또는 anāgāmi-phala라고 한다.
불환과는 5하분결(五下分結)의 단멸 상태로 설명하기도 한다.
5하분별은 3결[유신견ㆍ계금취ㆍ의]에 욕탐(欲貪)ㆍ진에(瞋恚)를 더한 내용이다.
5하분결(五下分結)은 범어로 pañca avarabhāgiyāni saṃyojanāni라고 한다.
이는 욕계의 번뇌 속박을 완전히 벗어난 상태를 의미한다.
다만 그 이후 어느 단계에서 열반에 드는가에 따라 다시 다음과 같은 여러 구분을 세운다. [5종불환/ 7종불환不還]
예를 들어 색계에 태어난 후 다시 생사과정에서 그 이상의 하늘에 다시 나서 열반에 드는 경우도 있다. [상류반上流般].
또는 색계에 태어나 오랫동안 수행을 게을리 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오랜 시기를 지난 뒤에야 열반에 드는 경우도 있다. [무행반無行般]
또는 색계에 태어나서 오래 수행한 뒤에 열반에 드는 경우도 있다. [유행반有行般]
또는 색계에 태어난 뒤에 곧 열반에 드는 경우도 있다. [생반生般]
한편 들어 욕계로부터 색계에 가는 도중의 중유(中有) 상태에서 무학과(無學果) 열반을 증득하는 경우도 있다. [중반中般]
여기까지를 5종 불환이라고 한다.
그외 욕계에서 바로 무색계에 나서 열반에 드는 경우도 있다. [무색반無色般]
또는 욕계에서 그 몸으로 열반에 드는 경우도 있다. [현반現般]
이를 모두 합쳐 7종 불환이라고 한다.
☞ 상류반(上流般)
불환과를 증득한 상태에서 욕계에서 생을 마친다.
이후 색계나 무색계의 어느 처소[地, 天]에 태어난다.
그 처소에서는 열반[般, 반열반]을 증득하지 못한다.
그래서 이후 좀 더 상위의 처소[上地]로 유전(流轉)한다.
그 다음 비로소 열반을 증득하는 경우다.
이 경우 지혜와 비발사나[觀관]를 즐기는 관행자(觀行者)의 경우[樂慧낙혜, 요혜]와
사마타[止지]를 즐기는 지행자(止行者)의 경우[樂定낙혜, 요정]의 2 유형이 있다.【1】
낙혜는 색계의 최고천인 색구경천에서 열반에 든다.
이를 색계의 상류반이라고도 한다.
낙정은 무색계 또는 3계의 최고천인 유정천에서 열반에 든다.
그래서 무색계의 상류반이라고도 한다.
【주석】---
【1】{위키백과}
【주석끝】---
☞ 무행반(無行般)
색계나 무색계에 태어나 머무른다.
이후 가행(노력 · 수행)을 게을리한다[無行무행].
그래서 오랫동안을 지내서 '열반[般, 반열반]을 증득하는 경우다.
☞ 유행반(有行般)
부지런한 가행(노력 · 수행)으로 열반으로 나아가던 중 생을 마친다.
그래서 색계나 무색계에서 태어난다.
이후 남은 5상분결을 끊기 위해 '많은 노력'[有行]을 기울인다.
그래서 열반[般, 반열반]을 증득하는 경우다.
☞ 생반(生般)
부지런한 노력[勤修근수]과 속히 나아가는 역량[速進道속진도]을 갖춘다.
때문에 색계에 태어나[生생] 머무르며 오래 지나지 않아 열반[般, 반열반]을 증득하는 경우다.
☞ 중반(中般)
욕계에서 뛰어난 가행(노력 · 수행)으로 열반으로 나아가는 수행을 행한다.
그리고 생을 마친다.
그리고 색계에 태어나기 전 색계 중유(中有)에서 열반(반열반)을 증득하는 경우다.
중반도 다시 번뇌와 근기의 차별로 속반(速般) · 비속반(非速般) · 경구반(經久般)의 세 유형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속반이 가장 신속하게 열반을 증득하는 경우다.
무색계에는 중유가 없다.
때문에 불환과 가운데 무색계로 가서 열반에 드는 경우 중반의 경우는 없다.
그리고 단지 상류반ㆍ무행반ㆍ유행반ㆍ생반 4가지 유형만 있게 된다.
☞ 신증(身證)
수행자는 신해(信解)나 견지(見至) 상태에서 8해탈(八解脫)을 점차 빠짐없이 성취해나가게 된다.
즉, 8해탈을 순차적으로 성취한다.
그래서, 제8해탈인 멸진정을 성취한다.
그래서 이를 신증(身證)이라고 칭한다.
이때부터 그 성자를 더 이상 신해나 견지라고 이름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처럼 8해탈 수행을 성취하더라도, 아직 모든 번뇌를 멸진하지는 못한 상태가 있다.
그래서 아직 무학도에 이르지 못한 경우가 있다.
그래서 수도위에 남아 있게 된다.
이런 상태는 사실상, 불환과의 성인의 상태다.[성자]
그리고 이 단계가 신증(身證)에 해당한다.
이 신증(身證)은 산스크리트어: kāya-sākṣin리고 한다.
그러나 이후 모든 번뇌를 멸진하면 혜해탈 또는 구해탈이라고 칭한다.
그런 경우 아라한과에 이른다.
☞ 9무학(九無學)
구무학[九無學]
더 배울 것이 없는 무학의 경지에 이른 아라한(阿羅漢)을 아홉 가지로 나눈 것. 구사론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아라한의 상태에 이른 경우에도 나쁜 인연을 만나면 아라한의 경지에서 퇴보하기 쉬운 상태가 있다. 이를 퇴법아라한(退法阿羅漢)이라 한다.
한편 아라한의 경지에서 퇴보할 것을 두려워하여 미리 삶을 마치려고 생각하는 상태가 있다. 이를 사법아라한(思法阿羅漢)이라 한다.
한편, 아라한의 경지에서 퇴보하지 않도록 그 경지를 온전하게 잘 지키는 상태가 있다. 이를 호법아라한(護法阿羅漢)이라 한다.
한편, 아라한의 경지에서 안주하여 그 경지에서 퇴보하지는 않지만 어떠한 향상도 없는 상태가 있다. 이를 안주법아라한(安住法阿羅漢)이라 한다.
한편, 소질이 뛰어나 곧바로 동요하지 않는 단계에 도달하는 상태가 있다. 이를 감달법아라한(堪達法阿羅漢)이라 한다.
그리고 수행에 의해 아라한의 경지에서 결코 동요하지 않는 상태가 있다. 이를 부동법아라한(不動法阿羅漢)이라 한다.
그리고 본디부터 아라한의 경지에서 퇴보하지 않는 소질을 갖추고 있는 상태가 있다. 이를 불퇴법아라한(不退法阿羅漢)이라 한다.
그리고 이 전체과정을 다시 4향4과로 세분해 나누기도 한다.
먼저 견도에 예류향(預流向)ㆍ예류과(預流果)가 있다.
수도에는 일래향(一來向)ㆍ일래과(一來果)ㆍ불환향(不還向)ㆍ불환과(不還果)ㆍ아라한향(阿羅漢向)이 있다.
그리고 무학도에 아라한과(阿羅漢果)가 있다.
이 가운데 유학은 견도와 수도의 위계에 있는 성자들을 가리킨다.
이는 아직 더 배워야 할[學] 것이 있는[有] 상태의 성자를 가리킨다.
즉, 아직 수행을 통해 끊어야 할 번뇌가 남아 있는 성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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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구 홍법원사전 hbfl--07_Sa_0988.TIF
대만불광사전 ①-351
일본망월사전
mafl--#2351
mafl--#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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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십팔유학
【한자】 十八有學
【간체자한자】 十八有学
【한글2】18유학
【한자2]】十八有學
【범어】aṣṭādaśa-śaikṣāḥ
【일어】ジュウハチウガク
【영어】eighteen learners
【영어】eighteen levels in application of practices
【동의어】18학인
【동의어】십팔학인
【동의어】十八學人
【동의어】18현성
【동의어】십팔현성
【동의어】十八賢聖
【관련어】신행
【관련어】信行
【관련어】수신
【관련어】隨信
【관련어】수신행
【관련어】隨信行
【관련어】법행
【관련어】法行
【관련어】수법
【관련어】隨法
【관련어】수법행
【관련어】隨法行
【관련어】예류향
【관련어】預流向
【관련어】예류과
【관련어】預流果
【관련어】신해
【관련어】信解
【관련어】신승해
【관련어】信勝解
【관련어】신해탈
【관련어】信解脫
【관련어】견지
【관련어】見至
【관련어】견도
【관련어】見到
【관련어】견득
【관련어】見得
【관련어】일래향
【관련어】一來向
【관련어】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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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어】가가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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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어】家家須陀洹
【관련어】가가사다함
【관련어】家家斯陀含
【관련어】일래과
【관련어】一來果
【관련어】불환향
【관련어】不還向
【관련어】일간
【관련어】一間
【관련어】일간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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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어】일종
【관련어】一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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