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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Realization of The Good & The Right In Wisdom & Nirvāṇa Happiness, 善現智福
- ॐ मणि पद्मे हूँ
불교진리와실천
정거천 본문
정거천
[한문]淨居天
[팔리]suddha-āvāsa
[범어]śuddha-āvāsa
[티벳]gnas gtsang ma
[영어]the pure abode of the heaven
색계의 제4선천에서 불환과(不還果)를 증득한 성자가 거주하는 곳.
무번천(無煩天),
무열천(無熱天),
선현천(善現天),
선견천(善見天),
색구경천(色究竟天)이라는 5천이 있다.
● From 고려대장경연구소 불교사전
■ 추가적 불교사전 상세 참조사항
○ [pt op tr]
■ 불교사전 링크 및 불교 사전 출처 종합 안내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0/04/blog-post_21.html
●● 관련정보 사용페이지
----[‡사용한 다른 페이지]---
● 불교용어로 짧은 글 짓기 훈련
이번에 오정거천을 살핀다.
자주 보지만 그런데 또 잘 기억이 안 된다.
첫글자를 떼내면 번열선견색 이렇게 된다.
그런데 말도 잘 안 된다.
한자를 통해 다시 시감상을 해본다.
간신히 아나함- 정거천 - 번열선견색
이렇게 묶어 외울 수 있다.
아나함이 정거장 천에서 번잡한 열뇌를 없애서 잘 색을 본다?
이런 엉뚱한 시감상을 해보게 된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진다.
이것이 수행자에게는 문제가 된다.
그래서 이 말로 짧은 글을 자주 지어서 평소 활용해보아야 한다.
한편 중생제도를 위한 수행자는 정거천에 태어나는 것을피해야 한다.
공연히 수명이 길어서 장수하는 가운데
번열선견색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작 중생을 제도하기 힘들다.
정거천에서 살아가는 중생도 이 문제를 먼 강건너 불로 여기고 대한다.
이런 식으로 자꾸 문장을 구성해 표현해보아야 한다.
그렇게 응용해서 평소 잘 외어야 한다.
그런데 현재는 글자로만 이들 세계를 대한다.
그래서 다시 정려 수행을 통해
잠깐씩 이들 세계 구경을 해보아야 한다.
아나함이 출생하는 색계 하늘이다.
색계하늘은 욕계와도 사정이 다르다.
그리고 아나함은 그 하늘에서 열반에 들게 된다.
참고로 사다함[일래과]인 경우는 다시 욕계로 내려와 열반에 든다.
그래서 아나함과 사정이 다르다.
그런 차별적인 내용을 먼저 살핀다.
한편 아라한은 현재 욕계에서 바로 열반에 든다.
그래서 훨씬 수행 수준이 높다.
색계 4 선의 상태의 하늘에 굳이 가지 않아도
현생에서 열반에 들게 된다.
요즘 페이지에 부록을 붙여 살핀다.
그래서 평소 기억하고 익힐만한 단어를 뽑아 틈틈히 함께 살핀다.
이들 내용도 함께 잘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 경우에도 마찬가지 방안을 응용해야 한다.
부록 부분에서 성관자재보살의 39번째 명호가 보인다.
다음이다.
오나유 녜예 라나 녜나가로 시니 사
塢那喩<引>禰詣<二合>囉拏<二合>禰曩迦嚕<引>瑟抳<二合>沙<三十九>
이것을 처음 익히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한번 익혀도 그 이후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결국 잊게 된다.
수행자에게 보살의 명호가 중요한가는
경전에 그 사정이 자세히 적혀 있다.
그리고 『대반야바라밀다경』에서는
보살은 명호 뿐이다라고 제시한다.
알고보면 일체가 그렇다.
있고 없음을 따질 수 있는 내용은 그것뿐이라는 의미다.
그렇다고 그 명호가 가리키는 내용을
전혀 얻을 수 없는 것은 또 아니다.
그러나 있고 없음을 따질 수 있는 것은 그런 내용 뿐이다.
현실 사정이 그렇다.
또 그런 사정으로 명호가 중요하다 .
그런데 수행자 입장에서는 낯선 명호를 외우는 것이 일단 힘들다.
한자어로 시를 지어 연상해도 비슷하다.
약간 편법을 사용해서라도 처음에는 하루 동안 잘 기억하도록 해야 한다.
이런 경우 한글로 연상되는 말로 변형시켜 일단 외울 수 있다.
그런데 녜와 같은 부분이 한글로 의미를 파악하기 쉽지 않다.
이 때 편법적인 방편이 있다.
녜는 무엇인가.
이 경우 자신이 잘 아는 '녜'비슷한 말을 떠올린다.
내나 네 이런 것일 수 있다.
그 경우 '녜'는 '내'와 '네' 비슷하지만 아닌 어떤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대한다.
그리고 이 말은 잘 보면 맞는 말이다.
그리고 그렇게 하면 조금 연상에 도움이 돈다.
그리고 또 한편 이렇게 외우는 명호가
39 번째라는 것을 함께 묶어 잘 기억해야 한다.
◧◧◧ para-end-return ◧◧◧
◆vyws1366
◈Lab value 불기2564/05/28/목/19:42 |
Dalida - Je Suis Malade ○ 2019_1104_131641_nikon_Ab31_s12.jpg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Katsushika-Hokusai-masculine-wave.jpg!HD ○ 2018_0419_124212_canon.jpg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Schpola_Ukraine_Sept2008_Taras_Shevchenko_statute ○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Gerard Berliner - Et Mourir De Plaisir.lrc ♥잡담♥ 엉뚱한 시감상 올려진 노래를 듣다보니 기억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듯 하다. 그리고 수행자에게 다른 뜻도 옅보인다고 하는 듯하다. 그런데 원래 가사를 놓고 보면 이는 대단히 엉뚱한 감상이다. 현재 본 경전 공부보다는 주변에 신경을 더 기울이고 있다. 그래서 아름다운 풍광 페이지를 개선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연구과정에서 웹상에서 세계여행을 해보려고 한다. 그런 가운데 오정거천을 보고 살피게 된다. 오정거천을 번열선견색이라고 묶어 외우게 된다. 그런데 지금 상태가 번열선견색 활동을 하려는 듯하다. 그래서 노래를 그렇게 감상하게 되는 것인지 모른다. 그런데 올려진 사진에서 시인의 동상을 본다. 시인이 살아서는 별로 영향력이 없어 보인다. 부나 권력 지위 이런 면에서 그렇다. 그런데 나중에 동상을 세워 사람들이 오히려 오래 기억한다. 그런데 불교 수행자 입장에서는 시를 그렇게까지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시 형식은 좋아한다. 경전에서 게송형태는 짧고 간결하다. 그리고 중요한 핵심내용을 그 안에 담고 있다. 그래서 중요하다. 한편, 세속의 시와 선가에서 읊는 선시는 방향이 정반대다. 하나는 이미 기존에 갖고 있는 망집을 바탕으로 한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한번 더 망집을 일으키는 방향이다. 예를 들어 낙엽에서 시집간 누이를 연상한다고 하자. 그리고 그런 바탕에서 시를 쓴다면 그렇다. 낙엽을 보고 낙엽이라고 여기는 것도 망상분별이다. 그런데 여기서 다시 누이를 떠올리는 것은 그 망상분별을 다시 증폭해 나아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연상작용은 감흥이나 정서에 도움이 된다. 그런데 불교 수행은 이런 망집을 제거하는 것이 목표다. 일상생활에서 분별을 통해 망집을 일으킨다. 그리고 그 망집은 언어를 통해 증폭된다. 그리고 수행은 이런 망집을 제거하는 데 초점이 있다. 그렇게 행하는 사정은 간단하다. 현실에서 그런 분별에 해당한 내용을 얻을 수 없다. 그런데 분별을 행하는 가운데 그런 망상분별을 일으킨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현실에 그런 것이 실답게 있다고 여긴다. 그리고 그에 집착하게 된다. [망상분별 집착 => 망집 ] 그리고 그런 바탕에서 업을 행한다. 그러면 그 뜻과 달리 극심한 생사고통을 받는 상태에 처하게 된다. 이는 역시 실답지 않다. 그러나 중생은 그런 망집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고통을 겪어 나가게 된다. 따라서 실답지 않다고 하여 이를 방치할 도리가 없다. 그리고 중생들을 생사고통을 받는 상태로부터 벗어나게 해야 한다. 그리고 그런 방편으로 수행자는 다시 시를 쓰게 된다. 그래서 방향이 정반대가 된다. 그런데 여하튼 일반 입장에서 보면 어떤 시나 다 엉뚱하다고 여기게끔 된다. ○ 현실에서 무엇이 없다고 하게 되는 사정 현실에서 무언가가 있다고 여기고 대한다. 현실에 자신이 있다고 여긴다. 영희나 철수가 있다고 여긴다. 바위나 꽃이 있다고 여긴다. 이것이 망상분별이다. 그래서 그런 망상분별을 제거해야 한다. 그러기위해서는 이런 분별이 잘못된 엉터리임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따라서 그런 분별이 엉터리라고 하는 사정을 간단히 보자. ○ 감각현실과 관념분별 어떤 이가 현실에서 눈을 떠서 보는 내용을 ○ 이라고 하자. 그리고 이로부터 일정한 관념분별을 행한다. 시를 쓸때 떠올리는 관념도 마찬가지다. 이것을 ■ 이라고 표시해보자. ○ 실재 영역의 문제 이 상황에서 눈을 감으면 ○ 내용을 못 보게 된다. 그렇다해도 그와 관계없이 무언가 있을 것인가가 문제된다. 그리고 있다면 그것이 무엇인가가 문제된다. 그런 것을 자신의 주관과 관계없이 있다고 할 본 바탕이라고 하게 된다. 실재나 실제 진여 실상이란 표현이 가리키는 내용이다. 그런데 주관의 마음을 통해 내용을 얻는 주체입장에서는 이를 끝내 얻지 못한다. 단지 그렇게 내용을 가라키면서 추리를 할 뿐이다. 그래서 이는 언설분별을 떠난다. 그렇다고 아주 전혀 아무 것도 없다는 뜻은 아니다. 단지 현실에서 얻는 내용처럼 어떤 내용을 직접 얻지 못한다. 그런 상태를 의미가 없는 '공'이란 표현을 빌려 가리키게된다. 여하튼 이처럼 문제삼는 본 바탕을 다시 # 로 표시해보자. ○ 참된 실체의 존부문제 한편 현실에서 꿈을 실답지 않다고 말하게 된다 . 침대에 누어 자면서 꿈을 생생하게 꾸었다. 바다나 황금꿈을 꾸었다고 하자. 그런데 이는 그 영역에서만 그런 조건에서 일시적으로 얻는다. 다른 영역에는 그런 내용을 얻지 못한다. 침대에 그런 내용이 없다. 그래서 이를 실답지 않다고 한다. 현실도 이와 성격이 같다. 그런데 현실에서 어떤 내용을 얻는다면 그것을 얻게 하는 실다운 것이 있는가가 문제된다. 그것은 꿈이 갖는 성격과 다른 성품을 갖는 것이어야 한다. 꿈과 성격이 같다면 마찬가지로 실답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내용을 얻게 하는 참된 진짜내용을 다시 찾는다. 이것을 본체나 실체라고 표현할 수 있다. 그리고 본체의 성품을 자성이라고 표현한다고 하자. 그런데 불교에서는 그런 것은 없다고 제시한다. 그런데 여하튼 그처럼 찾는 진짜 참된 실체를 여기서 다시 $ 라고 표시해보기로 하자. ○ 각 영역의 상호관계 실체와 본 바탕인 실재, 감각현실, 관념분별을 나열해보았다. 그리고 이를 일단 기호로 표시해보았다. 이것을 종합하면 다음처럼 표시하게 된다. $ ~ # ~ ○ ~ ■ 실체 ~ 본 바탕 실재 ~ 감각해 얻는 감각현실 ~ 관념분별 그런데 경전에서 이들 간의 관계를 다음처럼 제시한다. 현실에서 ○라는 감각현실을 얻는다. 그 가운데 일정부분을 취해서 그것이 자신이라고 잘못 여긴다. 또 일정부분을 취해 영희나 철수라고 잘못 여긴다. 또 일정부분을 취해 꽃이나 바위라고 잘못 여긴다. 현실에서 꽃이 어디 있는가라고 묻는다고하자. 그러면 자신이 손가락으로 일정부분을 가리킨다. 그 상황이 위 상황이다. 그는 그 부분이 꽃이라고 여기고 대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부분에 자신이 생각하는 꽃이 있다고 여기는 것이다. 이것이 가장 기초적인 망상분별이다. 현실 사정이 그렇지 않다. 자신이나 영희, 철수에 대한 경우도 다 마찬가지다. 그래서 그런 것을 얻을 수 없다고 제시한다. ○ 얻을 수 없음[없음]의 의미 현실에서 자신이나 영희 철수 중생 등에 대한 상을 갖지 않아야 한다고 한다. [무상해탈삼매] 한편 본 바탕인 실재에서 그런 자신이나 영희 철수를 얻을 수 없다고 제시한다. 또 생사나 생멸도 얻을 수 없다고 제시한다. [불가득 공=> 공해탈삼매] 또 참된 실체는 없다고 제시한다. [무아, 무자성] 따라서 그런 망집에 바탕해 희망을 일으키고 추구하며 업을 행하지 않아야 한다. [무원무작해탈삼매] 이 각 경우의 표현의 의미를 잘 이해해야 한다. 앞의 기호를 놓고 이 표현의 의미를 이해해보자 $ ~ # ~ ○ ~ ■ 실체 ~ 본 바탕 실재 ~ 감각해 얻는 감각현실 ~ 관념분별 현실에서 감각현실 ○ 을 얻는다. 그리고 분별 ■을 행한다. 특정한 분별 ■ 은 ○ 을 대하면서 일으킨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 그 주체는 ○ 의 일정부분이 곧 ■ 라고 잘못 여긴다. 앞에서 영희가 누구인가라고 물을때 손가락으로 일정부분을 가리키는 경우가 이 경우다. 그런데 경전에서 제시하는 내용은 다음이다. 감각현실 ○ 도 얻는다. 관념분별 ■ 도 그처럼 일으켜 얻는다. 그런데 ○ 안에 그런 ■ 은 얻을 수 없다. 현실 사정이 그렇다. 감각현실은 관념분별이 아니다. 관념분별은 감각현실이 아니다. 다만 그런 감각현실을 대해 그런 관념분별을 일으킨 것 뿐이다. 그리고 이 둘을 겹쳐 대한다. 그래서 그런 망상분별을 일으키고 임하는 것 뿐이다. 연필이란 생각을 한 다음 이로 인해 기차를 떠올릴 수 있다. 그렇다고 연필에 기차가 들어 있는 것이 아니다. 또 연필이 기차인 것도 아니다. 이 비유를 통해 현실에서 일으키는 망상분별의 문제를 이해해야 한다. 더 나아가 위 내용은 다른 영역간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간단히 정리해보자. 존재가 문제되는 내용이 다음과 같다. $ ~ # ~ ○ ~ ■ 실체 ~ 본 바탕 실재 ~ 감각해 얻는 감각현실 ~ 관념분별 현실에서 감각현실 ○ 을 얻는다. 그리고 분별 ■을 행한다. 그런데 ■ 은 우선 감각현실 영역에서 얻을 수 없다 . 그리고 ■ 은 실재 영역# 에서도 얻을 수 없다. 그리고 ■ 을 얻게 하는 진짜인 실체$도 없다. 따라서 ■은 그런 상황 그런 조건에서 그 주체가 화합을 통해 일시적으로 일으킨 내용일 뿐이다. 마치 침대에 누어 꾼 바다나 황금꿈의 성격과 같다. 그래서 실답지 않다. 따라서 집착을 갖고 대하지 않아야 한다. 그렇게 이해한다고 하자. 그래도 현실의 각 재료는 이상이 없다. 비유하면 다음과 같다. 자신이 다른 이의 지갑을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하고 대했다. 그런데 그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 해도 그 지갑이 어디로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단지 잘못된 망집만 없어지는 것 뿐이다. 그렇게 되면 이후 그 망집에 바탕해 행하게되는 업만 중단되게 된다. 그래서 생사고통에서 점차 벗어나게 된다. 수행에서 망집의 제거를 강조하는 사정이 이것이다. ■ 분별내용에 대해 제시한 내용은 다른 영역의 내용에도 그대로 준용된다. 감각현실 ○ 을 놓고 이야기해도 마찬가지다. 감각현실 ○ 은 우선 관념영역에서 찾을 수 없다. => 없다. . 그리고 ○ 은 실재 영역# 에서도 얻을 수 없다. 그리고 ○ 을 얻게 하는 진짜인 실체$도 없다. 따라서 ○ 은 그런 상황 그런 조건에서 그 주체가 화합을 통해 일시적으로 일으킨 내용일 뿐이다. 감각현실은 감관따라 여러 종류를 얻는다. 이 경우 각 감각현실간의 관계도 이와 마찬가지다. 시각으로 얻는 내용을 ●라고 하자. 청각으로 얻는 내용을 ♥라고 하자. 후각으로 얻는 내용을 ▼라고 하자. 미각으로 얻는 내용을 ▲라고 하자. 촉각으로 얻는 내용을 ★라고 하자. 이들 ●♥▼▲★ 상호간에도 위 내용이 준용된다. 시각으로 얻는 내용 색●을 소리를 듣는 영역에서 찾아도 얻을 수 없다. 그리고 청각으로 듣는 소리♥도 시각으로 색을 보는 영역에서 찾아도 얻을 수 없다. 다른 경우도 그 사정이 마찬가지다. 그리고 이들 ●♥▼▲★ 상호간은 서로 대단히 엉뚱하다. 있고 없음 자체도 엉뚱하다. 비례 관계도 세우기 곤란하다. 이 사정이 앞에 나열한 각 내용에서도 다 준용된다. 이런 사정으로 현실에서 얻는 내용 일체는 그 성격이 침대에 누어서 꾼 바다나 황금꿈과 성격이 같다. 실답지 않다. 그런데 그것이 전혀 없다는 뜻은 아니다. 그렇게 얻는다. 그런데 그 내용이 꿈과 같은 성격을 갖고 얻는다. 그래서 실답지 않다는 뜻이다. 전혀 없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꿈과 다른 형태로 참된 진짜인 실체로서 있는 것도 아니다. ○ 무상[無相], 무아 무자성 불가득 공과 수행의 방향 이런 사정을 잘 이해하고 그에 대해 집착을 우선 제거해야 한다. 그리고 그런 망집에 바탕해 행하던 업을 중단해야 한다. 그래야 그런 망집에 바탕해 겪는 생사고통에서 벗어난다. 자신이나 자신의 생사 생멸도 그런 망집에 바탕해서 있다고 여기는 내용이다. 이 상황에서 그 망집을 제거하면 그 망집만 제거된다. 그 재료가 어떻게 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 망집에 바탕해 일으켜 얻는 생사고통만 제거되는 것이다. 다른 이의 지갑을 놓고 자신의 지갑으로 여기고 대한 비유를 놓고 생각하면 쉽다. 이 경우 그 지갑이 어느 순간 없어졌다고 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원래 있던 자기 지갑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지갑이라는 관념에 대응시킬 만한 내용은 이와 관계없다. 그래서 이 비유를 놓고 수행에 잘 적용할 필요가 있다. 언제까지 외울 수 있을 지 모르지만, 일단 오나유 녜예 라나 녜나가로 시니 사 라는 명호를 가지고 짧은 글을 지어 보자. 성관자재보살이 '오나유 녜예 라나 녜나가로 시니 사'라는 명호로 중생제도 활동을 한다. 그렇다고 무엇이 새로 생기거나 없어지거나 하지 않는다. 보살은 아상도 갖지 않고 타상도 인상도 수자상도 중생상도 갖지 않는다. 중생은 그런데 망집을 갖고 생사고통을 겪는다. 그래서 그런 상태의 중생을 그처럼 제도하는 활동을 한다. 그리고 알고보면 어느 상황에서나 있다고 할 것은 그런 명자 뿐이다. 이는 다른 영역에서 어떤 내용도 얻지 못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러나 있고 없음을 말할 수 있는 것은 그런 분별을 행하는 관념 영역안의 내용에 국한된다는 의미다. 그런 상황에서 얻는 감각현실이 있다고 하자. 그것은 그런 관념내용이 아니고 그러그러한 것뿐이다. 그러그러한 것을 얻기도 하고 잃기도 한다. 그것을 생멸이나 생사라고 관념한다. 그러나 그것은 그런 내용이 아니다. 그런 내용이 거기에 없다. 그러그러한 내용일 뿐이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 있다고 할 것은 그런 관념뿐이다. 이런 뜻이다. 그래서 있고 없음의 양극단을 떠나야 한다. 있다의 극단은 무언가가 참된 진짜인 실체로서 있다고 여긴다. 이 경우 그 내용에 집착해 임하게 된다. 그래서 매경우 어떡할 도리가 없다면서 업을 행한다. 그래서 생사에 묶인다. 한편 없다의 극단은 아무 것도 젼혀 없다고 잘못 여긴다. 일체가 공하다. 얻을 수 없다. 무아 무자성이라고 제시하면 그런 의미로 잘못 이해한다. 그런 경우 생사현실에서 얻을 수 있는 무량한 선한 내용도 다 없애게 되기 쉽다. 그런데 현실이 그렇지 않다. 어느 영역이나 실답지 않다. 본 바탕인 실재도 실답지 않다. 한편 현실에서 얻는 감각현실, 관념분별을 얻는다. 이 역시 다 실답지 않다. 그러나 실답지 않지만 그런 내용을 그처럼 얻는다. 다른 영역에서 그런 내용을 얻을 수 없다. 그런데 그런 내용을 화합해서 얻는다. 그래서 침대에 누어 꾸는 꿈과 성격이 같다. 그런데 생사현실은 또 꿈과도 다르다. 다수 주체가 일정한 공간과 상황에서 일정한 조건관계로 비슷한 내용을 무량겁에 걸쳐 반복해 얻는다. 게임화면이나 만화와 사정이 같다. 이들은 하나하나 실답지 않다. 그런데 일정 버튼을 누르면 그런 조건에서 일정한 내용을 반복해 얻는다. 생사현실도 마찬가지다. 업을 행하면 무량한 겁에 걸쳐 사라지지 않는다. 그리고 생사현실 안에서 그런 관계로 과보를 받는다. 그리고 그런 사정으로 이를 실답다고 잘못 여긴다. 그래서 그런 바탕에서 생사고통을 대단히 생생하게 받아나가게된다. 그래서 이를 잘 해결해야 한다. 감각현실은 관념분별과 관계를 말하면 결국 다음과 같다. 그것과 비슷하게 여겨진다. 그러나 정작 그것은 아닌 무엇이다. 이렇게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그런 생사현실에서 생사고통을 벗어나야 한다. 그리고 그런 바탕에서 무량한 복덕과 지혜를 얻어야 한다. 그래야 중생을 제도할 수 있다. 아주 없다고 여기면 이런 무량한 선법을 다 잃어버리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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