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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진리와실천

불기2562-09-27_불설아유월치차경_002 본문

과거조각글/불기2562(2018)

불기2562-09-27_불설아유월치차경_002

진리와 가치를 고루고루 2018. 9. 27. 16:12



®

불설아유월치차경
K0135
T0266

불설아유월치차경 중권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 [pt op tr] 불설아유월치차경_K0135_T0266 핵심요약



♣0135-002♧

♧불설아유월치차경 중권

서진 월지 축법호 한역 


7. 불환품(不還品)



◆vtqn1113

◈Lab value 불기2562/09/27/목/13:13



○ [pt op tr]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Jane Birkin - L'aquoiboniste.lrc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Giovanni-Battista-Piranesi-the-pier-with-a-lamp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Rose_rose_2



♥Nagoya Keizai University


○ [pt op tr]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 잡담 ♥졸속처리 

눈을 떠서 보게 되는 내용을 □이라 표시하고 
이것을 어떤 과정으로 보게 되고 
그 정체가 무언가를 이어 살피다가 
너무 조각글이 밀려서 건너 뛰었다. 

이전에 이에 대해 살핀 부분이 많아서 
내용을 반복하려니 미리 마음이 지치고 
중복을 피하려고 과거에 적은 글을
다시 살펴보려니 시간이 더 걸린다. 



○ 과거 조각글의 정리 

과거에 적은 조각글을 다시 살펴보니 
글을 적는데 공연히 문장을 길게 만드는 습관이 있는 것 같다. 
예를 들어 '있다'라고 하면 되는데 
위 문장처럼 있는 것 같다
또는 있는 것 같다라고 할 수 있다. 
~라는 의미다. ~있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길게 표현하는 경우가 많음을 보게 된다. 
쓸 때는 별 생각없이 편하게 적는데 
다시 읽을 때는 상당히 거북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기존에 적은 내용을 다시 살피면서
거북한 문장 표현들도 고치고
부족한 내용을 보충하는 가운데 
다음과 같은 방안을 적용하기로 했다. 




○ 잡담영역의 구분 

우선 조각글에는 그날 그날의 일상적인 내용과 함께
잡담성격의 글이 많이 들어 있다. 
이런 부분은 글 쓸 때는 도움이 되지만,
나중에 필요한 부분만 살피고자 할 때 
오히려 방해가 된다. 
 
그래서 이런 부분은 정리하면서
♥ 잡담 ♥표시를 해서 구분하기로 했다. 

우선  정리시 잡담 성격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해당 부분의 소제목을 ● ○ 등의 표시를 통해 붙이기로 했다. 

이런 부분은 해당 부분에 링크를 걸 때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부분은 독립적으로 내용이나 형태가 구분되게 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런 내용 가운데 섞여 있는 잡담은 
잡담 표시부분에 모아 넣기로 했다. 






○ 경전관련 내용의 구분 

한편 조각글 부분은 
일정한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계속 
내용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다. 

원래는 뽑혀진 경전을 읽고 
그와 관련된 내용을 적는 공간으로 활용하려고 했는데 
그날 그날 잡담 성격의 글과 일정 주제로 이어지는 내용이 
들어가게 되다 보니 
백업과정에서도 경전과 분리해서 백업을 하게 되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정작 뽑힌 경전에 대한 내용이나, 
경전 부분에서 논의할 부분들이 
조각글에 담기지 못하게 되고 
또 담기더라도 별도로 백업을 받기에 
경전과 관련성이 떨어지게 되는 문제가 나타났다. 

그래서 경전관련에 핵심 내용을 적거나 
일정한 관련 내용을 별도공간에 적는 것이 좋다고 보게 되는데 
그러나 경전 각 부분에 그런 공간을 마련하면 
또 경전만 편하게 살피려는 경우 방해가 된다. 

그래서 이는 일괄적으로 경전 핵심을 요약하는 
숨은 글 부분에 모두 모아 붙여 넣기로 했다.  

여기에는 경전 부분에서 별도로 주석처리 되어 있지 않은 
어려운 표현에 대한 사전 풀이나
참고 자료 등도 모두 모아 붙이기로 한다. 



○ 멀티 자료의 개선 


쉬는 동안 각 부처님 기지에서 음악을 듣게 되는데
부처님 기지에 공양을 올리는 시스템들의 곡을 일단 새로 바꾸었다. 


폐기처리된 핸드폰에서 인식가능한 32 기가 용량 메모리카드에 들어갈 수 있는 곡이
대략 9000 곡 정도가 되어서
기존에 대략 1200 곡 범위에서 랜덤 순환하던 체계를 
이번에는 대략 9000 곡 범위에서 랜덤 순환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쉬는 부분에서 매번 새로 음악이나 사진자료를 붙이게 되는데 
어떤 경우는 너무 많은 자료가 붙어서 
글작성에 불편을 주기도 한다. 
그래서 매번 너무 많은 자료가 붙지 않도록 조금 조정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또 글만 대하면 글 쓰는 입장도 지치지만, 
보는 입장도 피곤해지기 쉽다고 보기에 
쉬는 부분에는 계속해서 멀티자료를 붙이기로 했다. 



○ 카데고리의 조정 

한편 편집중인 페이지는 편집중 카데고리에 넣어 작업하기로 했다. 
그리고 예약되어 올려지는 경전은 일단 해당 부분을 대략 살피고 
예약등록하기 전에 예약 경전 카데고리에 별도로 올려 놓기로 한다. 
작업중에 혼동을 방지하고 
작업이 완료된 페이지와 구분하기 위해서다.  

이처럼 연구 체계 정리작업을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피곤하다. 


조금 쉰 다음에 다시 살피기로 한다. 






○ [pt op tr]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Yves Jamait - Reviens.lrc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Renoir on-the-banks-of-the-river-1895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Starr_070906-8664_Begonia_sp.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Ssangbongsa_11-05209



♡이화원-불교관련유적부분-Kunming Hu


○ [pt op tr]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 잡담 ♥불어노래의 엉뚱한 메세지  

뽑혀진 노래에서 
부처님이 과연 어리석은가. 
언젠가는 파순마저도 구하는 날이 있을 것이다. 
이런 메세지를 전하는 듯 하다.

그간 부처님기지에서 뽑히는 노래의 범위가 
초기에 목록이 만들어진 1200 곡 정도 밖에 안 되어서 
너무 같은 노래만 듣게 되고 
그래서 엉뚱한 메세지를 듣게 되는가 하고 
노래를 뽑는 시스템을 변경하였는데 
곡 범위를 9000 곡이나 12000 곡 범위로 늘려도 
불어노래에서 엉뚱한 메세지를 듣게 되는 증상은 
별로 개선이 되지 않는 것 같다. 


그런데 파순을 구한다는 메세지는 
알고보면 수행에 대단히 도움되는 내용이다. 
그래서 비록 망상분별이지만, 그런 망상분별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편이라고 긍정적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망상분별은 망상분별인데 병원에 가서 상담할 필요는 없는 
망상분별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 잡담 ♥현재 살피는 과거 조각글 내용 

마음 현상에 대해 살피는데 
이전에 작성한 글을 또 반복하게 되면 
마음이 미리 지치기 때문에 
기존 조각글 내용을 놓고 
다시 보충하는 방향으로 연구에 임하고 있다. 
그런데 과거 조각글을 살피는 것도 
역시 지치는 것은 마찬가지다. 

여하튼 이렇게 살핀 내용은 
링크로 연결하고자 하는데 
현재 살피는 부분을 
조각글에 공시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왜냐하면 본인이 놀고 있어서 
조각글이 밀린 상태가 아님을 
확인시키는 의미를 갖는다고 보기 때문이다. (^^)


>>> ■■■ 


http://buddhism007.tistory.com/3560#002 
sfx--자신의-정체에-대한-판단오류와-수행.txt ☞○실재에 대한 여러 입장 
○실재에 대한 여러 입장 


○ 마음현상에 대한 논의 - 전체 내용 

>>>







○ [pt op tr]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Gerard Lenorman - Si J'Etait Président.lrc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Dong_Qichang._Eight_Scenes_in_Autumn._1._Album_leaf._1620._Shanghai_Museum.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000001_Image_Blüten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Ningbo_Ayuwang_Si_2013.07.28_13-59-36



♥Château de Lourmarin ,France


○ [pt op tr]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Mělník (Town - Mělník) ,Czech


○ [pt op tr]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 잡담 ♥연구실 수리와 수행 

연구실에서 평안하게 연구를 하면 좋은데 
연구실에 수리문제가 자주 발생하고 
그런 수리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마음이 번거롭게 된다. 

결국 본인이 해결해야 할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일단 수행 방안이 제시하는 이론이 
이런 현실에 어떤 방향을 제시하는가를 
검토해보아야 할 것 같다. 

쉬면서 그간 밀렸던 수리도 한번 해보자고 
나섰는데 상당히 힘들다. 

이번 여름 111 년만의 무더위가 어제일 같은데 
벌써 날씨가 쌀쌀해지자 보일러가 또 문제가 된다. 


일단 연통 하나에 문제가 있어 수리를 했다. 


거의 페기해야할 상태에 가까운 모니터를 혹시나 하고 
어댑터 부분을 손보았다. 
그간 보이지 않던 받침대 하나는 전선을 찾다가 찾아냈다. 



자전거 비상등인데 안에 들어 있는 건전지가 구토를 해 놓아서 
켜지지 않는데 연결부위도 떨어져서 재활용 방안을 생각해야 한다. 
연결을 다시 하려면 철사가 해결책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외에도 보일러 선을 수리하는 문제가 하나 남아 있고 
외등도 또 수리해야 하는 일이 남아 있다. 
그런데 별로 중요한 일들이 아니라고 보지만, 
또 무시하기는 곤란한 이런 성격의 일들이 일상적으로 많이 발생한다. 


클레오파트라 영화를 쉬면서 보았는데 
때마침 시저에 대한 메세지를 전하는 듯한 노래를 듣게 된다. 

눈을 떠서 사물을 보는 가운데 
그것이 대상인가 외부세계인가. 이런 문제는 조금 골치아픈 문제이고 
현실에서 별 실용성이 없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나 시저가 된다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 문제가 제기되면 상당히 중요한 문제가 아닌가 하고 
초점을 맞추게 되기 쉽다. 






● 시저와 수행

TV 에서 클레오파트라와 케사르, 안토니오, 옥타비아누스, 아그리파, 루피오 
이런 인물들이 출연하는 영화를 한편 보았다. 
아주 오래된 영화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보지는 못했지만, 
중간 중간 과거 기억을 되살려가면서 다시 보았다. 

그런데 사실 이들 영화 배역은 누가 맡아서 해도 
거의 비슷하게 그런 형태로 하게 되리라고 보게 된다. 
무슨 말인가하면
어떤 이가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에 바탕해서 행위해가는 가운데 
그런 이들 가운데 가장 성적이 좋은 상태에 있는 이들은 
대부분 그처럼 행하다가 삶을 마치게 된다고 보게 된다. 

영화에서는 과거의 케사르와 같은 인물로 
알렉산더 하니발 이런 인물을 제시하는데 
이들도 탐욕과 분노 어리석음을 갖추었다는 점에서 역시 같다고 할 수 있다. 

이들 역사적인 인물들이 놓인 상황이
자신의 현실과는 거리가 멀다고 보기에 
자신은 그렇게 하지 않을 것 같다고 보기 쉽지만, 

아름다운 용모를 갖춘 여왕이 
자신의 동생과 권력을 다투다가 도움을 요청한다거나, 
유혹을 하면 어떻게 하겠는가. 

일반적인 경우를 놓고 보면 더 쉽다. 
대단히 매혹적인 어떤 아름다운 여성이 있다. 
이런 경우 소설에 나오는 노틀담의 꼽추부터 
신부나 아니면 황제까지
일단 남자인 이상 초점을 맞추게 된다. 

이는 어떻게 보면 욕계에서 이상한 일이 아니다. 
가치문제와 관련해서는 암파리 화두가 있다. 
파리가 다 제각각 서로 자유롭게 공중을 날아다니다가도 
암파리는 수파리에 초점을 맞추고 
수파리는 암파리에 초점을 맞추어서 서로 붙어 있는 것을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닌데 
그것이 알고보면 대단히 이상한 일이다. 

그런데 왜 이 파리들은
클레오파트라나 또는 시저나 옥타비아누스나 
세상에서 유명한 여러 아름다운 여배우나 멋진 남배우에 관심을 갖지 않는가. 
그리고 오히려 이런 이들이 가까이 다가오면 멀리 피하는가. 
그러면서도 왜 또 암파리는 수파리에 초점을 맞추고 
수파리는 암파리에 초점을 맞추고 가까이 다가가 붙어지내는가. 

이것은 주어를 파리에서 사람으로 바꾸어 문제를 제기해도 
그 사정이 마찬가지다. 
이런 이상한 현상이 욕계에서는
오히려 지극히 자연스런 현상으로 여겨지는데 
바로 이것이 또 이상한 일이다. 

그런데 여하튼 욕계에 임하는 각 생명의 상태가 
또 다 이런 형태이고 
각 주체가 좋다고 보고 추구하는 것들
예를 들어 돈이나 지위 명예 이런 것들과 관련해서는 
또 대부분 이런 형태로 임하게 되기에 
가치의 문제를 살필 때는 암파리 화두가 필요하다. 

이 문제현상을 이해하려면, 
앞과 같은 상황에서 다른 주체가 대단히 집착하는 
무언가 좋음을 함부로 자신이 취하려 하거나 
침해하면 그 이후 어떤 사태가 이들 사이에서 나타나게 되는가 
이것을 살피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노틀담 꼽추라는 소설에 나오는 상황처럼 
노틀담 꼽추가 흠모하는 아리따운 여성을 
신부가 괴롭힌다거나
또는 그 반대인 경우 어떤 사태가 전개될 것인가. 

그런데 현실에서는 어떤 주체가 좋다고 여기는 것을 놓고 
같은 심정으로 대하는 주체들이 대부분 다수로 겹쳐져 있는 상태다. 
그래서 이런 사정으로 어떤 주체가 좋다고 보는 것을 
취하고 그 상태를 유지하는 데에는 대단한 부작용이 뒤따르게 된다는 
사정을 이해할 수 있다. 

대부분 좋다고 보는 것을 갈구하는 가운데 
그것을 얻기까지 그 갈증으로 고통받고 
얻고 나서는 그것을 집착해서 그것을 대단히 아끼는 한편 
다른 이에게 베풀지 않으려고 하고 
그러다가 그것이 사라지면 또 그에 집착을 갖는 만큼 
고통을 느끼게 되고 

또 사정이 이렇기 때문에 
자신이 집착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가운데 
다른 생명이 집착하는 생명 신체 재산 가족 등을 함부로 침해하면서도 
그것이 자신의 입장에서는 정당하다고 자신을 합리화하게 되는 한편, 

또 반대로 자신이 집착하는 것을 다른 생명이 침해하면 
또 이를 평안히 참고 받아들이지 못하고 
불같이 분노를 일으키면서 그런 침해를 한 상대에 대해 
미움과 원망을 갖고 그 상대에게 해를 가해 보복을 하려는 
자세로 임하게 되는 것이다. 

위 사정 때문에 결국 아귀와 지옥중생은
종이 한장 차이라고 보게 된다. 

처음 어떤 좋음을 놓고 갈구하면서 추구하는 상태가 아귀라면 
그런 좋음을 추구하면서 
또는 그렇게 추구하는 자신의 좋음이 침해될 때 분노를 일으켜
다른 생명을 해치게 되면 이 경우는 또 지옥을 향해 가는 상태가 된다. 

그리고 영웅들이 등장하는 전쟁이란, 
알고보면 모든 에너지를 
자신이 추구하는 뜻을 성취하기 위해서 
다른 생명이 집착하는 생명을 해치고 재산을 파괴하는 활동을 하는 것인데 
결국 그 바탕이 위와 같은 상태에서 이런 행위를 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탐욕과 분노를 가장 극대로 추구해가는 최정상 지점에 
영화의 주인공들이 위치하는 것이어서 바람직하지 않은데 
그러나 현실에서는 또 이들에게 초점을 맞추는 현상도 
이상하지 않다. 그 바탕이 같기 때문이다. 



클레오파트라 영화에서
로마에서 종신독재자라는 지위에 오른 케사르가 
이렇게 말하는 것을 보았다.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구호활동도 해야 하고 
어떤 호수를 메워는 일도 해야 하고 
이집트와 어떤 문제도 처리해야 하고 
이런 식으로 처리해야 할 많은 정무를 나열하면서 
그런데 이런 일을 결정할 때마다 
원로원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것이 너무 성가시다. 
그리고 나서 자신의 동료들에게 
다음에는 자신을 황제로 만드는 문제를 생각해보자.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보았다. 
거기까지 영화를 보고 쉬었는데 

로마의 최고 1 인자가 된 케사르도 
이런 저런 문제로 골치가 아프고 번뇌에 시달리듯 
연구실에서 연구만 해야 하는 본인도 
소소한 수리 문제가 발생해도 골치가 아프고 
연구 주제를 놓고 연구를 해도 골치가 아픈데
이런 것이 다 삶의 문제라고 본다. 

요즘 나라 안팎으로 경제문제와 국방 외교 
그리고 핵문제 이런 것들이 많아서 
한 국가의 최고 책임자들도 마찬가지로 
번뇌가 많으리라 본다. 
최고 책임자가 번뇌가 많으면 국민도 따라서 번뇌가 많아지고 
국민이 번뇌가 많으면 또 최고책임자들도 편안하지 못하고 
번뇌가 많아지게 마련이다. 

본인이 노래를 들으면서
모니터나 수리하고 보일러 연통이나 자전거 비상등을 
수리해도 골치가 아픈데 
만일 본인이 시저가 되어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
얼마나 골치가 아플까 생각해보게 된다. 

그러나 앞으로 시저가 되고 싶은 이들은 
미리미리 늘 이런 문제를 놓고 연구를 해야 하리라 본다. 

수행자도 사정이 비슷하다. 
자신의 수행단계에 맞추어서 
각 상황에서 해야 할 수행을 미리미리 잘 준비해야 한다. 

수행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 수행자는 
경전 내용을 단순히 한 번 보고 내용을 이해했다고 
그쳐서는 안 되고 
해당 경전의 중요한 내용은 키워드를 뽑아 핵심 내용을 외우고 
또 중요한 내용을 실천하고 
중생제도를 효과적으로 할 방안을 놓고 
쉼없이 자신의 서원을 잘 다듬고 구체적으로 구상해가면서 
임해야 한다고 본다. 

그런데 가끔 시저가 되어서 
현실에 임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 문제를 생각해보는 것도 수행에 도움이 된다고는 본다. 
왜냐하면 현실 문제가 수행과 전혀 무관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현실에서 희망하는 내용을 놓고 
그것이 성취된 상태로 곧바로 가서 
과연 그렇게 되면 문제가 없는가부터 먼저 살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이 성취되면 그 상태에서 무엇을 어떻게 하고자 하는가도 
또 검토해야 한다. 

그것이 잘 해결되면 
이제 그 상태가 성취되려면 그 직전에 
무엇 무엇이 필요한가를 또 찾아나가야 한다. 

결국 어떤 상태의 전후로 있어야 할 일들을 잘 구상하면서 
문제를 살피면 
또 당장 현실에서 해야 할 내용도 방향이 보인다. 


핵문제를 놓고 생각하면 
그런 문제가 해결 안되면 분명히 문제는 문제인데 
그렇다고 핵만 제거되면 이제 안보나 국방 외교문제가 
모두 다 잘 해결된 것인가를 또 생각해보아야 한다. 

본인 생각에는 그렇지 않다고 본다. 
핵도 문제지만, 본래 핵이 없었던 상태도 
보통 문제가 많았던 것이 아니었다. 
그리고 과거 68 년전에는 핵이 없었지만, 
대단히 비극적인 사건이 이 땅에 수없이 많이 발생했던 것이다. 

그러니 핵도 대단한 문제지만,
핵이 없어진다고 문제가 해결된다고 여기면 대단한 착각이다. 
핵이 이런 문제를 더 심화시킨 것이기는 한데 
이들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 방안이 없으면 
핵이 있거나 없거나 다 문제라고 보게 된다. 

그러니 목표상태에 대해 구상을 먼저 잘 해야 한다. 


경제 문제도 마찬가지다. 
도대체 국민들이 모두 어떤 경제상태에 있어야 
경제 문제가 잘 해결된 것이라고 할 것인가. 
요즘 실업문제 등이 거론되는데 
그것도 앞과 같이 생각해야 한다. 

물론 실업 상태로 빈곤하면 분명히 문제는 문제인데 
모두 고용되거나 자영업을 하거나 사업을 하고 
풍요롭게 살아가면 이제 아무런 문제가 없게 되고 삶의 문제가 다 잘 해결된다고
여기면 그것도 대단한 착각이다. 
실업이나 분배의 불평등의 문제가 삶의 문제를 심화시키는 것이기는 한데 
이 문제가 해결되어도 역시 삶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면 
실업이 해결되거나 안 되거나 역시 다 문제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그래서 또 역시 이런 목표상태에 대해서 
먼저 구상을 잘 해야 한다. 

당장 급한 문제만 해결하면 문제가 해결된다고 여기는 입장은 
일단 시저가 되기 보다는 
시저 인턴이 되어서 이런 문제 저런 문제를 놓고 
그 문제가 해결된 이후의 상태도 살피고 
또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놓고 
연구부터 잘 해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시저가 되고자 하는 이는 
그런 연구를 할 때부터 
미리 면허증을 발급받고 
외관상 시저가 되고 안 되고를 문제삼지 말고 
마음에서부터 실질적인 시저가 되어서 
각 부분을 살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의사가 되고자 하는 이는 그런 생각을 가진 순간부터 
의사면허증이 발급된 것으로 스스로 여기고 
의사가 되어 활동할 때 필요한 것을 하나하나 찾아 준비해야 한다.

다른 경우도 마찬가지다. 
어떤 이가 수행자가 되어 생사고통의 묶임에서 벗어나고 
또 다른 중생도 그렇게 벗어나게 하고자 할 때는 
또 마찬가지로 미리 그런 상태가 된 것으로 여기고 
그런 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또 하나하나 찾아서 
준비하고 임해야 한다. 

그래서 3 무량 아승기겁이 소요된다고 하더라도 
생각과 마음만은 그런 목표상태가 성취된 상태로 놓고 
그런 바탕에서 문제를 대해 나가야 한다. 

잘못 임하면 수행 자체가 
아귀처럼 수행목표를 집착하고 갈구하는 상태가 되기 쉬운데 
그런 목표상태에 집착을 제거하는 한편
또 수행은 수행대로 정진해서
사바세계에서 유희신통 자재하게 임하는 것이 
수행자가 취해야 할 기본이다. 

이번에 살피는 불설아유월치경에 
그와 관련된 내용이 많이 제시되는데 
한번 잘 살펴보아야 한다. 
그리고 그런 자세로 현실에서 만나는 많은 문제를 
또 대하고 처리해나가야 한다. 









문서정보 ori http://buddhism007.tistory.com/5152#1113
sfed--불설아유월치차경_K0135_T0266.txt ☞[30
sfd8--불교단상_2562_09.txt ☞◆vtqn1113 
θ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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