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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진리와실천

불기2562-10-10_불설관보현보살행법경_001 본문

과거조각글/불기2562(2018)

불기2562-10-10_불설관보현보살행법경_001

진리와 가치를 고루고루 2018. 10. 10. 14:03



®

불설관보현보살행법경
K0380
T0277

불설관보현보살행법경 제1권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 [pt op tr] 불설관보현보살행법경_K0380_T0277 핵심요약



♣0380-001♧

♧불설관보현보살행법경 제1권








◆vhqu2708

◈Lab value 불기2562/10/10/수/13:58





○ [pt op tr]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Jane Birkin, Serge Gainsbourg - Les Sucettes.lrc
♥ 잡담 ♥오세앎의 문제- 라면-바위-사과-벽돌-사람의 문제  


마음 현상에 대해 이어서 글을 작성 중이다. 

조각글이 밀려 있어서 날짜를 마구 건너뛰면서 작성중인데 
참고로 이전 조각글은 다음이다. 

sfd8--불교단상_2562_10.txt   ☞◆vrsw1159

sfed--밀린다경수정본_MilLinDaGyeongSuJeongBon_x.txt

http://buddhism007.tistory.com/5167

 
밀린다경 첫 부분에서 중요한 주제가 많이 제시되는데
이런 내용이 마음 현상을 살피는데에 있어서도 대단히 중요하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 무엇이 있고 없음의 문제를 
살필 때 주의할 점도 살폈다. 

이는 다음 부분을 참조해야 한다. 

■■■

○있고 없음의 일반적 판단문제
http://buddhism007.tistory.com/3483#069
sfed--금강삼매경론_K1501_T1730_x.txt ☞○있고 없음의 일반적 판단문제
sfd8--불교단상_2562_08.txt ☞○있고 없음의 일반적 판단문제
----

○있고 없음의 일반적 판단문제


한편 마음 현상과 관련해 살핀 여러 내용들은 
다음 부분에 모두 링크로 모아 놓고 있다. 

http://buddhism007.tistory.com/4053
dict-list--editing_text.TXT
○ 마음현상에 대한 논의 - 전체 내용


마음에 관련된 내용을 살필때
과거에 살폈던 내용들은
링크로 연결시키고 
내용 보충 수정이 필요할 경우에도 
해당 부분에서 보충과 수정을 하려고 한다. 






● 나의 분실사건 


현실에서 거리에 서서 
눈을 떠 보는 내용 □이 있다고 할 때 
그 안에 자동차도 있고 영희와 철수도 있고 
또 자기자신도 그 안에 있다고 여기면서 
생활하는데 
그것이 망상분별임을 잘 깨닫고 
현실에 임해야 함을 반복해 제시했다. 


그래서 평소에 자신이라고 여기면서 대하는 그런 부분들이 
하나같이 그렇지 않음을 잘 이해해야 하는데 
이런 경우 다음 의문을 갖게 마련이다. 

우선 평소 그런 부분을 자신이라고 여기고 별 문제없이 잘 살아왔는데 
이제 그런 부분이 자신이 아니라면 
그러면 자신은 그로 인해서 세상에서 없어지는가. 

또 그렇게 여기고 현실에서 정말 각 부분을 그처럼 여기고 대하지 않으면, 
곧바로 자신이 다양한 사고를 당할 것인데 
그러면 어떻게 되는가. 

이는 이전에 밀린다왕문경에서 
나가세나 존자가 수레의 비유를 들어 
현실에 자신에 해당하는 것은 없고 이름뿐이다. 
이런 내용을 제시할 때

밀린다왕이 그러면 현실에서 수행을 하는 것은 누구고 
식사하거나 선악업을 행해 과보를 받는 것은 누구인가. 
이렇게 의문을 제기한 것과 관련된다. 

그리고 더 나아가 수행을 해서
정말 회신멸지 상태가 되면 
이제 완전히 아무 것도 없게 되는가. 

또 그렇다면 
손에 난 종기가 문제라고해서 
손을 잘라 없애고 나서
그 종기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처럼

살면서 생사고통이 문제라고 
아예 죽어 없어지는 것을 해결 방안이라고 제시한 것인가. 
이런 식으로 의문을 일으키고 
공연한 걱정을 하게 되기 쉽다. 


그래서 무엇이 '있고 없음'과 관련해 
이런 의문을 또 잘 살펴야 한다. 




쉽게 이 상황을 비유해보자 

현실에서 어떤 이가 사과를 대하면서 
그것이 황금이라고 잘못 여기고 대한다고 해보자. 
사과를 누가 훔쳐갈까봐 온 신경을 기울이고 
누가 사과를 한 번 바라보기만 해도 불안해하고 
이런 식이다. 

그래서 옆에서 그것은 황금이 아니다. 
황금은 여기에 없다. 이런 식으로 제시했다고 하자. 

그러자 그 상대가 자신이 그렇게 좋다고 본 
황금이 거기에 없다는 말을 듣고 
그로 인해 황금이 없어진 것으로 여기고 대단히 실망하면서 
그러면 자신이 그렇게 소중히 여긴 황금은
이제 어떻게 되는가. 
이렇게 의문을 갖는다고 하자. 


여기에 대해 무엇이라고 설명해야 할 것인가. 


원래 그가 대하는 상황에
처음부터 그가 생각하는 황금은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어떤 상황에 
어떤 이가 있다고 여기는 그런 황금은
거기에 본래부터 얻을 수 없다고 제시한다고 해서 
그로 인해 어딘가에 있었던 황금이 새삼 없어지게 된 것이 아니다. 

원래부터 그 상태였던 것이고 
단지 없어지는 것은 그가 그 상황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대하는 망집의 내용만 제거되고 
그리고 그런 바탕에서 생사고통을 받게 하는 업만 이후 하지 않고
그와 반대로 업의 장애를 제거하는 수행을 해나갈 수 있도록
그 자세가 바뀌는 것 뿐이다. 


그런데 그것을 놓고
원래 있었던 자신이나 자신의 것이 
그로 인해 새삼 없어지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 뿐이다. 
예를 들어 사과를 황금이라 여겼던 상황을 놓고 이야기하면 

그가 황금이라고 여기며 대했던 
그 사과는 그 내용대로 그대로 얻고 

또 한편 그가 일으켰던 황금에 대한 분별도 
또 그런 형태로 일으킬 수 있다. 

다만 사과를 보며 그것을 황금이라고 여겼던 망집만 제거하고
그리고 사과를 황금이라 여기며 
온갖 엉뚱한 업을 행하며 
고통을 받아 나가던 그런 문제만 제거되는 것이다. 

그래서 사과가 황금이 아니라고 제시한다고 해서
이로 인해 황금이 없어져서 큰 일이라는 식으로 
오해를 일으키면 안 된다. 






그런데 평소 자신이라고 여기는 부분을 놓고 
자신이라고 여기는 분별들이 잘못된 망상분별임을 제시할 때는 
조금 더 추가할 부분이 있다. 

그것은 다음 사정 때문이다. 

우선 현실에서 열쇠를 잃어 버리면 문을 열 수 없다거나 
또는 사과를 먹으면 배가 부른다는 상황을 놓고 생각해보자. 

그 상황에 열쇠나 사과는 얻을 수 없다고 제시했는데
그런데 여전히 현실에서는
각 부분을 그처럼 열쇠나 사과라고 여기며 대해야
현실에서 생활을 할 수 있다. 

자신이라고 여기는 부분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스스로 자신이라고 여기는 부분을
이제 자신이 아니라고 이해해도 
그래도 걸어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임하면 
평소 자신이라고 여긴 그 부분이 앞으로 걸어가는 것이다. 

그래서 이 사정을 이해하려면 
조금 더 자세하게 살필 필요가 있다. 


어떻게 보면 처음 그런 부분에 대해 
자신이 생각하는 내용을 거기에서 얻을 수 없음을 제시하고 
이를 이해하면 
그것만으로 그 상황에서 휙 벗어나 
생사고통의 묶임에서 벗어나올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글 주제를 '5세앎'이라고 적어보았는데 
여기서는 '5세암'이라는 이야기와 관련지어  
이 문제를 살펴보려 하기 때문이다.

5 세암이라는 이야기는 
눈이 내린 산속에 갇힌 5 살 아이가 
다음 봄에 가보니 굶어 죽거나 얼어 죽지 않고 
그대로 있었다는  내용인데 
그렇게 된 사정이 아이가 혼자 산에 갇혀 있을 때 
어떤 분이 자꾸 나타나 놀아주고
돌보아주어서 그랬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그 분이 누군가 하고 물어보니
사찰 벽에 그려진 분과 모습이 같았다고 
아이가 대답했다는 그런 이야기다. 

그런데 
5세 앎이란 그것과는 정반대되는 내용을 놓고
생사현실에서 일으키는 망집의 문제점을 
설명하려는 것이다. 


먼저 이 점을 살필 필요가 있다. 

5세 되는 아이 때 모습과 
청년이 된 모습과 
노인이 된 모습은 다 다르다. 

육체만 그런 것이 아니고 정신안의 내용도 다 다르다. 
5세 아이 시기에 노인이 되었을 때 하는 생각들이 그 안에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다. 
또 노인이 되어서 5 살 때 생각한 내용 일부가 남아 있다고 하지만, 
그러나 치매가 걸린다던지 기억이 잘 안난다던지 여하튼 
5 세 그 시기에 생각하는 내용과는 상당히 다르다. 

그래서 5 세 때 그 아이가 자신이라고 보고 집착을 가진 내용을  알파α 로 표시한다면 
이는 노인이 된 때 그 순간에 자신이라고 보고 대하는 내용 크시ξ 가 아니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여하튼 이런 내용을 
매 순간 모두 자신이라고 여기고 대한다. 

그래서 만일 5 세 때 자신이라고 보는 내용을 집착하고 
그에 바탕해 무언가를 행하는 한편 
또 그런 내용이 이후 사라지면 큰 일이라고 여긴다면, 
이후 청년이나 노인이 되는 순간 그 아이는
이미 없어진 상태인데 왜 이것을 큰 일이라고 보지 않는가. 


그런데 지금 현재 자신이 자신이라고 여기고 대하는 그 자세는 알고보면 
바로 5 세 때 그 아이가 그 순간에 자신이라고 대하던 그 자세와 

그 성격이 같다. 

그래서 그 사정을 통해서 
지금 자신이 자신이라고 여기며 대하는 그 자세가 갖는 문제도 
이와 사정이 마찬가지임을 이해해야 한다. 


이는 풀어서 말하면, 
노인이 될 때는 5 세때 자신이라고 본 내용이 없어져도 
문제가 아니라고 보는데 
다만 5 세 때 엉뚱한 생각에 바탕해서 업을 행해 
그 노인이 받게 된 결과는 하나같이 문제다. 
이렇게 보게 되는 문제점이다. 

예를 들어 
5 살 때 어떤 아이가 잘 생활했으면 
그로 인해 노인이 된 어떤 이도 별 문제가 없다고 볼 텐데 

그런데 5 살 때나 지금 노인이 된 때나 
매 순간 앞과 같이 임하는 한편
바로 그런 사정으로
지금 노인이 된 어떤 이는 
정작 5 세 때 자신이라고 집착한 내용이 없어진 것은 아무 문제가 아닌데 
다만 그로 인해 그 어떤 노인이 여전히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다면 
그것이 문제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생사현실에서 
각 주체가 망집에 바탕해 업을 행해서 
무한히 장구하게 받아 나가게 되는 생사고통의 성격을 나타내는 것이다. 



물론 대부분 그런 상태로 삶을 일관하기에 
그렇게 살아왔지만, 
지금까지 별 문제가 없다고 여기는 경우도 물론 있다. 

그런데 그것은 대단히 좁고 짧고 얕은 관찰에 의한 것이다. 
매 순간 그런 자세로 임하면
아직 그 과보를 받고 있는 상태는 아니지만, 
앞으로 장구한 기간 생사고통을 겪게 됨을 
지금 지적하고 있는 '중'인 것이다. 

그런데 평생 그런 자세로 임해온 입장에서는 
마치 씨를 뿌리고 아직 열매가 나타나지 않는 중간 상태에서 
매 순간 그렇게 망집을 바탕으로 업을 행해왔지만,
그것이 도대체 삶에 무슨 큰 문제인가. 
오히려 그렇게 했기에 현실에서 이나마라도 살아오게 된 것이므로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임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의문을 갖게 되기 쉽다. 


그런데 그것이 그렇지 않은 사정을 제시한다. 

보통 밭에 씨를 뿌리고 열매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씨를 아무리 뿌려도 그로 인한 열매는 나타나지 않는다고 보기 쉽다. 
왜냐하면 그 열매가 아무리 찾아도 아직은 보이지 않는데 
그 기간이 상당히 길기 때문이다. 
그리고 매순간 그런 망집에 바탕해 
결과가 눈 앞에 나타나기 직전까지는 
모든 일이 그로 인해 그럭저럭 잘 되었다고 여기게 된다. 
그래서 현실에서 
안 좋은 결과를 맞이한 사례를 일부로 뽑아 놓고
이 문제를 살펴보기로 한다. 

예를 들어 
산에서 눈이 와 갇히자, 
5 세된 아이가 추워서 나무를 가져다 불을 때다가
큰 불을 내서 큰 화상을 입고 
이후 큰 장애를 겪고 생활하게 되었다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그런 일은 5 살 아이가 한 일인데 
왜 청년이나 노인에게 그 이후
그런 장애 상태로 계속 살아가야 하는가. 
이런 사례를 하나 비유적으로 념두에 두고 
위 문제를 살피는 것이 좋다. 

그런데 현실에서 처음 제시하는 내용처럼 
매 순간 자신이라고 대하는 내용을 
자신이 아니라고 여기면 
위와 같은 문제가 모두 잘 해결된다고 보기도 힘들다. 
그래서 이 부분을 놓고 잘 살펴야 한다. 



어떤 것의 정체에 대해
그 본 정체와 달리 엉뚱하게 이해하고 대하는 현상을 
이전에
실재 - 감각현실 - 관념분별의 관계로 살피는 한편, 

이를 비유로 설명하기 위해 
라면 - 벽돌 - 사람 이렇게 나열해 설명했다. 

이제 위 사정을  살피려면 
조금 더 항목을 나열해야 한다. . 


그래서 위와 비슷하지만, 
다시 라면-바위-사과-벽돌-사람
이런 형태로 나열해 놓고 
이 문제를 살펴보기로 한다. 

처음에는 순서를 라면-벽돌-바위-사과-사람
이렇게 적었는데 
종전에 실재 - 감각현실 - 관념분별의 관계를 

라면 - 벽돌 - 사람 이렇게 비유해서 설명했으니 
순서를  라면-바위-사과-벽돌-사람 이렇게 놓고 설명하는 것이 
낫다고 보고 바꾸었다. 

그리고 아무래도 위 구절을 자주 반복할 것으로 예상되니 
이것을  라 ,L 로 축약해놓고 
일단 여기까지만 적고 조금 더 쉰 다음에  
이어나가기로 한다. 




○ [pt op tr]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Pierre Bachelet - Tout Commence Avec 2001.lrc

♥ 잡담 ♥평안하지않은세상

하루라도 연구실에서 수리문제나 걱정거리가 없으면 좋겠는데 
그런 순간은 수리를 딱 마친 그 순간 느끼기는 하지만  
길지 않다. 

컴퓨터나 사용하던 기구들이 고장나면 
그것도 신경쓰이지만, 
그런데 이와 함께 사람몸도 시간이 갈수록 망가지고 
점점 기능이 떨어져 간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그래서 조금 우울해지게 된다. 
어떻게 보면 청소년기가 가장 좋아보이기는 하는데 
또 그 때는 그 때대로 
다른 내용들이 마음에 다 드는 것이 아니라고 본다. 


삶의 현실이 그렇다. 


그래서 이것이 또 수행의 문제가 된다. 

실재 => ... => 감각현실 => 관념분별의 관계를 
라면-바위-사과-벽돌-사람
의 관계로 비유해서 살피려고 하는데 
이는 어떤 한 영역에서 얻는 내용을 
다른 영역에서는 얻을 수 없다는 사정을 설명하기 위함이다. 


현실에서 눈을 뜨고 사과를 하나 바라보면서 
손을 갖다대고 두드리면서 소리를 듣고 
또 코를 대어 향기를 맡고 
입으로 먹으면서 맛을 보고 
또 손으로 만져서 촉감을 얻는다고 할 때 

자신의 눈으로 볼 때는 이들 모든 내용이 
하나의 사과를 놓고 그런 내용을 얻는 것으로 이해하게 된다. 

이렇게 놓고 보면 
자신의 눈으로 보는 사과 모습과 
소리나, 향기나 맛이나 촉감은 
얼마나 서로 엉뚱한가. 

그런데 자신이 매번 그런 상태로 
그런 내용들을 얻게 되니 
오히려 이것은 대단히 자연스럽고 당연한 내용이라고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여하튼 비유로 설명하면 
귀로 듣는 그런 소리는 
눈으로 보는 그 사과모습안에는 얻을 수 없는 것처럼 
그런 내용을 얻고 나서 
그에 대해 어떤 관념분별을 행할 경우 
그런 관념분별 내용은 그런 감각현실에서 얻을 수 없다는 것을 
먼저 제시하는 것이다. 

또 마찬가지로 
그런 감각현실도 본 바탕이 되는 실재에서는 얻을 수 없음을 
제시한다. 

그리고 그 사정은 관념분별도 실재에서
그런 내용을 얻을 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다. 


그래서 이들 내용은 각 영역에서 그런 형태로 그렇게 생생하게 얻고 
또 이에 대해 각 부분은 뚜렷하게 서로 분별하게 되지만, 
그런 내용은 다른 영역에서는 얻을 수 없는 것으로서 
실답지 않은 것이어서 이에 대해 집착을 갖고 대하면 
곤란하다는 것을 제시하는 것이다. 

왜 곤란한가. 

그런 망집을 일으킨 바탕에서 업을 행하면 
그런 전제에서 맞이하게 되는 다음 상태가 
극심한 생사고통을 겪게 되는 상태가 되기에 
문제라고 하는 것이다. 

이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I - II - III - IV 의 관계로 생사에 묶여 피해와 고통을 주고 받는 관계를 설명했는데 
망집에 바탕해 업을 행하는 한 주체를 I 이라고 표시하면
그런 바탕에 같이 놓인 다른 주체도 마찬가지로
그런 I을 상대로 II - III - IV 와 같은 형태로 업을 행하게 되어 
이것이 무한히 계속 이어지므로
그것이 생사고통의 문제라고 제시한 것이다.

처음 한 주체가 I 과 같은 업을 행해도
이후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무슨 관계가 있을 것인가. 
또 그에 대해 다른 주체들이 II - III - IV 와 같은 형태로 업을 행하더라도 
그것을 자신이 망집에 바탕해 고통이나 피해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다면 
무슨 문제가 있겠는가. 
그런데 앞처럼 망집을 일으키고 임하는 전제에서는
그것이 하나같이 그렇게 되지 않기에 문제인 것이다. 





그런데 이 부분에서 라면-바위-사과-벽돌-사람의 관계를 
다시 잘 살펴야 한다. 

이미 이 관계를 설명했지만 다시 살펴보자. 

현실에서 벽돌이란 감각현실을 얻고 나서 
그 부분이 사람이라고 분별을 일으키면 
그 주체는 그 벽돌에 자신이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고 여기는 한편 
그 벽돌이 곧 사람'이다'라고 여기면서 
그 감각현실을 대하고 현실에 임하게 된다. 

쉽게 이해해보자. 
자신이 거리에 서 있는데 
멀리서 영희가 다가온다고 하자. 

그것은 곧 
자신이 눈을 떠 보고 있다면
그렇게 눈을 떠 보는 내용 □ 안에서
일정한 부분을 영희라고 여기면서 
계속 그 부분을 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현실에서 눈을 떠서 생활할 때 상황이 다 이와 같다. 
그래서 자동차는 자동차고 
건물은 건물이고 
영희는 영희고 
철수는 철수고 
그리고 자신이 스스로 보는 자신 몸 부분은 자신이다. 
이런 형태로 매 순간 생각하면서 
그 '각 부분'을 대한다. 

이 경우 자신이 영희라고 여기는 것은 
자신이 일으킨 그 생각 자체를 놓고 영희라고 여기는 것이 아니고 
자신이 눈을 떠 보는 내용 □ 가운데
그 일정부분을 영희라고 여기면서 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정작 그 부분에는 
자신이 생각하는 그런 관념분별내용을 얻을 수 없기에 
이렇게 분별하면서 감각현실을 대하는 이 상태를 
망상분별이라고 하는 것이다. 

현실에서 위와 같은 자세로 임하는 대부분은 
또 본 바탕인 실재가 무언가가 문제될 때도  
이와 마찬가지로 실재도 그렇다고 여기며 임하게 된다. 

그리고 이런 망상분별이 문제라는 것은
자신이 그렇게 분별하기에
자신이 대하는 내용들이 
하나같이 생생하고 실다운 것이고 
집착을 갖고 대할만한 것이라고 여기고
현실에 고통을 받을 원인이 되는 업을
매번 도저히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여기면서 
그런 내용만을 선택하면서 임하게 되기에
문제가 된다는 의미다. 

그런데 본 사정부터가 그렇지 않음을 제시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사정을 잘 이해하면 
이후 현실에서 행하는 자세가 수행방향으로 전환될 수 있고 
그러면 생사고통의 묶임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다음이다. 
그런 사정을 이해하고 
이제 그런 부분에는 자신이 생각하는 그런 내용을 얻을 수 없다. 
그런 부분이 자동차나 건물이나 영희나 철수 또는 자신이라고 여기고 
대하는 것은 망상분별 현상이라고 이해한다고 해도 

여전히 현실에 임하면 그런 모습을 보게 되고 
그런 관념분별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또  그렇게 임하지 않으면 
단 한순간도 안전하게 살아가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가 앞에서 오는데 그것이 자동차라고 여기지 않고 
가만히 서 있다거나
빚을 받으러 쫒아오는 영희를 영희라고 여기지 않고 
멍하니 대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당연히 이후 곤란한 상태에 처하게 마련이다. 

현실에 그런 것을 얻을 수 없다고 하는데도
그러나 각 상황에서 그렇게 그런 것이 있다고 여기고
대처하지 않으면 그런 상황을 만나게 되니
그래서 또 이상하다고 여기고 
의문을 제기하게 되는 것이다. 

즉, 처음 자신이 현실에서 가진 분별이나 그에 바탕해 취한 자세가
문제라고 해서 그것을 제거하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당장 한 순간도 생활할 수 없다. 

그리고 그런 내용을 받아들인 가운데 
이제 어디를 가려고 움직여도 여전히 평소 자신이라고 여긴 부분이 
따라 움직인다. 
어떻게 된 것인가. 

그래서 앞에 제시한 것과 같은 의문을 제기하는 한편 

원래 가졌던 망상분별이 오히려 더 현실에 적절하고 
타당한 내용이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가운데 
다시 원래의 망집 상태로 돌아가게 된다는 것이 문제다. 

이는 앞에 나열한 다음 문제와 관련된다. 

평소 그런 부분을 자신이라고 여기고 별 문제없이 잘 살아왔는데 

이제 그런 부분이 자신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러면 자신은 그로 인해서 세상에서 없어지는 것인가. 


또 그렇게 여기고 현실에 정말 임한다면 

곧 거리에서 다양한 사고를 당해 죽게 될 것인데 

그러면 자신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그리고 그런 내용을 현실에서 얻을 수 없다고 여기면서 어떤 이가
수행에 임한다면
현실에서 그런 수행을 하는 이는 과연 누구고 

식사를 하거나 선악업의 과보를 받는 것은 누구인가. 

이렇게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다. 

이것을 이어 살펴보기로 한다. 





○ [pt op tr]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Michel Delpech - Fais-Moi Une Place.lrc

이번에 수리를 중도에 포기하고 작업을 하게 된 이야기를 적었는데 

살면서 이런 경험이 반복되면
어떤 경우는 아무 일이 없어도 

장래에 그런 일이 발생할 것이라는 것을 예견하고 
공연히 불안에 젖기 쉽다. 

그런데 이런 현상을 놓고 
생사고통을 잘 파악해야 한다고 본다. 

역사를 통해 어떤 불행한 일이 있었다. 
그리고 그런 일이 반복된다. 
이런 경험을 통해서 
지금 당장 그런 일이 없어도 
언젠가는 또 발생하게 마련이다. 
그런 사정을 잘 파악해야 한다고 본다. 

그래서 또 수행이 필요하다. 

지금 당장은 별 걱정없이 희희낙락 잘 지내고 있다고 해도 
주변에서 사건 사고 보고를 통해 
전 세계 이곳 저곳에서 벌어지는 비극적인 사건 사고는 
결국 자신 주변에도 그처럼 발생하게 마련이다. 

대단한 점술사가 아니더라도 
그런 배경에서 
지금 현 시점을 살아가는 이들은 
대략 100 년 안에 그 모습을 볼 수 없게 된다는 것을 
충분히 예견할 수 있다. 

그래서 생사고통의 문제를 살피는 것이다. 

그리고 인과 문제도 함께 살펴야 한다. 

인과 문제를 다음과 같이 나눠 볼 수 있다. 

1 자신과 이번 생 안에서 관련된 인과 ( 소년이 노인이 되는 인과 )
2 자신과 생사를 넘어서 관련된 인과  ( 사람이 축생이 되는 인과) 
3 단순히 외부와 자신이 관련된 인과 ( 사과를 먹으면 배가 부르다. ) 
4 단순히 외부 현상들 사이에서 파악되는 인과 ( 불을 붙이면 연기가 난다, 사과씨에서 사과나무가 자라나고 여기에서 사과가 나타난다.  ) 
5 외부 현상을 파악하는 과정의 인과 ( 예 자신이 눈을 떠서 외부현상을 본다., 소리를 귀로 듣는다. 등 ) 

여기서 자신을 먼저 앞 세운 것은 
현실에서  파악하기를 원하고 
파악해야 할 내용이 무량하다고 보지만, 
그래도 각 주체는 자신에 대해서 가장 관심을 많이 갖고 
초점을 집중시키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렇게 대략 나누어 놓고 
앞의 내용을 여기에 적용해보는 것이다. 

왜 현실에 그런 내용을 얻을 수 없다고 제시하는데 
그러나 위와 같은 내용을 현실에서 
수없이 반복해 대하고 
몇 천년이 되어도 그런 사건은 또 발생하리라고 충분히 보게 되는가. 
그리고 그것은 자신만 그런 내용을 대하지 않고 
영희나 철수를 비롯해 세상에 살아가는 대다수가 그런 내용을 대하게 되는가. 

이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다. 

그것은 특히 그런 내용을 현실에서 얻을 수 없다고 제시하고 
그런 것이 자신이 대하는 현실에서 있다고 여기면서 
집착을 갖고 대하는 것이 바로 
그를 생사고통에 묶이게 만드는 망집현상이라고 제시하는 입장에서 
더더욱 그렇다. 
사정이 그런데 왜 그런가를 설명해야 한다는 의미다. 

특히 자신이 사과를 하나 들어서 
옆에 있는 철수에게 건네면 
왜 철수도 그 사과를 사과라고 여기면서 
맛있게 먹고 배가 부르다고 하는가. 

이것을 잘 이해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것은 일반적인 입자에서는 
너무나 당연하다고 보는데 
여기에서는 그런 내용이나 그런 자신이나 영희나 철수를 하나같이
현실에서 얻을 수 없는데 
왜 그런데 현실에서 그런 모습이나 그 관계를 
그렇게 자주 반복해 대하게 되는가. 
이 사정을 이해해야 한다. 

바로 그것이 현실에서 그런 망집을 일으키게 된 
사정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사정을 잘 이해하고 
그런 내용이 그렇지 않다는 것까지 잘 이해해서 
그런 바탕에서 
현실에 수행에 임해야 한다. 

현실에서 수행하는 것도 알고보면 마찬가지다. 

그런 수행을 하면 무량한 복덕과 수명과 지혜를 얻는다는
그 관계도
바로 그런 생사현실 안에서 그렇게 제시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내용을 얻을 수 없는데 
그러나 그런 수행을 하면 
그런 상태가 된다는 것이 왜 그런가. 

본래 그런 내용을 얻을 수 없는데 
현실에서 망집에 바탕해 업을 행하면
3 악도에 묶여 장구하게 생사고통을 받는다는 사정과 함께
또 반대로 수행에 임하면 또 그 반대가 된다는 그 사정을 
또 잘 파악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것이 바로 현실에서 보는 자신이 사실상 
자신이 아닌데도 
걸어가야겠다고 하고 움직이면 
자신이라고 보는 그 부분이 걸어가게 되는 그 사정이기도 한 것이다. 

문제삼을 인과를 대강 나누어 놓고 
앞 순서로 살피는 것이 편한가. 
뒷 순서부터 살피는 것이 편한가. 
조금 문제가 되는데 
앞 순서부터 살펴나가기로 한다. 

조금 쉬기로 한다. 

왜 이렇게 자주 쉬는가 혹시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 
본인이 하는 작업이 상당히 다양하게 많기에 
자주 쉬어주어야 한다. 





♥ 잡담 ♥보물로또와실용적유용성 


쉬면서 오랜만에 TV를 보았다. 
발전하는 인도의 현실 
그리고 거액의 로또를 당첨받고도 불운에 처한 이들 
그리고 세계에 흩어져 있는 보물들 
이런 내용들을 연이어 보았다. 
과거에도 한 번 본 내용같기도 한데 
요즘은 채널도 많고 프로그램 집중도가 떨어지기에 
새로 보는 내용같고
몇몇 내용은 전에 본 것 같기도 하고 
오락가락하다. 



진리의 문제와 관련해 마음현상을 살피는데 
이것을 비유적으로 라면-바위-사과-벽돌-사람의 관계로 
제시해서 설명한다.  

그것은 사람이라고 여기지만,
자신이 사람이라고 여기는 그 내용은
알고보면 다른 영역에서는 얻을 수 없고 
다른 영역에서 얻는 것은 비유로 들면 
라면-바위-사과-벽돌-
이런 내용과 같다는 비유다. 


그래서 현실에서 집착을 갖고 대하는 것이 
비록 생생하고 실답게 얻어지고 뚜렷하게 분별되어도 
그것은 그러한 상황과 조건에서 얻는 임시적 내용일 뿐이어서 
실답지 않음을 잘 이해하고
이에 집착해 업을 행해 생사고통에 묶이지 말라는 의미다.


그런데 만일 그렇게 임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가. 

그런 경우 그런 상황에서
그 현실을 자신이 생생하게 얻는 실다운 내용이라고 대하듯, 
그와 마찬가지 바탕에서 대단히 생생하고 실답게 느껴지는 
고통을 받게 됨을 지적하는 것이다. 

이는 반대로 
억울하게 붙잡혀 손발이 묶이고 잘라져 대단한 통증을 느끼면서 고통을 당하는 한편 
억울함과 공포와 불안을 겪는 상황에서도 
그 주체가 생각하는 그런 내용은 '얻을 수 없음'을 제시한다. 

그런데 현실에서 그런 상황에 그런 내용을 얻을 수 없음을 이해하고
그런 억울한 고통을 받는 상황에서 평안하게 임할 수 없으면 
그런 바탕에서 업을 행해 3 악도에 묶여 생사고통을 받는 상황에서도 
그 상태는 마찬가지다. 


그래서 이런 생사고통의 묶임에서 벗어나려면
원칙적으로 자신이 대하는 현실에
자신이 생각하는 그런 것을 얻을 수 없음을 한편으로 잘 이해하고 
그런 내용을 평안하게 받아들이도록 수행을 하는 한편, 

또 한편으로는 그런 생사고통을 겪게 될 
업의 장애를 해소하고 생사묶임에서 벗어나는 한편 
그런 고통을 받는 중생을 제도할 수 있도록 
생사현실에 임해 복덕과 수명과 지혜를 구족할 수 있도록 
수행을 열심히 잘 정진하라는 의미다. 

이는 다음 두 측면을 제시한다. 

우선 본 바탕에서는 그런 내용을 얻을 수 없다. 

즉 현실에서 사람이라고 대하는 내용은 
본 바탕에서는 비유를 하면 라면이거나 벽돌이거나 그런 것이다. 
그 역시 실답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인데 
적어도 현실에서 문제삼는 그런 것은 아닌 그 어떤 것이기에 
현실의 문제상황에 상대해서 청정한 니르바나라고 표현하게 된다. 
그래서 그런 다른 영역의 사정을 잘 관하고 
그에 준해 현실에 임할 수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또 하나의 측면은
비록 본 바탕의 라면이나 감각현실 영역의 벽돌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사람은 얻을 수 없는데 

그러나 현실에서 중생들은 그런 라면이나 벽돌을 대해 
사람이라는 생각을 일으킨 연후에는 
그런 라면이나 벽돌을 사람이라고 여기며 대한다. 
그리고 이런 측면에서는 대단히 많은 차별이 있다. 

그래서 예를 들어 그런 측면에서는
금강경에 제시되는 것처럼
가리왕과 같은 이에게 붙잡혀 
억울하게 손과 발이 잘려지고 고문을 당하는 상태가 있는가 하면
또 반대로 평안한 곳에서 즐겁게 유흥을 즐기며
안락하게 쉬는 상태도 있어서
이런 등등의 차별이 무량하다. 

그러니 먼저 본 바탕의 측면에서는
앞과 같은 망상분별과 집착을 제거해서
현실에서 문제삼는 그런 고통을 얻을 수 없고
차별없이 평등한 니르바나의 상태에 여여하게 머무는 한편

생사현실에서는 
생사고통을 벗어나고 중생을 제도하고자 하는 자비심에 바탕해
그 생사현실 안에서 그런 차별이 있다고 여기고 대하게 되는 측면에서
수행을 행하여 복덕과 지혜를 구족하고
이런 바탕에서 중생을 그런 생사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제시한다.

그리고 이런 측면이 생사 즉 열반이라는 내용이다. 
그리고 이것이 차별없는 청정한 니르바나를 본 바탕으로 할 때 
좋고 좋은 상태를 얻어내는 동가홍상의 방안이 된다. 

그런데 이것을 반대로 적용하면 본 바탕이 청정한 니르바나인데 
그것을 매번 대하면서 생사고통을 겪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는 앞과는 반대로 열반 즉 생사고통 이런 상태가 된다. 
그리고 이것이 일반적으로 중생이 현실을 대하는 상태다. 



이것을 해결하려면, 라면-바위-사과-벽돌-사람의 관계를 
먼저 잘 이해해야 한다. 

이 내용은 이미 앞에서 많이 제시했다. 

이것이 문제되면 가장 쉽게 원칙적으로 접근하면 된다. 


자신이 눈을 떠 어떤 감각현실을 얻고 
그것이 사람이라고 여긴다거나 보석이라고 여기면 
그런 관념분별은 눈을 감아도 그런 분별을 행할 수 있다. 

그런데 감각현실은 눈을 감으면 보지 못하고 
눈을 뜨면 그 상황에서 보는 내용이다. 

따라서 이렇게 이 두 내용을 자신이 구분한 가운데 
각각을 직접 놓고 대조해보는 것이다. 

그래서 그 감각현실 자체가 그런 분별 내용인가. 
또 반대로 그런 분별내용 자체가 그 감각현실인가를 살핀다.

그리고 이 둘의 관계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기 위해 
다시 그런 감각현실을 떠나 그런 분별을 일으킨 것인가를 
또 살피면 된다. 

각 경우가 다 그렇지 않다. 

그래서 이 관계를 조금 이해하기 쉽게 
라면-바위-사과-벽돌-사람의 관계로 놓고 설명하는 것이다. 


물론 정확이 표현하면 본 바탕이라고 할 실재는 
그 내용이 전혀 없다고 할 것은 아니지만, 
어떤 주체가 그 내용을 직접 얻지 못하기에 
무엇이다 아니다 이런 형태로 분별할 도리가 없다. 

그러나 이해의 편의를 위해서 일단 실재영역을
라면이라고 제시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하튼 현실에서 얻는 내용은
그런 본 바탕이 되는 실재의 지위에 있는 내용이 아니다.  
그리고 본 바탕인 실재는 무아 무자성이어서 역시 실답지 않지만, 
현실에서 문제삼는 그런 내용은 실재 영역에서 얻을 수 없기에 
이를 청정한 니르바나라고 제시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처럼 내용을 얻을 수 없는데도 
현실에서는 자신이 눈을 뜨면 어떤 모습을 반복해 대하고 
또 그 각 부분을 일정한 내용으로 분별하면서 임하게 된다. 
그리고 현실의 이런 사정 때문에 처음의 망집상태로 되돌아가게 된다.
그래서 문제다. 

그런데 왜 그렇게 되는가를 이해하면 
이 문제를 좀 더 잘 해결할 수 있다. 



이제 벽돌과 사람의 관계를 놓고 보자. 
감각현실로 벽돌을 얻고 그것을 사람이라고 여기고 대할 때 
그것은 사람이 아니고 그런 내용을 얻을 수 없다.  

자신도 마찬가지다. 
현실에서 일정한 부분을 자신이라고 여기고 대한다.
그런데 그런 부분은 자신이 아니고 
거기에서 그런 내용을 얻을 수 없음도 사정이 마찬가지다. 

그렇다고 해서 
이런 상황에서 그런 감각현실을 얻지 못하거나 
그런 분별을 일으키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앞에서 사과를 놓고 황금이라고 여기며 
대하는 상황을 놓고도 살폈다.

그런데 왜 자신이 움직이고자 하면 
평소 자신이라고 여긴 그 부분이 움직이는가. 
한편 다른 여러 인과관계도 마찬가지다. 
손을 아무리 보아도 손뼉소리는 안 보이는데 
왜 그 손을 마주치면 매번 손뼉소리를 듣는가. 
종이에 불을 붙이면 연기가 왜 나는가. 

이들은 마치 벽돌을 놓고 사람이란 내용을 얻듯, 서로 엉뚱하지만, 
이들 내용이 매번 그런 형태로 얻게 되기에 
이것을 실답다고 여기게 되는 것이기도 하다. 






이 문제를
처음 어떤 주체가 눈을 뜨면 왜 그런 모습을 보는가부터
설명해갈 수도 있지만,
조금 간단하게
왜 그 현실에서 '자신'에 대해 그렇게 여기게 되는가부터 살펴보자. 


우선 현실에서 일정 부분을 자신이라고 여기고 대하는 사정은 

자신이 눈을 떠 일정한 모습을 보고 
그리고 그 부분 가운데 
다른 부분과 달리 여러 다른 특성을 갖는 부분을
스스로 자신이라고 여기기에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다. 
즉 그 부분을 자신이 현실에서 자신이라고 분별하고 그렇게 여겨서 
그로 인해 자신이 어디론가 가자고 뜻을 갖고 움직이면 
그렇게 그 부분이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이는 간단히 실험해보면 알 수 있다. 

그런 모습을 보지 않고 
또 그런 생각을 하지 않더라도 
어떤 이가 그의 손과 발을 붙잡고 끌어 다른 곳에 옮겨 놓으면 
역시 그는 그렇게 그 부분이 옮겨 진다. 
또 예를 들어 현실에서 어떤 이가 크게 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어서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심지어 아무런 분별을 하지 못해도 
여전히 그 주체는 다른 이들이 볼 때 
일정한 생리적 활동을 그 부분에서 행함을 볼 수 있다. 
이는 예를 들어 식물인간의 상태를 놓고 생각하면 쉽다. 

그런데 이것은 무슨 이야기인가 하면 
처음에 어떤 이가 눈을 떠 어떤 내용 □ 을 보게 되고 
그리고 그 가운데 일정부분을 자신이라고 여기면 
이는 엉터리 망상분별임을 지적하지만, 

설령 그 주체에서 그런 감각과 분별을 남김없이 다 없애도 
여전히 앞과 같은 현상은 일어난다. 

그리고 그것은 
현실에서 눈을 떠 내용을 보면서
그 가운데 어떤 부분을 자신이라고 여기는 그 사정은 
현실에서 그 주체가 행하는 그런 감각과 분별에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님을 의미한다. 

이 부분이 중요하다. 

즉, 처음 일정한 감각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정한 분별을 하여
그런 분별내용이 그런 감각현실에 있다고 여기는 것이 망상분별이기에 
그것을 문제라고 지적하는 한편
그런 망상분별을 제거해야 한다고 했지만, 

그러나 그런 망상분별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은 
그런 감각현실과 분별 자체에 있다기 보다는 
좀 더 깊은 심층에 그 원인이 있다.

어떻게 보면 이렇게 심층부분에 그 원인이 있으므로 
그에 바탕해서 현실에서 자신이라고 보는 부분을 자신이라고 여기는 것이 
정당하고 적절하다고 이해하기 쉽지만, 
지금 제시하는 것은 
그 심층부에서 일으킨 그런 분별이 망상분별의 근원이고 
또 이를 바탕으로 현실에서 그런 망상분별을 일으키게 되는 것도 문제이므로 
이들을 다 함께 제거해야 함을 제시해야 하는 것이다. 

비록 현실에서 감각하고 의식에서 일으키는 망상분별이 
심층적인 근본 원인은 아니지만,
그런 망상분별이 덧붙여지면,
그 상태가 더욱 악화되기에 역시 문제가 된다. 

그런데 이 상태에서 그런 망상분별을 제거해도 
그런 망상분별을 행하게끔 된 심층의 근본 원인까지
다 함께 남김없이 제거되는 것은 아니므로 

여전히 눈을 뜨면 그런 모습을 보고 
또 그에 대해 그런 분별을 행하게 된다. 

그리고 수행을 통해 결국 그런 근본 원인까지 제거되어야 
비로소 그런 상태가 완전히 해소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경전에서는 이런 사정을 
사과가 완전히 익어야 떨어진다는 표현으로 제시한다. 

이는 무슨 말인가 하면 
아라한의 상태가 되면 
앞과 같은 사정을 이해하는 한편, 
업의 장애를 제거하는 수행을 성취해
생사의 묶임에서 벗어나는데 

그래도 여전히 움직이고자 하면 
평소 자신이라고 여기는 그런 부분이 움직이고 여기저기 오가게 되어
일반적 상태와 차이가 없다. 

그런데 그렇게 되는 것은 
보다 심층의 내용이 아직 제거되지 않고
그에 바탕해 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행을 통해 업의 장애를 제거하여
이후 다시 그런 상태가 되는 것을 방지하고
이후 남아 있던 심층의 상태마저 해소되면 
온전히 생사 묶임에서 풀려난 상태가 된다. 

따라서 이처럼 장차의 생사의 묶임에서 벗어나는 한편 
지금 생을 출발하게 만든 원래의 심층의 상태마저 해소되는 것을 
사과가 익어서 떨어지는 것으로 비유하는 것이다.



적다보니 같은 내용만 반복하고 
새로운 내용이 적은데 
그래도 길어졌으니 일단 여기까지 살피고 조금 더 쉬기로 한다. 


조각글이 밀려서 더 길게 적지 못하고 결론만 간단히 
적고 마치고 
세세한 내용은 다음 조각글로 넘겨서 이어나가기로 한다. 




현실에서 '나'란 무엇인가
이 부분에 대해서 
결론적으로 다음과 같이 제시하게 된다.

- 진짜라고 할 고정되고 불변한 나는 없다. 
- 나의 본 바탕의 실재는 공하다. 
- 그리고 현실에서 이리저리 오가고 또 느끼고 생각하고 이런 활동을 하는 것을 
현실적으로 나라고 여기면서 매순간 임하는데 

그 부분에서, 현실에서 자신이 눈을 떠 보게 되는 내용 □
그리고  평소 자신의 몸이라고 여기고 대하는 그런 부분은 
그런 자신이 마음에서 얻어낸 마음내용으로서 
손님이나 티끌과 같은 내용이지 
자신이 아니다. 

더욱이 그에 대해 자신이 일으키는 관념분별도 
그런 내용에 들어 있지도 않고 
그런 부분은 그런 분별에 들어맞는 것도 아님을 제시한다. 

그러면 현실에서 그렇게 오가고 생각하는 활동을 하는 
자신은 무엇인가. 
앞과 같은 내용을 제시하면 자신이 어디로 실종되고 
사라져 버리는 것으로 이해하기 쉽지만, 

자신은 앞과 같은 상태로 무아 무자성 공한 것으로서 
현실에서는 매 순간 일정한 내용을 감각하고 생각하고 활동해가는 그런 존재인데 
이는 또 한편으로는 그 순간에 무언가를 달리 감각하고 달리 생각하는 다른 존재와 달리 
지금 그런 활동을 하면서
눈으로는 그런 형태로 파악하게 되는 그런 모습으로 
이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는 그런 의미다. 

현재 자신이 파악하는 모습은 
자칫 그 자체가 자신이라고 여기기 쉽지만, 
이는 5 세앎의 내용에서 
5 세 때 그렇게 본 내용이 자신이 아니듯 
지금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5 세때 자신이라고 본 내용은 
자신이 아니어서 없어져도 관계없다고 할 것이지만, 
정작 5 세때 그런 모습을 자신이라고 여기며 행한 업이 
지금 이 순간 또 이처럼 엉뚱한 내용을 자신이라고 여기면서 
임하는 자신에게 고통을 주는 형태가 되면 곤란하다. 

마찬가지로 이런 관계로
매순간 각기 다른 형태와 모습으로 무한히 이어지는 생사현실을 
잘 임해야 한다는 것이 결론이다. 

어떻게 보면 5 세 때 그 순간에 정신업이 잘 즐겁게 지내면 
지금 이 순간 고통을 받을 수도 있고 

그 반대로 과거에 힘들게 임하면 
지금 이 순간 평안하게 즐겁게 임할 수도 있다고 보지만, 

감진고래나 고진감래나 어느부분에서던지 
무량겁에 위와 같은 형태로 이어나가나는 자신의 삶 가운데 
고통을 제거하는 것을 수행의 목표라고 할 수 있다. 

어떻게 그 고통을 제거하는가. 

감진고래의 경우라면 
당면한 고통의 상황을 놓고 거기에 그런 내용을 얻을 수 없음을 잘 관해서 
고통을 제거해야 하고 

고진감래의 경우라면 
장래 좋고 좋음을 얻기 위해 지금 행해야 한다고 보는 수행을 
고통스럽게 대하지 말고 
일반적으로 행하기 어렵다고 보는 그 각 수행의 내용을 
어렵게 여기게 만드는 그런 내용을 일체 현실에서 얻을 수 없다고 잘 관하고 
그 수행을 즐겁게 잘 - 즉 유희 신통자재하게 행하면 
이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다. 

그래서 현실에서 <나>가 없다[무아, 무자성]
나는 공하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나>라고 여기는 것은 
사실은 <나> 가 아니고 
자신이 이 생 그 순간에 임시적으로 걸치고 활동하는 옷과 같이 
자신의 감관으로 대할 때 그렇게 파악되는 그런 내용일 뿐이라고 
잘 이해하되, 
정작, 그런 활동의 근본이 되는 정신은 

자신이 매순간 생각하고 말하고 행하는 업에 의해서 
다음 생에 지금 생의 출발시처럼 
또 다시 망집을 일으켜 엉뚱한 생명형태로 임해서 
엉뚱하게 업을 행해 나가며 무량겁에 걸쳐 3 악도의 생사고통을 받아갈 수 있으므로 
이 부분을 잘 이해하고 
평소 수행에 정진해야 한다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본래 없어진 것도 없고 새로 생겨나는 것도 없는데 
다만 그 상황을 놓고 
엉뚱하게 망집을 일으켜서 대하지 않고 
사정을 올바로 관하고 수행하면 
본 바탕이 청정한 니르바나인 가운데 
생사현실 내용마저도 좋고 좋은 상태가 된다고 할 것이다. 


망집현상을 증폭시키는 내용으로서 
실용적 유용성을 가지고 진리판단에 임하는 문제를 
언급하려고 했는데 이것도 뒤로 미루기로 한다. 

이는 그 자체가 실답지 않은 내용인데
이것을 다른 실답지 않은 내용을 계속 이어 붙이면
그것을 그런 실용적 효용을 얻고 유용성이 있다고 보고
그런 사정 때문에 처음 실답지 않은 내용이 실다운 것처럼
이해하는 망집현상이다. 

예를 들어 밥을 먹거나 물을 마시면 배가 부른다. 그러니 그 밥이나 물이 실답다
이런 입장과 비슷하다. 
여기선 처음의 밥이나 물도 문제지만, 그 뒤에 얻는 내용 즉 배가 부른다는 것도 
마찬가지로 문제로 놓고 살피는 중이다. 
그래서 이 점을 혼동하면 곤란하다. 


글을 계속 이어서 써도 되고 
다른 조각글로 옮겨가도 되는데 
문제는 너무 글이 길어지고 
핵심부분으로 넘어가지 못하므로 
글 적는 입장도 마음이 지친다. 

아무래도 새 조각글로 옮겨가 
조금 분위기를 바꾸어서 임해야 할 듯하다. 




○ [pt op tr]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Arthur H - La Boxeuse Amoureuse.lrc 

♥ 잡담 ♥핫키신설과 글수정


요즘 작업환경이 너무 복잡해졌다. 
조각글이 밀려 있는 한편 
과거글을 검토해 링크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작업할 페이지가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된 작업 페이지와 
또 링크 폐이지와 직전에 살폈던 페이지 등을 등록하는데 
사용할 핫키를 새로 또 신설했다. 
핫키를 만들어 사용하는 본인부터 핫키를 외우기가 힘든 상태인데 
다행히 복사과정은 c 로 끝나고 붙여 여는 과정은 v 로 통일해서 그나마 낫다. 

문서정보는 ff  인터넷 파일은 in  텍스트 파일은 tx
그리고 주된 페이지는 번호가 없고 
참조용 페이지는 각기 1,2,3,4,5 가 붙는다. 
왜 일반적으로 필요없는 내용을 제시하는가는 
본인이 한번 적으면서 정리를 하기 위해서다. 


과거 글을 다시 살피면 불필요한 군더더기 말이 
많이 붙어 있음을 보게 된다. 
그래서 
원래 표현과 의미자체는 크게 없다고 보지만, 
같은 의미라면 되도록 짧게 표현하고 
쉽게 이해될 수 있게 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그런데 매번 다시 살필 때마다 
그런 작업을 하려고 하면 번거롭기도 하고 
시간도 많이 소요된다. 

현재 본인 상태로 보아 몇 년 더 작업하기 힘들다고 보는데 
밀린 작업은 많고 시간은 없어서 
마음 한편으로는 걱정이 된다. 

수정작업에서는 예를 들어 
불어 있음을 보게 된다. => 불어 있음을 본다. => 붙어 있다. => 붙었다. 
이런 식의 작업이 상당히 많다. 

처음에 글 쓸 때는 편하게 생각나는대로 적었다가 
뒤에 읽으면 일정한 표현이 반복되어서 
오히려 읽기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예를 들어 문장마다 
~ 하게 된다. ~ 인 것이다. ~ 인 의미이다. ~ 인 것 같다. 
~ 라고 본다. 이런 표현들이 반복되는 경우 
글 쓸 때는 잘 의식하지 못하다가
다시 읽게 되면 이런 부분들이 거슬리게 느껴진다. 

또 불필요한 단어가 반복되는 경우도 많다. 
~인 내용은 ~ 내용이다. 
~인 경우는 ~ 인 경우다. 
이런 경우도 틀린 문장은 아니라고 보지만, 
다시 수정을 하게 된다. 


♥ 잡담 ♥컴퓨터수리와 엉망이 된 연구실작업

쉬는 가운데 이왕이면 좀 의미있는 활동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려다가, 
완전히 하루가 엉망이 되어 버렸다. 

처음은 연구실 컴퓨터 하나가 고장이 났다. 
사용 중에 정지하더니 
이후 아무리 해도 cmos 화면이 나오지 않고 부팅 자체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이것을 수리를 해보자 하고 
안을 열어 살펴보니 무엇이 고장났는지 알기 힘들다. 

cmos 용 리튬전지가 오래되어서 그런가 하고 
부품을 하나 구하기 위해서 나가려고 하는데 
그런데 열쇠가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메모리카드들도 함께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연구실 곳곳에서 찾느라고 힘들었다. 

결국 한참만에 다행히 찾고 
부품을 구해가지고 돌아와 끼우니 이제 작동이 된다. 

이 단계에서 어떻게 잘 수습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런데 그 이후 남은 선을 끼우고 테스트해보다가 
약간 스파크가 발생하더니 메인보드가 다시 망가졌는지 
또 부팅이 안 된다. 

그래서 또 살펴보는 중에 하드디스크를 빼서 케이스에 올려놓자 
케이스 금속부분과 닿아 합선이 일어났는지 
하드디스크에서 연기가 난다. 

그래서 결국 다 부서진 상태가 되었다. 

그런 가운데 또 하나 컴퓨터가 이와 비슷한 증상으로 
고장이 난다는 것을 보았다. 
cmos 부팅 부분부터 말썽이다. 

그래서 하루를 다 보내버렸는데 
늦은 시간대에 더 수리를 하려고 하면 
잘못하면 본인이 쓰러질 것 같아 일단 수리를 포기하기로 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보는 요즘 
시간이 급할수록 우선순위가 높은 부분에만 전념해야 한다고 보게 된다. 
컴퓨터가 상당히 작업에 필요하기에 
장애가 많기는 하지만, 
글 작성하는 데 사용할 컴퓨터는 그래도 아직 작동을 하므로 
일단 이 부분에만 전념하고 
또 쉬는 시간이 되면 조금씩 살펴나가기로 방침을 정했다. 


문서정보 ori http://buddhism007.tistory.com/5184#2708
sfed--불설관보현보살행법경_K0380_T0277.txt 
sfd8--불교단상_2562_10.txt ☞◆vhqu2708 
불기2562-10-10
θθ

 



-- 아래에 조각글 작성시 휴식시점에 붙인 노래가사,사진,풍광,예술작품 자료를 편집상 옮겨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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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Renoir head-of-a-young-girl-1905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Astrophytum_flower_200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Bell_telephone_magazine_(1922)_(14755758272)



♥Buddhist Temple of San Diego,[4] San Diego ,California


○ [pt op tr]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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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Renoir nude-in-a-chair-1900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Rosa_'Honorine_de_Brabant'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oers,_2010-12_CN-I,_Nebel_Schwafhe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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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 Ashoka Temple



○ [pt op tr]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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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GUGG_Still_Life_Flowers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Candle_Light_(Tantau_2001)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Freudenberg_sg_Switzerland



♥Jordan Zarqa


○ [pt op tr]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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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Renoir landscape-1881-1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flower-1-1257732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029_Doorways_in_the_Vihara_(32849645854)


♥ Kosovo Prizren



○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상세정보=> http://buddhism007.tistory.com/3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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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 op tr]  mus0fl--Jeanne Moreau - Peuplades.lrc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Ernst-Ludwig-Kirchner-female-head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Uetersen_Verteilerkasten_Rosarium_Candlelight_01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Garudakaryatid98



♡King Ashoka Temple



○ [pt op tr]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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