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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진리와실천

불기2565-02-22_결정장론-k0598-00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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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5-02-22_결정장론-k0598-003

진리와 가치를 고루고루 2021. 2. 22. 10:21



®


『결정장론』
K0598
T1584

하권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안내

○ 해제[있는경우]
● TTS 음성듣기 안내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자료출처 불교학술원 기금 후원안내페이지

『결정장론』 ♣0598-003♧

하권



♥아래 부분은 현재 작성 및 정리 중인 미완성 상태의 글입니다♥
❋본문
◎[개별논의]

○ [pt op tr]


○ 2019_1106_113104_nik_exc_s12

★2★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決定藏論卷下
K0598

❋❋본문 ◎[개별논의]

 

결정장론 하권

○ [pt op tr]




○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Mireille Mathieu - L'enfant De L'irlande (Danny Boy).lrc



◎◎[개별논의] ❋본문

● 판본의 결정과 각 판본별 다른 표현의 맵핑문제

『결정장론』은 『유가사지론』 제 51 권 이하의 부분역이다.
그러나 표현과 내용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각 경론의 표현을 대할 때 주의할 바가 있다.
각기 다른 표현이 어떤 내용을 가리키는가를 잘 살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엉뚱한 내용을 붙잡고 엉뚱한 내용을 논의해가기 쉽다.

한글에서도 동음이의어가 많다.
그래서 오늘 '배'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하자.
그런데 어떤 이는 과일 '배'를 논의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어떤 이는 조선소에서 만드는 '배'에 대해 논의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또 어떤 이는 병원 내과에서 살피는 '배'에 대해 논의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들이 셋 모여 논의하면 서로 엉뚱한 내용을 놓고 논의해가기 쉽다.
이런 경우는 문제가 있게 된다.
물론 이는 비유다.

그런데 이런 현상이 경론을 살피는 과정에서 매순간 문제된다.

『결정장론』에서 다음을 제시한다.
...

▸수(受)의 모습은 어떠한가?
여섯 가지가 있으니,
눈[眼] 등 6근(根)의 촉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또 세 가지의 수에는 두 가지의 의지(依止)가 있으니
색과 심을 의지하여
각각 신수(身受)와 심수(心受)라 한다.
왜냐하면 5근은 모두 색의 상(相)이기 때문이다. ◂


謂有六種眼等觸生,又三種受,有二種依。謂色及心依色身受。
『결정장론』 3권(ABC, K0598 v17, p.341b11-b12)

그런데 처음 수(受)가 어떤 내용을 가리키는가에서부터 혼동이 발생하게 된다.
『결정장론』 번역본에서는 다음처럼 제시한다.
...

▸눈[眼] 등 6근(根)의 촉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



...

그런데 『유가사지론』은 달리 표현해 제시한다.

...

▸요약하면 여섯 가지가 있으니, 눈 따위의 여섯 가지 닿임[觸]에 의하여 나는 것이다.
여기에는 다시 두 가지가 있다.
색을 의지[依]로 삼는 것은 몸의 느낌[身受]이라 하고,
색 없는 것을 의지로 삼음은 마음의 느낌[心受]이라 한다.
왜 그러한가. 앞의 다섯 감관[五根]은 모두가 색의 성품이기 때문이다. ◂



....

『유가사지론』 53권(ABC, K0570 v15, p.917a01)

표헌은 비슷해보인다.
그러나 엄밀하게 보면 차이가 심하다.
그래서
'촉이 생기는 것'을 수라고 할 것인지
아니면 '촉에 의하여 (다시) 생기는 것'을 수라고 할 것인지가 먼저 문제된다.

여기서 다루는 것은 우선 대부분 사람이 일상적으로 행하는 내용들이다.
굳이 경전과 논서에 의존하지 않아도 큰 불편없이 다 행하는 내용이다.

문제는 그 가운데 어떤 부분을 경전과 논서에서 어떤 표현으로 나타낸 것인가의 문제다.
즉 표현과 그 표현이 가리키는 내용을 서로 잘 상응시켜 이해하는 문제다.
이것이 잘못되면 논서를 읽어도 내용을 파악하기 힘들게 된다.

예를 들어 어떤 이가 지도(map)를 살핀다고 하자.
이 때 지도의 각 표시가 거리의 어떤 내용을 표시한 것인가가 문제된다.
지도에 특정 부분에 # 기호가 표시되어 있다고 하자.
그런데 이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나타낸 것인가.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면 지도를 보아도 의미를 알기 힘들게 된다.
그래서 지도를 살필 때는 각 표시나 기호가 가리키는 바를 잘 상응시켜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이처럼 '기호'와 '그 기호가 가리키는 내용'을 서로 잘 대응시켜 이해하는 활동을 '맵핑'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문제가 각 경전과 논서를 살필 때 다 문제된다.
특히 역자가 다른 여러 판본이 있을 때 특히 더 문제된다.
번역자마다 또는 각 시대마다 조금씩 표현을 달리할 수 있다.
그래서 각기 다른 표현마다 어떤 내용을 가리키는가를 잘 파악할 필요가 있다.

한편 마음 현상을 다루는 경론의 표현은 더 문제가 어렵게 된다.
마음현상은 눈으로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다.
사정이 그렇기에, 혼동이 발생할 때 이것을 외부에 꺼내 객관적으로 검사하거나 확정하기 힘들다.
그래서 하나의 표현이 가리킬 가능성이 있는 내용이 여럿일 때 이 의미를 확정하기 곤란해진다.

그런데 방안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전후 맥락을 통해서 표현이 가리키는 바를 찾아내는 방안이다.

또 마음안의 어떤 내용을 기술할 때 다음 방안을 사용할 수도 있다.
우선 마음 내용은 눈에 보이지 않고 만질 수도 없다.
그렇지만, 그 내용을 일반적으로 얻게 되는 전후 과정을 잘 기술해 가리키는 것도 한 방안이다.

감각현실이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다른 이에게 자신이 감각하는 내용을 직접 전달하기 곤란하다.
그래서 감각현실을 직접 제시하기는 곤란하다.
그렇지만 감관을 통해서 일정 내용을 얻는 과정을 잘 기술하면 이런 어려움을 덜 수 있다.
그래서 감각현실이란 표현이 가리키는 내용을 비교적 혼동을 일으키지 않고 전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다음처럼 설명한다고 하자.
철수가 눈을 감았다.
그런 상태로 있다가 눈을 떴다.
그 순간에 무언가 철수가 얻게 되는 내용이 있다고 하자.
그리고 다시 눈을 감자 사라지게 되는 내용이 있다고 하자.
이것이 눈을 통해 얻는 감각현실이다.

이렇게 설명하면 비교적 감각현실이란 표현이 무엇을 가리키는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마음현상은 본래 보이지 않고 만져지지 않는다.
그래서 설명은 어렵다.
그렇지만, 정신현상은 각 주체가 공통적으로 늘 행하는 내용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제 자신이 정신현상을 설명할 때는 위 방안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과거에 경전과 논서에서 사용된 표현은 조금 사정이 다르다.

언어표현은 본래 다양한 의미를 가리킬 수 있다.
그래서 다양한 의미 가운데 정확히 어떤 내용을 가리키는가가 문제될 때는
언어 자체는 큰 힘을 갖지 못하게 된다.
결국 전후 맥락을 통해서 그 언어표현이 가리키는 내용을 찾아내야 한다.

그런 가운데 과거 경전이나 논서 표현이 문제된다.
그래서 여기서 촉이나 수란 표현이 무엇을 가리키는가가 먼저 문제된다.

그런데 이런 표현이 무엇을 가리키는가를 파악하려면
먼저 자신이 일상생활에서 행하는 정신활동을 먼저 잘 검토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앞에 제시한 현실 상황이 여기서 그대로 문제된다.

철수가 눈을 감고 있었다.
그런데 눈을 떴다.
그 순간에 무언가 철수가 얻게 되는 내용이 있다고 하자.
그리고 다시 눈을 감자 사라지게 되는 내용이 있다고 하자.
이것을 감각현실이라고 표현해보자.
그리고 그런 감각현실을 얻는 과정이 있다.

그런데 구체적으로 다시 다음을 살펴보자.

눈을 떠서 보니 고양이 사체가 보인다.
창자가 터져 나와 있다. 썩은 냄새가 난다.

그런 순간에 그는 이런 감각현실에 바탕해서 '불쾌감'을 느끼게 된다.

한편 그 전날 자신이 전재산을 일정 종목에 투자했다고 하자.
그런데 오늘 살펴보니 그 종목의 폭락했다.
그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자 이제 '우울감'과 '절망감'을 느끼게 된다고 하자.

여기서 '불쾌감' '우울감' '절망감' 이런 표현을 사용했다.
현실에서 그런 상황에서 그런 느낌을 느낄 수 있다.

이 상황을 놓고 『결정장론』 이나 『유가사지론』의 각표현이 이 가운데 무엇을 가리키는가를 먼저 찾아보아야 한다.

수(受 vedanā)란 표현에 대해 사전적 풀이만 참고하면 이 경우들이 모두 다 포함될 수도 있다.
넓게 어떤 주체가 무언가를 받아들이는 것을 일단 모두 가리킬 수 있다.
넓은 의미로 해석하면 그렇다.

그러나 촉과 수를 구분해 사용한다면 또 사정이 달라진다.
이 용어는 색수상행식으로 5 온을 나열할 때도 사용된다.
무명-행-식-명색-6입-'촉'-'수'-애-... 이런 식으로 12 인연을 나열할 때도 사용된다.
고수 낙수 불고불락수라고 표현할 때도 사용된다.
작의 '촉' '수' 상 사 등으로 심소법을 나열할 때도 사용된다.
그래서 각 경우마다 하나하나 잘 구분해 살필 필요가 있다.

색이란 표현도 마찬가지다.
근 경 식의 관계로 안근 -색 - 안식으로 나열할 때 '색'과
'색수상행식'으로 5 온의 요소를 나열할 때 '색'이 가리키는 바가 서로 다르다.

촉도 마찬가지다.
신근 - 촉 - 촉식으로 나열할 때 '촉'과
무명-행-식-명색-6입-'촉'-'수'-애-로 나열할 때 '촉'
그리고 작의 '촉' '수' 상 사 등을 나열할 때 '촉'이 서로 가리키는 바가 다르다.

그래서 매 경우 단순하지 않다.
그런 사정으로 매 경우 혼동을 발생시킬 여지가 많다.
여하튼 논서 내용을 살피려면 우선 자신이 행하는 정신현상 가운데 무엇을 수라는 표현으로 가리키는가부터
살펴야 한다.

일단 이는 감각현실이 아니고 느낌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아야 할 듯하다.
느낌은 비록 감각에 의존하지만, 감각현실과 느낌은 다르다.

예를 들어 다음 경우를 살펴보자.
영희를 보게 되어서 반가움을 느낀다고 하자.
영희 모습을 보는 것은 감각과정이다.
그런데 이후 반가움을 느끼는 것은 감각과정이 아니다.
그러면 반가움이란 무엇인가. 마음이 느낀 느낌이다.

그런데 한편 시세가 떨어진 종목을 다음날 보니 다시 올랐다고 하자.
이 경우에 상당히 기쁨을 느낄 수 있다.
이 경우도 마찬가지 문제가 있다.

그래서 이들 경우에서 '반가움'이나 '기쁨'이 무엇인가가 문제된다.
그런데 여기 『결정장론』에서 표현하는 '수'는 이런 반가움이나 기쁨 등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적절해 보인다.
그리고 다음을 살피는 부분으로 여겨진다.
예를 들어
영희를 '눈'으로 보아 느낀 '반가움'은 '신수'에 해당한다.
그러나 시세가 오르고 내림에 따라 이를 분별한 가운데 느끼는 '절망감'이나 '기쁨' 등은 심수에 해당한다.
이런 내용을 제시하고자 하는 부분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글자 표현만 놓고 보면 혼동이 발생할 여지가 남아 있다.

★1★


◆vryn1589

◈Lab value 불기2565/02/22


○ 2019_1106_103816_can_BW17.jpg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Utagawa-Kuniyoshi-yamamoto-kansuke


○ 2020_0606_192112_can.jpg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cathedral-church-at-lincoln


♥Poręba ,Poland


○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상세정보=> Poreba Poland
■htmback--B_Poreba_Poland_불기2564-05-28-Tis.htm
Juliette Greco - L'homme Du Pont


○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Juliette Greco - L'homme Du Pont.lrc

♥단상♥ 경전 인용부분 강조 색상 표시의 어려움 

현재 각 사이트마다 편집기가 변경되었다. 
이후 겪는 편집 어려움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각 편집기가 공연히 htm 코드를 제멋대로 변경시킨다. 
아마 편집기에서 사용자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라고 판단된다. 
예를 들어 웹주소를 기재해 넣으면 그 페이지를 별도 형태로 구현해 나타낸다. 
그런데 사용자가 이런 형태를 원하지 않는 경우가 문제다. 
본인의 경우가 그렇다. 

그외 여러 형태로 많은 장애를 일으킨다. 

대장경을 살피는 가운데 핵심부분으로 보이는 부분
또는 논의시 인용하거나 강조할 부분을 색상을 입혀 구별한다. 
htm 코드로 이를 구분해야 한다. 
그런데 편집기에서 이 부분이 에러를 발생시킨다. 

4~ 5 번 htm 코드를 살피면서 수작업으로 편집을 해야 겨우 편집을 마치게 된다. 
여기에도 여러 사정이 있다. 

일정부분을 색상으로 구분하려고 할 때 
div 나 span 이나 p 코드를 적용해 일정 부분을 구분시킨다. 
그런데 여하튼 편집기마다 어려움이 발생한다. 

한편 편집기가 바뀐 이후로는 일정 텍스트를 복사해 붙여 넣을 때도 역시 문제가 발생한다. 
유트브 영상이나 구글 맵 풍광부분도 복사해 붙이려면 에러가 발생한다. 
역시 여러 사정이 있다. 

여하튼 종전에 간단하게 편집할 수 있던 부분 하나하나 
다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다른 테스트 페이지를 하나 만들어서 좀 더 살펴보아야 할 듯하다. 




문서정보 ori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1/02/2565-02-22-k0598-003.html#1589
sfed--결정장론_K0598_T1584.txt ☞하권
sfd8--불교단상_2565_02.txt ☞◆vryn1589
불기2565-02-22
θθ



■ 선물 퀴즈
방문자선물 안내페이지

다음에 해당하는 단어를 본 페이지 에 댓글로 적어주시면 됩니다.

【범】Vāmalokāyata 박마로가야타(縛摩路伽耶陀)라고도 음역. 역순세외도(逆順世外道)ㆍ좌순세외도(左順世外道)라 번역. 인도 외도(外道)의 1파. 세정(世情)에 맞는 교를 세우는 순세외도에 반하여, 세정에 거슬리는 교를 세우는 1파.

답 후보
● 역로가야타(逆路伽耶陀)
연기(緣起)
연설(演說)
연화장세계(蓮華藏世界)

열반성(涅槃城)
염(念)
염념상속(念念相續)

ॐ मणि पद्मे हूँ
○ [pt op tr]


○ 2019_1105_123850_nik_CT28

키워드 연결 페이지
https://buddhism007.tistory.com/5857

○ [pt op tr]
● 결정장론_K0598_T1584 [문서정보]- 일일단상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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