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마하반야바라밀경
- 유가사지론
- 종경록
-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
- 중아함경
- Japan
- 아미타불
- 증일아함경
- 마하승기율
- 유마경
- 원각경
- 백유경
- 무량의경
- 방광반야경
- 정법화경
- 반야심경
- 대방광불화엄경60권본
- 대반야바라밀다경
- 대승기신론
- 대방광불화엄경
- 잡아함경
- 유마힐소설경
- 금강삼매경론
- 대지도론
- 묘법연화경
- 가섭결경
- 마명
- 장아함경
- 수능엄경
- 대반열반경
- Since
- 2551.04.04 00:39
- ™The Realization of The Good & The Right In Wisdom & Nirvāṇa Happiness, 善現智福
- ॐ मणि पद्मे हूँ
불교진리와실천
보리심 본문
보리심
[한문]菩提心
[범어]bodhi-citta
[티벳]byang chub (kyi) sems
[영어]the awakening-mind
위로는 보리를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교화하려는 마음.
이 마음의 내용은
“중생은 모두 다 제도하리라,
번뇌는 모두 다 끊으리라,
법문은 모두 다 배우리라,
불도는 모두 다 증득하리라”는 사홍서원.
보살은 광대한 자리(自利)ㆍ이타(利他)의 서원을 세우고,
3아승기 100대겁 동안 6도(度) 등의 행을 닦아야만 불과를 얻는다 함.
● From 운허 동국역경원 불교사전
더없이 높고 평등한 깨달음의 마음.
불과(佛果)를 얻기 위해 불도를 수행하는 마음.
[동]무상도심(無上道心) , 무상도의(無上道意) , 도심(道心).
[원]아누다라삼막삼보리심(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
● From 고려대장경연구소 불교사전
○ [pt op tr]
■ 불교사전 링크 및 불교 사전 출처 종합 안내
https://buddhism007.tistory.com/5710
■ 본 페이지 ID 정보
https://buddhism007.tistory.com/entry/보리심
http://buddhism007.tistory.com/12678
sfx--dict/보리심.txt
●● 관련정보 사용페이지
----[다른 페이지에서 붙이기]---
‡보리심
○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Corneille - Parce Qu'on Vient De Loin.lrc
Lab value 불기2564/01/13/월/10:49
세상이 다 아는 유명한 수퍼맨 영웅들이 있다.
그런데 이런 이들도 평범한 이들과 비교해보면 그 기본재료가 다 차별없이 평등하다.
부처님과 중생이 본래 차별이 없다는 경전 구절이 이를 뜻한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이들의 차별이 극심하다.
예를 들어
수퍼맨과 수퍼맨
아이언맨과 아이언맨
뱃드맨과 뱃드맨
호빵맨과 호빵맨
차트맨과 차트맨
스파이더맨과 스파이더맨
양 쪽이 다 사정이 마찬가지다.
글자는 같아보이지만 사실 한쪽은 세상을 구호하는 활동을 하는 경우다.
그런데 다른 한쪽은 명칭은 같지만 그 실질이 이와 전혀 다른 경우들이다.
중요한 점은 현실에서 극단적으로 차이가 나는 이 두 유형이
그 기본재료 자체나 바탕 자체는 차별없이 평등한 점이다. [부처와 중생이 차별이 없다]
그런데 왜 이처럼 이 분들이 앞분들과 달라지는가.
그 비밀이 오늘 살피는 보리심의 장착 여부에 달려 있다.
그 구체적 사정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우선 수퍼마켓에서 상품과 쿠폰과 할인률 그리고 영수증에 집착하면서 돌아다니면서
구매행위를 열심해 행하는 분을 수퍼맨이라고도 한다.
이 경우는 결국 그 실질이 super market user다.
그리고 그 매 경우 자신의 몇천원을 싸게 벌었다고 여기면서
아이 언(earn)을 외치면서 분주히 막노동에 가까운 일을 하고 다니는 분을 아이언맨이라고도 한다.
이 경우는 그 실질이 I earn man 이다.
또 나머지도 다 사정이 같다.
마음 속 내용이 건전하지 못하고 악하고 나쁜 가운데
열심히 몽둥이를 휘두르다가 나중에 주로 침대에서 누어 지내려는 뜻이 강한 경우를 뱃드맨이라고 칭한다.
이 경우는 실질이 bad (bat bed) man 이다.
또 세균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려는 호빵맨이 있다면
단지 빵을 좋아하고 건강에 집착하는 호빵맨도 있다.
차트맨은 낯설 수 있다. 그런데 병자의 치료를 위해
분주히 차트를 들고 봉사활동을 하는 국경없는 의사회 소속의 차트맨이 있는가하면
쉽게 시세차를 얻기 위해 거래소 차트를 뜷어지게 매일 바라보는 차트맨도 있다.
그리고 세상의 사건사고를 해결하기 위해 거미줄을 날리는 스파이더맨과 달리
정보가 돈이 된다고 쉼없이 자료를 찾아 쌓아 놓기만 하고
학습 실천은 게으른 스파이더맨이 있다.
이는 그 실질이 spy the man 이다.
그런데 현실에서 이런 유형에 속하는 이들은 대부분 지치지 않는 에너지와
거의 강철같은 몸을 가지고 이런 활동을 한다.
그리고 원래의 수퍼맨, 아이언맨, 뱃드맨, 호빵맨, 차트맨, 스파이더맨과
단지 차이점은 마음이 어리석어 근본무명이 제거되지 않고
망집 상태를 바탕으로 그렇게 행한다는 점 뿐이다. [근본 무명]
그런 사정으로 자신이 하루 그렇게 행하면
하루당 136 억원을 초과하는 감가상각비가 소모된다는 사정을 매순간 인식하지 못한다.
그 사정은 당장 그런 감가상각비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평소 활동과정을 통한 수익과 비용을 계산할 때 이를 비용란에 넣어 계산하지 못한다.
건물 기계 자동차 등은 일정기간 사용하면 폐기처분된다.
그래서 이것을 구입하여 사용하면 당장은 그것이 그대로인것처럼 여기게 된다.
그러나 결국 일정기간이 지나면 폐기처분한다.
그래서 현금이나 토지 형태의 다른 고정자산과 이들은 성격이 다르다.
그래서 이처럼 시간이 경과하면 폐기되는 성격의 고정자산을 보유하고 활동할 때는
그 소모분을 미리 비용으로 계산해서 활동에 임해야 한다.
예를 들어 5 년이 지나면 폐차가 되는 자동차를 1억원에 구입해서 사업활동을 한다고 하자.
그런데 이 때 1억원을 그대로 현금으로 보유하면 5 년이 지나도 그대로다.
그런데 자동차는 5 년 후면 폐차가 되어 0 원이 된다.
따라서 자동차를 구매해 사업활동할 때는 매 순간 자동차가 정상작동하는 것처렴 여겨져도
1년당 2000 만원의 소모가 발생한다고 계산에 넣어야 한다.
그리고 이것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런 활동에 들어가는 비용이다. [감가상각비]
그래서 그런 활동으로 2000 만원 수입을 거두어도 수익 = 수입- 비용 계산식에 의해
수익이 하나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잘 념두에 두고 회계처리해야 한다.
그런데 그런 감가상각비를 고려하지 않으면
위 경우 자신이 2000 만원의 수익을 얻어낸 것으로 착각하고 계속
수익도 없는 활동을 수익이 발생한다고 여기면서 분주히 행하게 된다.
이 경우 그런 사업자가 그렇게 어리석게 계속 활동하는 사정은
그런 비용이 당장 눈에 명확하게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장 눈에 보이는 재료비와 현금 수입만 념두에 두고 추구하기 때문이다.
이는 자동차 폐차과정을 놓고 생각하면 쉽다.
만일 감가상각비를 평소 잘 반영하고 사업활동을 한 이는
폐차가 되더라도 그런 상태에서 새차를 다시 구입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그런데 이 감가상각비를 평소 념두에 두지 않은 입장은
폐차되기 전까지는 수익을 얻는다고 착각하게 된다.
그런데 폐차가 되고 결산시기가 지나면 수익은 커녕 엄청난 손해를 보았음을 깨닫게 된다.
즉 기존 차량은 폐기되어서 사용하지 못하는 한편 새 차를 구입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인간의 신체나 삶도 마찬가지다.
인간은 아무리 길어도 100 년이 지나면 사망한다.
불교 입장에서는 그와 관계없이 근본정신 아뢰야식을 바탕으로
무량겁을 두고 생을 이어간다고 제시한다.
그런데 그런 불교입장에서 보더라도 한 주체는
인간 세계에서 100 년의 삶이 지나면 다른 세게에서 다른 생명형태로 삶을 이어가야 한다.
그래서 그 시점에서 이전 형태의 신체는 페기처분하는 것은 어느 경우나 마찬가지다.
이 시기에 자신의 삶이 마쳐지고 새 세계로 가게 될때
평소 자신의 신체나 생명의 감각상각비를 잘 고려하고
평소 이를 초과하는 가치를 거두는 활동을 열심히 한 경우는
새 세계에서 새차에 해당하는 형태를 지급받고 생명을 이어가게 된다.
그런데 그렇지 못하면
결국 인간의 삶이 끝난 이후는
축생계나 아귀 지옥세계에서 삶을 이어가게끔 된다.
그리고 그런 사정때문에
돼지 축사에서 삶을 새로 시작하는 형태와
단지 평균수익을 거두어 다시 인간세계에서 삶을 시작하게 되는 두 경우만 단순히 비교해도
이 차이가 엄청나다.
그래서 감가상각비를 고려하지 않은 가운데 임하면 대단히 위험하다.
그래서 인간 세계에서 살아갈 때 설령 500 조원에 해당하는 현금 수익을 거두었다고 해도
이후 그 활동으로 다음 생에서 돼지 축사에서 지내야 한다면
종합적으로 평가하면 하등 수익을 거둔 것이 아니다.
반대로 현금 수익을 못 거두어도 다시 인간으로 태어나 활동하는 경우가 낫다.
더 나아가 하늘에서 태어나는 경우는 그 차이가 훨씬 더 크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생명과 신체를 저울 한쪽에 놓고
다른 쪽 저울에 현금 얼마를 올려 놓으면 서로 같다고 보는가 하는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
이 둘 가운데 어느 하나만 택해야 한다고 가정하고 가치 비교 평가를 잘 해야 한다.
온 우주를 다 얻어라도 자신의 생명과 신체가 없어지면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라는 구절도
이 문제와 관련된다.
일반적으로 자신의 생명과 신체는 기본적으로 우주보다 가치가 높다고 인식한다.
그러나 아무리 그래도 현금액으로 제시하지 않으면
막연하게 시적으로만 이 내용을 대하고 무시하고 넘어가기 쉽다.
그래서 오늘날 한국을 기준으로 1년 예산액 500 조원을 올려 놓고
회계 처리나 사업활동과정에서 평가를 해보아야 한다.
자신의 생명과 신체가 우주보다 가치가 높다면
당연히 적어도 500 조원(1년 예산액)보다는 가치가 높다.
생명 신체 > 우주의 가치 > 국가 1년 예산액 > 500 조원
이 평가과정에서 부등호 기호에 주의해야 한다.
또 자신의 생명과 신체가 그렇듯
다른 생명의 신체나 생명도 이와 마찬가지임을 잘 인식해야 한다.
대부분 자신의 생명은 그렇지만 다른 사람이나 닭이나 돼지는 그렇지 않다고 여기기 쉽다.
그런데 그렇게 임하면 결국 다른 생명들에 의해서 마찬가지 평가를 되돌려 받고 처리되게 된다.
이것이 인과법칙이다.
자신이 다른 생명을 싸게 평가해 취급하면 그 결과로 자신도 그처럼 취급받게끔 된다.
따라서 자신이 우주보다 가치가 높다고 스스로 평가하고
또 그런 평가를 다른 생명으로부터 인정받으려면
자신부터 다른 생명도 차별없이 모두 그처럼 가치가 높음을 인식해야 한다.
그런 가운데
500 조원을 초과하는 자신의 생명과 신체가 영구적이지 못하고
아무리 길어도 100 년이 지나면 0 의 상태로 폐기처분되는 사정을 잘 인식해야 한다.
그래서 그 이후 다시 가치있는 상태로 자신의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미리 준비를 잘 해야 한다.
단순히 계산하면
자신이 어떤 활동을 하게 되던
하루당 136 억원을 초과하는 감가상각 비용이 발생한다.
그래서 평소 활동시 이런 비용을 초과하는 가치를 얻지 못하면
결국 수익을 거두지 못하고 손해가 막대하게 누적된다.
그런데 현금 수입을 얻어서는 이 문제는 해결하지 못한다.
위 금액은 부등호 기호를 사용하여 상징적으로 제시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런 가치를 얻는 활동이 현실에 없다면 모르지만, 그런 활동이 대단히 많다.
그래서 그런 활동으로 이런 감가상각비를 초과하는 가치를 꾸준히 얻어 나가야 한다.
그것이 한마디로 수행이다.
수행을 행하면 이런 비용을 초과하는 수익을 얻게 된다.
금강경을 참고하면 그런 내용이 기본적으로 제시되고 있다.
그리고 각 경전마다 얻는 복덕을 비교하는 내용이 구체적으로 제시된다.
그리고 그런 활동으로 수행자가 취득하는 자산으로 7 재나 10 무진장이 있다.
그래서 평소 수행을 통해 그런 자산을 꾸준히 획득하고
이런 무진장 창고안에 축적해 놓아야 한다.
그래야 자신의 생명신체가 폐기처분되는 시점에도
이와 관계없이 계속 수행을 잘 해나갈 수 있게 된다.
그래서 평소 사업활동을 행하여 현금 수익이 생기면
그것을 어떻게 해서라도 다시 이런 형태로 바꿔 보관해 두어야 한다.
자산을 하늘에 저축해야 한다는 내용도 이와 관련된다.
그리고 그 가치의 최고 정점에 불법승 3보가 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어떤 활동을 할 때
자신의 생명 신체와 관련한 감가상각비를 의식하지 못한다.
당장 자신의 눈에 자신의 생명 신체 소모분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또 평소 탐욕을 쫒아 그런 활동을 하며 다른 생명에게 해를 끼치면
다른 생명이 고통을 받게 된다.
그런데 이 경우 고통을 받는 생명이 다른 생명이기에
그 다른 생명이 느끼는 고통을 전혀 공감하지 못한다.
따라서 평소 이 내용도 고려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회를 먹는 이들은 많지만, 이 과정에 물고기가 겪는 고통을 느끼면서
공감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
그런데 그렇게 업을 행하면 장차 자신이 엄청난 고통을 그에 상응해 돌려받게 된다.
그런데 대부분 이처럼 장차 인과관계를 통해 되돌려 받는 과보를 미리 헤아리지 못하고 보지 못한다.
경전에서는 한번 행한 업은 무량겁을 두고 사라지지 않고 그에 따른 과보를 받게 된다고 제시한다.
이것은 뉴톤의 작용반작용법칙과 질량에너지 보존의 법칙과도 같다.
한편 그런 행위를 중단하고 수행을 할 때는 그 반대로 무량한 복덕을 얻는 측면도 역시 마찬가지다.
이 경우는 그런 행위에 따른 기대수익은 또 당장 보이지 않는다.
밭에 씨를 뿌리면 당장 열매가 열리지 않는다.
그래서 평소 열심히 씨를 뿌리면서도 열매가 열리기 까지는 과보가 없는 것으로 착각하게 된다.
그리고 그런 과보의 내용이 당장 보이지 않기에 또 이를 고려하지 못한다.
그래서 선인복과 악인고과의 관계를 미리 파악하지 못한다.
그리고 평소 이처럼 보이지 않는 각 내용을 모두 고려하지 못하고 선택을 행하게 된다.
결국 당장 눈에 보이는 내용만 놓고 바삐 쫒아 다닌다.
이것이 좁고 짧고 얕게 [협단천] 관찰을 하면서
자신에게 당장 지금 초점을 맞추는 그 부분에서 좋음을 준다고 여기는 것을
붙잡고 추구하는 삶의 자세다.
그리고 이런 자세는 넓고 길고 깊게[광장심] 관찰을 통해
자신도 좋고 남도 좋고 온 생명이 제한없고 차별없이 모두 좋고
지금도 좋고 나중도 좋고 무량겁에 걸쳐 장구하게 좋고
이 측면도 좋고 저 측면도 좋고 두루두루 모든 측면이 좋은 것을
추구하는 수행과 대부분 정반대 방향이 된다.
한편, 이런 수행 행위를 하면 어떤 비용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스스로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이 경우도 자신이 직접 해보지 않았기에 또 보지 못한다.
그래서 그런 점도 또 고려를 하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이런 유형의 수퍼맨과 아이언맨이 활동을 하면 할수록 엄청난 손해를 받게 된다.
그 사정은 다음이다.
우선 그런 선택과 활동으로 엄청난 감가상각비가 희생된다.
또 한편 그런 선택을 하지 않고 다른 선택을 할 때 얻을 수 없는 엄청난 기대수익이 그로 인해 희생된다.
또 한편 자신의 그런 활동으로 당장 다른 생명들이 불쾌와 고통이 무시된다.
또 이를 원인으로 장차 받게 되는 극심한 3 악도의 고통도 역시 무시된다.
이들 내용이 모두 당장 눈에 보이지 않고 그 인과도 헤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업활동시 이 내역을 회계장부에 넣어 반영하고 헤아리지 못한다.
그런 가운데 외관상 당장 눈에 보이는 내용만 놓고 선택을 반복하게 된다.
그래서 당장 물건을 구매하는데 들어가는 비용과
그로 인해 당장 거두어 확보하리라 기대하는 댓가나 상품만 회계과정에 올려 놓고
선택을 행해 나가게 된다.
따라서 원칙적으로 그런 망집상태에서 갖는 일체의 소원과 활동은
다 폐기하고 중지해야 한다. [무원무작해탈삼매]
한편 앞 내용들이 눈에 보이고 의식되는 경우에도
앞처럼 망집을 일으킨 상태에서는
이들 내용을 다시 계산에 넣어 임하게끔 된다.
그래서 이 경우 또 다른 새로운 장삿꾼이 되어 임한다.
그래서 결국 이런 내용을 제시해도 이로 인해 생사고통의 묶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래서 이런 안타까운 유형을 종합척으로 수퍼맨 아이언맨이라고 표현한다.
이는 엉터리 계산법에 의해서
매번 자신이 무언가 소득을 열심히 얻는다고 여기면서
엄청난 손해와 고통을 받아나가는 유형이다.
마음 속 내용이 건전하지 못하고 악하고 나쁜 분이 있다.
그런 가운데 평소 몽둥이를 들고 휘두르다가
주로 침대에서 누어 지내려는 경향이 강하다.
실질적으로 bad (bat bed) man의 활동취지도
물론 그 자신을 기준으로 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것은 그런 활동이 자신에게 당장 가장 편하고 좋음을 준다고 그가 여기기 때문이다.
그런데 세상의 감옥에 들어가는 범인은 하나같이 이처럼 임해서 활동한 경우다.
세상의 범인들은 매 순간 자신 또는 자신의 가족을 위해 좋은 일을 열심히 추구하고 행한다.
이점만 놓고 보면 일반인들과 사정이 비슷해보인다.
그런데 이분들이 특별히 감옥에 사정이 있다.
그것은 자신에게 좋은일 => 자신에게'만' 좋은 일을 찾아 이렇게 현실에 분주히 임하기 때문이다.
즉, 반대로 말하면 자신에게는 지극히 좋은데
그로 인해 다른 생명의 신체나 생명, 재산, 가족이 희생되는 성격의 일을
그처럼 열심히 분주하게 꾀하기 때문이다.
이 사정을 쉽게 강도강간범을 놓고 생각하면 쉽게 알 수 있다.
범인이 감옥에 가는 사정은 그가
그 자신의 입장을 기준으로 할 때 매순간 자신에게 당장 좋음을 준다고 여기는 일만
그처럼 열심히 행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탐욕이 생기면 탐욕을 추구하고
분노가 일어나면 분노를 터트려 벌떡 일어나 부수고 때리며
통쾌함을 얻을 수 있는 행위를 한다.
그리고 그로 인해 장차 인과상 돌려받는 과보나 감가상각비 기대수익 등을 놓고
미리 헤아리지 못하는 것은 앞과 같다.
단지 빵에 집착해서 빵을 탐욕스럽게 쫒아다니는 호빵맨은
생존이 중요하다고 모든 것을 다 희생해서 건강 장수만 초점을 맞추고 임하는 경우다.
이것이 중요하지만, 그것은 이를 바탕으로 얻게 되는 더 높은 가치때문에 중요한 것이다.
따라서 이를 바탕으로 더 높은 가치를 획득해야 마땅하다.
그런 사정으로 생존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높은 가치를 다 희생시키고 단지 삶만 연장하려고 임하면 곤란하다.
삶이란, 단지 건강하게 오래 생존하는 것만을 목표로 경쟁하고 임하는 경기가 아니다.
한편, 수익을 얻어 내기 위해 상품가격의 시세 변동과정에서
시세차를 얻기 위해 가격변동차트를 놓고
현실에서 열심히 사고 파는 행위만 반복하는 경우를 차트맨이라고 표현한다.
이 경우 대부분 미래의 가격변동내역을 알지도 못한다.
그렇다고 미래의 시세를 자신이 결정할 능력도 없다.
그런 가운데 단지 과거 시세 변동 자료만 놓고 이런 거래행위를 무한히 반복한다.
그렇게 임하는 이에게 매 순간 왜 사는가 물으면 나중에 팔려고 산다라고 답한다.
그리고 왜 파는가 물으면 나중에 살려고 판다라고 답하게 된다.
물론 이론상 항상 가장 낮은 가격에 사서 가장 높은 가격에 팔수 있다면
단 1개월만 그런 활동을 꾸준히 해도 세계에서 가장 현금소득이 높은 상태가 될 수 있다.
그런데 현실 사정이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결국 파도타기를 반복하다가 바다에 빠지게끔 된다.
그런데도 그것이 소득을 키운다는 생각에 평생 그런 자세로 임한다.
그래서 결국 각종 거래소의 시세변동 차트선이 그 삶의 기록이고 묘비명으로 된다.
한편 이런 삶의 활동과정에서 정보를 빨리 많이 취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런 사정으로 쉼없이 자료를 쌓아 놓고 탐색행위를 행하는 유형이 나타난다.
이것이 이른바 다른 의미의 스파이더맨이다.
이 경우는 스파이더맨은 spy the man 의 실질 의미를 갖는다.
그래서 그런 정보를 취득하여 거미줄을 만들어 놓고
다른 이가 함정에 걸려들때까지 기다리는 거미 활동을 하며 임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안 걸리면 전화를 걸어 유인하기도 한다.
조금 투자하면 큰 이익을 보게 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직접 하면 되지 왜 그런 정보를 자신에게까지 알려주는가 되물으면
답이 사실은 궁색하다.
자비심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실은 이분들이 지극히 안타까운 삶을 살다 죽어가게 된다.
그렇지만, 원래의 수퍼맨 아이언맨 뱃트맨 호빵맨 차트맨 스파이더맨과 그 기본재료를 놓고 보면
하등 차별이 없고 평등하다.
즉, 세상을 구호하기 위해 하늘을 날라다니는 수퍼맨 아이언맨 뱃트맨
건강을 해치는 세균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는 호빵맨
그리고 병이 걸린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차트를 살펴보는 차트맨
그리고 어려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거미줄을 날려 활동하는 영웅 스파이더맨과
앞 유형은 그 기본 바탕에서는 하등 차별이 없다.
그런데 왜 이처럼 이 분들이 앞분들과 달라지는가.
그 비밀이 오늘 살피는 보리심의 장착 여부에 달려 있다.
며칠전 살핀 화엄경에 보리심에 대한 내용이 자세히 나온다.
그 내용을 보리심의 기능이라는 제목으로 아래에 링크를 붙여 놓기로 한다.
이것이 보리심이 있고 없음의 차이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대방광불화엄경 제78권 39. 입법계품 ⑲ 3) 가지 법회 ⑱ (52) 미륵보살을 찾다 ②
=> http://buddhism007.tistory.com/12212
그런데 이 내용은 너무 길고 자세하다.
그래서 간단한 사전 설명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
보리심이란 무엇인가라고 물을 때
사전내용처럼 간단히 답할 수 있어야 한다.
위로는 보리를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교화하려는 마음.
이 마음의 내용은
“중생은 모두 다 제도하리라,
번뇌는 모두 다 끊으리라,
법문은 모두 다 배우리라,
불도는 모두 다 증득하리라”는 사홍서원.
보살은 광대한 자리(自利)ㆍ이타(利他)의 서원을 세우고,
3아승기 100대겁 동안 6도(度) 등의 행을 닦아야만 불과를 얻는다 함.
● From 운허 동국역경원 불교사전
이것을 더 핵심을 추려 압축하면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
4 홍서원의 마음
● 일체 생명을 구하여 최상의 상태가 되는 것을 좋아하고, 그렇기에 그렇게 행하려는 마음을 뜻한다.
즉, 중생을 생사고통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제도해내고 깨달음을 구하려는 마음.
=> 일체 생명을 구하세 그래서 다함께 최상의 상태가 되세~라고 하는 마음
( ~ 하세의 마음 = 자신도 하고 남도 다 같이 하자는 뜻 )
자기도 좋도 남도 좋고 온 생명이 차별없이 좋고
지금도 좋고 나중도 좋고 오래오래 무한히 좋고
이 측면도 좋고 저 측면도 좋고 두루두루 모든 측면이 좋은 상태를
성취하려는 마음.
=> 자리이타. 좌구보리우구중생, 상구보리하화중생의 마음.
보리심이란 결국 이런 마음이다.
그리고 이런 마음을 갖는가 아닌가에 따라
수퍼맨과 수퍼맨
뱃드맨과 뱃드맨 ...등의 차이가 나타난다.
어느 경우나 생사현실에 임하는 것은 같다.
그런데 한 쪽은 수행자 자격증을 갖고
서원에 따라 변역생사를 하여 무량하게 삶을 이어간다.
그런데 한쪽은 그런 서원이 없이
소원을 추구하지만, 그 소원 내용과 달리
지옥 아귀 축생계 3 악도에 강제 수용되는 분단생사과정을 받게 된다.
그래서 그 차이가 극심하다.
그리고 그 경계점에 보리심의 장착여부가 문제된다.
즉, 4 홍서원을 일으켜 갖고 임하는가 아닌가의 차이다.
보리심을 일으켜 지니게 되면 그것만으로
부처님과 동등하게 대우를 받게 된다.
실질 내용을 보면 여전히 많은 차이가 있다고 보지만,
보리심을 일으킨 것만으로 장차 곧 부처님이 될 존재로 대우받게 된다.
초발심시 변성정각(初發心時 便成正覺) 이런 구절이 이 내용을 의미한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그런 마음을 어떤 사정으로 갖게 되는가.
여기에 앞에서 장삿꾼으로서의 수퍼맨 아이언맨과
세상을 구호하는 활동을 하는 수퍼맨 아이언맨 사이에 차이가 있게 된다.
장삿꾼으로서 계산을 하면 임하는 수퍼맨 아이언맨은
그런 마음을 갖고 임하면
자신이 생사의 묶임에서 벗어난다고 여기고 그런 마음을 갖는다.
또는 그로 인해 무량한 복덕을 얻는다고 여기고 그런 마음을 갖는다.
또는 자신이 그런 좋은 상태를 얻는데 들이는 비용은 상대적으로 적다고 계산하면서 이런 마음을 일으켜 갖는다.
즉, 주판을 두드려서 계산을 해보니 수익이 크다.
그래서 이런 4 홍서원을 갖고 임해야겠다고 임한다.
그런데 세상을 구호하는 활동을 하는 수퍼맨 아이언맨은 이와 다르다.
자신이 그런 활동을 해서 얻을 것이 하나도 없다고 여긴다.
본래 세상에 그런 것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다른 생명을 무량하게 구하지만,
정작 이 세상에 본래 그런 생명도 얻을 수 없다고 여긴다.
그리고 그런 구호활동을 하는 실다운 자신도 얻을 수 없다고 여긴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다른 중생들이 망집을 일으켜 그런 사정을 관하지 못한 가운데
온갖 생사고통을 장구하게 받아나간다.
따라서 그런 상태가 안타까워서 자비심을 일으켜 이들을 구호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을 구호하기 위해 이들이 헤메도는 생사현실에 들어가
구호를 하는 경우다. [ 구호중생이중생상..]
그래서 이런 경우에 그런 구호활동을 하는 이에게
왜 그런 힘든 활동을 하는가를 굳이 캐물으면 다음 답만 얻게 된다.
이들 중생이 모두 생사고통의 묶임에서 벗어나고 최상의 상태가 되는 것을 내가 좋아한다.
자신이 다른 중생이 최상이 되는 상태를 바라고 원한다. 그것뿐이다.
그래서 그런 활동을 하면 그 자체로 자신이 즐겁다.
이런 답뿐이다.
이것을 경전에서는 다음처럼 제시한다.
본래 얻을 것이 원래 없다. [ 객관적으로 본 사정이 그렇다. ]
그런데 수행자가 중생제도와 성불을 위해서
생사현실에 처한 중생에 눈높이를 맞춰 생사현실에 임한다.
그리고 그 생사현실안에서 본래 무소유 불가득인 본 상태에 상응하게
무소득을 방편으로 그렇게 임한다.
그래서 수행과 수행목표에 일체 집착을 갖지 않는다.
그리고 그런 가운데 수행에 정진한다.
그러면 무량한 복덕과 무량한 지혜를 구족하고 얻게 된다.
얻을 것이 없는데 => 무량하게 얻는다 이런 관계다.
이는 흥보와 놀보의 차이와 같다.
흥보는 제비를 단지 안타깝게 여겨 다리를 고쳐주었다. => 그래서 많은 복을 얻었다.
놀보는 이것을 관찰하고 이 관계를 알게 되었다.
그래서 놀보는 복을 얻기 위해서
계산을 하고 제비의 다리를 고쳐 주려 한다.
놀보가 흥보가 복을 얻는 관계를 관찰하고
흥보를 따라하려고 한 것이다.
그래서 외관은 같아 보인다.
그런데 자세히 살피면 무언가 다르다.
그런데 그것이 그런 차이를 낳는 핵심적인 내용이다.
따라서 따라하려면 완전히 흥보와 같은 상태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흥보는 그런 계산을 하지 않고 그렇게 임한 것이다.
그런데 놀보는 그 관계를 파악했기에
아무리 노력해도 흥보의 원상태처럼 되기 힘들다.
즉, 처음부터 다른 생명이 고통을 벗어나게 하려는 마음이 없었다.
단지 그렇게 하면 자신이 복덕을 무량하게 받게 됨을 관찰하고
그런 마음을 가진 것뿐이다.
그래서 자신 마음은 어디까지나 자신이 복덕을 많이 받고자 하는 마음이다.
단지 그 수단과 방법이 전과 달라진 것뿐이다.
그래서 흥보를 따라한다고 하지만, 그 성격이 달라지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경우 이 관계를 제시해
수행을 행하게 할 때
다시 여기에 덧붙여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부분이 있다.
즉, 이런 관계를 제시받아서 비로소 흥보처럼 행하려고 할 때는
거기에 추가 노력을 덧붙여야 한다.
즉, 뻔히 그렇게 하면 그런 복덕을 얻는 것을 다 알지만,
그러나 자신은 그런 것을 얻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
즉, 무소득을 방편으로 그런 행위를 해야 한다.
그래서 자신이 손가락을 자신 눈앞에 대고 돌려 스스로 자기 최면을 많이 걸어서라도
그런 행위를 하는 것은 무언가 댓가로 얻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아무런 댓가를 바라지 않는 가운데 행하는 것이라고 의식을 해야 한다.
그런 가운데 그런 복덕을 얻을 수행 행위를 열심히 해야 한다.
그것이 무소득을 방편으로 수행에 정진해야 한다는 경전 구절이 뜻하는 바다.
그렇지 않으면 설령 복덕을 얻더라도 흥보놀보전에서 보듯
번뇌가 무량하게 나타나는 복덕을 얻게 된다.
예를 들어 빌딩 123 층짜리를 얻지만,
각 층 임차인과 쉼없이 소송을 하게 되어 하루도 편하게 쉴 수 없고
끝없는 번뇌가 나타나게 되는 그런 123 층 빌딩을 얻는다.
그리고 이렇게 쉼없이 활동해서 결국 뜻과 같이 성취되게 되더라도
곧바로 낙타나 곰과 같은 상태가 된다.
즉,자신은 그런 상태가 되어 하늘을 들어가는 문을 들어가지 못하게 된다.
그런 가운데 단지 자신의 생명과 노력을 모두 바쳐
결과적으로 다른 이만 즐겁게 해주고 삶을 마치게 된다.
그것은 낙타가 이곳에서 저곳으로 짐을 옮겨 놓은 활동을 하면서
자신이 짐을 지고 다니게 되는 것과 같다.
이런 상황에서 그 짐이 자신의 등에 올려져 있으면
자신의 소유라고 착각하며 어리석게 집착하며 임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그 동기와 관계없이 결과적으로 세간을 위해 열심히 의미있는 일을 행한 것처럼도 보인다.
그래서 원래의 수퍼맨, 아이언맨과 동등한 대우를 받아야 할 것처럼도 여겨진다.
그런데 대부분 그렇게 되지 못하고 결국은 끝내 도살처분을 받게 된다.
그리고 이후 3 악도에 묶이게 된다.
그런데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핵심은
결국 마음속에 보리심이 장착되어 그런 바탕에서 행한 것인가 아닌가의 차이다.
망집을 일으켜 탐욕과 분노 어리석음에 바탕해 임하면
외관이나 그 결과가 비록 비슷해보여도 그 실질 의미가 그렇지 않다.
그래서 보리심이 중요하다.
보리심에 대한 사전풀이 내용을 다시 한번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매순간 4 홍서원을 념하고
이것을 줄기로 자신의 서원을 시나리오로 잘 구상해서 임해야 한다.
평소 자신이 가졌던 소원은 남김없이 다 제거해야 한다고 경전에서 제시한다.
그런데 한편 서원은 무량하게 일으켜 지니라고 한다.
그런데 소원이나 서원이나 다 성격이 무언가를 바라는 희망이라는 점에서는 같고
글자도 한자 차이밖에 없다.
그런데 왜 이런 차이가 있는가를 살펴야 한다.
같은 a 라는 희망이어도
온 생명을 제한없고 차별없이 모두 최상의 상태로 이끌고 만들겠다는 마음을 바탕으로
이를 위한 방편으로 a 를 성취시키겠다고 임하면 => 이것은 서원이다.
그런데 같은 a 라는 희망이어도
그런 보리심과 관련되지 않고
단지 망집에 바탕해서 그것을 성취해야
당장 자신이 좋음을 얻게 된다고 여기고 추구하면 => 이것은 소원이다.
그리고 이런 소원은 그 주체는 대단히 집착하고 중요하지만,
넓고 길고 깊게 살피면 앞과 같은 사정때문에
수행자가 무원무작해탈 삼매라는 수행을 통해 남김없이 제거하고 폐기해야 할 내용이다.
그렇게 달리 취급해야 할 사정을 이미 앞에서 살폈다.
그리고 이 차이는 그 a 라는 희망을 성취해가는 과정에서도 큰 차이가 있다.
그 a 는 외관상 같다.
그런데 그것이 서원일 때는
관련된 온 생명이 그 서원의 성취를 돕고
장얘를 제거해주는 방향으로 임하게 된다.
그런데 외관상 같지만,
그것이 망집에 바탕한 소원일 때는 이와 반대가 된다.
즉, 그 자신만 빼고 온 생명이 그 소원 성취를 방해하고
또 설령 성취되어도 곧바로 그것을 허물어버리게 된다.
그 사정은 입장을 바꾸어 놓고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어떤 이가 자신에게만 좋은 내용을 추구하면
다른 입장은 그로 인해 곧바로 불쾌와 고통을 받게 된다.
극단적으로 어떤 범인이 평소 갖는 소원을 놓고 살펴보면 그 사정을 곧바로 알 수 있다.
그래서 소원과 서원은 차이가 극단적이다.
따라서 소원은 남김없이 제거하고 그를 추구하는 활동도 일체 끊어야 한다. [무원무작해탈삼매]
그에 반해서 사홍서원의 성취와 관련된 내용은
무량 겁에 걸쳐 무량하게 추구하고 쉼없이 정진해가며 성취해야 한다.
그리고 이것이 수행자의 무량행문이다.
○ 결국 자신의 소원을 가장 잘 성취하는 방안은
보리심을 장착하고 임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 자신의 소원(1원)
그리고 자신과 관계하는 다른 생명들이 모두 이로 인해 좋게 되게 하려는 소원(2원)
그리고 그외 제 3 자를 포함하여 부처님과 보살님 기타 모든 입장이 다 좋은 상태가 되게 하려는 소원(3원)이
하나의 서원안에 모두 포함되게 된다.
이렇게 자신의 서원을 구성해서 임하게 될 때 그 희망이 가장 원만하게 잘 성취된다.
그 사정은 바로 앞에서 본 것과 같다.
★★대방광불화엄경 제78권 39. 입법계품 ⑲ 3) 가지 법회 ⑱ (52) 미륵보살을 찾다 ②에 나오는 보리심의 내용
○ [pt op tr]
◈Lab value 불기2564/01/13/월/10:41 |
|
문서정보
ori
http://buddhism007.tistory.com/12678#1894 |
보조
03fl--nirvana\ghgn-00500.htm
Gerard Darmon - Ne T'en Vas Pas
Michel Berger - Les Enfants Chantent Toujours
Debout
Leoparleur - No Dice Na
Edith Piaf - Simple Comme Bonjour (Louiguy-Pia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