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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진리와실천

불기2562-08-16_원효_법화경종요_04 본문

과거조각글/불기2562(2018)

불기2562-08-16_원효_법화경종요_04

진리와 가치를 고루고루 2018. 8. 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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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종요(法華經宗要)

원효(元曉) 지음 


1. 대의(大意)를 서술함 

2. 경의 종지(宗旨)를 풀이함 

3. 경문의 묘용(妙用)을 밝힘 

4. 제명(題名)을 해석함 

5. 경이 어떤 교(敎)에 속하는가를 밝힘 





◆vddr4930

◈Lab value 불기2562/08/16/목/15:57


○ [pt op tr]  mus0fl--Josephine Baker - You're Driving Me Crazy.lrc

♥ 잡담 ♥적재적소공간배치술


니르바나 행복론 편집을 시작했다. 
생사현실과 생사고통의 묶임에서 벗어나는 수행을 놓고 생각하면 
경전을 놓고 자세한 내용을 살피는 것은 수행 쪽에 밀접한 논의가 된다고 할 수 있는데
일반적인 입장에서는 관심을 기울이기 힘든 주제여서
해당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경우 외에는 
일반적으로 무시되고 외면당하기 쉽다. 

그런데 니르바나 행복론은 생사현실에 가장 밀착된 논의인 한편
이 논의를 계기로 수행에 진입시키는 것을 목표점으로 하는 논의가 된다. 

지금 랜덤으로 뽑힌 니르바나 행복론의 주제는 가치의 문제인데 
수행분야에서 실상과 관련해 이 문제를 살피면 
가치란 본래 일체가 차별없이 얻을 수 없는 것이라고 제시해야 한다. 
이런 내용이 일반적인 입장에서 이해하기도 힘들고 
공감을 얻기도 힘들다. 

일체가 차별없이 좋고 나쁨 자체를 얻을 수 없다는 내용은 
그런데 망집에 바탕해 생사고통을 겪는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그 이상 가는 가치가 없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정작 그 자체에는 그런 가치를 얻을 수 없다는 의미다. 

여하튼 니르바나 행복론 내용도 일단 조각글에서 
대강의 내용을 작성한 다음 이를 토대로 
다시 정리해서 올리고자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것은 이들 논의가 별개 논의는 아니기 때문이다. 

오늘 원효스님의 법화경종요가 뽑혔는데 
법화경은 생명인 이상 일체 생명이 다 차별없이 끝내 성불할 수 있다는 
일불승의 가르침을 제시하는 경전이다. 

그래서 언뜻 이해하면 바퀴벌레나 생쥐나 두더쥐를 비롯해 
세상에서 온갖 악을 행하는 이들을 포함해 
일체 중생이 다 성불할 수 있다는 긍정적 메세지를 전하는 경전인데 
그러나 자세히 보면 또 그 사정이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보게 된다. 

예를 들어 제바달다품이나 상불경보살품에서도 그 내용을 제시하는데 
끝내 성불하는 것은 차별이 없는데 
다만 그렇게 되는 기간이나 그렇게 될 때까지 중간에 거치게 되는 경로가 
또 차별이 극심한 것이다. 

그런 가운데 당장 이 더위에 어느 창고에 거꾸로 매달아 놓고 문을 닫고  
3 일만 고통을 받고 있으라고 하면 
현실의 대부분이 나중에는 어떻게 되던 관계없이 
그리고 자신이 가진 전 재산을 다 포기해도 좋으니 
일단 그런 상태에서 자신을 벗어나게 해달라고 간절히 요청하게 마련이다. 

굳이 실험을 하지 않는다해도
대략 한 30 분 지난 시점부터는 비명을 지르면서 
그런 요청을 하게 되기 마련인 것이다. 


그래서 생사고통을 벗어나 성불한다는 문제는
법화경에서 비록 일체중생이 다 성불한다고 제시하지만,
말처럼 간단한 문제가 아닌 것이다. 


니르바나 행복론에서 가치와 관련된 여러 주제를 
항목으로 제시하고 있는데 
자세히 보면 이 주제만으로 단편 논문을 한 
100 권 분량 정도로 서술할 만큼 
대단히 복잡한 내용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렇게 할 수는 없고 
간단히 핵심만 추려서 
앞에 제시한 것처럼 끝내는 
그런 좋고 나쁨 일체를 본래 얻을 수 없는 실상을 잘 관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사현실 안에서도
그런 청정한 니르바나와 상응하게 여여한 상태로 임할 수 있게 하고 
다시 그런 바탕에서 동가홍상의 원칙에 의해 
생사현실 안에서도 복덕과 지혜를 구족하고
중생을 제도하고 성불할 수 있는 상태로 나아가는 수행에 
이를 접목을 시키는 것이 목표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처음부터 논문형태로 이 내용을 서술해나가면 
대부분 하품을 하면서 졸음 현상을 겪게 마련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시장에서 상품을 파는 상인처럼 
지나가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 무언가를 마련해 놓고 
독특한 쇼를 보여주거나 등등하여 방편을 마련한 다음 
이런 내용을 점차 서술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처음 실상이 공하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수행하는 입장에서
니르바나 행복론을 서술하는 것도 그 사정이 마찬가지인데 
니르바나 행복론 내용안에서도 또 그 사정이 마찬가지인 것이다. 

글을 열심히 적는다 해도 
세상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으면
이를 서술하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그래서 읽지 않게 되면 이해를 하지 못하고
그러면 그 내용을 실천하는 경우도 없게 되는데 
열심히 논의하고 서술하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거의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눈을 당장 끌만한 것을 앞에 진열해 놓고 
서술해도 그로 인해 끝내 얻게 될 내용이
또 별로 유익하지 못하면 또 마찬가지가 된다. 

그래서 이 양면을 다 충족하는 것이 
편집자가 만나게 되는 어려움이다. 

중생제도에 임하는 수행자도 사정이 마찬가지다. 
원칙만 놓고 보면 자신이 내용을 이해하고 깨달으면 
그만이라고 볼 수 있지만, 
그런데 그 내용을 가지고 실천하고 
다른 중생을 또 제도하려고 하다 보면 
이 부분부터 무량행문을 무량겁에 걸쳐 닦아도 
그 문제가 잘 해결되지 않는 것이다. 

결국 그래서 그 어려운 사정이 마찬가지라고 보게 된다. 



가치 문제에
일반적으로 관심을 갖게 하고 초점을 맞추게 할
어떤 시동을 걸 내용을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보게 된다. 


어떤 시장에 가니 
상자에 무언가를 담아 놓고 있는데 
일정한 돈을 내고 둘 가운데 하나를 고르게 한다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하나는 금박지로 덮인 쓰레기이고 
하나는 그것을 문지르면 한없이 금이 쏟아지는 마이더스 손과 같은 상품이라고 
가정해보자. 

이 가운데 돈 십만원을 내고 하나만 골라가지라고 한다면 
어떤 것을 고르겠는가. 

쉬면서 초점을 맞춰보기 위해 
생각해낸 내용인데 그럴 듯한가. 

위 내용을 보면 누구나 선택해야 할 내용을 쉽게 골라낼 수 있을 것이다. 

누가 그 사정을 그렇게 다 잘 알면
앞으로 무한히 계속해서 금괴를 만들어낼 상품을 고르지 않고
굳이 일부로 쓰레기가 금박지로 덮여진 상품을 고르겠는가.  

그런데 이것이 비유상황인 것이다. 


문제를 조금 달리 바꾸어보자. 

한쪽은 마치 막대한 재벌의 유산을 상속받는 상태처럼 
그냥 죽을 때까지 있는 재산을 쉼없이 사용하고 또 사용할 수 있는 경우고 

하나는 그렇지 않고 살아서 죽을 때까지 
경전 내용을 외우고 실천해야 하는 경우라고 해보자. 

문제가 이렇게 제시되면 
또 일반인은 누구나 앞 경우를 선택하려고 임할 것이다. 

그런데 자세한 설명을 덧붙이면 
그 앞 경우가
앞의 비유에서 금박지로 포장해 놓은 쓰레기더미이고 
뒤 경우가 바로 앞 비유에서 앞으로 무한한 기간에 걸쳐
그것을 문지르면 문지를 때마다 
거기에서 한없이 금이 쏟아지는 마이더스 손과 같은 상품과 같다고
제시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여하튼 이런 문제에서 
무언가 어떤 것이 다른 것보다 낫고 못하다는 비교평가를 하게 된다. 

돈 백만원이 나은가. 사과 하나가 나은가. 
이런 문제도 성격이 같고 

여행을 가는데 계곡을 갈 것인가 
아니면 산을 갈 것인가. 
이런 문제도 성격이 같다. 

그래서 세상의 삶이란 매 순간 이런 여러 선택가능한 것들 가운데 
무엇이 좀더 낫고 좋은가를 판단하고 선택하는 문제가 
끝없이 제출되고 있는 것이다. 

알고보면 생사현실에서 수행하는 내용도 사정이 같다. 
앞에서 실상에서는 그런 좋고 나쁨이나 선악의 차별을 
일체 얻을 수 없다라고 제시하게 된다고 밝혔지만, 
생사현실에서 수행을 하는 것은 
그런 실상에서 본래 요구한 일이 아닌 것이다. 

그래서 생사현실 안의 수행도
생사현실 안에서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임해야
생사고통의 묶임에서 벗어나고
또 그 안에서 무량하게 복덕과 수명과 지혜를 구족할 수 있는가를 놓고
논의되는 내용이기에
이런 측면만 놓고 보면 결국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가치 문제란 결국
어떤 것이 다른 것보다 
어떤 사정에서 더 가치가 있고 없는가를 판단하고
이를 선택해야 하는 문제와 깊이 관련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기본적으로 
판단해야 할 핵심요소는 
우선 그렇게 문제삼는 가치가 과연 무언가 이 부분이
가장 기초적으로 중요한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일단 쉬자. 
졸립지 않게 서술한다고 했는데 
조금 졸리워진다. 





mus0fl--Grégoire - Sauver Le Monde.lrc

오랜만에 연구실을 청소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운동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청소과정에서 너무 지쳐서 
운동은 생략했다. 



우선 청소중에 세면대 하수관 부분이 막혀서 

이를 분리해 청소하는데 애를 먹었다. 

결국 인터넷에서 해당 부품 설명서를 보고 분해해서 

간신히 청소를 마쳤다. 


그런데 또 바깥 외등이 공교롭게 2 개가 한꺼번에 나가서 

전등을 교체하려고 보니 

외등 하나는 전등 자체가 연결 부분이 떨어져서 교체가 안 된다. 

결국 시간을 내서 외등을 새로 달아야할 상태가 되었다. 

또 하나 외등은 전등이 높은 부분에 있어서 

사다리를 놓고 인턴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교체를 마쳤다.


   

그리고 모니터가 하나가 또 망가져서 새로 교체를 했는데 
이것도 이상하게 연결을 하니 화면이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또 분해를 해서 연결을 해보니 다시 또 화면이 나온다. 
고쳐져도 왜 고쳐지는지 모르고 되니까 그냥 조립해서 다시 사용하는데 
아마 이동중에 무언가 부품 연결부분이 이상했다가 
분해해 살펴보는 가운데 다시 연결이 잘 되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카메라 수리 이후 계속 각 기기가 고장나고 
수리하는 작업을 하다보니 지친다. 



문서정보 ori http://buddhism007.tistory.com/5088#4930
sfed--원효_법화경종요_Kxxxx_T1725_Hb01_487_x.txt ☞◆vddr4930
sfd8--불교단상_2562_08.txt
  
θθ

 


-- 아래에 조각글 작성시 휴식시점에 붙인 노래가사,사진,풍광,예술작품 자료를 편집상 옮겨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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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Salvador-Dali-combinations-or-the-combined-dalinian-phantasms-ants-keys-n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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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Medical Center College of Nursing – Seou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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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Ningbo_Ayuwang_Si_2013.07.28_13-59-36



♥Jordan Zarqa


○ [pt op tr]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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