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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진리와실천
불기2563-04-25_정법화경_001 본문
『정법화경』
K0117
T0263
정법화경 제1권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 [pt op tr] 정법화경_K0117_T0263 핵심요약
정법화경 제1권
○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Gregoire - Ta Main.lrc
◈Lab value 불기2563/04/28/일/10:09
● 축약의 어려움과 방편과 진실의 관계
키워드를 뽑아 내는 과정에서
원 번역분량도 줄이는 작업을 하는데,
그런데 다 중요한 내용이라고 보기에, 상당히 어렵다.
줄이지 않아도 된다고 보지만,
그래도 분량이 조금이라도 줄어야 보기 편하다는 입장에서 줄이게 된다.
어떤 목적을 위해
방편과 수단을 동원한다.
이런 현실 사정을 놓고 『정법화경』의 내용을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그런 방편과 수단을 동원할 때는
그 방편과 수단을 동원하는 취지를 공개하기가 쉽지 않다.
쉽게 예를 들어 보자.
비록 나쁜 목적이지만, 고기를 잡으려 낚시대에 미끼를 걸고 낚시를 한다고 할 때
또는 병원 수술을 받기 싫어하는 아이를 병원에 데리고 가고자 거짓말을 할 때
미끼에 여기에는 낚시 바늘이 들어 있다고 알려주거나,
아이에게 병원에 가면 맛있는 캔디와 장난감을 주기는 주는데
수술 다 끝난 후에 준다는 이야기를 해주기가 곤란하다.
그런데 그렇게 방편을 동원하지 않으면
그 상황에 목적을 성취하기 힘들다.
높은 수직 암벽산을 올라가는 문제도 마찬가지다.
산 주변으로 빙빙돌려서 길을 만들어 주거나 하지 않으면
수직으로 산을 올라가기 힘들다.
이런 문제다.
또 하나 이런 방편은
선악무기의 성격을 갖는 경우가 많다.
또 그 분량도 방대하다.
다라니를 통해서 그 사정을 살필 수 있다.
현실에서 라이터 하나를 만들어 내는 방안에 대해
샅샅이 알고자 한다면
그 방안을 담은 서적 부피만 해도 대단하게 된다.
그리고 그 라이터는 좋게 사용하자면 대단히 좋게 사용할 수 있지만,
나쁘게 사용하자면 온 마을을 다 불태우는데에도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이런 방편 지혜의 거의 대부분은
아무리 공개해도 나쁜 방향으로는 도저히 사용할 수 없는 형태로
묶어 제시하게 된다.
다라니와 삼매라는 부분이 그런 대표적인 부분이다.
그런데 그런 성격을 약간은 갖지만,
그런 폐해가 거의 없는 경우는
그것을 대부분 공개하게 된다.
부처님이 제시한 3 승과 관련된 내용은
그런 형태로 기본적으로 제시된 내용이다.
그런데 이것이 방편이다.
본 취지는 그것이 아닌데
일단 그렇게 3 승을 제시한다 이 의미다.
그래서 잘 생각해야 한다.
이렇게 제시해놓고
왜 그렇게 처음 제시해서
중생과 제자들을 상대했는가.
그 본 취지는 무엇인가.
이것을 공개해야 겠는가 하지 않아야 겠는가.
이 문제다.
부처님이 세번 거절하고 그런데 공개는 이처럼
법화경에 했다.
그래서 이해하게 되었다 해도
그러나 또 마찬가지로
다른 중생을 상대로 할 때는
함부로 그 사정을 설하면 안 된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내용은 왜 그런가.
그 사정을 잘 이해해야 한다.
그것은 이 부분이 방편 가운데
공개해야 할 부분
공개해도 되는 부분
공개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
공개하지 않아야 하는 부분
이런 영역의 가운데 부분 정도에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사정을 알려달라는 사리자 존자의 요청에
세번 거절할 정도라는 것이 갖는 의미는 그런 것이다.
그런데 세번 거절할 사유가
도저히 공개하지 않아야 할 부분이라면
끝내 말씀하지 않고 끝냈을 것이라고 보지만,
그러나 상당히 수준 높은 상태에 이른 경우만은
그래도 공개해도 된다.
이런 어중간한 상태에 놓여 있는 내용이라는 뜻이다.
알고 보면 아무리 읽어도 뜻을 알 수 없고
그러나 그것을 지니고 외우면 갖게 된다는 효용만
어마어마하게 제시되는 다라니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읽어도 그 내용을 알 수 없는데
정말 내용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수행자의 수준과 수행 정도에 따라서
달라진다.
그런데 그 다라니가 담고 있는 방편이 갖는
선악무기성과 방대한 분량의 현실 사정상
그것을 이해하게 된 수행자 역시도
역시 다라니 형태로 묶고 보관하고 나오게 마련이다.
이것은 또 사정이 다른 것이다.
그런데 정법화경의 부분은
또 이와는 조금 다른 성격이라는 의미다.
법화경에서 소개하는 진실의 입장을 놓고
방편으로 시설한 3 승의 내용을 대하면
처음 불교에서 기본적으로 대한 대부분 내용이
엉터리라는 것으로 된다.
이러면 3 승이 무너질 우려도 있다.
일체가 무상하다. 일체가고다.
일체가 무아 무자성 공하다.
열반이 적정하다.
이런 등의 내용이 그렇게 되기 쉽다는 의미다.
그러면 되겠는가.
그런데 수준 높은 제자는
왜 그렇게 처음 부처님이 제자들에게
그런 내용을 그렇게 '방편으로 시설해서 제시하였는가' 하는
그 본 사정과 그 본 취지를 잘 이해해야 한다.
그런 의미다.
사정이 또 그렇기 때문에 그 사정을 알더라도
아직 수준이 그런 상태에 아닌 이를 상대로 해서는
이것을 미리 알려주면 곤란하다는 당부도 함께 하시는 것이다.
그런데 이 내용을 경전 형태로 공개했다.
이 부분이 의미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잘 생각해야 한다.
잘못 생각하면
앞과 같은 내용이 단순히 방편에 의한
시설해 가르친 가르침이었다면
그러면 처음 자신이 이런 가르침을 대하기 이전에
가졌던 망상분별이 진실이었던 것인가.
그렇게 오해하기 쉽다.
그런데 그런 의미는 아니다.
앞에서 그런 방편으로
육지에 올라오기 싫어하던 물고기가 육지 어항에 들어왔다거나,
수술을 마쳤다거나,
어떤 높은 산에 올랐다거나,
이런 경우 그것이 본 목적이라고 오해하기 쉬운데
그것이 아니고
그보다 훨씬 더 좋고 높은 곳을 향해
다시 나아가야 한다.
그런데 그런 방편을 사용하지 않으면
도무지 아예 이해를 하지 못하고 올라가지 않으려 하므로
그런 방편적인 가르침을 통해서
일단 중간 정도 위치에 올려 놓고
그 다음 올라가게 한다.
그런 취지다.
그래서 잘 이해해야 한다.
지금 같은 사진을 두번 올리는데
하나는 아주 작게 처리하게 된다.
그것은 그런 취지다.
◈Lab value 불기2563/04/25 |
○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LOUANE - Jour 1.lrc
♡지선사 |
문서정보 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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