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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진리와실천
불기2563-04-23_유마힐소설경_001 본문
『유마힐소설경』
K0119
T0475
유마힐소설경 제1권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 [pt op tr] 유마힐소설경_K0119_T0475 핵심요약
유마힐소설경 제1권
유마힐소설경(維摩詰所說經) 상권
-일명 불가사의해탈(不可思議解脫)-
요진삼장(姚秦三藏) 구마라집(鳩摩羅什) 한역
1. 불국품(佛國品)
『유마힐소설경』 1권(ABC, K0119 v9, p.977a01)
● 불국토[정토]를 이루기 위한 수행
● 중생국토 즉 보살불국토
● 수행과 불국토중생
● 중생마다 불국토를 달리 대함
○ [pt op tr]
○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Zazie - Les Contraires.lrc
● 보살의 불국토 설계와 중생제도 서원의 시나리오
세상을 살아가면서
스스로 자기 자신이나
또는 세상이나 자신이 대하는 다른 이가 마음에 안 든다가나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수행자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자신이나 세상이나 다른 이가 모두 이러이러하게 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가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탐욕스럽고, 다른 이를 기망하고, 거칠고, ..문제가 많은데
그러지 않았으면 한다던지
또는 집이나 거리가 보기에 안 좋은데 좀 더 아름답고 깨끗했으면
이런 등등의 여러 희망을 가질 수 있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그렇게 세상이나 자신이나 다른 생명들이 모두
하나같이 그렇게 뜻대로 좋은 형태로 변화할 수 있을 것인가가 문제다.
그에 대한 답이 『유마힐소설경』 불국토품에 나오고 있다.
소설경이란 유마힐 거사가 말한 내용-- 이런 의미인데
소설과 희곡대본 영화 시나리오 이런 것을 놓고 생각하면
결국 이것이 작가나 감독이 그리는 뜻에 밀접함을 볼 수 있다.
영화나 연극이 이뤄지려면 우선 각 배우가 어떤 말을 어떻게 하고
어떤 무대가 필요하고 등등이 모두 미리 대본이나 시나리오를 통해
제시되어야 한다.
그런데 불국토의 설계와 수행자의 서원도 이와 사정이 같다고 보게 된다.
수행자가 장차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서는
자신은 우선 어떤 상태가 되어야 하고
또 자신이 활동하는 세계는 어떤 상태가 되었으면 좋겠고
또 자신이 상대하는 다른 생명들은 또 어떤 상태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구상이 먼저 있어야 한다.
그런 구상은 자신이 좋아하는 대로 자유롭게 구상할 수 있는데
문제는 그런 서원과 희망을 어떻게 해서 성취할 수 있는가.
이 부분이 이후 그 수행자가 행하는 수행과 관련된다.
그 내용이 불국토품에 제시되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이는 성경에서 나오는 구절
자신이 다른 이로부터 대우받기를 원하면
먼저 자신이 남들에게 그렇게 하라는 그런 취지의 내용과도 비슷하다.
불국토품에서도 자신이 어떤 서원과 희망을 갖고 있으면
수행자가 먼저 그에 맞추어
이러이러한 수행을 열심히 행해야 한다는 형태로 제시되고 있다.
결국 수행덕목 대부분이 바로 그런 형태로
좋은 불국토를 성취하기 위한 내용이 되는 것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가장 기본은
수행자의 마음이 깨끗해야 함을 제시한다.
[...]
보적아, 만약 보살이 정토를 얻고자 한다면
마땅히 그 마음을 맑게 해야 한다.
그의 마음이 맑음에 따라서 불국토도 곧 맑아지기 때문이다.”
[...]
그리고 그 수행자가 성취한 불국토에서
제도되는 중생도 결국 그 수행자가 수행을 통해
상대한 내용에 따라 그와 같은 중생이 와서 제도된다고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그런 불국토를 어떻게 관하고 대하는가는
또 그 중생마다 다 제각각 다른 입장에서
그것을 대한다는 사정을 제시하고 있다.
그 비유가 장님이다.
장님이 아니더라도
현실에서 하나의 사과를 놓고
그 정체를 무엇으로 보는가 하는 퀴즈를 제시하면
언뜻 생각하면 모든 사람이 사과는 사과라고 같이 이해할 것 같지만,
사람마다 다 그 내용을 달리 생각하고 대하게 된다.
이제 사람을 떠나 파리나 모기 등등을 놓고 보면
각 생명마다 제각각 달리 대한다는 이 사정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래서 수행자가 성취한 내용을 놓고
모두 좋고 좋은 형태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하려면
미리 수행자가 그 중생을 그와 같이 잘 대하는 한편,
또 그 상대도 이를 통해 그와 같이 좋은 상태로 변화가 함께 되어야 한다고 볼 수 있다.
어떤 불국토는 지옥과 아귀 축생과 같은 3 악도가 있기도 하고
어떤 불국토는 보살들만 있기도 하고
어떤 불국토는 3 승의 수행자가 같이 있기도 하고
어떤 불국토는 남자만 있기도 하다는 등
각 불국토마다 그 형태와 내용이 다른 것도
이런 사정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어느 정승이 아름다운 첩을 두고 살았는데
그 첩이 어느날 집에 장삿꾼이 오자
그 장삿꾼과 집을 나가서
정승이 이후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찾아냈다.
이런 이야기가 있다.
그런데 그 사정을 알고보니
그 아름다운 첩이 과거생에 그 정승이었던 이가 수행자였을 당시
몸안에서 지내던 '이'였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수행자가 그렇게 '이'가 있어도 참고 지내다가
어느날 어떤 집에서 식사 중에 불편해서 옷을 털었다는 것이다.
그 때 그 이가 그 집에 있던 강아지에 옮겨 갔다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정승이 된 이가 그 수행자고
첩이 된 이는 과거생에 그 수행자의 몸에 있던 '이'고
장삿꾼은 과거생에 강아지였다는 그런 믿거나 말거나 유형의 이야기가 있다.
과거생에 '이'는 어떻게 보면 수행자의 몸에 붙어
기생해서 살아가는 형태인데
나중에 아름다운 첩이 되어서 좋음을 되돌려 주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어느날 그 관계가 중단되었다.
그래서 그 첩은 또 다시 장샀군에게 가서 그 좋음을
되돌려 준 형태가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본래의 실상에서는 그 일체를 얻을 수 없다고 하지만,
그러나 생사현실에서는
한번 행한 업은 무량겁을 두고 사라지지 않는다는
경전 내용이 있는데
이것이 생사현실 안에서 수행해가는 수행자의 수행관계에서도 적용된다.
그래서 수행자가 나중에 성취하는 불국토의 내용은
수행자가 수행 과정에서 가진 서원과
그에 바탕해 행한 수행 내용과 관련된다는 의미다.
결국 수행자가 중생을 제도하는 방편과 관련된
시나리오가 상당히 좋고 좋아야 함을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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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hsx6602
◈Lab value 불기2563/04/23 |
“대체로 게으름이란 것은 모든 행(行)의 폐단이다. 지금 내 상황은 출가 상태도 아니고, |
문서정보 ori
http://buddhism007.tistory.com/5511#6602 |
-- 아래에 조각글 작성시 휴식시점에 붙인 노래가사,사진,풍광,예술작품 자료를 편집상 옮겨 붙입니다.--
♥Guatemala ,Quetzaltenango
○ [pt op tr]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상세정보=> http://buddhism007.tistory.com/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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