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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3-06-05_종경록_084

진리와 가치를 고루고루 2019. 6. 5. 23:24



®

『종경록』
K1499
T2016

종경록 제84권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 [pt op tr] 종경록_K1499_T2016 핵심요약



♣1499-084♧
『종경록』

종경록 제84권




○ [pt op tr]





Lab value 불기2563/06/06/목/13:53



● 수명을 늘려주는 延壽 대사의 종경록 

연수는 숨골을 뜻하기도 한다. 
숨골은 호흡과 순환을 맡는 중추기관이다. 이 부분이 기능을 못하면 
생명이 곧바로 위험해진다. 호흡은 원래 숨을 쉬자 멈추자 이렇게 해서 호흡하지 않지만, 
그러나 그렇게 하자고 임하면 또 그렇게 할 수 있다. 
그래서 그런 특성이 있다. 

지금 건강관리가 잘 안 되어서 1 주일 후부터는 중환자실로 옮겨간다고 해도 
크게 이상하지 않은데 
그러나 또 경전에 의하면 다시 1 겁을 이상태로 머물면서 
수행을 해야겠다고 임하면 또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다만 그럴 필요성이 있는가가 문제다. 

원래 경전 내용 요약과 키워드 발췌작업은 
뽑힌 경전을 살피는 과정에서 기본작업인데 
지면과 시간을 많이 차지하게 되므로 별도로 경전 코너에서 페이지를 만들어서 
하기로 했었다. 
그런데 100 권분량이 되는 경전이나 논서 등은 
이 문제 해결이 쉽지 않다.

지금 84 권 부분을 살피는데 
그렇게 살피려면 따로 100 페이지 정도는 만들고 나서 
84 번째 페이지에서 살펴야 한다. 
이렇게 되면 본 연구보다 더 힘들게 된다. 

그래서 이런 경우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살피고 
우선은 졸속으로 본 페이지에서 시간을 내서 살피기로 한다 

왜 방침이 매번 바뀌는가 할 수 있지만, 
일반적 안정성 구체적 타상성의 절묘한 조화를 기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다. 


● 마음은 실다운가의 문제 

a 가 실다운가를 살피기 위해
a 가 있는가 없는가 등을 살필 때는 다음과 같은 방향에서 접근하게 된다. 
경전에서 논의되는 유무 문제는 거의 대부분 이런 성격을 갖는다. 
그래서 이 사정을 먼저 간략하게 살펴보자. 



■ - ○ - ▼ 

위에 세 영역을 일단 표시했다. 
본바탕이 되는 실재 영역 ■ - 감각현실 영역[색,성,향,미,촉]○ - 관념분별영역▼ 


언어표현은 이 가운데 어떤 것을 가리킨다. 
대부분 관념분별영역안의 관념분별내용▼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것은 문장 안에서 맥락을 통해 살펴야 한다. 
예를 들어 지금 마음을 살핀다면 마음은 이 가운데 해당되지 않는다.  


그런데 ■ - ○ - ▼ 이런 상태에서 
현실에서 ▼ 이 실답지 않다거나 
현실에 ▼ 이 없다는 표현이 제시될 때는 
이 내용은 다음을 의미한다. 

현실 상태는 ■ - ○ - ▼ 이런 상태다. 
각 영역에 ■ - ○ - ▼ 이 얻어져 있다. 

그런데 ▼ 이 없다는 것은 
■ 영역에 ▼ 을 얻을 수 없다. 
○ 영역에 ▼ 을 얻을 수 없다. 
이런 의미다. 

그리고 이것은 
침대에서 누어 자면서 꾼 황금이나 바다꿈내용이 
침대에서 얻을 수 없는 내용이기에 
실답지 않다고 보는 것과 사정이 같다. 


또 다음 측면에서 살피기도 한다. 
꿈이 실답지 않다고 보게 되는 특성을 갖지 않고 
그와 정반대로 
참된 진짜라고 할 성품을 갖는 실체를 
관념영역에서 몽타쥬로 만들 때 
이에 해당한 내용이 있는가 없는가를 문제삼는다. 

그래서 ▼의 실체가 있는가라고 문제삼는다면 
이것은 위 각 영역 가운데 어느 곳이던지 
그런 내용이 있겠는가를 문제삼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것은 어느 영역에도 없다[무아, 무자성]라고 
제시한다. 


그래서 이 두 방식으로 
대부분 내용의 유무 문제에 대해서 살핀다. 


현재 종경록에서
마음과 관련해 다양한 내용을 대단히 번잡하게 제시하고 있는데 
지금 84 권 부분에서 살피는 마음의 문제는 
위 문제와 관련된다. 

그래서 마음은 위와 같이 살필 때 
실답지 않다. 
이런 내용을 제시하는 것이다. 

왜 마음이 있다고 제시하면서도 
없다고 하는가는 그런 사정때문이다. 
'위에 제시한 형태로' 그런 내용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실답지 않다는 의미다. 

처음 시설한 형태의 마음은 그런 형태로 있다고 제시한 것이지만, 
그러나 위와 같은 형태로 있는 것은 아니다. => 그래서 실답지 않다. 
이런 뜻이다. 

그래서 이 부분에서만 혼동을 일으키지 않으면 
위 부분은 동화책 읽듯이 쉽게 읽어가면서 이해가 되지만, 
만일 위와 같이 이해하지 못하면 
한 구절도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다. 

처음에 중관론 백론 이런 내용이 제시되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긴것 짧은 것이 현실에 있는데 
왜 없다고 자꾸 하는가 
이런 식으로 문제를 제기하면 곤란하다. 

현실에서 긴 것 짧은 것 등등을  얻을 수 없다. 
이 내용도 위와 마찬가지다. 
그렇게 살피면 바로 내용을 이해하지만, 
왜 단어도 있고 그런 것을 생각도 하고 
내가 코끼리 코나 뱀이나 철도처럼 긴 사물을 보는데 
긴 것이 없다고 하는가. 
이렇게 문제를 제기하면 곤란하다. 

논서 내용을 정리하거나 키워드를 뽑아내기가 쉽지 않은데 
일단 위와 같이 이해하면 된다고 본다. 

마음은 현실에서 열심히 마음 내용을 얻는데 작용하지만, 
정작 본 바탕에 그런 내용을 얻을 수 없고 
또 다른 영역도 마찬가지고 
그것은 앞에서 살핀 참된 진짜라고 할 실체가 없다.
이런 의미다. 

그것은 어떤 이가 평소 현실에서 대하는 온갖 사물이나 자신과도 사정이 같다. 
그런 의미에서 제시한 것이다. 그래서 그런 내용을 현실에서 얻지만, 
실답지 않다고 제시한 것이다. 

이 부분에서 혼동을 일으키면 안 된다. 

평소 자신이나 사물로 대하는 것으로서 
각 영역에서 얻는 내용들은  
현실 상태는 ■ - ○ - ▼ 이런 상태로 다 얻고 있다. 

그런데 그것이 위와 같은 형태가 아님을 제시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문제삼는 어떤 것이 
본 바탕인 실재 ■ 영역에 없다는 것을 제시한 것이다. 
또 다른 영역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실체가 없다는 의미다. 

그러나 그런 상태에서 
 ■ - ○ - ▼ 을 얻고 있다는 뜻이다.












■■


◆vahp3708

◈Lab value 불기256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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