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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진리와실천
불기2564-08-22_대보적경-K0022-104 본문
『대보적경』
K0022
T0310
제10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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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대장경 사이트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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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대보적경』
♣0022-104♧
제10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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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 value 불기2564/08/22 |
French Anthology Naive Beauties - Allo Mai 38-37
왜 하필이면 이 모양 이 꼴인가. 살면서 이런 넋두리 한탄을 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어쩜 이렇게 될 수 있는가. 참 다행이다. 수행자도 그런 질문을 가끔 하게끔 된다. 눈을 뜨면 하필 이런 모습이 보이는가. 귀로 대하면 하필 이런 소리가 들리는가? 종이를 불에 태우면 하필 재와 연기가 나타나는가? 번뇌에 바탕해 업을 행하면 3 악도의 고통을 받는다. 그런데 하필 그렇게 되는가. 그리고 하필 업을 행해가는가. 또 수행을 행하면 하필 생사의 묶임에서 벗어나게 되는가. 상상을 해 그와 다른 경우는 왜 하필 그렇게 나타나지 않는가. 그리고 하필 그런 내용이 나타나는가. 이런 의문들이다. 물론 경전에서 그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설명한다. 그런데 이해가 쉽지 않다. 상당히 이해하기 어렵다. 부처님이 전해 주신 경전 가운데 일반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상대적으로 수준이 맞지 않아 이해하기 힘든 경전을 일반적으로 '우이독경'이라고 묶어 부른다. 그런 경우 경전 내용을 말해주어도 장님, 귀머거리 형태로 대하게 된다. 그래서 사정이 어렵다. 소는 관찰해보면 크게 계율을 어기지 않는 생활을 한다. 소의 생활은 살도음망주 계율 항목에 별로 해당되지 않는다. 그런데 왜 고생하다가 도살당하는가. 이는 어떤 감옥 상황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감옥에 갇힌 경우 감옥에서 크게 잘못을 행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것만 놓고 보면 앞과 같은 의문을 갖게 된다.
공하지 않고 진짜 참된 내용이 있을 수 있지 않은가. 현실에서 얻는 일체는 하필 마음인가? 그러면 마음 밖은 무엇인가? 그리고 마음안에 보이는 영희나 철수는 무엇인가? 자신이 본 영희와 철수에 상응해서 마음 밖에 무언가가 있다고 하자. 그것은 영희나 철수의 몸인가. 마음인가. 여하튼 세상은 마음에 하필 그런 모습으로 맺히는가. 마음은 진짜도 아니면서 하필 그런 식으로 그렇게 무량하게 이어지는가. 여기에 대한 답이 있다. 물론 경전에 제시된다. 그것은 다음과 같이 보통 제시된다. 으레 그렇다. 그래서 그런 것을 있는 그대로 잘 알고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사실 현실에서 그런 상태에서 으레 잘못된 망집을 일으키고 임한다. 그런데 망집이 단순히 한 때 행하는 즐거운 망상이나 상상이라고 하자. 그렇다면 큰 문제가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망집을 바탕으로 극심한 생사고통을 겪어 나간다. 그런데 이 경우에도 앞 의문이 적용된다. 망집을 일으키면 하필 그런 생사고통을 겪어 나가게 되는가. 그런데 으레 그렇다. 그래서 다시 그것을 벗어나기 위해 수행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 경우에도 다시 앞 의문이 적용된다. 하필 수행방안으로 그것을 벗어나야 하는가. 그것도 으레 그렇기 때문이다. 조금 더 유식하게 표현하면 이 모두가 불가사의하다. 불가사의하게 그런 것이다. 이것으로 오늘 연구는 끝마치고 싶다. 왜냐하면 으레 그런 것을 그런 줄 알고 임하면 되기 때문이다. 우이경과 하필경의 관계에 대해서 살피기 위해서 다음 그림을 참조하기로 하자.
[img9] 1,2,3,4,5,6,7,8 이런 숫자를 붙인 원은 각기 다른 성격의 내용을 얻는 마음을 그처럼 표시한 것이다. 예를 들어 눈을 감으면 보지 못한다. 그러다가 눈을 뜨면 보게 되는 내용이 있다. 이것을 1! 라는 마음에서 얻는 내용으로 그림에 나타낸다. 또 귀로 듣는 소리는 2! 라는 마음에서 얻는 내용으로 나타낸다. 이렇게 마음의 종류를 1~8 숫자를 붙여 나타냈다. 눈으로 보는 시각내용 귀고 듣는 청각내용 코로 맡는 후각내용 혀로 맛보는 미각내용 몸으로 느끼는 촉각내용 은 1~5 로 표시되어 있다. 그리고 눈을 뜨거나 감거나 떠올릴 수 있는 생각 내용이 있다. 이는 6@ 로 그림에 표시했다. 이들이 한 주체가 현실에서 표면으로 비교적 뚜렷하게 파악하는 내용이다. 7 과 8 은 그렇지 않다. 이는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야 스스로 찾아낼 수 있는 정신이다. 이것은 일단 뒤에 살피기로 하자. 그리고 표면에서 비교적 뚜렷하게 파악되는 1과 6 만 우선 살피기로 하자. 현실에서 대부분 이들 내용을 감각과 분별을 통해 얻는다. 이것이 위 그림과 같은 마음에서 얻어진다는 것부터 우선 잘 파악해야 한다. 이는 마음이 없어도 그런 내용을 얻을 수 있다는 입장과는 다르다. 이는 오늘날 생리학자의 입장과 비슷하다. 단순히 외부 물질과 육체의 자극 반응관계가 마음현상이라고 단순하게 이해하는 입장이다. 우선 마음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다. 그런데 그런 마음이 있고 없음을 여기서 구별해야 한다. 보이지도 않고 만져지지도 않기에 그냥 없다고 하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는가. 이것부터 잘 파악해야 한다. 『수능엄경』에 이를 파악하는 내용이 제시된다. 그리고 이 내용을 과거에 살핀 바 있다. 여기서는 해당 부분을 링크로만 연결하고 생략한다. 그래서 현실에서 마음을 있다고 시설하는 데에는 과학적 근거가 있다. 그것은 처음 마음을 시설해야 현실에서 무언가를 보고 듣는 현상을 설명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즉 눈에 보이지도 않고 만져지지도 않지만, 그런 마음을 시설해 있다고 전제하지 않으면 현실현상을 설명하기 곤란함을 의미한다. 또 그렇게 1~6 식이 시설되면 그 전제에서 다시 같은 방식으로 제7 식과 제8 식이 시설되게 된다. 그것은 제 7 식과 제 8 식을 시설하지 않으면 현실의 마음현상을 설명하기 곤란함을 의미한다. 이것도 결국 처음 마음을 시설하는 방식과 사정이 같다. 그런 가운데 현실에서 표면에서 비교적 생생하고 명확하게 얻는 1~ 6 식의 내용을 놓고 서로 비교해보자. 이를 위해 사과를 책상에 놓고 손으로 만지는 실험이 필요하다. 자신이 손을 뻗쳐 사과를 만진다고 하자. 이 상황에서 자신의 눈으로 사과 모습을 본다. 그리고 사과를 두드리면서 소리를 듣는다. 또 자신의 코로 사과 냄새를 맡는다. 또 자신이 사과를 먹으면서 맛을 본다. 또 자신이 사과를 손으로 만지면서 촉감을 느낀다. 이렇다고 하자. 이 때 옆에 영희와 철수가 있어서 그 사과를 건넸다. 그러자 영희와 철수도 이와 같이 한다고 하자. 이 상황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현실에서 대부분 이 상황에서 자신의 손을 뻗쳐 만지게 되는 그 사과를 대상이라고 여긴다. 즉, 손이 만지고 닿은 대상이라고 잘못 여긴다. 마찬가지로 자신이 본 그 사과가 자신의 눈이 대한 대상이라고 잘못 여긴다. 나머지도 다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자신이 촉감을 느낄 때 그 촉감을 느끼게 한 대상이 바로 그 사과라고 여긴다. 더 나아가 다음처럼 잘못된 분별을 증폭시켜 나간다. 이들 내용은 곧 자신이 대하는 외부 세계라고 잘못 여긴다. 또 이들은 그런 내용을 얻게 한 외부 대상이라고 잘못 여긴다. 또 이들은 마음과는 별개의 것으로 마음 밖의 외부물질이라고 잘못 여긴다. 그리고 이들은 자신 뿐 아니라 영희나 철수가 다 같이 대하는 외부에 객관적으로 실재하는 내용이라고 잘못 여긴다. 경전에서 먼저 이것이 그렇지 않음을 제시하게 된다. 그리고 이 일체은 그 추체의 마음이고 이들 안에 그런 내용을 얻게 한 대상은 없음을 제시한다. 이는 유식 무경이라고 표현되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 유식무경의 의미에 대해서도 입장이 조금씩 다르다. 이 내용도 과거에 살핀 바 있다. 그래서 이것도 여기에서는 생략한다. 그리고 이제 스스로 자신으로 여기는 내용을 살펴야 한다. 그 내용도 마찬가지다. 또 그 상황에서 자신이 영희나 철수로 여기는 내용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스스로 자신으로 여기고 대하는 그 내용은 자신이 아니다. 자신이 영희나 철수로 여기고 대하는 내용도 사정이 같다. 그러면 그것은 무엇인가? 이런 문제가 이어진다. 이 부분에 대해 경전에서 설명이 제시된다. 그래서 결국 이들 내용은 일반인이 이해하는 내용으로 잘못 여기면 곤란하다. 그런데 일반인은 앞처럼 잘못 이해한다. 그렇게 잘못 여긴다고 해서 당장 그것이 어떤 문제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망상분별을 하고 집착을 갖는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곧 문제는 아니다. 그런데 그것이 현실에서 문제삼는 일체 생사고통을 겪는 바탕이 된다. 잘못된 망상분별에 바탕해 업을 행해서 그런 상태에 처하게 된다. 그래서 이런 생사고통을 미리 예방하고 제거하려면 이 부분을 해결해야 한다. 그런데 이것이 우이경과 관련된다. 경전에서 일반적으로 잘못 분별하는 내용을 잘못이라고 제시한다. 이들 내용이 그런 내용이 아님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위 상황에서 자신이 사과를 만지다가 영희가 오는 것을 보고 영희에게 사과를 건넸다고 하자. 이 상황에 일반인이 분별하고 기술하는 내용이 위와 같다. 그런데 그 같은 상황에서 영희나 자신이라고 여기는 내용은 그런 것이 아니라고 제시한다. 또 영희가 오고 갔다고 여기지만, 거기에 오고감은 없다고 제시한다. 자신이 영희에게 사과를 건넸다고 잘못 여긴다. 그런데 거기에 건네는 사과도 얻을 수 없다. 건네는 행위도 얻을 수 없다. 건네는 자신이나 그것을 받는 영희도 없다고 제시한다. 그런데 위와 같이 제시한 내용을 일반적으로 전혀 알아듣지 못한다. 그래서 이는 우이독경의 범주에 속하기 쉽다. 그런 가운데 위에 제시한 내용은 모두 하필경의 문제와 다 관련된다. 이제 본래 사정이 경전에서 제시하는 것처럼 모두 그렇지 않다고 하자. 그렇다면 하필 그렇게 내용이 나타나는가. 그리고 하필 그렇게 잘못된 분별을 행하게 되는가. 이런 문제를 잘 살펴야 한다. ● 마음의 진여 문제 유식무경의 표현 의미에 대해서 약간씩 차이가 있다. 이는 심진여라는 표현과도 관련된다. 그리고 이는 마음의 이해와도 관련된다.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만져지지도 않는다. 그런 가운데 처음 마음이 있다고 시설하는 사정부터 잘 이해해야 한다. 그래야 위 문제에서 혼동을 일으키지 않게 된다. 분해는 조립의 역순이란 말이 있다. 처음 현실에서 어떤 내용을 얻는 발생과정을 살피거나, 마음이 발생하는 과정을 살필 때도 마찬가지다. 마음이 발생하는 순서는 이론상 제 8 식 => 제 7 식 => 1,2,3,4,5,6 식 이런 순서라고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현실에서 이들 마음이 있다고 시설하게 되는 과정은 이와 반대다. 한 생을 시작할 때 위와 같이 마음이 분화 생성된 바탕에서 한 주체는 각 마음에서 각기 다른 내용을 얻는다. 예를 들어 눈을 통해 일정한 색(모습)을 본다. 귀를 통해 일정한 소리를 듣는다. 이렇게 각 내용을 얻고 난 후 이를 바탕으로 그런 내용을 얻게 한 마음을 시설하게 된다. 그래서 처음 1,2,3,4,5 식을 있다고 시설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앞에서 다룬 문제가 관련된다. 그런 마음이 없다고 해도 그런 내용은 얻을 수 있지 않은가. 그리고 그런 마음이 보이지도 않는다. 만져지지도 않는다. 그런데 하필 그런 마음이 있다고 해야 하는가. 또 하필 그런 마음이 있어야 그런 내용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가. 이 문제부터 먼저 해결해야 한다. 앞에 제시한 『수능엄경』에서 이 문제를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소리가 나는가? 소리가 들리는가? 이 두 차이를 먼저 구별해야 한다. 소리가 난다는 것은 마음이 없어도 소리를 듣는 현상은 있다. 이런 입장이다. 그러나 소리가 들린다는 것은 소리를 듣는 마음과 그 마음의 소리를 듣는 작용이 없으면 소리는 들을 수 없다. 이런 입장이다. 그리고 이 두 구별로 인해 마음을 시설하게 되는 것이기도 하다. 나머지 마음도 다 사정이 마찬가지다. 그래서 결국 마음은 각 주체가 현실에서 모습을 보고 소리를 듣는 현상을 바탕으로 거꾸로 찾아내는 내용이다. 그런데 여기서 발생 순서는 그 역순임을 이해해야 한다. 그런 마음이 먼저 전제되고 그런 상태에서 그런 모습을 보고 소리를 듣는다. 이렇게 순서를 이해해야 한다. 그런데 마음을 시설하는 과정에서는 이 역순으로 마음을 찾아내고 시설하게 된다. 그런 사정으로 마음은 현실에서 한 주체가 얻는 내용을 바탕으로 찾아 시설한 내용이다. 그래서 현실에서 얻는 내용과 마음은 대단히 밀접하다. 즉 현실에서 얻는 내용은 곧 그런 마음에서 얻고 머무는 내용이다. 여기서 마음 자체는 직접 보지 못하고 얻지 못한다. 그런데 그 마음은 현실에서 얻는 내용과 대단히 밀접한 내용이라고 이해해야 한다. 그 내용이 바로 그 마음에 머물고 있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신이 얻는 사과나 어떤 내용의 진여 실재를 문제삼을 때는 이 마음을 경계로 문제삼게 된다. 즉 자신이 마음으로 a 라는 내용을 얻었다고 하자. 이것은 마음 안 내용이다. 이때 a 에 해당하는 진여 실재가 무엇인가를 문제삼게 된다. 이것은 마음을 경계로 해서 마음 밖은 어떤 내용인가 이것을 문제삼는 것이다. 그래서 그 진여 실재는 얻을 수 없고 공하다고 답하게 된다. 여기서 유식무경과 심진여라는 표현의 혼동을 잘 정리해야 한다. 일부 입장은 일체가 마음이다라는 구절에서 잘못된 비약을 하기 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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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dāna 또는 타나(陀那)ㆍ타낭(馱曩). 번역하여 보시(布施). 남에게 물건을 거져 주는 일.
답 후보
● 단나(檀那)
달라이라마()
담란(曇鸞)
담무갈(曇無竭)
대(大)
대교(大敎)
대목건련(大目犍連)
ॐ मणि पद्मे हूँ
○ [pt op tr]
○ [pt op tr]
● 대보적경_K0022_T0310 [문서정보]- 일일단상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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