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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진리와실천
불기2562-03-25_해심밀경_001 본문
『해심밀경』
K0154
T0676
해심밀경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 [pt op tr] 해심밀경_K0154_T0676 핵심요약
♣0154-001♧
『해심밀경』
mus0fl--Christophe Maé - Un Peu De Blues.lrc
이전에 마음 현상과 연기(인과)관계를 살폈는데
이것은 현실에서 각 주체가 일으키는 망집을 제거함에 취지가 있다.
그래서 많은 비유를 놓고
현실에서 각 주체가 인식하는 내용이
어떻게 거꾸로 뒤집힌 상태인가를 살핀다.
또 그런 망집 상태에서 사실과 가치에 대해 판단하면 곤란한 사정을 살폈다.
그런 바탕에서 목표나 희망을 설정하고 추구하면
생사고통을 심하게 받는 3 악도에 묶이게 되는 사정도 살폈다.
지금 『해심밀경』 3 품과 4 품을 뽑아 살핀다.
해심밀경 전반이 중요하다.
그런 가운데 이 부분은 기본적으로 특히 중요한 내용을 압축해 제시한다.
불교내에서 유식학파가 유식무경설을 제시한다.
그리고 『유가사지론』이나 『성유식론』 등의 논서에서 마음과 관련한 논의를 전개해간다.
그런데 『해심밀경』이 그 기본이자 핵심을 제시한다.
논서를 살피면 대단히 복잡한 내용이 많이 제시된다.
그런데 경전은 대단히 중요하고 핵심적인 내용을 쉽고 간결하게 제시한다.
그래서 한 구절 한 구절 살펴보면 대단히 중요하다.
그러나 대단히 간결하게 핵심적인 내용을 제시한다.
그래서 자꾸 읽다보면 하나의 시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리고 경전은 간결하기에 논서보다 훨씬 내용 이해가 잘 될 수 있다.
현실에서 한 주체가
눈을 떠 감각현실을 얻고
그에 대해 꽃이라거나 자신이라고 관념분별을 행할 때
이를 전도망상이라고 하는 사정을 비유를 들어 설명했다.
꿈의 비유
그리고 노끈을 뱀이라고 여기는 비유
그리고 비닐마술의 비유
그리고 여기서 살피는 해심밀경에서 제시되는 파지가 보배의 비유 등이 그것이다.
이런 비유를 통해
가장 기본적으로 현실에서 혼동을 일으키기 쉬운
감각현실과 관념분별의 관계를 놓고 살필 수 있다.
그리고 이 내용을 잘 이해하면
결국 실재- 감각현실의 관계나
실재 - 관념분별의 관계에 대한 망집을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현실에서 일으키는 대부분의 망집도
이와 같은 형태로 일으키는 사정을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그런 망집을 잘 제거할 수 있다.
그런데 『해심밀경』에서는
여기에 다시 눈병이 걸린 상태의 비유를 또 살필 수 있다.
『원각경』과 같은 경전에서도 이런 눈병의 비유가 제시된다.
그런데 이는 눈병이 생겨 허공에 있지도 않은 꽃을 보는 경우를 놓고 비유한다.
오늘날 백내장과 같은 병이 눈에 생기면
실답게 있지 않는 내용을 있다고 보게 된다.
그런데 그런 병이 안 걸린 상태에서는 또 이를 이해하기 쉽지 않다.
오늘날은 안경을 많이 사용하니
안경 유리에 테이프를 붙여놓고 보는 상태를 생각해볼 수 있다.
또는카메라를 가지고 촬영하는데 렌즈 앞에
어떤 껌을 붙여놓고 촬영을 하는 상태를 생각할 수 있다.
아니면 모니터로 화면을 보는데 화면에
무언가 오물이 붙어 있는 상태에서 보는 상태를 놓고 생각해 볼 수 있다.
여하튼 원래는 그런 것이 없다.
그런데 그것을 대하는 입장에서는 무언가가
거기에 있다고 여기면서 집착을 갖고 대한다.
그런 상황을 비유로 들고 있다.
결국 그런 것은 본래 없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전도망상분별을 일으킨 입장에서는
그것이 그 상황에 그렇게 실답게 있다고 여긴다.
그러면서 집착을 갖고 대단히 진지하게 그것을 대한다.
그리고 현실에 임해 생각하고 말하고 행위를 해나간다
그럼으로써 극심한 고통을 받는 3 악도의 세계에 진입해 들어가
묶이게 된다.
그런 사정을 이들 비유가 모두 나타낸다.
그래서 생사현실에서 겪는 이런 생사고통은
사실은 그 사정을 잘 관하는 것만으로도
거의 해결된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상태에서는 그것이
쉽게 잘 안 된다.
그리고 전도몽상분별을 일으킨 상태에서는
그런 고통을 예방할 수 있는 수행을 대단히 행하기 힘들다고 여기게 된다.
이 역시 마찬가지 사정 때문이다.
그래서 이것이 결국 생사현실에서 고통을 받게 되는 근본 원인이 된다.
이런 내용을 경전에서 대단히 간결하게 핵심을 제시하고 있다.
그래서 반복해 내용을 제시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내용이해를 위해서 조금 더 보충을 하기로 한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남기신 게송 가운데 다음과 같은 게송이 있다.
별을 보고 깨닫게 되었지만
깨달은 뒤에는 별이 아니네.
사물을 뒤쫓지 않지만
무정(無情)은 아니네.
●
釋迦牟尼佛賢劫第四偈曰
석가모니불현겁제사게왈
因星見悟 悟罷非星
인성견오 오파비성
不逐於物 不是無情
불축어물 불시무정
이 상황이 지금 논의하는 내용과 관련이 깊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는 과정에
별을 보고 깨달았다.
그런데 깨닫고 나서 이 별을 대하니
그것이 별이 아님을 이해하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앞에서 든 비유가 다 이와 관련 된다.
여하튼 그런 내용을 잘 이해하고
생사고통의 묶임에서 벗어나오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또 한편
다시 생사고통을 받는 중생을 제도하려면
그런 망집에 묶여 생사고통을 받는 중생이 임하는
그 생사현실에 다시 들어가야 한다.
그래서 중생을 제도할 수 있는 복덕과 지혜자량을 구족하는 수행을
생사현실 안에서 무량하게 닦아나가야 한다.
그래서 이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그리고 각 부분에서 혼동도 많이 일으키게 된다.
>>>
이번에 살피는 『해심밀경』 경전 분량은 대단히 짧다.
6 페이지를 넘지 않는다.
생각해 보면 반야심경도 대단히 분량이 적다.
그런데 분량이 적다고 담긴 내용이 쉽게 이해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이처럼 분량은 적으면서도 중요한 내용을 간결하게 핵심만 뽑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 모니터로 화면을 볼 때
모니터 자체에 무엇인가가 칠해져 있어서
화면 자체에 그런 내용이 있는가 혼동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눈병에 걸려 헛것을 보는 비유도 같은 비유다.
그런데 이런 비유를 통해
본래 실답게 있지 않은 것을 놓고
실답게 여기며 대하는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
그런데 막상 이 비유는 잘 이해하면서도
자신이 현실 상황이 그러함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즉 눈병걸린 상황은 그렇지만,
자신이 평소 무언가를 보고
각 부분이 무엇이라고 여기는 그 상황은 그런 비유와 다르다고 여긴다.
이미 이 사정을 비유를 들어 제시했다.
예를 들어 눈을 떠 노끈을 대하면서 뱀이라고 여기는 비유는
평소 감각현실을 얻고 또 그에 대해 일정한 분별을 행하는 내용이 그와 같음을 제시한다.
그럼에도 이런 비유를 대하는 입장에서는
자신이 평소 눈을 떠 감각현실을 얻는 경우나
그에 대해 무엇이라고 분별하는 경우는 이 비유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이해하기 쉽다.
그리고 단지 노끈을 대하며 뱀이라고 여기는 것만이 엉터리 분별이라고 이해하기 쉽다.
비유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통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이해시키기 위한 방편이다.
그런데 비유 내용은 잘 이해하는데
정작 그 비유를 통해 이해시키고자 한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면 곤란하다.
그래서 다시 또 다른 비유를 생각해보게 된다.
예를 들어 요즘은 가상현실을 구현하는 기술이 많이 발달했다.
그래서 이런 내용을 이용하면 조금 이해가 쉽게 될지 모른다.
요즘 풍광 스크립트를 통해 각 멀티자료를 많이 붙인다.
그런데 과거에는 구현되지 않은 기술이 구현되고 있다.
사진에 마우스를 올려 놓으면
다른 방향의 내용도 360 도를 돌려가면서 볼 수 있다.
또 어떤 경우는 길을 따라 거리 풍경을 볼 수 있고
건물내 풍경도 보게 된다.
생각해보면 놀라운 기술이다.
그런데 여하튼 이런 자료를 통해
정말 그 장소를 방문해서 대하는 듯한 느낌도 받는다.
그런데 요즘 영화는 입체 3D 영화를 넘어서
4D 영화까지 등장하여 더 실감나게 영화를 관람한다.
그래서 영화내용에 따라 의자가 움직이거나 한다.
또 영화화면에서 파도가 치면 물이 튀겨 나오기도 한다.
보통 4D 영화에는 음식냄새가 나거나
음식을 먹는 경우까지는 아직 없다.
그러나 음식을 먹는 장면에서는 음식 냄새도 풍기고
때로는 음식도 먹고 이런 식으로 영화를 볼 수도 있다.
영화보기전에 마켓에 들러서 음식을 많이 사가지고 들고가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과 같이 먹으면 그렇게 된다.
그런데 요즘 뮤지컬이나 연극에서는
과거와 달리 그 배경처리를 영화자막을 통해서 구현하기도 한다.
또 어떤 연극에서는 관중도 연극에 참가시켜서 공연하기도 한다.
그런데 경전에서 환사가 환술을 보여주는 상태를 비유하는 경우와 상당히 가깝다.
따라서 이런 내용을 통해 비유를 들면 이해가 쉽게 될 수도 있다.
영화에서 지진이 나고 빌딩이 무너지거나 할 때
어떻게 저렇게 사실처럼 보이게 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갖게 된다.
그런데 알고보면 그렇게 보이게 하는 것이 바로 영화감독의 능력이다.
또 그렇게 보이게 하는데에는 대단히 많은 비용과 노력이 들어간다.
그런데 여하튼 영화를 보면
정말 그런 일이 현실에서 있는 것처럼 느껴지게 된다.
그래서 영화배우가 비행기에서 뛰어내리고
하늘을 나는 모습을 보면 정말 그렇게 하는 것처럼 여겨진다.
그런데 문제는
만일 이런 영화를 놓고
그것이 정말 현실이라고 여기면서 그 상황에 임하면 곤란하다.
그리고 이 내용에 집착하여
영화관에서 흥분하고 그에 따라 소란을 피우고
소리를 지르고 하면 곤란하다.
초등학생도 그렇지 않으리라고 보지만,
여하튼 그런 경우는 누구나 문제가 된다.
그래서 그런 경우에는
그것이 비록 사실처럼 실답게 여겨지지만,
알고보면 그렇지 않음을 잘 이해해야 한다.
그런데
현실에서 대부분 진지하게 대하고
집착을 갖고 대하는 그 모든 내용이
사실은 이와 같음을 이를 통해 이해해야 한다.
그런데 영화나 연극은 그렇지만,
영화관 밖의 현실상황은 이와 다르다고 여기면 곤란하다.
즉 이런 비유와 현실 내용이
사정이 같음을 잘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이에 바탕해 기존에 일으켜 가졌던 망집을 제거해야 한다.
그리고 그에 바탕해 수행으로 전환해 임해서
생사고통을 벗어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그런데 현실이 영화와 같음을 이해할 때
그런 바탕에서 왜 다시 수행으로 전환해 정진해야
생사고통을 벗어나게 되는가를 또 잘 이해해야 한다.
그것은 앞의 영화관 사정을 놓고 이해하면 쉽다.
영화나 연극은 실답지 않다.
그런데 그런 영화를 보는 가운데 그것을 실답다고 여기는 가운데
영화를 진지하게 보던 다른 이들을 너무 많이 괴롭혔다고 가정해보자.
그런 경우 이제 그것이 실답지 않음을 이해하고
그 영화관을 나오려고 하더라도 그것만으로는 바로 나오기 힘들다.
즉 그런 경우 그런 관객이나 영화관 사장이나 관리인들이
그가 이전에 행한 문제들을 해결해야한다고 붙잡기 때문에
곧바로 그 상황에서 벗어나오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비록 그것이 실답지 않음을 잘 이해해도
대단히 고통으로 여기게 되는 그런 상태에 묶여 있게 된다.
그래서 이것을 잘 해결하려면
결국 그런 관객이나 영화관 관리인이나 사장과의 문제를
원만히 잘 해결하고 벗어나오는 노력이 추가로 요구된다.
결국 현실에서 대하는 내용이 망상분별이라는 것을 잘 깨닫더라도
그것만으로 곧바로 생사현실에서 벗어나오지 못한다.
그리고 다시 이에 바탕해
자신이 무량한 기간 쌓아온 업의 장애를 제거하는 수행을 통해
업장을 남김없이 제거해야
생사고통을 받는 생사현실에서 벗어나오게 된다.
그런 상태가 되면 이제 앞으로 그런 영화는 보지 않아도 무방하다
그리고 이렇게 임하는 것이
회신멸지의 반열반에 드는 상태라고 비유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영화관을 놓고 생각하면
그 영화관에서 자신처럼
영화를 대단히 실다운 내용으로 여기면서
그 안에서 고통을 받는 다른 관객이 대단히 많다.
따라서 그런 다른 관객을 그런 상태에서 구출해 내고자 한다면
그런 사정을 이해하면서 다시 그 영화관에 들어가서 임할 필요가 있다.
그런 상태가 되어야 다른 관객을 상대로 그 상태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다.
또 그러려면 다시 그런 상태에서 또 필요한 것을 갖추기 위해
또 다른 수행이 요구된다.
이 비유도 마찬가지다.
영화관의 비유로 나타내고자 하는 상황이
결국 수행자가 다시 생사현실에 임하여 무량한 수행을 하는 사정과 관련된다.
그래서 이런 비유를 놓고
현실에서 수행이 갖는 의미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경전은 내용을 대단히 간결하고 이해가 쉽게 제시한다.
그런데 이것을 보충 설명하는 내용은 쓸데없이 길어 큰 도움이 안 될 수 있다.
그런데 여하튼 앞 설명을 놓고
현실 내용을 잘 검토해야 한다.
이번에는 이전에 설명한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 내용을 조금 더 보충한다.
우선 다음 그림을 올려 놓고 설명을 하기로 한다.
[img2-9]
08pfl--image/8식-9.jpg
[img1]
08pfl--image/존재의_영역_설명.png
[img2]
[그림] 08pfl--image/진리의오류55.jpg
http://buddhism007.tistory.com/228 ☞○ 마음과 색의 의미에 관한 논의
http://thegood007.tistory.com/1172 ☞○ 진리에 관한 수많은 오류와 착각의 문제
03fl--ghpt/r1030.htm ☞○ 진리에 관한 수많은 오류와 착각의 문제
◈Lab value 불기2562/03/25/일/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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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정보 ori
http://buddhism007.tistory.com/4254#1026
sfed--해심밀경_K0154_T0676.txt ☞해심밀경 sfd8--불교단상_2562_03.txt ☞◆vfkl1026 불기2562-03-25 θθ |
-- 아래에 조각글 작성시 휴식시점에 붙인 노래가사,사진,풍광,예술작품 자료를 편집상 옮겨 붙입니다.--
2017_0113_150102_nikon_exc.jpg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Begonia_(3777302487)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Snow_covered_mountains_in_Ghaz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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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http://buddhism007.tistory.com/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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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_0119_130210_nikon_ct35.jpg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gustave-dore-samuel-blesses-saul.jpg!HD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Begonia_semperflorens_-_Alipore_-_Kolkata_2013-02-10_4784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1280px-Sumadera_Daishido
♥테리걸 Glenn Mckimmin
○ [pt op tr]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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