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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진리와실천
불기2561-09-03_칠불부모성자경-K0747-001 본문
『칠불부모성자경』
K0747
T0004
칠불부모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안내
○ 해제[있는경우]
● TTS 음성듣기 안내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칠불부모성자경』
♣0747-001♧
칠불부모
♥아래 부분은 현재 작성 및 정리 중인 미완성 상태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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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기록문화유산
七佛父母姓字經 若
K0747
칠불부모성자경(七佛父母姓字經)
실역부전위역(失譯附前魏譯)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舍衛國)에 계시었다.
그 나라에 한 부인이 있었는데,
그 아들의 이름이 무연(無延)이었기 때문에 무연모(無延母)라 불렸다.
부처님께서는 5백 비구를 데리고 무연모 집에 가서 전상(殿上)에 앉아 밥을 드셨다.
밥을 다 드시고 나서 수십 명 비구가 그윽한 곳에서 서로 더불어 이야기하였다.
“부처님은 우리들이 높여 신(神)으로 섬기는 이시다.
부처님께서는 뜻의 변화가 자재하신데
어찌하여 과거 부처님과 미래 부처님의 나이와 수명과 부모의 성자(姓字)와 제자가 몇 사람인 것과
행하던 뜻과 교령(敎令)을 아는 체하지 않으실까?”
부처님께서는 천이(天耳)로써 여러 비구들이 이 일을 서로 이야기하는 것을 들으시고
곧 비구들이 있는 곳으로 나아가 물으셨다.
“아까 너희들은 무슨 일을 서로 이야기하였느냐?”
비구들은 여쭈었다.
“부처님께서는 가장 신령스러워 도덕은 묘하게 통달하고 아는 바는 높고 멀어
아무도 부처님을 넘어서는 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부처님께서는 과거 부처님과 미래 부처님의 나이와 수명과
그 부모의 성자와 제자가 몇 사람인 것과 행한 뜻과 교령(敎令)을 아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훌륭하다, 훌륭하다.
마땅히 그럴 것이다.
너희들은 사문의 도를 행하면서 다만 마땅히 이 모든 착한 일을 생각해야 한다.”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너희들은 과거의 부처님과 부모와 모든 제자의 성과 이름을 듣고자 하느냐?”
모든 비구는 여쭈었다.
“원컨대 듣고자 하나이다.”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모두 들어라.
제1불의 이름은 유위불(維衛佛)이요, 열반하신 지 91겁이다.
제2불의 이름은 식불(式佛)이요, 열반하신 지 31겁이다.
제3불의 이름은 수엽불(隨葉佛)이요, 열반하신 지 또한 31겁이다.
이 피지라겁(披地羅劫) 중에 마땅히 두 5백 불이 있었다.
제1은 구루진불(拘樓秦佛)이요,
제2는 구나함모니불(俱那含牟尼佛)이요,
제3은 가섭불(迦葉佛)이요,
제4는 나로서 이름은 석가문니불(釋迦文尼佛)이다.
유위불의 성은 구린(拘隣)이요,
식불의 성도 구린이며,
수엽불의 성도 또한 구린이요,
구루진불의 성은 가섭(迦葉)이며,
구나함모니불의 성도 가섭이요,
가섭불의 성 또한 가섭이며,
이제 나 석가문니불의 성은 구담(瞿曇)이다.
유위불은 찰리종(刹利種)이요,
식불도 찰리종이며,
수섭불도 또한 찰리종이다.
구루진불은 바라문종(婆羅門種)이요,
구나함모니불도 바라문종이며,
가섭불도 또한 바라문종이요,
이제 나 석가문니불은 찰리종이다.
유위불의 아버지의 이름은 반표찰리왕(槃裱刹利王)이요,
어머니의 이름은 반두말타(槃頭末陀)이며,
다스리는 나라의 이름은 찰말제(刹末提)이다.
식불의 아버지의 이름은 아륜나찰리왕(阿輪拏刹利王)이요,
어머니의 이름은 파라하월제(波羅呵越提)이며,
다스리는 나라 이름은 아루나화제(阿樓那和提)이다.
수엽불의 아버지의 이름은 수파라제화찰리왕(須波羅提和刹利王)이요,
어머니의 이름은 야사월제(耶舍越提)며,
다스리는 나라의 이름은 아누우마(阿耨憂摩)다.
구루진불의 아버지의 이름은 아지위도바라문종(阿枝違兜婆羅門種)이요,
어머니의 이름은 수사가(隨舍迦)이며,
거주하고 있는 나라 이름은 윤하리제나(輪訶唎提那)요,
왕의 이름은 수하제(須訶提)이다.
구나함모니불의 아버지의 이름은 야염발다바라문종(耶睒鉢多婆羅門種)이요,
어머니의 이름은 울다라(鬱多羅)이며,
거주하고 있는 나라 이름은 차마월제(差摩越提)요,
왕의 이름은 차마(差摩)이다.
가섭불의 아버지의 이름은 아지달야바라문종(阿枝達耶婆羅門種)이요,
어머니의 이름은 단나월제야(檀那越提耶)요,
거주하고 있는 나라 이름은 파라사(波羅私)이며,
그 왕의 이름은 기심타(其甚墮)이다.
이제 나 석가문니불의 아버지의 이름은 열두단찰리왕(閱頭檀刹利王)이요,
어머니의 이름은 마하마야(摩訶摩耶)며,
다스리는 나라 이름은 가비라위(迦毘羅衛)요,
선대왕(先大王)의 이름은 반제(槃提)이다.
유위불의 세상에 있는 수명은 8만 세요,
식불의 세상에 있는 수명은 7만 세며,
수엽불의 세상에 있는 수명은 6만 세요,
구루진불의 세상에 있는 수명은 4만 세이며,
구나함모니불의 세상에 있는 수명은 3만 세요,
가섭불의 세상에 있는 수명은 2만 세이며,
이제 나 석가문불은 그 수명이 백 세로서 혹 길기도 하고 짧기도 하다.
유위불의 아들의 이름은 수왈다건타(須曰多鞬陀)요,
식불의 아들의 이름은 아도라(阿兜羅)이며,
수엽불 아들의 이름은 수파라왈(須波羅曰)이요,
구루진불의 아들의 이름은 울다라(鬱多羅)요,
구나함모니불의 아들의 이름은 수이타선나(隨夷陀先那)요,
가섭불의 아들의 이름은 사다화(沙多和)며,
이제 나 석가문니불의 아들의 이름은 라운(羅云)이다.
유위불이 도(道)를 얻어 부처가 된 때는 파타라(波陀羅)나무 밑에서요,
식불이 도를 얻어 부처가 된 때는 분도리(分塗利)나무 밑에서이며,
수엽불이 도를 얻어 부처가 된 때는 살라(薩羅)나무 밑에서요,
구루진불이 도를 얻어 부처가 된 때는 사리(斯利)나무 밑에서이며,
구나함모니불이 도를 얻어 부처가 된 때는 오잠(烏暫)나무 밑에서요,
가섭불이 도를 얻어 부처가 된 때는 니구류(尼拘類)나무 밑에서이며,
이제 나 석가문니불 때는 아패다(阿沛多)나무 밑에서이다.
유위불의 시자(侍者)의 이름은 아륜(阿輪)이요,
식불의 시자의 이름은 차마갈(差摩竭)이며,
수엽불의 시자의 이름은 부지엽(復枝葉)이요,
구루진불의 시자의 이름은 부제(浮提)이며,
구나함모니불의 시자의 이름은 살질(薩質)이요,
가섭불의 시자의 이름은 살파밀(薩波蜜)이며,
이제 나 석가문니불의 시자의 이름은 아난(阿難)이다.
유위불의 제1 제자의 이름은 위색(爲塞)이요, 제2 제자의 이름은 질함(質含)이다.
식불의 제1 제자의 이름은 아비무(阿比務)요, 제2 제자의 이름은 삼삼(三參)이다.
수엽불의 제1 제자의 이름은 불제(佛提)요, 제2 제자의 이름은 울다(鬱多)이다.
구루진불의 제1 제자의 이름은 승기(僧耆)요, 제2 제자의 이름은 유류(維留)이다.
구나함모니불의 제1 제자의 이름은 전륜(轉輪)이요, 제2 제자의 이름은 울다(鬱多)이다.
가섭불의 제1 제자의 이름은 질야륜(質耶輪)이요, 제2 제자의 이름은 파달화(波達和)이다.
이제 나 석가문니불의 제1 제자의 이름은 사리불라(舍利弗羅)요, 제2 제자의 이름은 마목건련(摩目健連)이다.
유위불은 전후(前後) 3회(會)에 걸쳐 모든 비구들을 위하여 경(經)을 설했다.
제1회 경을 설할 때에는 10만 비구가 있어 다 아라한을 얻었고,
제2회 경을 설할 때에는 9만 비구가 있어 다 아라한을 얻었으며,
제3회 경을 설할 때에는 8만 비구가 있어 다 아라한을 얻었다.
식불도 또한 3회에 걸쳐 경을 설하였다.
제1회 경을 설할 때에는 9만 비구가 있어 다 아라한을 얻었고,
제2회 경을 설할 때에는 8만 비구가 있어 아라한을 얻었으며,
제3회 경을 설할 때에는 7만 비구가 있어 다 아라한을 얻었다.
수엽불은 2회에 걸쳐 경을 설했다.
제1회 경을 설할 때에는 7만 비구가 있어 다 아라한을 얻었고,
제2회 경을 설할 때에는 6만 비구가 있어 다 아라한을 얻었다.
구루진불은 1회에 걸쳐 경을 설했는데,
4만 비구가 있어 다 아라한을 얻었다.
구나함모니불도 1회에 걸쳐 경을 설했는데,
3만 비구가 있어 다 아라한을 얻었다.
가섭불도 1회에 걸쳐 경을 설했는데,
2만 비구가 있어 다 아라한을 얻었다.
이제 나 석가문니불도 1회에 걸쳐 경을 설했는데,
1,250비구가 있어 다 아라한을 얻었다.”
부처님께서는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부처님의 지혜는 헤아릴 수도 없고 저울질 할 수도 없어
능히 7불의 본래 난 곳과 그 부모와 국왕과 그 시행한 바를 다 아신다.”
부처님께서는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경(經)은 배우지 않아서는 안 될 것이요,
도(道)는 행하지 않아서는 안 될 것이다.
부처님은 비유하면 큰 바다 가운데의 뱃사공과 같아서
수천만 사람들은 다 그를 우러러서야 바다를 건널 수 있는 것이다.
부처님께서 천하를 가르쳐 다 도(道)를 얻게 하여 세상을 건지는 것도 또한 이와 같은 것이다.”
모든 비구들은 경을 듣고 환희하며 예배하고 물러갔다.
○ [pt op tr]
Lab value 불기2561/09/03/일/07:25
● 부처님 명호 기억의 중요성
평소 옆집에 사는 이가 누구인지
가족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정신없이 살아도 아무 탈이 없다.
그런데 도대체 까마득한 과거에 어떤 부처님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알 도리도 없다.
있다고 해도 그것이 자신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잘 모른다.
그 명호나 부모님의 성함이나 제자들의 성함 그런 것을 다 살펴야 하는 사정도 잘 모른다.
그리고 그것이 정말 그런지 안 그런지도 알기 힘들다.
이렇게 일반적 입장에서는 생각하기 쉽다.
경전에서는 모든 생명은 과거의 자신의 부모로 관하고 대해야 한다고 제시한다.
한편 모든 생명은 모두 미래에 성불한 존귀한 존재라고 제시한다.
그래서 존중하면서 대해야 한다.
이것이 수행자의 원칙이다.
모든 생명은 메르스 바이러스부터
코끼리까지 다 미래에 성불한 귀한 존재다.
『묘법연화경』 상불경보살품에서는
모두가 장차 성불한다고 제시한다.
그래서 모두 미래의 부처님이라고 제시한다.
그런데 이런 내용이 반드시 긍정적인 내용만은 아니다.
알고보면 장래에 성불할 미래부처님들은
현실에서 가장 골치아픈 상태이기도 하다.
현재 부처님이거나 과거에 이미 부처님이었던 분들을 제외하면 사정이 그렇다.
그런데 이들이 생사현실에서 무량한 시간 아비지옥을 비롯해서 아귀 축생 세계를
무량하게 돌아다닌다.
그래서 과거생에 자신의 부모님이기도 하고, 미래에 성불할 위대한 분들이
이렇게 무량겁에 걸쳐 생사고통을 받도록 방치할 수 없다.
그래서 선교방편을 찾아 생사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수행에 정진해야 한다.
그런 가운데 과거 7 부처님의 명호도 외어야 한다.
그리고 과거 부처님이 남기신 게송도 찾아서 외워야 한다.
이런 일이 상당히 중요하다.
바람직하고 중요한 내용을 평소 잘 기억하고 지닐 때 얻는 효용은 이런 것이다.
현실에서 어떤 이름을 떠올린다고 하자.
그러면 그 이름이 또 그와 관련된 내용을 연이어 떠오르게 한다.
그리고 이 내용은 이후 생각과 말과 행위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래서 이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평소 좋고 바람직한 내용을 경전에서 잘 요약해 외우고 지니고 다녀야 한다.
부처님 명호를 통해 부처님의 덕성과 경전의 좋은 내용을 모두 연결시켜서 떠올린다.
그러면 한 순간 한 순간이 모두 달라지게 된다.
마음에는 우주 전체의 보물을 담을 수도 있다.
자신이 현재 큰 가치가 없는 삶을 살아갈 수도 있다.
그렇다 해도 그런 활동이 중요하다.
그런 활동을 통해 자신이 점차 가치 있는 형태로 변화할 수 있다.
그런데 평소 자신이 쓰레기 같은 쓸데없는 것만 자꾸만 떠올린다고 하자.
예를 들어 쓰레기 같은 사건 내용을 뉴스에서 하나 찾아서 하루 종일 이것을 생각하고 지낸다고 하자.
그러면 그 마음에 쓰레기만 가득차게 된다.
그래서 그 마음의 주인이 쓰레기처럼 된다.
그런 생각을 통해 그런 문제를 잘 해결할 방안을 찾아낼 수도 있다.
그렇다해도 위 경우와 차이가 나기 쉽다.
그 해결 방안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들 경우를 놓고 비교하면 이들 경우의 차이가 크다.
하루만 경험하면 스스로 그 차이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 칠불여래와 게송
『칠불부모성자경』은
과거겁의 7 부처님과 관련된 사항들이다.
...
ᖰ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너희들은
과거의 부처님과
부모와 모든 제자의 성과 이름을 듣고자 하느냐?"ᖱ
칠불부모성자경(七佛父母姓字經)과 비슷한 내용을 전하는 이역본(異譯本) 경전에는
불설장아함경 대본경(大本經)과
송(宋)나라 때 법천(法天)이 한역한 『불설칠불경(佛說七佛經)』과 『비바시불경(毗婆尸佛經)』이 있다.
그외 『증일아함경(增一阿含經)』 제45권 『십불선품(十不善品)』의 제4경과 내용이 비슷하다.
부처님 명호 시기
Vipaśyin-buddha. 유위불(維衛佛)=비바시불(毘婆尸佛) 91 겁
Viśvabhū-buddha. 수엽불(隨葉佛)=비사부불(毘舍浮佛) 31 겁
Krakucchanda-buddha. 구루진불(拘樓秦佛)=구류손불(拘留孫佛) 현겁(賢劫=*현재의 겁의 이름)
Kẫśyapa-buddha. 가섭불(迦葉佛) = Kẫśyapa-buddha. 현겁
* 여기에 과거 일곱 부처님이 남긴 게송을 소개하기로 한다.
그러나 한꺼번에 많이 제시하면
기억에 잘 남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게송이 하나만 되면 만족감이 없을 수 있다.
그래서 과거 7 부처님의 게송을 모두 일단 올려 놓기로 한다.
....
■ 과거 장엄겁(莊嚴劫)3)의 비바시(毘婆尸) 부처님께서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몸은 형상이 없는 데에서 생겨나니
환술[幻]이 온갖 형상을 만들어낸 것과 같네.
환술로 만들어진 사람에게는 마음이 본래 없으니
죄와 복은 모두 공하여 머물 곳이 없네.
毘婆尸佛過去莊嚴劫佛偈曰
身從無相中受生 猶如幻出諸形相
幻人心識本來無 罪福皆空無所住
■ 시기(尸棄) 부처님은
앞의 겁과 같은데,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모든 착한 법 일으키는 것도
본래 환술[幻]이요,
온갖 악업 짓는 것 또한 환술이네.
몸은 물거품과 같고
마음은 바람과도 같으니
환술로 생겨난 것에는
근본도 실상도 없네.
尸棄佛同前劫偈曰
起諸善法本是幻 造諸惡業亦是幻
身如聚沫心如風 幻出無根無實相
■ 비사부(毘舍浮) 부처님도
앞의 겁과 같은데,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사대(四大)를 빌려서
몸으로 삼았고
마음은 본래 생겨나지 않았으나
대상을 따라서 있게 되었네.
앞에 대상이 없다면
마음 또한 없으니
죄와 복도 환술[幻]과 같아
생겼다가 사라지네.
毘舍浮佛同前劫偈曰
假借四大以爲身 心本無生因境有
前境若無心亦無 罪福如幻起亦滅
■ 구류손(拘留孫) 부처님은
현재 현겁(賢劫)의 첫 번째 부처님인데,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몸이 실체가 없음을 보는 것이
부처님의 봄이요,
마음이 허깨비와 같음을 깨닫는 것이
부처님의 깨달음이네.
몸과 마음의 본성이 공한 줄 안다면
이 사람이 부처와 무엇이 다르랴!
拘留孫佛現在賢劫第一偈曰
見身無實是佛見 了心如幻是佛了
了得身心本性空 斯人與佛何殊別
■ 구나함모니(拘那含牟尼) 부처님은
현겁의 두 번째 부처님인데,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부처란 몸을 보지 않아도 부처인 줄 알지만
만약 진실로 안다면 부처가 따로 없네.
지혜로운 이는 죄의 성품이 공한 줄 잘 알아서
걸림이 없이 생사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네.
拘那含牟尼佛賢劫第二偈曰
佛不見身知是佛 若實有知別無佛
智者能知罪性空 坦然不怖於生死
■ 가섭(迦葉) 부처님은
현겁의 세 번째 부처님인데,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모든 중생의 성품은 청정하여
본래부터 생겨나거나 없어질 수 없네.
이 몸과 마음은 환술[幻]으로 생겨난 것이니
환술로 만들어진 것에는 죄와 복이 없다네.
迦葉佛賢劫第三偈曰
一切衆生性淸淨 從本無生無可滅
卽此身心是幻生 幻化之中無罪福
■ 석가모니(釋迦牟尼) 부처님은
현겁의 네 번째 부처님인데,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별을 보고 깨닫게 되었지만
깨달은 뒤에는 별이 아니네.
사물을 뒤쫓지 않지만
무정(無情)은 아니네.
釋迦牟尼佛賢劫第四偈曰
因星見悟 悟罷非星
不逐於物 不是無情
출전 :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 H0100
[ 출처 백운화상초록_불조직지심체요절_Hb06_637]
○ 게송 외우기 방안
* 참고로 경전 내용을 보고 그 내용을 현실에서 실천하는 것이 정작 중요하다.
그런데 경전을 보고 나서 페이지를 닫으면 곧바로 잊어버리기 쉽다.
그래서 처음부터 내용 자체를 기억을 못한다고 하자.
그러면 처음부터 안 보는 것보다 크게 나을 바가 없다.
이런 경우 간단하게 압축한 게송을 기억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 한글이나 한자어로 기억할 수 있다.
한자어로 기억하고자 할 경우
한자가 익숙하지 않다면
한자부터 익혀야 하기에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한자를 이해하는 경우는
한글보다 기억하기는 편하다.
한글번역이 충분히 표현하지 못한 의미도 있을 수 있다.
이 경우 한자를 통해 새로 음미할 수도 있다.
그래서 한자가 익숙하면 한자로 외우는 것이 낫다.
한편 한글음이 붙어 있으면 더 읽기 쉽다.
예를 들어 가섭(迦葉) 부처님께서 남기신 게송을 놓고 살펴보자.
한문 게송 부분에 한글음을 달아 다음과 같이 바꾸면 쉽다.
一切衆生性淸淨 從本無生無可滅
일체중생성청정 종본무생무가멸
卽此身心是幻生 幻化之中無罪福
즉차신심시환생 환화지중무죄복
한글로 기억하려면 일단 핵심 키워드를 잘 뽑는다.
청정 환술 죄와복 이런 것들이다.
그 다음 이를 중심으로 연상이 잘 되도록 스토리를 기억하면 된다.
암기하려면 해당 내용을 반복해 죽 외우는 것이 원칙이다.
그런데 외울 때 해당 내용만 붙잡고 외운다고 하자.
그러면 나중에 이 게송을 꺼내기 힘들게 된다.
그래서 이 게송 내용을 꺼내줄 열쇠고리(키워드)를 찾아야 한다.
먼저 이 게송을 생각해낼 필요가 있는 상황을 생각한다.
그리고 그 상황에 있을 내용을 미리 생각한다.
그것을 이 내용을 꺼내줄 열쇠(키워드)로 삼는다.
그리고 이 키워드와 내용을 함께 결합시켜 외어야 한다.
가섭부처님이 남기신 게송이다.
따라서 가섭부처님과 내용을 결합시키면 좋다.
즉, 가섭불 =>[게송....] 하고 내용을 연결해 외어야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죽 외어도 좋다.
그런데 빨리 내용을 꺼내려면 이것을 줄여 놓아야 한다.
가섭불 => 일체중생- '종'즉'환 '
이렇게 줄여도 된다.
가섭불 => 일 종 즉 환
이렇게 해도 된다.
이런 키워드를 통해 연상되는 내용을 되도록 서로 시각화해서 결합시키면 좋다.
게송을 떠올릴 때 뒷 부분은 잘 떠오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도 첫마디는 바로 나와야 한다.
그래서 처음 부분은 4 글자는 특별히 떼내 외우면 좋다.
그 다음 각 첫글자만 붙인다.
그리고 나중에 첫 4 글자를 꺼낼 때
나머지를 하나씩 여유있게 생각해 꺼내면 된다.
시를 읊을 때 도무지 생각이 안나는 경우 방안이 있다.
일체~~~~~~~ 중~~~~생
이렇게 한글자를 읊을 때 아주 길고 길게 늘린다.
그런 경우 잠깐 내용을 찾아 볼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잘 생각나지 않을때 사용하는 방편이 된다.
본인도 위 내용을 복사해 붙이고 외운다.
그리고 옥상기지에서 꺼내 보려니 떠오르지 않는다.
상황이 마찬가지다.
그런 경우 위 방법을 사용해도 된다.
그러나 그런 것이 잘 허용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두번째 방안 plan -b 가 또 있다.
사실 혼자서 외우고 떠올릴 경우는 이는 별 문제가 안 된다.
그러나 다른 이를 상대로 이야기할 때는 문제가 된다.
말을 하려는데 생각이 안나면 당황하게 된다.
그런 경우 미리 plan -a 와 plan-b 가 필요하다.
가섭불 => 일체 ~ 중 ~ 생 -> 종, 즉, 환 이렇게 생각이 난다고 하자.
그래서 일체 중생 이렇게 이야기를 시작했다고 하자.
그런데 그 다음 구절이 하나도 생각이 안난다고 하자.
그리고 앞 방안도 통용이 안 된다.
그러면 이제 일체 중생을 놓고 화제를 돌린다.
예를 들어 가섭부처님의 유명한 게송 일체중생...이렇게 시작하는 게송에서
일체란 무엇인가라고 화제를 돌린다.
일체는 5 온 6 대 12처 18 계 등으로 살필 수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해 아는 내용을 한참 이야기한다.
한편 여기서 중생은 생명을 의미한다.
이는 5 온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중생과 오온의 관계에 대해서 또 한참 이야기한다.
그리고 가섭부처님은 당시
어떤 내용을 그 다음에 이어서 말씀하셨을 것인가를 생각해본다.
그리고 가섭부처님에 감정을 이입시켜서 나머지 구절을 찾아 보려고 노력한다.
보통 3 시간 정도 저렇게 노력해도 다음 구절이 찾아지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면 조금 쉬었다가 이어서 하자고 한다.
그리고 쉬는 사이 화장실 등에 들어가
핸드폰을 열어 검색창을 두드려 확인해본다.
이는 물론 생각이 잘 나지 않을 때 사용하는 방편이다.
일종의 plan-b 다.
참고 => 법수_암기방안
◧◧◧ para-end-return ◧◧◧
◈Lab value 불기2561/09/03 |
2016_0619_200029-nikon.jpg
○ [pt op tr]Dürer_-_Mort_d'Orphée_(1494) ● 요가 61-가마달라-앞구부르기_또는_무릎머리대기 파치모딴 아싸나 pascimottan asana 오늘은 61 번 가마달라 자세를 익혀야 한다. 061▲勃麼怛羅勃麼怛羅為 一 ● 伽麼怛羅, ○知其受身,知,知,知,知[ 생정생- 발마달라씩 발마달라가 한 ● 가마달라(伽麽怛羅)요, 지지지지(수,생,정,생) 知其受身不可說, 知其生處不可說, 知其正生不可說, 知其生已不可說, 지기수신불가설, 지기생처불가설, 지기정생불가설, 지기생이불가설, 받는 몸 아는 일도 말할 수 없고 태어나는 처소도 말할 수 없고 바로 남을 아는 일도 말할 수 없고 난 뒤를 아는 일도 말할 수 없네 출처: http://essay007.tistory.com/800 [선현지복 잡기] 61-가마달라-앞구부르기_또는_무릎머리대기 pascimottanasana자세
그래서인지 설명을 많이 해주는 사이트가 없다. 따라서 이번에는 방안에 대한 설명 링크는 덧붙이지 않기로 한다. ● 일상생활에서 평범한 것들의 가치 - 하드디스크 - 음악 등등
교통사고를 자신이 당했을 때 - 8 테라 하드디스크로 80 억 벌기 프로젝트 8 테라 하드디스크 가격을 알아보았다. 외장하드 케이스까지 포함해서 대단히 가격이 싸다. 안에 최저가 하드디스크가 들어 있어서라고 본다. 그래도 시중 가격보다 10 만원 정도가 더 싼 듯하다. 8 테라 하드디스크로 80 억을 버는 방안 8 테라라고 하면 8000 기가 정도 된다. [8,192GB] 1 기가는 1000 메가 정도 된다. [=> 8,388,608 mb] 대략 8,000,000 mb 정도 된다 1 메가 즉 1 백만 b 를 1000 원 정도 가치가 있는 파일로 채운다. -- 쉬운 방안 1 A4 종이 한장이 10 원 정도 한다. 1 메가에 100 장의 A4 용지에 채울 내용을 넣는다. 조금 어려운 방안 2
그 때도 비싸다고 보았다. 그런데 전자화폐란 알고 보면 하드디스크에 넣는 파일이다. 전자화폐가 거래소에서 위 가격에 거래가 된다. 그러나 현재 이 전자 화폐로 직접 살 수 있는 물건은 별로 없다. 또 알고보면 암호문제를 푼 값이다. 또 알고보면 디스크에 담아 놓은 전자파일에 불과하다. 공연히 암호 문제 답을 위 돈을 주고 사야 할 일은 별로 없다. 여하튼 저런 코인을 처음 얻을 때 암호를 풀어야 한다. 그렇게 암호에 대한 문제 풀이 답만 잘 적으면 된다. 마치 매주 로또 당첨 번호 숫자만 알면 몇십억원 씩 돈을 얻는 것과 비슷하다. 여하튼 이런 전자가상화폐로 8 tb 하드 디스크를 가득 채운다고 하자. 그러면 이제 하드디스크가 금고가 된다. 심심하면 얼마가 되는지 계산해볼 수도 있다. 여하튼 이번에 구입하려는 하드 디스크는 최소 80 억 가치를 갖는다고 본다.
doctr 님 결제가 되면, 아마존 열대 우림 지역에서 구하려고 한다. 취지를 이해하지 못하면 필요없는 디스크를 구매하려고 한다고 여길 수 있다. 음악을 놓고 보면 음악 공연회 비용도 상당하다. 쉬지 않고 음악도 들려준다. 도난에 대한 위험도 별로 없다. 연구원에 고리따분한 분이 있다. 또 요가 고양이 자세를 알고 취할 때 얻는 가치를 모른다.
옥상기지에서 노래를 듣고 그 동영상을 살핀다. 노래나 동영상의 가치는 얼마인가부터 살펴야 한다. 그러려면 무엇이 가치가 있는가를 살펴야 한다.
이를 위해 일일이 만일 ~ 이 없다면 이런 if 추론을 해야 한다. 그래서 그것이 없을 경우와 비교하여 가치를 비교 평가해야 한다. 그런데 다음 감상방법도 있다. 어떤 동영상을 본다고 하자. 이를 응용하면 예를 들어 쥬라기 월드라는 영화를 본다고 하자. 그러면 그 속에서 공룡이 활보하는 숲 속 사이를 만화는 본래 실답지 않다. 그런데 영화를 제작하는 입장에서는 그래서 그처럼 현실처럼 보이게 된 내용의 가치를 잘 평가해야 한다. 그리고 그런 시나리오 내용에 공감을 느껴본다. 그리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해본다. 이 때 주인공으로 들어가면 시나리오 내용에 묶이고 구속이 된다. 그래서 자신은 화면 공간에서 쉼없이 역할을 바꿔 변신도 할 수 있다. Tv 화면 속에 들어가 활동하는 것과 실질적으로 비슷하다. 그런데 그것이 자신이나 다른 생명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를 살펴야 한다. 또 모든 삶의 번뇌를 다 제거해주는가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 그리고 평안하고 청정한 상태로 임할 수 있게 해주는가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 평소에는 평소 자신이라고 보는 부분을 자신으로 여긴다. 그런 상태는 망집이란 독을 섭취한 상태와 같다. 그렇게 노력하면 결국 경전의 게송이 갖는 가치도 평가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부처님과 부처님의 가르침과 승가에 감사를 느끼게 된다. 옥상기지에서 위 노래를 들었다. 알렉산드리아는 과거 이집트에서 유명한 도서관이 있었던 곳이다. 이 때 사람의 면역세포가 행하는 반응은 |
문서정보 ori
https://buddhism0077.blogspot.com/2020/07/2561-09-03-k0747-001.html#7564 sfed--칠불부모성자경_K0747_T0004.txt ☞칠불부모 sfd8--불교단상_2561_09.txt ☞◆vwdy7564 불기2561-09-03 θθ |
■ 퀴즈
다음에 해당하는 단어?
인명(因明)에서 종(宗)의 명사(名辭)를 종의(宗依)라 함에 대하여,
그 명사를 접속사로 연결하여 한 문장을 이루는 것을 종체라 함.
예를 들면 “소리는 무상(無常)하다” 할 때에
소리ㆍ무상의 두 명사는 종의(宗依)이고,
글 전부를 종체라 한다.
답 후보
● 종체(宗體)
주심(住心)
중겁(中劫)
중도실상(中道實相)
중생상(衆生相)
중생회향(衆生廻向)
중품중생(中品中生)
ॐ मणि पद्मे हूँ
○ [pt op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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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 순전한 잡담부분
● = 논의부분
재검토시작 Lab value 2564/05/05/화/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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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 표현 재정리 작업중
경전정리 (▼마침)
논의 (●마침)
조각글 (★마침)
○ [pt op tr]
● 칠불부모성자경_K0747_T0004 [문서정보]- 일일단상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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