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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56-09-01_연기성도경_001

진리와 가치를 고루고루 2017. 12. 23. 15:07



®

『연기성도경』
K0259
T0714

연기성도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 해제[있는경우]
● TTS 음성듣기 안내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 [pt op tr] 연기성도경_K0259_T0714 핵심요약








♣0259-001♧
『연기성도경』




연기성도





♥아래 부분은 현재 작성 및 정리 중인 미완성 상태의 글입니다♥

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원문번역문

연기성도경




 

■ 연기성도경(緣起聖道經)



대당(大唐) 현장(玄奘) 한역

김성구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박가범(薄伽梵)께서 실라벌국(室羅筏國)에 있는 서다림급고독원(誓多林給孤獨園)에 계실 적에
대비구[大苾芻]들 1,250인과 모든 보살마하살들이 무량한 대중과 함께 하셨다.


그때 세존께서 모든 대중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바른 깨달음[三菩提]을 증득하지 못했을 때에 홀로 비고 한가한 곳에 조용히 앉아 생각하였다.

‘심히 기이하구나. 

세간은 고해에 빠져 있지만
도무지 벗어나는 법을 알지 못하니 매우 불쌍히 여길 일이구나. 

■ 비록 생(生)이 있고 사(死)가 있어
여기에서 죽어서 저곳에 태어나되, 

모든 유정은 여실하게 태어남과 늙음과 죽음을 여의는 법을 모르는구나.’


나는 다시 생각하였다.

‘무슨 까닭으로 늙음과 죽음이 있으며, 

이러한 늙음과 죽음은 또 어떤 연(緣)을 말미암는가?’


내가 이 일을 이치와 같이 생각하여
문득 이렇게 여실한 현관(現觀)을 내었었다.

‘생(生)이 있는 까닭에 노ㆍ사가 있고, 

이 노ㆍ사는 생(生)을 말미암음을 연으로 삼는다.’


나는 다시 생각하였다.

‘무슨 까닭으로 생이 있으며, 

이러한 생은 또 무엇으로 연을 삼는가?’

내가 이 일을 이치와 같이 생각하여 문득 이렇게 여실한 현관을 내었다.

‘유(有)가 있는 까닭에 생이 있고, 

이러한 생은 유를 말미암음을 연으로 삼는다.’


나는 다시 생각하였다.

‘무슨 까닭이 있어서 유가 있으며, 

이러한 유는 또 어떤 연을 말미암는가?’

내가 이 일에 대하여 이치와 같이 생각하고는, 

문득 이러한 실다운 현관을 내었다.

‘취(取)가 있는 까닭에 유가 있게 되고, 

이러한 유는 취로써 연을 삼는다.’


나는 다시 생각하였다.

‘무슨 까닭이 있어서 취가 있으며, 

이러한 취는 다시 어떠한 연을 말미암는가?’

내가 이 일을 이치와 같이 생각하여 문득 이렇게 여실한 현관을 내었다.

‘애(愛)가 있는 까닭에 취가 있고, 

이러한 취는 애로써 연을 삼는다.’


나는 다시 생각하였다.

‘무슨 까닭이 있어서 애가 있으며, 

이러한 애는 또 어떠한 연을 말미암는가?’

내가 이 일을 이치와 같이 생각할 때에 문득 이렇게 여실한 현관을 내었다.

‘수(受)가 있는 까닭에 애가 있고, 

이러한 애는 수로써 연을 삼는다.’



나는 다시 생각하였느니라.

‘무슨 까닭이 있어서 수가 있는가? 

이러한 수는 또 어떤 것이 연이 되는가?’

내가 이 일을 여실히 생각할 때에 문득 이렇게 여실한 현관을 내었다.

‘촉(觸)이 있는 까닭에 수가 있고, 

이러한 수는 촉으로써 연을 삼는다.’


나는 다시 생각하였다.

‘무슨 까닭이 있어서 촉이 있으며, 

이러한 촉은 또 무슨 연을 말미암는가?’

내가 이 일을 이치와 같이 생각할 때에 문득 이렇게 여실한 현관을 내었다.

‘6처(處)가 있는 까닭에 문득 촉이 있고, 

이러한 촉은 6처로써 연을 삼는다.’


나는 다시 생각하였다.

‘무슨 까닭이 있어서 6처가 있는가? 

이러한 6처는 또 어떠한 연을 말미암는가?’

내가 이 일을 이치와 같이 생각할 때에 문득 이렇게 여실한 현관을 내었다.

‘명색(名色)으로 인하여 6처가 있고, 

이러한 6처는 명색으로써 연을 삼는다.’


■ 나는 다시 생각하였다.

‘무슨 까닭으로 명색이 있으며, 

이러한 명색은 다시 어떠한 연을 말미암는가?’

내가 이 일을 이치와 같이 생각할 때에 문득 이렇게 여실한 현관을 내었다.

‘식(識)이 있는 까닭에 명색이 있고, 

이러한 명색은 식으로써 연을 삼는다.’


내가 이 식에까지 생각이 미치니, 

뜻[意]은 물러나서 법도를 넘지 않고 옮겨갔다. 

이른바 식이 연이 되어 명색이 있고, 

명색이 연이 되어 6처가 있고, 

6처가 연이 되어 촉이 있고, 

촉이 연이 되어 수가 있고, 

수가 연이 되어 애가 있고, 

애가 연이 되어 취가 있고, 

취가 연이 되어 유가 있고, 

유가 연이 되어 생이 있고, 

생이 연이 되는 까닭에 노ㆍ사ㆍ수(愁)ㆍ탄(歎)ㆍ우(憂)ㆍ고(苦)ㆍ요(擾)ㆍ뇌(惱)가 생기니, 

이렇게 순수하고 큰 괴로움의 뭉치를 쌓고 모으는 것이었다.



■ 나는 다시 생각하였다.

‘무엇이 없어야 노(老)ㆍ사(死)가 없어지고, 

무엇이 멸함을 말미암아 노ㆍ사가 멸할까?’


내가 이것을 이치와 같이 생각할 때에 문득 이렇게 여실한 현관을 내었다.

‘생(生)이 없어야 노ㆍ사가 없어지고, 

생이 멸함으로 말미암아 노ㆍ사도 따라 멸하리라.’


나는 다시 생각하였다.

‘무엇이 없어야 생이 없어지고, 

무엇이 멸함으로 말미암아 이 생이 따라 멸할까?’

내가 이 일을 이치와 같이 생각할 때에 문득 이러한 여실 현관을 내었다.

‘유(有)가 없어야 생이 없어지고, 

유가 멸함으로 말미암아 생이 따라 멸하리라.’



나는 다시 생각하였다.

‘무엇이 없어야 유가 없어지고, 

무엇이 멸함으로 말미암아 유가 따라 멸할까?’

내가 이 일을 이치와 같이 생각할 때에 문득 이렇게 여실한 현관을 내었다.

‘취(取)가 없어야 유가 없어지고, 

취가 멸함으로 말미암아 유가 따라 멸하리라.’


나는 다시 생각하였다.

‘무엇이 없어야 취가 없어지고, 

무엇이 멸함으로 말미암아 취가 따라 멸할까?’

내가 이 일을 이치와 같이 생각할 때에 문득 이렇게 여실한 현관을 내었다.

‘애(愛)가 없어야 취가 없어지고, 

애가 멸함으로 말미암아 취가 따라 멸하리라.’


나는 다시 생각하였다.

‘무엇이 없어야 애가 없어지고, 

무엇이 멸함으로 말미암아 이 애도 따라 멸할까?’

내가 이 일을 이치와 같이 생각할 때에 문득 이렇게 여실한 현관을 내었다.

‘수(受)가 없어야 애가 없어지고, 

수가 멸함으로 말미암아 애가 따라 멸하리라.’


나는 다시 생각하였다.

‘무엇이 없어야 수가 없어지고, 

무엇이 멸함으로 수가 따라 멸할까?’

내가 이에 대하여 이치와 같이 생각할 때에 문득 이렇게 여실한 현관을 내었다.

‘촉(觸)이 없어야 수가 없어지고, 

촉이 멸함으로 수가 따라 멸하리라.’


나는 다시 생각하였다.

‘무엇이 없어야 촉이 없어지고, 

무엇이 멸함으로 말미암아 촉이 따라 멸할까?’

내가 이 일을 이치와 같이 생각하여 문득 이렇게 여실한 현관이 생겼다.

‘6처(處)가 없어야 촉이 없어지고, 

6처가 멸함으로 말미암아 촉이 따라 멸하리라.’



나는 다시 생각하였다.

‘무엇이 없어야 6처가 없어지고, 

무엇이 멸함으로 말미암아 6처가 따라 멸할까?’

내가 이 일을 이치와 같이 생각할 때에 문득 이렇게 여실한 현관을 내었다.

‘명색(名色)이 없어야 6처가 없어지고, 

명색이 멸함으로 말미암아 6처가 따라 멸하리라.’


나는 다시 생각하였다.

‘무엇이 없어야 명색이 없어지고, 

무엇이 멸함으로 말미암아 명색이 따라 멸할까?’

내가 이 일을 이치와 같이 생각할 때에 문득 이러한 여실한 현관을 내었다.

‘식(識)이 없어야 명색이 없어지고, 

식이 멸함으로 말미암아 명색이 따라 멸하리라’



■ 나는 다시 생각하였다.

‘무엇이 없어야 식이 없어지고, 

무엇이 멸함으로 말미암아 식이 따라 멸할까?’

내가 이에 대하여 이치와 같이 생각할 때에 문득 이렇게 여실한 현관을 내었다.

‘행(行)이 없어야 식이 없어지고, 

행이 멸함으로 말미암아 식이 따라 멸하리라.’



■ 나는 다시 생각하였다.

‘무엇이 없어야 행이 없어지고, 

무엇이 멸함으로 말미암아 행이 따라 멸할까?’

내가 이 일을 이치와 같이 생각할 때에 문득 이렇게 여실한 현관을 내었다.

‘무명(無明)이 없어야 행이 없어지고, 

무명이 멸함으로 말미암아 행(行)이 따라 멸하며, 

행이 멸함으로 말미암아 식(識)도 따라서 멸하고, 

식이 멸함으로 말미암아 명색(名色)이 따라서 멸하고, 

명색이 멸함으로 말미암아 6처(處)가 따라서 멸하고, 

6처가 멸함으로 말미암아 촉(觸)이 따라서 멸하고
촉이 멸함으로 말미암아 수(受)가 따라서 멸하고, 

애(愛)가 멸함으로 말미암아 취(取)가 따라서 멸하고, 

취가 멸함으로 말미암아 유(有)가 따라서 멸하고, 

유가 멸함으로 말미암아 생(生)이 따라서 멸하고, 

생이 멸함으로 말미암아
노(老)ㆍ사(死)ㆍ수(愁)ㆍ탄(歎)ㆍ우(憂)ㆍ고(苦)ㆍ요(擾)ㆍ뇌(惱)가 모두 따라서 멸할 것이니, 

이렇듯 영원히 순수하고 큰 괴로움의 무더기[聚]가 멸한다.’



나는 다시 생각하였다.

‘나는 지금 옛 길과 옛 지름길과 옛 사람의 행적과 옛날 선인들이 노닐던 곳을 증득하였다. 

비유컨대 어떤 사람이 넓은 벌판, 

험한 골짜기, 

조밀한 숲을 지나가다가 홀연히 옛 길, 

옛 지름길, 

옛 사람의 행적과 옛날 선인들이 노닐던 곳을 만났다. 


그는 그 길을 찾으며 걷다가 옛날의 왕도(王都)인 옛 성곽을 보았다. 

동산과 숲과 못과 늪이 모두 구족하며, 

묘한 거리와 깨끗한 한길들은 매우 아름다웠다. 


그 사람은 생각하였다.

≺나는 당장 우리의 왕에게 이 일을 말하리라.≻


그 사람은 곧 왕에게 가서 말하였다.

≺대왕이여, 아소서. 

제가 인연이 있어 넓은 들판, 험한 골짝, 조밀한 숲을 노닐다가 

홀연히 옛 길, 

옛 지름길, 

옛 사람의 행적, 

옛 사람들의 노닐던 곳을 만났습니다. 

제가 곧 찾으며 걸었더니, 

오래지 않아 오래 된 성곽과 옛날의 왕도를 보았습니다. 

동산과 숲과 못과 늪이 모두 구족하고, 

맑고 묘한 거리와 길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대왕이시여, 

지금 그 성을 도읍으로 삼으시면
반드시 대왕으로 하여금 창성하고 광대하게 할 것이며, 

편안하고 풍족하고 즐거우며, 

백성이 번성할 것입니다.≻


그때 그 왕이 저 성에 도읍하니, 

후일에 왕도는 창성하고 광대하여졌으며, 

편안하고 풍부하고 즐거웠다.’

나는 그러하여서 이제
옛 길, 옛 지름길, 옛 사람의 행적, 

옛날의 모든 신선들이 노닐던 곳을 증득하였다. 



어떤 것이 옛 길이며, 

옛 지름길이며, 

옛사람의 행적이며, 

옛날 신선들의 노닐던 곳인가? 


■ 마땅히 알라. 

8지성도(支聖道)이니, 

이른바 처음은 정견(正見)이며, 

다음은 정사유(正思惟)이며, 

정어(正語)와 정업(正業)과 정명(正命)과 정근(正勤)과 정념(正念)과 정정(正定)으로
제8에 이르니, 


이것이 옛 길이며, 

옛 지름길이며, 

옛 사람의 행적이며, 

옛날 신선들이 노닐던 곳이라고 한다.



■ 내가 옛날에 찾아 행하였고, 

오래지 않아
노(老)ㆍ사(死)를 보았고, 

노ㆍ사의 원인을 보았고, 

노ㆍ사의 멸함을 보았고, 

노ㆍ사의 멸함에 이르는 길을 보았다. 



그리하여 내가 이 법에 자연히 통달함을 얻었다. 

등각(等覺)을 나타내고는
모든 비구[苾芻]와 비구니[苾芻尼], 

우바새(優婆塞)와 우바이(優婆夷), 

그리고 가지가지 외도(外道)와 사문(沙門)과 바라문(婆羅門)과
뒤섞인 출가한 무리와 무량한 대중에게 이르니, 

이 모든 비구들이 만일 이 가운데 능히 바르게 수행하여
능히 증득하는 이는 문득 바른 이치의 법이 선(善)을 증득하리라. 


■ 비구와 비구니, 

우바새와 우바이의 무량한 대중이 만일 이 가운데
능히 바르게 수행하여 증득하는 이는
곧 바른 이치의 선함을 증득할 것이니, 

이렇듯 능히 범행을 더하고 넓힐 것이며, 

또한 무량한 중생을 요익하게 하고
모든 인천(人天)을 위하여 바르고 선하게 열어 보여야 한다.”


이때 모든 비구와 모든 보살마하살들의 무량한 대중이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모두 크게 환희하며, 

믿고 받들어 행하였다.




○ [pt op tr]



◆vdss1891

◈Lab value 불기2556/09/01

댓글내용







문서정보 ori http://buddhism007.tistory.com/3820#1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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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d8--불교단상_2556_09.txt ☞◆vdss1891
불기2556-09-01
θθ
 





■ 퀴즈

다음에 해당하는 단어?

천태 4대석례(大釋例)의 하나. 낱낱의 경문을 자기 마음에 비추고, 그 마음을 관함에서 해석하는 것.


답 후보
관심석(觀心釋)

괴겁(壞劫)
교상삼의(敎相三意)
구경법신(究竟法身)
구방편(九方便)
구상(九相)
구생신(俱生神)


ॐ मणि पद्मे हूँ
○ [pt op tr]



K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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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1 ~ 201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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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ssay007.tistory.com/754

2012/09/01 ~ 2012/09/30 

*

[댓글휴게소]-잡담공간-9월 4주-02 http://essay007.tistory.com/764

[댓글휴게소]-잡담공간-9월 4주-01 http://essay007.tistory.com/762

[댓글휴게소]-잡담공간-9월 3주-01 http://essay007.tistory.com/760

[댓글휴게소]-잡담공간-9월 2주-02 http://essay007.tistory.com/759

[댓글휴게소]-잡담공간-9월 1주-02 http://essay007.tistory.com/757

[댓글휴게소]-잡담공간-9월 1주-01 http://essay007.tistory.com/754

*

[난해잡설] http://essay007.tistory.com/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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