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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3-09-16_집신주삼보감통록_001

진리와 가치를 고루고루 2019. 9. 16. 18:44



®

『집신주삼보감통록』
K1069
T2106

잡비유경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
● 한글대장경 해당부분 열람II
○ 통합대장경 사이트

※ 이하 부분은 위 대장경 부분에 대해
참조자료를 붙여 자유롭게 연구하는 내용을 적는 공간입니다.
대장경 열람은 위 부분을 참조해주십시오.



○ [pt op tr] 집신주삼보감통록_K1069_T2106 핵심요약



♣1069-001♧
『집신주삼보감통록』





○ [pt op tr]



● 종교와 신이


Lab value 불기2563/09/17/화/09:12


종교 생활에는 신이함이 많이 작용한다.
어떤 이가 특정 종교에 처음 관심을 갖고 종교생활을 하는 계기는
그 주체가 대단히 곤경에 처하거나 고통을 겪는 경험과 함께
그것을 종교의 도움을 통해 벗어나는 경험이 배경이 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불치병이나 고통스런 병에 걸렸다거나,
어려운 입시나 취직 사업 등의 소원이 잘 성취되지 않아서 고통받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기도를 했다거나 사찰을 방문해서 보시를 했다거나 해서 
그런 문제가 해결되면 그 종교에 빠지게 된다. 
종교가 갖는 일종의 기복종교적인 측면이어서
이를 통해 세간의 사람을 미혹시키는 부작용도 있다고 보지만, 
그런데 현실적으로 이런 측면을 무시할 수 없다. 

한 개인이 자신이 생각하기에 이해하기 힘든 초자연적인 현상을
현실이나 꿈속에서나 경험함으로써 그 종교에 믿음을 갖고 
종교생활을 하게 되는 것이 대부분 현실이기 때문이다. 

또 어떤 이가 어떤 종교를 믿고 지내다 다른 종교로 바꾸는 과정도 
이런 신이함의 우월여부에 따르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어떤 병이 걸리면 물을 떠놓고 기도를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그 방법보다는 다른 치료방안이 더 낫다면 그 쪽으로 옮겨간다. 
그리고 또 그 치료방안보다 더 나은 방안이 있다면 또 그 쪽으로 옮겨간다.  
이런 식이다. 
그래서 현실에서 사람들이 집착하는 부분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여주는 쪽의 
종교가 현실에서 우세한 영향을 갖게 마련이다. 

이슬람세력이 정복한 땅은 이슬람 종교가 펼쳐지고 
기독교 세력이 정복한 땅은 기독교가 펼쳐진다. 
이런 식이다. 

사람들이 현실적 내용과 종교를 같이 관련시키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이런 것이다. 
전쟁이 벌어졌다. 
한쪽은 기독교를 믿는 가운데 전쟁에 승리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한쪽은 이슬람교를 믿는 가운데 또 전쟁에 승리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그리고 전쟁을 했는데 어느 쪽이 이긴다면 그 신과 그 종교가 더 우세하다. 
이렇게 사람들이 생각하게 된다는 뜻이다. 

한 개인의 종교도 그런 형태로 형성되는 것이 현실이다. 

우선 태어나서 자신의 부모가 믿는 종교를 따라 믿다가 
이후 또 다른 종교로 바꾼다면 그런 영향이 많이 작용한다. 

현재 한국에 기독교가 우월한 비중을 차지하는 배경도 
사실은 한국이 근세 이후 처한 역사적 상황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 
그런데 아시아에서도 이는 조금 특이한 현상이기도 하다. 
다른 아시아는 또 그 배경이 달라서 한국과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 
서양 문명이 기독교를 배경으로 하는데 

이 서양문명을 대하게 된 역사적 배경에 따라
그 서양문영의 배경이 되는 종교를 대하는 자세도 다르다. 
그래서 중국이나 일본만 보아도 한국과는 그 양상이 많이 다르다. 

불교는 한편
특이하게 불교를 믿는 국가가 전쟁을 통해서 종교를 강요하는 형태는
역사상 잘 보이지 않고 내용도 다른 종교보다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서
또 좀 차이가 있다.

그러나 여하튼 『집신주삼보감통록』은 원래 불교를 믿지 않고 
유교나 도교 등에 의존해 생활하던 중국이 
어떤 과정으로 불교를 받아들였는가 하는가를 보여준다. 
그것은 결국 불교가 일정한 기적이나 신이함을 중국사람들에게 
보여준 일들과 관련된다. 
역사상 최초로 불교가 중국에 들어왔을 때 
결국 이런 일로 왕실의 후궁들이 불교를 신앙하는 생활을 시작하고 
사찰이 세워지는 배경이 되는 것도 이와 사정이 같다. 

결국 당시 불교가 중국인들에게 뭔가 이해되지 않는 
놀라운 신이함 또는 기적과 같은 현상을 보여주었기에 
갑자기 왕실의 왕과 후궁들이 불교를 받아들인 계기가 된 것이다. 
 
주변의 어떤 한 분은 교회를 처음 대충 다니는데 
처음 십일조를 내야 할 돈을 자신이 조금 빼내고 교회에 내지 않으면서
생활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어느날 술을 마시고 노상강도를 당했는데
그 금액이 정확하게 십일조에서 뺀 금액이었다는 경험을 하고 
그 뒤부터 교회를 잘 다니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개인적인 경험이 일반적인 입장으로는 설득력이 떨어지지만, 
그 개인에게서는 더 이상 그 종교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지 않고 
무조건 신뢰하는 자세를 갖추게 해주는 효과를 갖는다. 

예를 들어 죽을 병이 걸렸는데 어떤 기도를 하고 기적처럼 나았다. 
이런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이런 계기가 
그 주체가 그 특정 종교생활에 정진하게 하는 효과가 크다. 

이는 예를 들어 어떤 섬에 붙잡혀 있는 이가 
처음에 온 힘을 다해서 도망을 가서 
섬 파출소에 도달해서 신고를 하니, 
그 파출소에 있는 사람이 
자신을 처음에 붙잡아 간 사람에게 연락해서 
자신을 다시 데려간다고 해보자. 
또 다음에 도망가서 배를 올라타니 
배의 선장이 자신을 붙잡아간 이에게 연락해서 
데려가게 한다. 
그렇게 되면 이 섬은 어디를 가도 도망갈 방법이 없다.
이렇게 생각하게 되는 것과 같다. 
그래서 그 사람은 그 섬을 벗어나는 것을 이후로 심리적으로 포기하고 
그 섬에서 평생 묶여 지내게 되는 과정과 같다. 

결국 한 주체가 현실 생활을 할 때 
크게 집착하는 정치나 경제 분야에서 
어떤 종교를 갖는 주체들이 우월적지위를 차지하는가에 따라서 
일반인들의 종교 성향이 달라지는 것도 이런 사정 때문이다. 

기독교 국가의 식민지였던 과거 북남미나 
아시아 아프리카에 해당 종교가 영향을 미치는 과정이 
모두 이와 같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효과가 좋다고 보지만, 
한편으로는 부작용도 있다. 

현실에서 이루기 힘든 소원 등이 있을 때 
불교에서도 이런 소원과 관련해 
일반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다라니나 삼매 등의 방안으로 성취를 하거나, 
또는 부처님이나 보살님 명호를 열심히 외우거나 
기도하는 등을 통해 성취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도 마찬가지다. 

그것이 수행에 진입시키는 계기가 되어 주면 그 측면에서는 좋지만, 
자신이 현실에서 갖는 세속적인 희망에 접착되어서 
그것을 성취하는 방편으로 종교가 이용되면 
결국 종교는 기복종교가 갖는 온갖 부작용을 다 그 안에 갖게 된다. 


종교 입장에서 보면 
이런 신이나 기적과 같은 일들은 모두 
종교가 가르치는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방편으로
예를 들어 물고기를 낚기 위한 지렁이와 같은 것이었다. 
그런데 너무 여기에 치우치면 오히려 종교 자체가 지렁이 상태가 된다. 

그래서 세속적인 부분에서 갖는 문제가 그대로 
종교 자체의 문제가 된다. 

이익을 위해 마약을 파는 일을 했다. 
노예를 붙잡고 일을 시키기 위해 
다른 나라를 침략해서 식민지를 경영했다. 
또는 탐욕의 성취를 위해 살육과 전쟁 행위를 했다. 
그러나 그런 국가의 종교적 배경이 기독교라서 
그래서 현실적으로 우월한 문명과 기술을 접촉하는 과정에서 
기독교 문화도 받아들이게 된다. 

그런데 그런 일을 가능하게 한 문명기술과
종교는 일단 분리된다고 보지만, 
그러나 종교가 영향을 미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가운데 종교도 이런 세속 현실에 깊게 개입해 
주객이 전도되는 경우마저도 있다. 
예를 들어 현실에서 성당을 짓기 위한 비용이 필요해서
천국에 가기 위해서는 면죄부를 돈주고 구입해야 한다고 제시하고
면죄부를 판다던지 
종교단체의 실질 활동을 알고보니 
성직자들이 귀족과 동등하게 편하게지내고 
술도 팔고 고리대금업까지 행하고
온갖 정치적 문제에 개입한다. 

그래서 종교가 이렇게 세속과 결탁하게 되면
세속에서 비난받는 온갖 일들이 
그 종교에도 거꾸로 악영향을 주게 된다. 
 
종교와 세속 현실이 서로간에 어느 정도 현실적으로 영향을 주고 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종교적 목표와 세속에서 집착하는 목표를 
동일시하면 곤란하다. 

그래서 개인 입장에서도 
처음에는 그런 것을 의존해서 종교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해도 
너무 이에 의존해서 살아가는 것은 문제가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약사여래님 다라니 념송을 통해서 
자신이 어떤 병을 나을 수가 있다. 
또는 관세음보살님 명호를 념송하거나, 
다라니를 외워서 어떤 시험 등에 요행히 합격한다거나 
하는 등의 경험을 할 수도 있다. 

그런데 사정이 그렇다고 
이후 건강을 위한 운동이나 관리는 하지 않고 
오로지 약사여래님 다라니만 믿고 방만하게 살아간다거나, 
직업이나 학교 생활에 필요한 공부는 노력해 하지 않고 
오로지 관세음보살님만 믿고 살아간다면 
조금 문제가 있게 된다. 

그렇게 해서 수행생활이나 종교생활로 진입하면 어느 종교에서도 그나마 다행이라고 보는데
대부분 위와 같은 경향을 갖는 입장에서는
원래 자신이 갖던 세속적 희망을 성취하는 하나의 방편으로
종교를 활용하는 것 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실에서 부처님이나 기독교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경우는 많지만, 
정작 자신이 그렇게 믿고 의존하는 부처님이나 하나님이 하라고 제시한 내용을 
열심히 현실에서 행하는 경우는 또 드물다. 

예를 들어 자신이 특정 종교를 믿기는 하는데 
그것은 다만 자신이 갖는 세속적 소원을 성취하는데 도움을 받기 위한 방편일 뿐 
자신이 믿는 그 분이 종교적으로
하라고 요청한 것을 하려면 힘들어서 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렇게 되면 자신이 믿더라도
그 믿음으로 인해 이후 대단히 곤경에 처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런 믿는 분이 하라고 요청한 것을 하나도 잘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믿기는 하는데 그런데 정작 믿는 분이 하라고 한 것은 무시하고 하지 않는다. 
이 둘은 사실은 양립되지 않는 내용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이런 모습이 많다. 
그것은 처음 그 종교를 대한 그 주체가 
자신의 세속적인 희망을 성취하는 방편으로 
기복종교 차원에서 접근했기 때문이다. 

즉 내 병을 고치고 싶다. 
어떤 종교에서 제시하는 방안을 따라 해보니 그 병이 나았다. 
그래서 그 병을 고쳐주는 종교를 믿는다. 

그런데 또 다음에 병이 들었는데 안 고쳐준다. 
그러면 내 병을 고쳐주는 다른 종교를 믿겠다. 
심지어 그 환자가 끝내 죽었다. 그러면 안 믿는다. 
이런 식이다. 
사업성공이나 취직이나 입시 이런 것도 다 마찬가지다. 

이런 상태가 되면 문제가 있다. 
이는 병을 고치는데 도움을 받는 측면은 좋지만, 
그렇다고 그 종교에서 자신에게 요구하는 온갖 것을 
열심히 할 생각은 별로 없다. 
이런 입장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이런 부분에서 뭐 하나가 성취된다고 
곧바로 의존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 
병 고치는 것은 현실에서 의사도 잘 하는 일들이기 때문이다. 


결국 이런 측면은 
또 이를 통해 정작
원래 종교가 제공하려고 한 내용을 실천하는데 이르지 않고 
수행에 진입해 들어가지는 않는 자세도 문제고 
또 한편 어떤 한 경우에 놀라운 기적을 보게 되었다고 해서 
이후 온갖 것을 이런 기적적인 방편에만 의존해서 해결하려는 경향도
문제라고 할 것이다. 


그런 경우에는 이를 벗어날 하나의 방안이 있다. 

철야기도나 다라니가 그런 놀라운 방안이 된다면, 
일단 자신이 주사위를 하나 놓고 
스스로 테스트를 해보는 방안이다. 


책상위에 표시를 하고 주사위를 올려 놓고 숫자를 잘 확인한 다음 
철야기도를 한다거나 
하루 종일 다라니 신주를 외운다. 
그래서 그 주사위가 숫자가 바뀐다거나 
아니면 주사위가 표시한 곳에서 1 cm 정도 위치를 옮겨간다면 
그것을 신뢰하고 
앞으로 현실 생활의 대부분을 이를 통해 해결하려고 해도 된다. 
이렇게 말할 수 있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면 
그런 노력으로 성취 안 되는 것도 많음을 이해하고
예를 들어 건강문제면
기도나 다라니 념송도 좋지만, 
또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사나 약도 잘 먹으면서
이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라고 해야 한다. 

그런데 실험을 자신이 해보니
이후 주사위 숫자도 바꿔지고 
위치도 옮겨지고 
또는 그 이후 자신이 주사위를 던질 때마다 숫자를 알아맞히는 상태가 되었다면 
계속 그 모든 것을 여기에 의존하고 나아가도 된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니까 실험을 해보고 임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다. 


본인 경험으로는 다라니 삼매 등이 효과가 좋다. 

어제 오디오를 수리하는데 
아무리 해도 고쳐지지 않아서 
답답해서 쉬면서 
이것도 병과 비슷하니까 
약사여래님 다라니를 한번 외우거나 
부처님에게 부탁하면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 적이 있다. 

그런데 결국
전면 표시부위는 잘 안보이기는 하지만, 여하튼 음악은 듣게 되었다.
그래도 전면 표시가 잘 안 나타나서 조금 불만이었는데 
오늘 보니까 이유는 모르지만, 정상이다. 
그래서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얏사! 모든 것을 다라니 념송으로 해결하자. 

>>>



○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Jean - Louis Aubert - Téléphone - Un Autre Monde.lrc


원래 주사위 이야기를 통해 제시하려고 한 내용이 
그런 것이 아닌데 조금 방향이 달라졌다. 

그런데 쉬면서 오디오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된 것을
증거 사진으로 찍어 올리려고 보니 
또 전면부 표시가 엉망이다. 

그러나 원래 제시하고자 한 내용은 다음이다.
그런 기적이나 신이가 전혀 없는 것이 아니고
또 그런 내용이 종교나 수행에 진입시키는 기능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정작 이를 통해 수행을 시작하지는 않고
오히려 현실 생활 모든 것을 여기에만 의존하면 곤란하다는 내용을
제시하려고 적었던 내용이다.  

원래 전자기기가 시간이 오래되면 대부분 자율신경을 획득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것은 대부분 접촉 부분에 녹이 슬었다거나 해서 생기는 현상인데 
컴퓨터도 오래되면 자동으로 꺼지기도 하고 켜지기도 한다. 
아주 오래 사용하다보면 그런 경험을 하게 된다. 
또 개인 경험상 화장실이나 어느 곳의 전등이 갑자기 나가면 
현실 일들도 그와 뭔가 관련이 있다고 여기게 된다. 
그런데 그런 일들을 현실 일에 관련시켜 보면 또 일정한 의미를 갖는다고도 본다. 
그렇게 그런 시각에서 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구름은 원래 양이나 소가 아닌데 
양이나 소를 생각하고 바라보면 양이나 소의 모습으로도 보인다. 
자라를 보고 놀란 상태에서는 
솥뚜겅은 자라가 아닌데도 그것처럼 보이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또 조금 지나서 
다시 고장난 오디오 기기를 보니 
또 이제 정상이다. 
이제 정말 자율신경을 획득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일단 증거사진을 올려 놓고 
조금 이 문제를 더 자세히 살펴보기로 한다. 
오디오 문제말고, 진리와 가치의 문제에 대해서..





오늘 정상 작동 중인 시스템 -- 일보개승 여래님 기지 음악공양시스템 



아래에서 두번째 기기가 비교적 중요한데 처음에
전면 표시부분과 스위치 부분이 작동이 안 되었는데 
지금은 일단 정상작동 중이다 
그런데 오늘 보니 아직도 조금 오락가락하는 상태다. 


음악 공양 시스템을 처음 만든데에는 배경이 있다. 
그런데 이 오디오가 고장난 데에도 배경이 있는 것처럼 여겨진다. 

아래 조각글에도 어제 대강 적었지만, 
처음 연구실 각 곳에 
중고 핸드폰 또는 중고 mp3 기기 또는 중고 노트북과 
중고 앰프를 선으로 연결해서 음악 공양 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하게 된 데에는 
배경이 있다. 

경전에서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는 품목에 음악공양이 있음을 보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약사유리광칠불본원공덕경』에도 그런 내용이 나온다.
K0178_T0451

...
또한 문수사리여, 만일 정신남ㆍ정신녀가 위에서 말한 일곱 부처님 여래ㆍ응공ㆍ정등각의 이름을 듣고서 외우고 지니며,
새벽에는 양지를 가져 양치질하고 깨끗이 씻은 다음 모든 향기 나는 꽃[香花]과 가루 향[末香]과 태우는 향[燒香]과 바르는 향[塗香]과 온갖 풍악을 준비하여 부처님의 형상에 공양하며...
『약사유리광칠불본원공덕경』

그리고 『묘법연화경』 묘음보살본사품에도 다음 내용이 나온다. 
...
부처님께서 화덕보살에게 말씀하셨다.

“과거에 부처님께서 계셨으니, 이름이 운뢰음왕(雲雷音王) 다타아가도(多陀阿伽度)ㆍ아라하(阿羅訶)ㆍ삼먁삼불타(三藐三佛陀)였으며,
나라 이름은 현일체세간(現一切世間)이요, 겁의 이름은 희견(喜見)이었으니, 

묘음보살이 1만 2천 년 동안을 10만 가지 기악으로 운뢰음왕불(雲雷音王佛)께 공양하고,
아울러 8만 4천의 7보의 발우[鉢]를 받들어 올린 인연의 과보로 지금 정화수왕지불의 국토에 나고 이런 신통한 힘을 얻었느니라. 

...
『묘법연화경』 묘음보살본사품


그래서 이런 내용을 경전에서 처음에 보고
연구실에 불상도 모시게 되고 
또 부처님 모신 곳 옆에 음악공양시스템을 대략 6 곳을 만들어 공양을 올리게 되었다. 

그리고 이후 지금은 대강 한 3 년 정도 되가는 데
그간 아주 잠깐을 제외하고는 음악이 끊이지 않게 했다. 

그런데 최근에는 쉬면서 각 곳을 들러 음악을 들을 때마다. 
지금 본인이 하는 연구업무등과 관련된 내용이 음악에서 들리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 
물론 이 현상은 앞에서 제시한 내용과 거의 사정이 같다. 
양이나 소를 생각하고 구름을 바라보면
그 구름이 양이나 소의 모습으로도 보이는 그런 현상과 같다. 


그런 가운데 최근 한 초등동문 sns 사이트에서 활동하면서 
초등 친구들이 글을 올릴 때마다 그 친구들 이름까지 음악에서 들리게 되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음악 내용이 각 상황에 들어 맞는다. 
그리고  그뒤 이어 듣는 노래가 
예를 들어 한 30 곡 50 곡 정도를 듣는다면
대부분이 내용이 그렇게 연결된다.

그래서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도 있고 
또 노래가 대부분 그 친구가 대단히 잘 된다는 그런 좋은 내용이어서
친구들이 싫어하지 않으리라 보고 
재미 삼아 초등 동문 sns 사이트에 그 가운데 한 두곡 정도씩 뽑아 올려주었다. 
어떤 때는 어떤 친구 자녀 결혼식 공지가 올라온날 
초등 동문 친구들 대략 6 명 정도 이름이 한 곡에 다 나오고 결혼식이란 말도 나오고 해서 
올려주기도 했는데 
그런데 동문 가운데 특히 한 친구가 그런 이상한 음악이나 글을 올리는 것을 대단히 싫어해서 
몇번 그런 음악을 올리지 말라는 취지에서 항의하다가 결국 그 sns를 나가버렸다. 
그리고 그날이 바로 오디오 시스템 하나가 고장난 그날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후는 그 친구 때문에 그런 음악을 올리는 것을 자제하게 된다. 
다행히 최근 나간 친구가 다시 들어오기는 했는데 
결국 오디어 시스템 하나가 고장 난 일도
친구가 싫어하는데도 자꾸 올려서 그렇게 되었나보다 이렇게 갖다 붙여 생각하게도 된다. 

동창 sns 에서 활동할 때 이런 내용들로 가끔 문제가 발생하는데 
그 가운데 기억나는 대표적인 경우가 다음들이다. 

동창회비 내라고 공지가 올려진 날 
다음 노래를 마침 옆에서 듣고 올렸다가 조금 비난을 받았다. 


Mireille Mathieu Es geht auch ohne dich

노래에 동창회 돈 받는 내용과 돈 빨리 내라는 내용이 비속어들과 함께 나와서 문제가 되었다. 




이들 노래에 최근에 항의하고 나간 사건 관련 내용들이 나온다. 
여하튼 sns에서 이렇게 유난히 싫어하는 친구가 있어서 결국 최근에 이 일은 그만두게 되었다. 
그런데 알고보면 노래 듣고 올려주는 일도 상당히 시간이 많이 뺏기는 일인데 
겸사겸사 중단하게 되어서 연구에는 도움을 주었다고도 생각하게 된다. 

여하튼 음악을 들으면서 연구를 하면
쉴 때마다 피로도 풀어주면서 도움이 많이 된다. 

현재 경전 사이트에 올려진 경전을 다 한번 훑어보자는 생각에서 
경전 살피는 작업에 치중해서 하루를 보내 
요즘 기존 일일단상 페이지에 거의 글을 올리지 못하는 상태인데 
읽다 보면 어느 순간 지치고 
그 이후에는 글을 쓸 힘이 남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렇다고 많이 읽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경전들을 읽으면서 
도대체 이 많은 경전들이 무엇을 제시하고자 하는가 
그 핵심이 무언가를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이것을 다음과 같이 압축해보게 된다. 


>>>


일단 현실에서 거의 대부분 
자신이 대하는 자신과 세계의 정체나 그 관계를 잘못 이해하고 있다. 

예를 들어 
무엇이 없는데 있다고 여기고 
무엇이 있는데 없다고 여긴다. 

쉽게 설명하면 ♥를 하트라고 글자로 적는다고 하자. 
이 때 이 ♥ 모양에는 하트가 없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 모양은 있고
'하트'란 글자는 있다. 

여기서 대부분 무엇을 혼동하는가 하면 
'♥에 하트가 있다'거나  
'♥은 하트다' 라고 잘못 이해한다. 

그런데 이런 분별이 잘못이라고 지적하면 
이제 아예 현실에는
♥과 같은 모습도 없고 '하트란 글자'도 없다고 또 한번 오해한다. 

그래서 이런 잘못된 판단이 삶에서 하나같이 문제된다. 

예를 들어 
온갖 감각현실[색,성,향,미,촉]
그리고 그에 대해 일으키는 관념분별 
이것이 현실에서 얻는 주된 내용이다. 
또 이런 현실 내용을 얻는 본 바탕을 실재라고 표현하면 

실재 - 온갖 감각현실[색,성,향,미,촉]- 관념분별의 관계에 대해서 
위와 같은 혼동을 일으켜 이를 대하게 된다. 

우선 각 영역의 내용이 전혀 없다고 할 것은 아니다.
그런데 여기서 자신이 무언가를 분별하면 
그 내용이 또 다른 영역에도 그처럼 있다고 잘못 망집을 일으킨다.
그 가운데 자신과 세계의 정체에 대한 기본 판단이 모두 이처럼 잘못된 내용이 된다. 
그런 바탕에서 업을 행하고 
또 그런 바탕에서 이후 온갖 생사고통을 겪는 것이 문제다. 

그리고 그런 잘못된 판단은 다양한 잘못된 판단을 또 일으킨다.



예를 들어 a 를 b 라고 잘못 판단한다고 하자. 
그러면 a 의 정체에 대해서도 잘못 판단한 것이지만, 
또 자신이 문제삼고 분별하는 b 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하는 상태로 남게 된다. 

예를 들어 길가에 걸어가는 영희를 자신이 옷이 비슷해서 철수라고 잘못 판단했다고 하자. 
그러면 영희에 대해서는 영희의 정체를 잘못 판단한 것이다. 
그 다음 자신이 문제삼는 철수에 대해서는 그 철수가 어디 있는지 잘못 판단하고 
모르는 상태가 된다. 

현실에서 평소 자신이라고 여기는 부분을 붙잡고 
자신이라고 여기면서 생활하는 것이 바로 이런 현상과 관련된다. 

또 손에 사과 하나를 쥐고 그것을 사과라고 여기면서 대하는 현상도 
마찬가지다. 

최근 한가위를 맞이해 달을 보면서 
진짜달과 가짜달을 혼동하지 말고 잘 판별하자고 글을 올렸는데 
이것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돗수가 다른 안경이나 색안경을 하나 썼다 벗었다 한다고 해서 
달의 크기나 색상이 달라진다면
어떻게 생각하면 자신이 대단히 위대한 수퍼맨과 같은 상태라고 여길 수도 있지만, 
그러나 그 달이 진짜 달이겠는가.
그것이 아니다. 

그런데 평소 대부분 밤에 달이 떠서 달을 보는 상황에서 
자신이 보는 달이 
진짜 달이고 
또 외부에 있는 외부 세계의 내용이고 
자신의 눈이 대하는 외부 대상이고 
자신의 정신과는 떨어져 있는 정신과는 별개의 외부 물질이면서 
영희나 철수나 자신이 모두 다 함께 상대하는 외부의 객관적 실재의 내용이라고 
여기면서 그 달 모습을 대한다. 

이것이 문제다. 

그리고 이것이 문제다.


그리고 이렇게 잘못된 기본 바탕이 평소 현실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현실 한 단면에서 그 주체가 대하는 것[자신과 외부세상]의 정체와

각각이 갖는 가치의 대소나 

각 현상이 일어나는 인과관계에 대해서까지도 잘못 판단한다.




처음 달을 언급했지만,

현실에서 평소 자신이라고 여기는 부분을 붙잡고

자신이라고 여기면서 생활하는 것이 바로 이와 관련된다.

또 손에 사과 하나를 쥐고 그것을 사과라고 여기며 대하는 상황도 마찬가지다.


인과관계 판단에서는

번개가 칠 때 천둥소리가 들리는 상황에서 

천둥소리가 나는 원인은 번개빛 때문이다라고 여기는 증상과 관련된다.


그러지 않을 것 같지만 

현실을 살아가는 대부분이 이처럼 혼동하고

이 혼동에 바탕해서 열심히 분주하게 살아간다.

예를 들어 손뼉을 치면 소리가 난다는 관계도 마찬가지다. 


이는 예를 들어 본대와 옆부대가 있고

이 본 부대와 옆 부대(部隊)의 상황이 어떤 요인으로 영향을 받는다면

이 상태에서 옆 부대상황의 일이 

본대의 상황을 만드는 원인인 것처럼

기본적으로 혼동하고 착각을 하는 증상이다. 

이들은 관계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알고보면

서로간에 부대상황(附帶狀況)의 일이다.


예를 들어 천둥칠 때 눈을 감아 번개빛을 보지 않아도 소리는 들리게 된다.

또 손뼉칠 때 손뼉치는 손 모습을 눈을 감아 보지 않아도 손뼉소리는 들린다.

그래서 이 상황에서 자신이 무엇과 무엇을 혼동하는가를 잘 이해해야 한다.


그런 가운데 또 각 내용이 갖는 가치에 대해서도 잘못 판단하고

다시 추구할 목표상태에 대해서도 잘못 판단하고

또 그 목표상태를 성취할 방안[인과]에 대해서도 잘못 판단하기 쉽다. 



현실에서 어떤 것의 가치가 거의 없는데 
그러나 대부분 이것이 가치가 있다고 여긴다. 
또 가치가 대단히 적은데 가치가 크다고 여긴다 .
반대로 가치가 대단히 큰데도 가치가 거의 없다고 잘못 여긴다. 

이 경우도 마찬가지다. 
어떤 a 에 대해 그 가치가 있다거나 크다고 잘못 판단하면 
우선 그 a 에대한 가치판단도 잘못이 되지만, 
정작 가치가 큰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자신이 모르는 상태로 남게 된다. 


그런 가운데 목표를 설정한다. 

그리고 아주 좁고 짧고 얕게 관찰해서 
그에 대한 방안도 찾아내서 추구해 나가게 된다. 

그 방안은 결국 인과판단이다. 
그런데 이 인과판단을 대단히 좁고 짧고 얕게 관찰해 판단한다. 
즉 자신과 관련된 부분에서만 좁게 
그리고 그 기간도 대단히 짧게 자신이 평소 자신이라고 여기는 자신이 생존한다고 보는 기간
예를 들어 자신이 죽어 화장터에 가기까지만 자신이 존재한다고 잘못 여기고 
고려 기간을 대단히 짧게 놓고 관계를 살핀다. 
그리고 살피는 측면도 대단히 협소해서 피상적인 외관만 놓고 살피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모두 삶을 엉망으로 만들고 
생사고통을 장구하게 받아나가게 하는 요인들이다. 



그러나 그 주체가 살아서 죽을 때까지 
그렇게 망집을 일으켜 임한다. 
그 상황이란
옷이 하나 있다면
그것이 자신이 아닌데 자신이라고 여기고 집착하고. 
다시 그것은 자신이 살아가면서 잠시 걸치는 것에 불과하여 가치가 별로 없는데
가치가 대단하다고 여기고 집착하고 
그리고 다시 좋은 옷을 얻기 위해서는 
넓고 길고 깊게 관찰해서 
경전에서 제시하는 것처럼 
보시- 정계 - 안인 - 정진수행과 같이 
올바로 계를 지키고 정진하는 수행을 통해 성취할 수 있는데 

현실에서는 대부분 
탐욕과 분노를 바탕으로 임한다. 

즉 좋은 옷을 많이 가지려면 
탐욕을 일으켜 그것을 아껴야 하고
또 다른 생명이나 신체나 재산등을 함부로 침해해서 뺏어야 하고 
그런 가운데 다른 이가 자신 옷을 뺏으면 이에 대해 분노를 일으키고 보복해야
그런 것을 많이 차지할 수 있다고
그 인과를 잘못 판단하고 방안을 찾아 임한다. 

그렇게 잘못 판단하고 임하면 
그런 잘못된 판단에서는 
자신이 무언가 좋은 것을 잘 차지하고 누리면서 살아가는 것처럼 
혼동하게 되지만, 
알고 보면 그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런 착각과 혼동을 일으키게 하는 사정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니다. 
우선 씨를 뿌리면 열매가 맺기 전까지 짧은 기간만 놓고 
그리고 좁고 짧고 얕게 관찰하면 
아주 좁은 범위, 그리고 짧은 기간 그리고 일정한 측면에서는 
그런 내용이 그렇게 성취되는 것처럼 외관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가치 문제가 현실에서 상당히 중요한데

대략 40 여년전 당시
한 개인은 대략 최소한 5조원 정도를 초과 한다고 평가했다.

물론 국가예산액보다는 한 사람의 생명의 가치가 더 높다는 판단때문인데

그런데 지금은 그것이 500 조 대가 되었다. 

현실 사정이 그렇게 여러모로 달라졌다. 


칼라 티비에 온갖 것이 다 되는 핸드폰, 컴퓨터, 곳곳마다 잘 뚫린 도로 

그런 것이 그런 사정을 반영한다. 

반드시 그렇게 되는 것만은 아니고 시리아와 같은 경우도 있기에 

행운이고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그런데 여하튼 이런 높은 가치가 결국 100 년을 넘지 못해

0 의 상태가 되는 고정자산의 성격을 갖기에 

자신이 평소 생활할 때는 평소 그 소모분이 눈에 보이지 않아도 

그 감가상각비용을 잘 계산해서 임해야 한다.


가정해서 자신이 하루 일해서

고정자산 하루 136 억원을 초과하는 정도의 감가상각비를 소모해가며

예를 들어 미술품을 하나 만들어 가지고 시장에 나가 팔려고 한다고 해보자.

자신의 사정이 그렇다고 그런 감가상각 비용을 가격에 붙여 팔려고 하면 팔릴 일이 없다.

그런 시간과 노력을 들여 그런 물건을 만든 입장이야

눈에 보이지는 않더라도 그런 가치가 희생된 것이 사실이기에

그런 비용을 붙여 팔어야 비로소 순수익을 얻게 된다고 보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제 각각 자신의 손이나 눈이나 콩팥과 같은 것은

그것이 없으면 살 수 없게 되기에 그런 가치를 갖는다고 보더라도

그런 미술품이야 누구에게도 사정이 그렇지 않으니

세상에서 그런 물건을 그 정도 비용을 주고서 사겠다고 하는 이가 거의 없게 된다.

그럼에도 현금수익은 생계비와 관련될 경우는 그 부분만큼은 사정이 다르다.

그것이 있으면 500 조원을 초과하는 생명도 유지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필요성 때문에 현실에서 온갖 상품의 거래가 이뤄지게 된다. 
일단 수익을 올려서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또 한편 그것을 초과하는 부분부터는

그 모든 현물 자산이나 현금자산은 또 이와 성격이 달라지게 된다. 


이는 그 보유액에 비례해서 자신의 생명의 양과 질과 기간이 모두 늘어나지 않는다.


그래서 같은 자신이더라도 구분을 잘 하고 대해야 한다.

생계를 해결하고 남은 초과분들은 

결국 종합적으로 경로야 어떻든 즐거운 맛에 이바지하게끔 된다.

하지만 이것을 얻는데는 더 쉽고 간편한 다른 방법이 많다.

즐거운 맛을 얻는 방안으로는 자신의 개인 정원숲에서 산보하는 것보다

자연에서 산보하는 것이 더 간편하고 쉽다는 뜻이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현실에서 수익을 얻으면

생계를 해결하는 금액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자꾸

1 주일이면 썩게 되는 우유 부터  버터나 치즈로 바꿔 놓고

그리고 좀 더 지나서는 오래 보관되는 현금으로 바꿔 놓기도 해야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시공간 여행 과정에서도

무한히 지니고 가치를 갖는 형태로 쉼없이 바꾸어 놓으면서 준비를 해야 한다.


이것이 결국 수익을 하늘에 저축하는 투자방안이기도 하고

열개의 다함없는 창고 10무진장의 항목 내용이 되는 것이기도 하다.

그렇게 평소 가치가 있는 품목을 미리 잘 찾아서 준비해야 이후 시공간 여행이 편하게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또 평소 

눈을 뜨고 감는 순간에도 계속 유지되는 것,

잠자며 꿈꾸거나 깨거나 

술마셔 의식을 잃거나 깨거나

감각과 분별을 하거나 하지 못하거나 

그 어느 순간에도 계속 유지되는 것

그리고 더 나아가 화장터에 들어가기 직전과 화정터 밖으로 나오는 어느 순간에도
계속 유지되는 것을 평소 잘 찾아서 그렇게 바꿔 놓아야 한다.

그것이 무량한 시간 동안 시공간 여행을 하는

진정한 자신과 자신의 것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평소 실험과 관찰을 잘 해야 한다.



위 내용은 전문용어로는 제 6 식 제 7 식 제 8 식과 관련된 부분이기도 하다. 


그런데 적은 김에

자신의 정체에 대한 판단착오와 관련해 조금 더 추가해볼까 한다. 


평소 자신이 산에 올라서 도시를 내려볼 때 

자신이 바라보는 전체 풍경안에서

스스로 자신이라고 여기고 대하는 부분은

그 전체풍경의 몇분의 1 정도가 된다고 여기는가. 

이를 계산편의를 위해 만분의 1 이라고 가정하자. 

그런데 그 순간에 눈을 감으면 그 전체 모습이 사라진다. 



이 관찰을 자신의 옆에 서있는 철수가 하도록 시켜보자. 

그런데 철수가 눈을 감아서 철수나 산 모습이 모두 사라진다고 하는 상황에서도 

자신이 철수나 숲을 보면 그대로다. 

그러니 철수가 본 내용은 철수 머리 부분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여기게 된다. 


이것을 놓고 삼각 비례 관계로 측량을 잘 해 계산하면 

철수가 본 내용과 그 바깥의 철수 몸의 크기비율은

대략 만배 정도가 넘는다고 계산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때 역지사지 역지사지를 두번 해보자. 

사실은 자신도 철수와 상황이 마찬가지다. 

그러니 이제 퀴즈를 한번 풀어보자. 


자신이 세계와 자신을 보다가 눈을 감으면 그것이 모두 사라진다면 

사실은 자신의 마음 밖에 얼마만한 크기의 얼굴이 자리잡고 있겠는가. 

평소 자신이라고 본 크기의 만 배 정도한 얼굴이 경치 풍경 바깥에 있지 않겠는가. 


그러나 이것은 모두 잘못된 추리 판단이다. 

왜냐하면 '내가 본 철수 모습'이 진짜 철수의 정체가 아니고

또 그 철수는  처음 '내가 옆에서 내 눈으로 본 내용들'을 대상으로 해서 

어떤 모습을 보는 것이 아니다. 


또 역지사지 하면 
'철수가 본 자신 모습'은 진짜 '자신'이 아니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철수가 본 자신 모습'이 

'철수가 본 무언가'를 대상으로 해서 무언가를 보게 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역지사지해보면 

철수가 옆에서 자신이 눈을 감고 뜨며 실험하는  상황을 지켜본다면 

철수도 처음의 자신과  마찬가지로 그런 착각을 하기 쉽다. 

그러나 그 상황에서 자신이 철수 머리 안에 들어가서 

철수가 본 내용을 대상으로 해서 무엇을 보게 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철수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역지사지 역지사지를 여러번 해봐야 한다. 


그래서 자신이 산에 올라가 산과 도시 모습을 보고 자신의 몸도 본다고 할 때

이 모습 바깥에 그 전체 풍광크기만한 자신의 얼굴이나 눈동자가 구르고 있다고
비례관계를 세워 크기를 추리하는 것은 잘못이다. 

눈으로 손 모습과 색깔을 보고 이것을 두드려 소리를 듣는다고 할 때 

그 소리 안에서 손모습과 노랑색깔 파란 색깔에 비례하는 그 무엇을 찾을 수 없듯 

그 상황이 마찬가지다.
이것이 현실에서 대하는 각 내용의 본 정체를 살필 때 주의할 점이다.

전혀 아무 것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는 그런 감각이나 분별은 그것이 아니다.
그래서 주의해야 한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이들 내용의 정체나 그 가치
그리고 그 상호간의 인과관계 전반에 대해서 잘못된 판단을 하고 
혼동한 가운데 현실에 임해서 
업을 행해 나가면 
그런 바탕에서 극심한 고통으로 여기게 되는 상황에 장구하게 직면하게 된다. 

그리고 이런 혹-업-고의 관계가
한마디로 종합적으로 전도망상분별 망집 상태에서 생사고통을 받는 과정이다. 

그래서 이런 내용을 전반적으로 시정하고 고치는 것이 
경전에서 제시하는 내용의 본 취지다. 

현재 경전 사이트에 올려진 경전을 대강이라도 한번 훑어보자고 임하는데 
그 많은 경전 내용들이 결국 이 문제의 해결에 그 목표점이 있다. 

그래서 이런 입장에서 각 내용을 잘 살펴야 한다. 












◆vkmq6161

◈Lab value 불기2563/09/16




○ 음악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mus0fl--Francoise Hardy - Le Temps De L'amour.lrc






○ [pt op tr] 예술작품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Ernst-Ludwig-Kirchner-street-scene-in-front-of-the-shop-window.jpg!HD



○ [pt op tr] 꽃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Begonia_×_hiemalis_cv.07



○ [pt op tr] 아름다운 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UoP_PSQ



♡Chudamani Vihara ,India




○ 아름다운 풍경사진 공양,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With the image 'Google Earth & Map data: Google, DigitalGlobe'

○상세정보=> http://buddhism007.tistory.com/4442



♥ 잡담 ♥복잡한 조각글 및 멀티자료 편집 방안 수정 

현재 연구실에 대략 6 개의 음악공양시스템이 쉼없이 돌아가고 있다. 
경전에서 음악도 공양품목이 된다는 것과 
심지어 어떤 경우는 몇겁에 걸쳐서 음악공양을 쉬지 않고 했다. 
이런 등의 내용을 보고 시작한 일인데 
중고 핸드폰, 액정깨진 노트북 등과 고물 앰프를 연결해서 
음악공양 시스템으로 사용 중이다. 

하나는 컴퓨터 작업을 하는 곳에서 바로 듣지만, 
나머지는 쉴 때마다 방문하는 곳곳에 설치를 해놓고 음악을 틀어 놓는데 
처음에는 전기료가 많이 나오지 않을까 
또는 기기가 고장이 나지 않을까 생각도 했는데 
대략 3 년간 쉬지 않고 가동을 하는데도 
그간 고장이 없었다. 

그런데 대략 5 일전 한 곳에 있는 시스템의 프리앰프 부분이 고장이 났다. 
표시판이 불량이고 스위치가 잘 안 켜진다. 
그래서 시간이 나면 고쳐야 겠다고 마음을 먹고 지내다가 
어제 경전을 살피느라 눈이 너무 아파서 
쉴 겸 한번 뜯어 보았다. 

기기를 뜯어 보는 것은 고칠 수 있어서라기 보다는 
버리기 전 무슨 이유때문에 고장이 났는지 알아나 보자는 심정 때문이기도 하고 
녹방지 스프레이를 접촉면에 뿌려서 혹시나 고쳐지면 
계속 사용해서 비용을 절약해보자는 취지도 있다. 











접촉면이나 기판 부분에 조금 이상해보이는 곳에 스프레이를 뿌려 보았으나 
전원을 연결해보니 여전히 마찬가지다. 

그래서 아무래도 기존 시스템처럼 작동시키려면
새로 앰프나 프리앰프를 구입해야 할 것 같아서 
인터넷을 통해 알아보니 가격이 상당하다.
 

그런데 수리 중에 스위치 부분을 한참 누르고 있으면 켜진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러나 표시판은 여전히 불량이다. 그러나 이것만해도 상당한 수확이다. 
이전에는 스위치를 아무리 눌러도 켜지지도 않고 
어쩌다 켜지면 표시판이 불량이었는데 지금은 켜지기는 한다. 

그래서 표지판은 불량이어도 선을 연결해서 이전처럼 음악만 나오면 
그냥 참고 사용하고 비용을 절약하려고 마지막으로 재조립해서 
선을 하나씩 꼽아보니 다행히 음악은 나온다. 
기존의 CD 나 테이프 튜너 이런 것도 연결해보니 일단 작동은 한다. 
그러나 요즘은 이것으로 음악을 거의 듣지 않는다. 

이 시스템은 지금은 액정깨진 노트북에 연결되어서 음악을 재생한다. 
음질도 이전에 cd 로 듣던 것과 거의 비슷하다. 

경전을 살피다 골치가 아파서 시작한 일이지만, 
일단 시작하고 나니 시간이 꽤 걸린다. 

고치면서 계속 같은 주제를 생각했다. 

하루에 136 억원의 감가상각비가 없어져 가는데 
몇십만원짜리 앰프 수리하느라 하루를 보낼 수는 없다. 
그런데 왜 실상이 공한데 갑자기 앰프가 고장이 났는가. 

여기에 대해서 상당히 길게 써야 한다고 보는데 
요즘 일일단상 코너는 뒤로 순위가 밀렸다. 

1514 권의 경전을 한번씩이라도 훑어보는 작업에 매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매일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보니 
요즘은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부서진 앰프에서 내 몸 상태를 떠올리게 한다. 












문서정보 ori http://buddhism007.tistory.com/9258#6161 
sfed--집신주삼보감통록_K1069_T2106.txt ☞삼보감통
sfd8--불교단상_2563_09.txt ☞◆vkmq6161
불기2563-09-16
θ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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