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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연구자료 (141)
불교진리와실천
[ 요약 ] ● 부정관과 60인의 스님의 죽음 ○ 부정관은 죽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다. ● 사람의 마음은 자신과 외부의 '좋음과 나쁨'에 대하여 반응한다. 그런 여러 반응에서 나쁜 자세를 극복해야 한다. 이에 관한 수행방안이 불교의 기초적 수행방안인 5정심관이다. 5 정심관은 부정관, 자비관, 인연관, 수식관, 계분별관 (또는 념불관)으로 되어 있다. 이 가운데 주로 몸의 '깨끗하지 못함'을 관하는 것이 부정관이다. 그런데, 부처님이 이 부정관의 수행을 강조하자, 스님들이 부정관을 닦은 뒤에 몸을 몹시 싫어하고 근심하여 자살을 감행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잡아함경에는 다음과 같이 그 내용이 나온다....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금강 부락 발구마강 곁에 있는 살라리 숲속에 계시면서 여러 비구들에게 부정관을..
작성자 Prajna Citta : ....(보달왕이 말하였다) “전에 갑자기 길에서 도인을 뵙고 곧 집에 돌아왔는데 신하들에겐 그것이 매우 이상하게 보였든지 나에게 간하기를, ‘사람에겐 머리와 얼굴이 가장 귀하며, 더구나 국왕이라면 만백성의 주인으로 사방에서 돌아와 의지하거늘 무슨 청이 있기에 비렁뱅이 도인에게 절하느냐?’고 하기에, 그때 나는 명령하기를, ‘육축의 머리와 사람의 머리를 함께 저자에서 팔라’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육축의 머리는 다 팔렸는데 사람의 머리는 사는 이가 없었고, 흉악한 사람도 갖지 않았습니다. 이들이 진귀하게 여기는 것을 일부러 택하여 그 본말을 보여 주려고 하였는데 다행히도 도인께서 오셨습니다. 원컨대 이 나라의 신하와 인민들을 위하여 그들의 어리석음을 열고 이끌어서 참법[..
작성자 Prajna Citta : 지혜와 색(色)이 사랑하고 즐거워함을 스스로 많이 수용하니, 선근이 완숙하면 세력이 있는 것과 같고, 스스로 선행을 해서 자신의 마음이 기뻐하는 것과 같고, 사람이 죄 없으면 금생이나 내생에도 두려울 바 없는 것과 같고, 용맹스럽고 건강한 사람이 바른 행과 계율에 의지하는 것과 같고, 바른 행을 좋아하고 기뻐해서 스스로 닦는 것과 같고, 사랑[慈]을 닦는 이가 마음이 착해서 안락한 것과 같고, 기쁨[喜]을 닦는 이가 마음이 항상 경사스럽고 즐거운 것과 같고, 연민[悲]을 닦는 이가 마음으로 바르게 믿는 것과 같고, 버리는 것[捨]을 닦는 이가 마음이 항상 수순(隨順)하는 것과 같다. 네 가지 바른 법[慈悲喜捨]은 여실한 진리의 믿음이니, 세간법의 장애가 고요해지면 수순하..
작성자 Prajna Citta :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여러 사문들이여, 도를 행한다는 것은 소가 짐을 지고 깊은 진흙탕을 가는 것과 같다. 너무도 힘들어 감히 좌우를 돌아볼 겨를도 없으니, 앞으로 나아가 진흙탕을 벗어나고서야 숨을 돌리려고 마음먹는다. 사문은 정욕을 진흙탕보다 더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곧은 마음으로 도를 생각하면 여려 가지 고통을 면할 수 있을 것이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제후의 지위를 지나가는 나그네같이 보며, 금이나 옥 같은 보배를 자갈같이 보며, 새하얀 털옷의 아름다움을 낡은 천처럼 본다.” FR 사십이장경 web: http://blog.paran.com/buddhism007/45754009
작성자 Prajna Citta : ● 불교의 근본 가르침의 내용은 영원하지 않음[무상] 현실의 고통[고] 영원불변한 실체가 없음[무아, 무자성] 열반 적정[수행목표상태] 실재를 얻지 못하고 공함[공] 으로 요약할 수 있다. 그래서 무상, 고, 무아, 공 등을 자주 말하게 되는 데 그러나 경전 가운데는 이와 정반대로 상,락,아,정의 상태를 말하는 경우가 대단히 많다. 언어로만 쉽게 보면, 한편에서는 상,락,아,정을 말하고 한편에서는 무상, 고, 무아, 무자성, 열반, 공, 등을 말하니, 이들 간은 서로 통일되지 않고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한쪽이 부처님 경전이면 한쪽은 거짓된 경전인 것처럼 보이게도 된다. 그러나, 명백히 모순 반대 되는 듯한 이 표현은 사실은 같은 입장에서 설해진 것이다. 그 이유는 원래 ..
작성자 Prajna Citta : 이것은 단지, 무슨 전쟁 상황에서 궁박한 이가 행했다고 징비록에 기록되어 있는 일이 아니다. 사실 자세히 알면 놀라겠지만, 우리가 늘 쉽게 행하는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상식적으로 말하면, ... 지나친 말이 되기도 한다. tok님도 꽁치를 먹다가, 그것이 자신의 전생의 자식인 걸 알아채고 기겁을 한다..^^ tok님의 말씀: 꽁치 하나 먹다가 입맛 버렸네~~^^ web: http://blog.paran.com/buddhism007/45691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