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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진리와실천
"나지도 않고 사라지지도 않는 것이란, 또 무슨 말씀입니까?" "나지도 않고 사라지지도 않는 것이란, 그 어떤 언설(言說)조차 없다는 것입니다." "언설조차 없는 법이 있습니까?" "언설조차 없는 법이란, 곧 수(數)가 없는 것입니다." "어진이여, 법이 만약 수가 없다면 어떻게 명수(名數)를 말할 수 있겠습니까?" "선남자여, 비유하자면 마치 허공을 명수로 말할 수 없는 것처럼, 언설이 없는 법도 그러합니다. 다만 명수를 빌려 허공이라고 말할 뿐이니, 이러한 명수는 곧 명수가 아닌 것입니다." "어떤 수를 명수가 아닌 문(門)이라고 하는 것입니까?" "명수의 문이란 함이 있는[有爲] 법을 말하고, 명수가 아닌 문이란 함이 없는 법을 말하는 것이며, 또 명수이면서 명수가 아닌 법이란 이러한 함이 없는 법..
K0426V13P0826c04L; 爾時觀世音菩薩卽從座起頂禮佛足而白佛言 이 때 관세음(觀世音)보살이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의 발까지 머리를 조아려 예를 올리고 부처님께 아뢰었다. 世尊憶念我昔無數恒河沙劫於時有佛出現於世名觀世音我於彼佛發菩提心 "세존이시여, 저는 셀 수 없는 항하사겁(恒河沙劫)전의 일을 생각해 보니, 관세음(觀世音)부처님이 세상에 나오셨을 때, 저는 그 부처님께 보리(菩提)의 마음을 내었습니다. 彼佛教我從聞思修入三摩地 그 부처님께서는 저에게 '듣고 생각하고 닦는 지혜[聞思修]로 삼마지(三摩地)에 들어가라'고 가르쳐주셨습니다. 初於聞中入流 처음에 듣는 성품 가운데[聞中]서 성품의 흐름[流; 法流]을 따라 들어가니, 亡所所入旣寂 소리의 대상[所: 聲塵]이 없어지고, 소리의 대상[所]과 들어간 지혜[..
“일법(一法)을 성취하면 여환삼매를 얻을 수 있으며 이 삼매를 얻으면 선방편을 써서 능히 그 몸을 변화시켜 각 중생들의 모습이 이룬 선근(善根)에 따라서 법을 설하여 이들로 하여금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도록 할 수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일법인가? 의지함이 없는 것이니, 삼계(三界)에 의지하지 않는 것이며, 또한 안을 의지하지도 않고 바깥을 의지하지도 않는 것이다. 의지하는 바가 없으므로 바른 관찰[正觀察]을 얻으며, 바르게 관찰하고 나면 곧 정진(正盡)을 얻어서 깨달아서 아는 바에 대하여 어떤 줄어듦[損減]도 없는 것이다. 이와 같이 줄어듦이 없는 마음으로 모든 바른 지혜를 헤아리기 때문이니라. 모든 법이란 연(緣)을 따라 일어나는 것이므로 헛되고 거짓된[虛假]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니라. 모든 법이란..
fr 대반야바라밀다경 39. 난문공덕품 [5737 / 5789] 쪽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만일 진여에 머무른 것도 아니고 머물지 않은 것도 아니며 익히는 것도 아니고 익히지 않은 것도 아니면 그것이 진여에 머무르고 익히는 것이요, 법계 법성 불허망성 불변이성 평등성 이생성 법정 법주 실제 허공계 부사의계에 머무른 것도 아니고 머물지 않은 것도 아니며 익힌 것도 아니고 익히지 않은 것도 아니면 그것이 법계 내지 부사의계에 머무르고 익히는 것이니라. 왜냐 하면 교시가여, 이 보살마하살은 진여 내지 부사의계의 전제 후제 중제를 얻을 수 없다고 보기 때문이니라. /// 진여에 머무른 것도 아니고 머물지 않은 것도 아니며 익히는 것도 아니고 익히지 않은 것도 아니면 그것이 진여에 ..
진여, 공,,그리고 현상의 세계의 내용,, 감각, 인식, 분별, 그리고 언어 등에 걸친 이 모든 내용의 관계 그리고 그 진실을 꽤뚫은 진리, 이런 것들의 내용은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 것인가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된다. 생각해보면 눈을 떠 보는 것이야 눈을 가진 이가 다 하는 일이지만, 어떻게 이 모습이 맺히게 되었는가.. 그 바탕이 되어주는 진여는 또 왜 내 눈에 이렇게 이러한 모습으로 나타나는가.. 그 모든 것을 하나 하나 놓고 생각해보면 지금껏 아주 익숙하게 생각해서 아무런 문제나 관심거리가 아니라고 생각한 하나하나가 사실 놀랍기도 하고 그에 담긴 이치에 대하여 생각하다 보면 그 연유와 과정,,,등에 대해 파헤치기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한문으로 이런 상태를 불가사의한 상태라고 한다... 불가사의한데..
불자들이여, 나는 어떤 법의 허물이라도 보살들이 다른 보살에게 성내는 마음을 일으키는 것보다 큰 것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왜냐 하면 불자들이여, 만약 보살이 다른 보살에게 성내는 마음을 일으키면 백만의 장애되는 문을 이루게 되는 연고입니다. 무엇을 백만의 장애라 하는가. 이른바 보리를 보지 못하는 장애, 바른 법을 듣지 못하는 장애, 부정한 세계에 나는 장애, 악취(惡趣)에 나는 장애, 여러 어려운 곳에 나는 장애, 병이 많은 장애, 비방을 받는 장애, 우둔한 길에 나는 장애, 바른 생각[正念]을 잃는 장애, 지혜가 모자라는 장애, 눈 장애, 귀 장애, 코 장애, 혀 장애, 몸 장애, 뜻 장애, 악지식 장애, 나쁜 동무[惡伴黨] 장애, 소승법 익히기를 좋아하는 장애, 용렬한 이를 친근하는 장애, 큰 위력..